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좋아하지도않는 전 왜 힘들게 부쳐야하는지ㅠ

ㅡㅡ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17-10-03 11:53:59
힘들게 죙일부쳐봤자
남자들 한두개 먹고 손도 안대요
그거 상에 몇번올라갔다내려갔다
결국 바리바리 다 싸주셔서 집에 가져와요
집에서? 또 한두개 먹을까말까 아무도 안먹어요
결국은 냉장고신세지다가......ㅋㅋㅋㅋㅠㅠ
이런걸 왜 굳이 매번 허리아프고 힘들게
막노동해야하는건지ㅠㅠ
구색맞출거면 그냥 전 사다 한접시 올려도 좋으련만.....
조금만하면좋을텐데 어머님 손이 아주아주 크세요..
음식도 아깝고 힘들고 이해가 안되어서 힘드네요ㅠ
IP : 211.36.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0.3 11:55 A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그짓 추석 설 제사 일년에 세번씩 15년째
    미련한 미친짓

  • 2. /...
    '17.10.3 11:56 AM (218.39.xxx.86)

    그러게요 그놈의 바보 같은 전. 메뉴라도 좀 바꾸던가 ㅠㅠ 전 "아무도 안 먹어요" 라며 절대 안 싸가는데 그러니 조금은 양을 줄이신 것 같긴해요.

  • 3. 어머님이
    '17.10.3 11:58 AM (182.239.xxx.49)

    하신거면 할 수 없고 사는게 낫다고 봅니다
    2만원어치면 끝
    그리고 아무도 안목어서 버려야해요 어머니 드세요 하고 절대 받아야지 마세요 알아서 하시겠죠

  • 4. ...
    '17.10.3 12:05 PM (119.64.xxx.92)

    그러니까요. 전은 힘들게 부쳐놓고 갈비만 먹음 ㅎ
    결국 냉동실에 쳐박히고..한접시 사면 그것도 남더라고요.

  • 5. 저도
    '17.10.3 12:06 PM (223.62.xxx.130)

    명절에 음식받아오는거 안해요 요새는 과일만 좀 싸주시는데 왜 꼭 윗부분 쳐낸 상에 올라갔던 과일만 주시는지... 내가 담을땐 그냥 새거 담아와요 저는 제사는 안지내고 싶어요

  • 6. 관성
    '17.10.3 12:08 PM (115.140.xxx.236)

    그게 오랫동안 그렇게 해오신 분들은 그걸 줄이지를 못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자식들이 다 싸가니 힘들어도 보람으로 알고 또 하시고 또 하시고^^

  • 7. 우리나라
    '17.10.3 12:15 PM (223.62.xxx.109)

    한돈들이 나중에 먹겠죠

  • 8. 님 집엔
    '17.10.3 12:56 PM (175.120.xxx.181)

    구워도 먹는분이 없나 보네요
    우리 시댁은 우리애들이 다 먹었어요.지금은
    컸지만 지금도 우리 집 전이 참 맛났다고애들이
    그래요.저는 전을 못하는데 우리형님이 반죽을
    참 잘했거든요

  • 9. ㅇㅇ
    '17.10.3 2:07 PM (180.228.xxx.27)

    며느리괴롭히려고 하나봅니다 금방한 전 맛있죠 근데 그걸 하루종일 끝도없이 하는게 문제죠 나중에 냉동실에 넣어놨다 그냥 버리기도하고 구제해서 억지로 전골로 환생시켰다 몇숟갈 먹고 버리기도하고 손도 많이가는 그런것들 이제 좀안했음좋겠어요 배추전은 도대체 왜하는지

  • 10. 시누들
    '17.10.3 3:04 PM (112.170.xxx.211)

    제가 이런얘기 한 적 있는데요, 제 시누들이 귀신먹으라고 하는거지, 사람먹으라고 하냐고 하더군요.
    제가 제사 가지고 온 후로는 많이 줄여서 하다가 이제는
    먹는 사람 없어 버리는게 아까워서 한접시 정도만 삽니다

  • 11. 정말로 딱 한 접시만 하세요.
    '17.10.3 3:52 PM (42.147.xxx.246)

    친정에서는 뭐든지 상에 올라가는 것 한 접시만 했어요.
    차례지내고 그 날 저녁 먹으면 남는 것은 송편만 있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차례가 오든 제사가 오든 제가 미혼일 때도 계속했었는데 힘든 것도 없었어요.
    설날은 육수를 만들고 고기를 삶고 하는 것이 일이었지만
    그것도 어머니하고 저하고 둘이만 해도 충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002 25년된 청약통장이 있어요 ㅠㅠㅠ 18 ㅇㅇ 2017/10/07 7,572
736001 광주 518 관련 방문해 볼 곳 소개 부탁드립니다 5 궁금 2017/10/07 572
736000 울산여자들 눈 되게 높나봐요 14 ... 2017/10/07 6,293
735999 이분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3 그리운가수 2017/10/07 1,846
735998 이명박게이트의 끝은 어디일까 2 richwo.. 2017/10/07 823
735997 운동복 셔츠 - 기장이 긴 건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3 패션 2017/10/07 987
735996 수시 논술고사장 질문 드립니다~ 000 2017/10/07 668
735995 대문에 걸린 최진실님에 관한 글 4 얼척없네 2017/10/07 3,425
735994 명절 이런 집도 있어요 3 오마나 2017/10/07 2,913
735993 Berlin - Take My Breath Away (1986년.. 뮤직 2017/10/07 476
735992 남편 지갑에서 모르는 아파트 현과키가 나왔어요 28 i 2017/10/07 24,632
735991 그런데 우울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우울해도 우울증인가요..? 2 2017/10/07 1,388
735990 문재인 대통령 허위사실유포 신고안내 (펌) 19 ........ 2017/10/07 1,204
735989 인테리어쪽 분야도 잘되는곳만 잘되나요..??? 3 ... 2017/10/07 1,241
735988 아이 조기유학,보딩스쿨,미국으로 대학보내신 분들 8 궁금 2017/10/07 3,111
735987 #이명박구속 해시태그·5행시 운동 확산 8 고딩맘 2017/10/07 770
735986 지금 인터넷 주문해도 다음 주 화요일 이후에 배송될까요? 1 ,,, 2017/10/07 667
735985 안찴이 소방관 고발하겠다는 글 쓴 사람이에요 23 richwo.. 2017/10/07 3,662
735984 팬텀싱어 조민웅 다시 올거예요. 12 다시 2017/10/07 2,637
735983 시어머니 임금님화법을 읽고 호호호 2017/10/07 1,653
735982 주말동안 뭘 먹을까 . 장보기고민입니다~ 2 요리 2017/10/07 1,135
735981 11월달에 고등아이 캐나다 유학가는데 많이 7 khm123.. 2017/10/07 2,154
735980 저 지금 봉하마을 가는 길이예요! 8 지금 2017/10/07 1,108
735979 예전에도 무속이나 사이비가 이렇게 심했나요? 8 .... 2017/10/07 1,698
735978 올 추석에 송편하나 건졌네요^^ 22 ^^ 2017/10/07 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