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옷 빨아 널고 있어요 그런데

여름옷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17-10-03 04:46:18

드라이비 아까워서 왠만하면 집에서 손빨래 하고 있거든요 손발래 삼매경에 이 시간까지 안잤네요.
크린토피아에 몇벌 맡겼는데 한벌에 육천원 막 그래사 깜짝 놀랐어요. 3만원 주고 산 건데 이럼서요.
그런데 손빨래 하다보니 몇번 안입은 옷인데 물에 넣자마자 누런 물이 나오는 옷이 있네요. 노란 색 옷도 아닌데요.
이런 건 다 땀일까요? 깜짝 놀라서요.
그리고 여러분 전 이나이 먹도록 올해에야 실감했늠데 한번이라도 걸친 여름옷은 죄다 빨아서 넣어놔야하네요. 특히 밝은색 옷이요. 죄다 겨드랑이 부분이 황변했어요. 밑져야 본전이다 하고 과탄산에 퐁퐁 섞어서 얼룩에 묻혀놔 봤어요. 내일 일어나서 헹궈보고 어찌됐나 보고할께요
IP : 222.110.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10.3 5:48 AM (211.201.xxx.168)

    한번이라도 살짝 입은옷은 얼룩이 생겨요.
    그나저나 저도 손빨래 맘만있지 엄두가 ㅜㅜ
    부지런하시네요

  • 2. 세탁은 표시대로
    '17.10.3 6:18 AM (116.40.xxx.17)

    그니까요. 그냥 빨아도 될것같아서
    울코스로 세탁했는데.
    물이 문제였나봐요.
    물이 빠져서 옷이 못쓰게 됐어요.
    드라이 표시있으면 무조건 드라이줍니다.
    울동네 크린토피아는 계절바뀔때 세일하면 그때
    많이 이용하고요.

  • 3. ㄴㄴㄴ
    '17.10.3 6:33 AM (42.82.xxx.141)

    아침까지 놔두면 섬유가 해어질 텐데. . .
    30 분만 담궜다 헹구시지요

  • 4. ^^참고로
    '17.10.3 8:15 AM (126.185.xxx.87)

    주의ᆢᆢ옷안에 성분표시있을텐데 살펴보셔요

    제가 살펴보고 괜찮을 것 같고 또 돈 아끼느라
    내옷 ᆢ남편 셔츠 등등 몇개를 집에서 물세탁하다
    확~물빠짐, 스타일변형에 너무 당황했어요

    이미 물빠지고 스타일 변형과
    옷 늘어짐이 되면 돌이킬수가 없더군요

    그뒤론 수상한 옷들은 무조건~무조건
    세탁소 전문가 손에 맡겨요

    물론 전문가도 실수를 하겠지만
    우리 손 같기야 하랴~싶어서요

  • 5. ..........
    '17.10.3 10:50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물에 넣었다고 물이 빠진다면 빨래를 잘못한게 아니라 원단이 저질이란 뜻이예요.
    전 일단 옷 사자말자 소다로 독소를 빼는데 대다수가 냄새와 물빠짐이 있었어요.
    그런데 몇몇 양심적인 브랜드 제품들은 사자마자 과탄산넣고 푹푹 삶아도 냄새는 커녕 물이 한방울도 안빠지는거 보고 놀랐어요. 즉, 세탁의 문제가 아니라 원단생산자의 양심문제..

  • 6. ..........
    '17.10.3 10:51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물에 넣었다고 물이 빠진다면 빨래를 잘못한게 아니라 원단이 저질이란 뜻이예요.
    전 일단 옷 사자말자 소다로 독소를 빼는데 대다수가 냄새와 물빠짐이 있었어요.
    그런데 몇몇 양심적인 브랜드 제품들은 사자마자 과탄산넣고 푹푹 삶아도 냄새는 커녕 물이 한방울도 안빠지는거 보고 놀랐어요. 즉, 세탁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자의 양심문제..

  • 7. ............
    '17.10.3 10:52 AM (1.241.xxx.76)

    물에 넣었다고 물이 빠진다면 빨래를 잘못한게 아니라 원단이 저질이란 뜻이예요.
    전 일단 옷 사자말자 소다로 독소를 빼는데 대다수가 냄새와 물빠짐이 있었어요.
    그런데 몇몇 믿을만한 곳에서 산 제품들은 과탄산넣고 푹푹 삶아도 냄새는 커녕 물이 한방울도 안빠지는거 보고 놀랐어요. 즉, 세탁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자의 양심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691 전기 티팟 추천부탁드려요 2 추워 2017/10/09 1,289
736690 바이오워싱차렵이불 좋은가요? 3 .. 2017/10/09 780
736689 4살 7살...이제좀 살만해요ㅋㅋㅋ 12 ㅡㅡ 2017/10/09 3,692
736688 쿠션계의 지존은 뭔가요 17 ㅇㅇ 2017/10/09 6,943
736687 TV조선 메인 뉴스를 전원책이 하다니..심하네요. 7 오마이갓 2017/10/09 985
736686 자전거 고글 - 저렴하면서 괜찮은 거 있을까요? 1 운동 2017/10/09 430
736685 명절 후 아파트 분리수거요...정말 상식이하인사람들이 많네요.... 6 83년생 2017/10/09 4,417
736684 성공회대 공대와 동아방성전문대 디지털미디어과중 어디가 더 낳을까.. 12 아아 2017/10/09 1,500
736683 이승훈 PD 페북글 jpg 20 ... 2017/10/09 3,613
736682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그리고 정미홍씨 5 네가 좋다... 2017/10/09 1,689
736681 고1 딸 남자친구 5 2017/10/09 2,469
736680 ebs에서 한글점자(훈맹정음)에 대해 나와요. 진주귀고리 2017/10/09 528
736679 오늘밤 술딱3잔 마셨는데 기분이 쌘치해요. 2 제가 2017/10/09 875
736678 리마인드웨딩사진 진심 이쁜가요? 72 아... 2017/10/09 15,441
736677 방과후 간식 뭐가 좋을까요? 11 2017/10/09 1,868
736676 드럼 큰 사이즈가 유용할까요? 2 세탁기 고민.. 2017/10/09 830
736675 선크림 추천해 주세요 6 플리즈 2017/10/09 2,216
736674 혹시 네일 하시나요? 4 ... 2017/10/09 1,859
736673 무주택자 청약이요 무주택 2017/10/09 603
736672 댓글에 저장합니다. 7 무지개장미 2017/10/09 1,014
736671 차레음식장만하다가 4 억울해 2017/10/09 1,552
736670 ahc아이크림 (흰색통)괜찮은가요? 1 . . . .. 2017/10/09 1,028
736669 제가 예민한건지..좀 봐주세요. 27 추석끝 2017/10/09 6,943
736668 내일 축구 모로코전 MBC중계 김성주 빠짐 8 ... 2017/10/09 4,629
736667 4년째 같이사는 우리집 고양이 7 뎁.. 2017/10/09 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