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증후군이 이렇게도 오네요

에혀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7-10-02 18:29:52
장남 맏며느리이고 명절 제사 때 시어머니, 시동생네가 오세요.
재작년까진 넷이나 되는 시누이들도 왔는데 시누이들이 며느리, 사위 보면서는 안오게 되었네요.
이십년동안 해온 건데 나도 갱년기라 몸이 여기저기 예전같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5일째 화장실 큰일을 못보고 있어요.
스트레스 받아 평소보다 더 먹는데도 아예 기미도 없어요.
두통, 메스꺼움에 컨디션이 바닥이고 생전 안자던 낮잠을 자네요.
아까 장 보고 소파에 잠깐 앉았는데 눈 뜨니 1시간을 잤네요.
유산균, 키위, 요구르트 다 먹어도 소용없고..일을 못할 지경이라 큰일이네요.
IP : 211.179.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국
    '17.10.2 6:35 PM (14.32.xxx.94)

    약국가서 관장제 사다가 볼일 보세요.
    그게 제일 빠르죠.
    뭐 매번 관장하는것도 아니고 이번만 하면 되니까 습관성 될 필요 없겠죠?
    나도 요즘 알을 낳느라 힘들어죽겠어요.
    관장제를 비상으로 몇개 사두어야 하겠어요.

  • 2. ㅜㅜ
    '17.10.2 6:37 PM (39.119.xxx.179)

    홍삼제품 약국에서 파우치로 된거 원기 없다하시고
    서너개 사다가 드세요, 변비도 약사에게 약으로
    처방 받으시구요. 빨리 컨디션 회복 하셔야 명절
    무사히 지내시죠. 명절 지내고는 이기적으로
    푹 쉬시구요. 명절전 몸이 힘들면 제가 화내고
    짜증내면 애들이 불쌍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지난주부터 믿거나 말거나
    갱년기 영양제 사다가 먹고있어요.정관장 어짜구
    플라시보효과라도 지금은 위안이 되네요

  • 3. ..
    '17.10.2 6:44 PM (116.127.xxx.250)

    저도 변을 시원하게 못봐서 속이 더부룩하네요 ㅠㅠ 답답하고 의욕 상실 ㅠ 내일 종일 전부쳐야하는데
    과립형 변비약이랑 불가리스 물 방울토마토 드셔보세요 오일이면 너무 오래못보셔서

  • 4. 토닥토닥
    '17.10.2 6:48 PM (114.206.xxx.36)

    화장실 고민 글이 아니죠.
    힘든 마음 위로받고 싶단 속뜻인거 저는 알아요.
    토닥토닥...힘내세요^^
    힘든 시간 지내놓고 맛있는 커피 한잔해요 우리~

  • 5. 저도 맏며늘 ㅠ
    '17.10.2 7:22 PM (115.140.xxx.74)

    우리 힘내요.

    약국가셔서 생약성분변비약 사서드세요.
    이쩌다한번이니 습관안되요.
    원글님속이 얼른 뻥 뚫리시길..

  • 6. ..
    '17.10.2 7:34 PM (211.179.xxx.189)

    그 괴로움 알죠.
    마그밀이 젤 효과 좋아요 물 많이 먹어야하구요.
    저도 오늘 밤 자고 눈 뜨면 다음 주 화요일이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7. 원글
    '17.10.2 7:41 PM (211.179.xxx.85)

    위로 격려 감사해요;;;^^

    근데 정말 지금은 변비 자체가 너무 괴로워요..명절에 변비 온 적 몇 번 있는데 올해는 너무 심하네요..변비약 부작용 심한 체질이라 자연치유 기대하는데..

  • 8. ,,,
    '17.10.2 8:46 PM (121.167.xxx.212)

    저도 그래서 나중엔 식사도 못할 지경인데
    병원에 갔더니 위장 운동 시키는 약을 처방 해줘서 한번 먹었는데 변이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182 영화 라푼젤 원제목 의미는 뭘까요? 6 ... 2017/12/10 2,360
756181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1 신기해 2017/12/10 952
756180 남편과제주1박이요 5 88 2017/12/10 1,541
756179 남편복.시댁복 4 5869 2017/12/10 3,621
756178 뒷북)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5 .. 2017/12/10 2,671
756177 이 시대 탑 클래스 여배우 한 명을 꼽으라면 누구 꼽으시겠나요?.. 45 스타 2017/12/10 5,832
756176 월드비전이나 이런 광고 보면 직접 결연하고 싶어요 7 2017/12/10 1,265
756175 고1되는 아들, 고생(세상경험)좀 경험해보게 하고싶어요 37 아들키우기힘.. 2017/12/10 4,204
756174 이사! 인천으로 가야하나 부산으로 가야하나 26 단아함 2017/12/10 3,714
756173 이런 칼을 어찌 검색할까요? 3 찾아요 2017/12/10 915
756172 진정 똥손인가봐요... 7 맹랑 2017/12/10 2,807
756171 사올만한 뭐가 있을까요~ 간식or~~ 20 일본 2017/12/10 4,699
756170 이번주 그알... 2 ..... 2017/12/10 1,400
756169 창틀 닦았어요 1 .... 2017/12/10 977
756168 슬기로운감빵 유대위...원래 연기 잘하는 사람인가요?? 12 ㅡㅡ 2017/12/10 3,825
756167 좋은 마스크팩 추천할게요. 6 ㅜㅜ 2017/12/10 4,264
756166 김장 맛있다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11 ... 2017/12/10 3,068
756165 아이둘을 키우는동안 15 2017/12/10 4,493
756164 사적인거 묻는 사람들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9 ..... 2017/12/10 4,652
756163 층간소음 주인댁에 말할까요? 16 ㅡㅡ 2017/12/10 3,023
756162 예전에.장터에서 장갑 파시던 분이요 2 2017/12/10 1,197
756161 미국에서 연봉 30만달러면 고소득인가요? 6 ... 2017/12/10 2,455
756160 성경공부 시작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6 성경 2017/12/10 1,860
756159 갑자기 국민은행 모바일에 송금 수수료? 1 초록맘 2017/12/10 815
756158 남편들 지금 뭐하고 있나요? 20 .. 2017/12/10 4,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