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유머코드가 안 맞아서 가끔 힘들어요
남친에게 외적으로는 끌리는데 남친이 입만 열면 졸려요 ㅠㅠ
그래서 안 듣고 있다가 자주 들키기도 하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른 조건들이 괜찮으니 감사히 여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에 있어서 유머코드 맞는게 얼마나 중요한가요?
리비대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17-10-03 06:32:51
IP : 116.46.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요하죠
'17.10.3 6:35 AM (175.223.xxx.71)중요 우울할때 마다 신랑보면 재간둥이가 따로 없네요.
말이 통하는게 중요해요. 정치관도 비슷해야하고..2. 중요합니다
'17.10.3 6:48 AM (211.36.xxx.186)일상을 살면서 서로 웃고 살수 있다는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죠. 효리부부 제일 부러운게 쿵짝 잘맞게 농담들 하며 사는거더라구요
3. ...
'17.10.3 7:05 AM (128.134.xxx.119)국제결혼에서 이혼율이 높은 이유가 이런 사소한 부분들이 합쳐진 결과에요.
유머, 농담코드 등등이 다 문화의 일부죠.4. 옹이.혼만이맘
'17.10.3 7:49 AM (58.123.xxx.110)네.그런것같아요..남편이 웃겨줄때 제일크게 웃어요.재미있고. 출장가면 웃을일이 없어요.애들은.중.고등이고~
5. ..약간 저도 그래요
'17.10.3 8:34 A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입만열면 졸리는 정도는 아닌데 남편말 듣다보면 이얘기는 지금 왜하는거지.. 하면서 지루할때가 좀 있어요ㅎ; 말하다가 딴길로 잘샌다고 해야하나.. 근데 딱 웃기려는목적으로 하는 농담은 잘맞고요 애교가 많아서ㅋ 웃겨줄려는 노력? 같은것들때문에 웃게되요. 신혼 2년찬데 그외 성격적인 부분은 잘맞아서 크게 중요도로 다가오진않아요 아직까진..ㅎㅎ 근데 그런건 있어요 다른건 다 잘맞는데 농담이나 유머코드만 다르면 아쉽다.. 그래도 뭐 어쩌겠어~ 이러면서 살수있는데 성격도 안맞고 허구한날 싸우는데 그것까지 다르면 많이 심각해질수도 있지요 안싸울때도 웃을일이 없는거니까..
6. ....
'17.10.3 9:06 AM (125.186.xxx.152)남편 뿐 아니라 자식도
한번씩 재밌는 말 하면
두고두고 곱씹으며 흐뭇해합니다.7. ...
'17.10.3 9:15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그냥 코드가 안 맞는 건 괜찮은데 농담 또는 유머가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8. 유머코드
'17.10.3 2:11 PM (223.33.xxx.174) - 삭제된댓글연애는 결혼과 달라서
결혼하면 유머코드는 케잌 장식 정도 역할이에요.
백날 유머코드 맞아봤자 육아동참 전혀 안하고 자기편한대로 사는 이기적인 남자면 아무 쓸모 없더라고요 (제 친구 케이스)
유머코드가 안 맞아도 가사분담 잘하고 시댁 방패 잘해주고 이런게 훨씬 중요해요.
물론 유머코드가 맞으면서 좋은 남편이면 더할 나위없지만요.
아 딩크일 경우는 좀 다를 순 있습니다.9. 유머코드는 제껴두고
'17.10.3 10:11 PM (113.131.xxx.188)말귀만 제대로 알아듣고 통하면 다행이에요. 유머코드가 있으면 더 좋기야 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36349 | 남편과 소통안되시는분들..ㅜㅜ 10 | .. | 2017/10/05 | 3,848 |
| 736348 | 신랑 땜에 짜증나요 2 | 레고 | 2017/10/05 | 1,422 |
| 736347 | 짠돌이 시댁.. ㅡㅡ;; 8 | ㄹㄹ | 2017/10/05 | 5,898 |
| 736346 | 사춘기외동딸 땜에 기빨려요 20 | ㅇㅇ | 2017/10/05 | 8,301 |
| 736345 | 수학과 전망은? 24 | 서울대지망 | 2017/10/05 | 6,495 |
| 736344 | 현실적인 교육정책, 조기숙교수 4 | 대안 | 2017/10/05 | 1,183 |
| 736343 | 친정에 가고 싶은 분들 부럽네요 6 | .... | 2017/10/05 | 2,467 |
| 736342 | 안철수!!! 용산 소방서 방문 당시 상황 증언!!!! 152 | 진실은? | 2017/10/05 | 8,385 |
| 736341 | 정치적 중립의무 공무원들은 왜 文 대통령에게 환호할까 | 고딩맘 | 2017/10/05 | 795 |
| 736340 | 단양서 대구 고속도로로 가려합니다 | 단양대구 | 2017/10/05 | 429 |
| 736339 | 말없는 남편 진짜 어째야 하나요? 22 | 대책무 | 2017/10/05 | 6,801 |
| 736338 | 긍정적인 마인드가 큰 힘이네요 2 | ㅇㅇ | 2017/10/05 | 1,945 |
| 736337 | 롯데시네마 영화표 생겼는데 보고싶은 영화가 그닥... 뭐볼까요?.. 10 | 영화표생김 | 2017/10/05 | 1,424 |
| 736336 | 이번 추석에 멀쩡한 제가 완전 환자됐어요 5 | 평범녀 | 2017/10/05 | 4,189 |
| 736335 | 결혼전 힌트일까요 15 | 추석시러 | 2017/10/05 | 7,373 |
| 736334 | 바셀린 정말 대박이네요 26 | 음 | 2017/10/05 | 28,167 |
| 736333 | 제사 차례 이런거 다 없애고싶어요. 친정가고싶네요 ㅠㅠ 5 | 줄리 | 2017/10/05 | 2,369 |
| 736332 | 다른 집에서 물건 같은거 받아오면 안좋나요? 3 | 음 | 2017/10/05 | 1,859 |
| 736331 | 안철수 용산소방서 방문 논란 해명글 jpg 41 | ... | 2017/10/05 | 4,203 |
| 736330 | 12월중순경에 일본여행 추천해주세요 6 | 꼭이요 | 2017/10/05 | 1,326 |
| 736329 | 괌에서 체포된 부부들 어떻게 되는건가요? 22 | 111 | 2017/10/05 | 7,094 |
| 736328 | 시누이네가 시댁으로 오기 시작하니 헬게이트가 열리네요.. 16 | ..... | 2017/10/05 | 9,834 |
| 736327 | 할머니 5 | 둘리 | 2017/10/05 | 1,348 |
| 736326 | 원전 이후에도 일본화장품 사용하는 분들 계신가요? 5 | ... | 2017/10/05 | 2,277 |
| 736325 | 여고생 자녀들 썬크림 어떤 제품 바르나요? 6 | 썬크림 | 2017/10/05 | 1,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