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아이 항상 피곤해 해요

엄마 조회수 : 5,512
작성일 : 2017-10-02 22:34:31
늘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요.
뭔가 극도로 피곤해 보이는데요.
병원에선 열도 없고
이 나이대에 걸리 질병도 없데요.

크느라고 힘든걸까요.
잠은 열시에 자서 아침 일곱시반에
동생 때문에 깨요.
잠이 모자라서 그럴까요?

다리가 아프단 얘기도 자주해요.
무릎 뒤와 발목이 아프다는데요.
다들 성장통 근육통일 거라고 하네요.
소아과에서도요.

활기차게 하루종일 놀아도 아쉬운 나이대에
늘 기운이 쪽 빠져 보이고
자주 얼이 빠진 상태가 되니 걱정되고
안쓰러워요.

방법이 있을까요.
사는 곳은 서울 서초구 입니다.
병원 추천도 감사할 것 같아요.
IP : 222.112.xxx.1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17.10.2 10:49 PM (121.165.xxx.195)

    에구 조금만 일찍 자면 좋겠네요
    우리 애도 그랬어서 작년 여섯살부터 보약을 봄가을로 먹였어요. 녹용 쬐금 든거 먹고 제 생각에는 조금 체력이 는거 같어요

  • 2. ᆞᆞᆞ
    '17.10.2 10:52 PM (61.252.xxx.144)

    6세 권장 수면시간이 11시간에 12시간이에요
    저녁 10시는 낮에 2시간 낮잠자면 잠드는 시간인데요

  • 3. ^^
    '17.10.2 10:55 PM (125.181.xxx.81) - 삭제된댓글

    제가 무슨 의사는 아니지만요. 지금 10세인 제 아이는 6세일때 저녁7시에 잠자리에 들었어요. 아침에 6시~6시반에 일어났고요. 원글님 아이는 수면시간이 부족해보이긴하네요. 그리고, 요새 유아 성장관련 검사하는 병원 많은데, 그쪽으로 한번 알아보시고, 검사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제주위에서 보니까, 아이가 키는 큰데, 성장통이 너무 심해서 검사를 받아봤더니, 아이의 뼈는 쑥쑥 빠른속도로 자라는데, 근육이 뼈가 자라는 속도를 못 따라가서, 아이가 아프고, 피곤하고 그런거였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 4. ....
    '17.10.2 11:07 PM (175.195.xxx.166)

    제아이는 날때 부터 심각하게 잠이 없었고 기운도 없고 애기 때에도 약한 구내염 같은 미세한 입냄새도 있었어요.
    그러다 5학년 부터 온 관절이 아프다 해서 정밀 검사 여러번 했는데 루프스였어요 .
    얼굴에 홍조가 나타나는게 아니고 우리애는 온 관절이 아픈 증세로 나타났어요.
    별다른 치료법도 없었는데 스트레스 안 주니 석달 있다가
    다행히 면역 항체가 자연적으로 생겨서
    지금은 추이만 지켜보고 있어요.
    그런데 루프스는 사춘기 부터 시작되니 님의 아이는 해당 안 되는 것 같고...항상 면역력에 신경 써주세요.

  • 5.
    '17.10.2 11:07 PM (49.167.xxx.131)

    몇시재우세요? 저흰 그때 8~9시사이에 재우고 아침8시에 일어났어요

  • 6.
    '17.10.2 11:09 PM (49.167.xxx.131)

    보약도 먹이구요

  • 7. reflex archaïque
    '17.10.2 11:12 PM (188.61.xxx.190)

    모로 리플렉스 moro reflex 가 문제인거 같은데..
    수면 시간보다는 신경 발달, 자세 문제, 눈의 근육문제 등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일수도 있어요.
    한국에선 이거 잡아 줄수 있는 치료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rhythmic mouvement training , 리드믹 무브먼트 트레이닝,
    한국에 하시는 분 있는지 찾아보네요.

  • 8.
    '17.10.2 11:16 PM (14.39.xxx.235)

    좀 일찍 재우세요.
    6살이 10시가 웬말이에요. 에궁 당근 피곤하죠

  • 9. 에고...
    '17.10.2 11:39 PM (42.3.xxx.135)

    6살이면 만5살이거나 만4살일텐데, 잠자는 시간이 하루 9시간반은 너무 적어요.
    울아이 지금 8살인데 10시간 미만으로 잔날은 피곤해해요. 8살도 10시간 반이나 11시간 자야 가뿐해하거든요.

    아이한테 홍삼도 먹여보세요.

  • 10. ....
    '17.10.3 12:03 AM (121.131.xxx.46) - 삭제된댓글

    비타민D 챙겨먹여보세요.

    요즘 내가 비타민D 전도사가 된 것 같은데..유투브에서 비타민D 검색해서 들어보시구요.
    https://kr.iherb.com/r/Solgar-U-Cubes-Children-s-Calcium-With-D3-Gummies-120-G...

    별로 비싸지도 않네요.

  • 11. ...
    '17.10.3 12:47 AM (121.131.xxx.46)

    비타민D 챙겨먹여보세요.
    유투브에서 비타민D 검색해서 다 들어보시구요.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비타민D

    https://kr.iherb.com/pr/Solgar-U-Cubes-Children-s-Calcium-With-D3-Gummies-120-...

