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굽은 어깨와 광대와의 연관 관계

뻘글 작성자 조회수 : 4,368
작성일 : 2017-10-02 21:13:33
일전에 폼롤러가 어깨, 등 마사지에 좋다고 썼던 뻘글 작성자인데요. 

예전에 제가 1회 50만원짜리 경락 마사지를 받으러 다닐 때, 제가 어깨가 안좋아서 광대가 나와 있다고 
당시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인체도 앞판 뒷판의 발란스가 맞아야 하는데, 뒷판은 굽어서 옷감(?) - 근막, 피부겠죠? -이 모자라고 
앞판은 남아서 그 여분이 광대로 표출된다고요. 

저는 그나마 다행으로 옆광대 보다는 앞광대가 나온 편이고 
뼈 뿐만이 아니라 피부 자체도 두껍고 그 부위에 살도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왼쪽보다 오른쪽이 많이 미운데, 항상 제가 오른쪽이 왼족만큼만 되도 땡큐겠다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어깨도 오른쪽이 상당히 안좋구요. 왼쪽은 큰 문제가 없어요. 

근데 폼롤러 마사지 열심히 하면서 오른쪽에 뭉쳐 있던 것들이 많이 풀리고 나니까 
좌우 비대칭이 확실히 좋아졌어요. 
지금 오른쪽 얼굴을 잘 뜯어보면 제 리즈시절 보다도 훨 낫다고 느낍니다. (제 나이 46세...)

혹시 저처럼 어깨 뭉쳐 있고 광대 나오신 분들 열심히 어깨 풀어줘 보세요. 


IP : 108.44.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니큐어
    '17.10.2 9:25 PM (221.149.xxx.94)

    폼롤러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방법을 알고싶어요^^

  • 2. 뻘글 작성자
    '17.10.2 9:36 PM (108.44.xxx.23)

    윗님, 유튜브 찾아봐도 많이 나오구요.
    지난 번에 제가 쓴 글도 참조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3710

  • 3. 감사합니다
    '17.10.3 2:53 AM (221.140.xxx.157)

    제가 바로 어깨가 굽으면서 광대발사하게 된 경우인데 이런 관련이 있는줄 전혀 몰랐어요. 예전 글은 못봤었는데 링크 걸어주셔서 덕분에 해결방법 얻고 갑니다.
    추석 끝나자마자 폼롤러부터 사려구여

  • 4. 감사합니다
    '17.10.3 2:55 AM (221.140.xxx.157)

    광대도 광대지만 전 초6때부터도 어깨가 아팠었거든요. 항상 어깨가 돌처럼 굳어있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5. 원글
    '17.10.3 9:56 AM (108.44.xxx.23)

    윗님 저 그 고통 잘 알아요. 폼롤러 정말 강추해요. 근데 굳은 위치가 위쪽이면 폼롤러로 원하는 자극은 못얻으실지도... 저처럼 등쪽이면 효과 보실꺼에요.
    굳은 어깨 부드럽게 펴시고 더 이뻐지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448 다이소에서 4만원 이상 지른 후기 2 유한존재 2017/10/09 5,550
736447 여행왔는데 외롭네요 29 ... 2017/10/09 8,785
736446 볼 때마다 자식이 너무 좋고 가슴 설레는 분 계신가요?? 24 나도 날몰라.. 2017/10/09 6,564
736445 면세점 필수아이템 추천 부탁드려요 5 궁금 2017/10/09 3,215
736444 환생 글 보고 생각났는데요. 이 말들으신적 있으신가요? 8 요아래 2017/10/09 3,398
736443 파파이스 2 기다림 2017/10/09 1,338
736442 이밤에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4 2017/10/09 2,263
736441 남한산성 보신 분들만 보세요~(스포 있음) - 역사학자 이야기 3 .. 2017/10/09 2,117
736440 돌아가신 시아버지 칫솔이 집에있습니다,, 16 2017/10/09 8,815
736439 우리 강아지 살아났어요 3 요키 2017/10/09 1,962
736438 Jtbc태블릿조작을 보니 병신같이 선동당한 기분나쁨이 든다 36 글쎄 2017/10/09 6,008
736437 아이 두돌에 양가식사셨어요? 17 질문 2017/10/09 2,909
736436 요즘은 외국여행이 너무 흔하죠? 6 ... 2017/10/09 2,366
736435 책장 추천해주세요 4 이사 2017/10/09 1,081
736434 8세 남아 도화지에 자기 하나만 그려요 31 걱정 2017/10/09 4,244
736433 인생은 예민하냐 안예민 하냐 15 항상봄 2017/10/09 5,743
736432 이뻐지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10 마음이 이뻐.. 2017/10/09 3,422
73643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끝까지 읽으신분? 13 마르셀 프루.. 2017/10/08 2,277
736430 외국 모 서커스단에서 기린을... 2 동물학대 2017/10/08 2,062
736429 명박이가 소름끼치도록 싫은건 심리전으로 갔다는것 27 ........ 2017/10/08 4,272
736428 선본사이 카톡 반말 언제부터하세요? 3 2017/10/08 1,389
736427 남편들 티비 볼때 프로그램.. 7 .. 2017/10/08 1,398
736426 애가 엄마, 그런데 왜 이렇게 술을 마셔? 이제 회사 가면 어쩌.. 3 아유 2017/10/08 2,820
736425 34살도 꾸미면 예쁜가요? 31 2017/10/08 9,063
736424 산에서 점심도시락 9 아만다 2017/10/08 4,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