    별로 비싸지도 않네요.

  • 12. sandy
    '17.10.3 1:30 AM (49.1.xxx.183) - 삭제된댓글

    그 나이면 8시에서 9시에 잠들지 않나요

  • 13. 음...
    '17.10.3 2:12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 어릴때는 잠이 보약이 맞는 것 같고요.
    고기반찬도 많이 해주세요.
    저희 아이는 7살인데 9시에 재워서 아침 8시에 일어나요.
    매일 운동은 1시간씩 하고요..
    체조와 수영을 하는데 한번씩 다리가 아프다고 하는데 심한날은 아프다고 울고 불고 그럴정도예요.
    그런 날에는 며칠씩 제가 다리 마사지를 한참 해줘요.
    땀 많이 나는 여름에는 물에 홍삼정 타서 냉장고 넣어두고 그걸로 물 대신 먹여요.
    며칠 여행 다녀오면 엄청 피곤해하는데 심하면 공진단 반알 먹여요.

  • 14.
    '17.10.3 5:49 AM (121.176.xxx.177)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의심가는 거 여기 다 있네요.
    우리 아이도 6세, 거의 매일 새벽 2시되어야 잠드는데 위 증상들이 다 너무 비슷해요. 관절통 호소하는 거나 성장통이 유달리 심한거나... 대학병원 예약 해놨긴 한데 성장클리닉도 가봐야겠네요. ㅠㅠ

  • 15. ㅇㅇ
    '17.10.3 7:52 AM (58.224.xxx.11)

    저희아인 바이러슨지 세균 들어온 이후 관절부위가 여기저기 아파하더군요
    답답해서 저도 대학병원 가보려구요

  • 16. 원글
    '17.10.3 11:11 AM (175.223.xxx.230)

    아고. 모두 감사해요. 이제 확인했어요.
    애기 때부터 늘 재우는 게 문제였는데요.
    어떻게든 일찍 재우도록 노력할게요.

    홍삼은 한의원에서 먹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 머리에 열이 많은 편인데
    더 열이 찬다구요.

    비타민 D는 챙겨 볼게요.
    성장클리닉도 가봐야 겠어요.
    키는 120인데 삐쩍 말랐어요.

    비슷한 문제 있는 아이들 둔 엄마들 모두 힘내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039 기득권과 노인들이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유. 10 아이사완 2018/01/15 1,992
768038 럭키할인마트 논현점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2 마트 2018/01/15 696
768037 3학년 내신은 1,2학년이랑 똑같이 나누나요? 3 내신 2018/01/15 1,056
768036 [생생경제] 후쿠시마 수산물, 한국만 두드려 패는 이유? 2 ........ 2018/01/15 803
768035 어이없는 저축보험 민원 18 하늘바다 2018/01/15 3,185
768034 샷시결로가 심한데 업체마다 가격도 방법도 다르네요 1 결로 2018/01/15 1,016
768033 아빠가 주무시다가 심정지가 오셔서 지금은 회복중이신데요. 10 ㅇㅇ 2018/01/15 6,022
768032 수학학원 보내봐야 아무 효과없어서 집에서 가르쳤더니 19 지쳐 2018/01/15 6,350
768031 지금 ktx안 아이들 떠드는 소리 머리가 아프네요 7 ..... 2018/01/15 1,721
768030 뒷목,뒷골이 뻐근하고 묵직해지는 증상요ㅠㅠ 1 bb 2018/01/15 1,586
768029 엄마랑 비슷한 여자랑 결혼하나요? 9 남자들 2018/01/15 4,039
768028 by tree1. 일드 프라이드와 뷰티풀 라이프?? 4 tree1 2018/01/15 1,148
768027 제 식욕을 잡고싶어요.. 2 ㅠㅠ 2018/01/15 1,344
768026 아이들 방학하니까 족보에 없는것 많이 만드네요.ㅋ 4 .. 2018/01/15 1,828
768025 파프리카에 어떤 시판 소스가 맛있나요? 3 기름기 적은.. 2018/01/15 807
768024 수내역출퇴근 용인쪽에(죽전역?) 지하철이용과 살기좋은 아파트 추.. 7 죽전역쪽 보.. 2018/01/15 2,415
768023 참치캔 김치찌개에 미림 넣어도 되나요 4 . 2018/01/15 1,052
768022 가상화폐경험 바당26.2/국당21.6/민6.7/자6.6/정1.3.. 4 비트코인여론.. 2018/01/15 757
768021 16 ... 2018/01/15 3,367
768020 전임자가 일을 망치고 떠나서 큰일이네요 1 격분 2018/01/15 1,162
768019 기레기들 코인 엄청 하나봐요 4 럭비 2018/01/15 1,539
768018 아래 영화 1987 을 보는 두 편의 1 쥐구속 2018/01/15 632
768017 강남 집값이야 그렇다치고 지방 집값 겨우 올라온 거 7 ㅇㅇㅇㅇㅇ 2018/01/15 3,094
768016 체중64인데 66을 입는데요 21 ㅇㅇ 2018/01/15 4,465
768015 영화 1987을 보는 두 편의 글을 소개합니다. 4 길벗1 2018/01/15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