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댁에서 저만 가만있으면 되는데
제가 문제의 시초에요
문제1
시조카가 시댁왔길래 제 아이 내년 입힐 옷을 두벌 주었어요
간절기 티요 새옷에 텍만 띤거고
형님은 제아이 입히라고 작아진 옷 좀 주셨구요
근데 제 아이가 시조카 장난감을 하루종일 들고다니니
저녁쯤 마트가셨다가 제아이 장난감을 사오셨어요
똑같은게 없다고 다른거로,,,시조카것까지 2개사오려다
시아주버니가 반대해서 1개만 사왔구요
ㅜ ㅠ 결과는 불보듯 뻔하게
시조카 울고불고 난리 ㅜ ㅠ 나중에 아이가 진정은했지만 이미 집안은 시끌시끌
형님은 시아주버님 탓했지만 미리 예언했건만
말안들었다고요
전 분명 이건 제가 티 2벌을 준게 원인이라고 제탓했죠
형님이 아이에게 그랬거든요
넌 옷 2벌 선물받았자나,,,근데 미취학아동에게 안통하죠
문제2
점심쯤 형님이 포장음식 ??(매운거)가 먹고싶다고 했었어요
이지역이 유명한 요리인데
지난번에도 사오셨거든요
근데 식사시간 전에 시아주버님이랑 시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시어머니께 지나가듯이 ??사오실지 몰라요
했는데,,,,,,
시어머니께서 형님께 전화해서
애들먹을것도 사오라고,,
피자 사오셨는데 포장 음식 ?? 은 안사오셨더라고요
어른들은 소고기,송이버섯 구워먹고
애들은 피자
하필 그 전날 제 아이 두드러기가 넘 심하게나서
밥만 먹이고 있던 상황,,, 과자 인스턴트 절제,,,,
애가 4살이라 울고불고 난리 ㅜ ㅠ
결국 피자먹었지요
아 제 입만 가만 있음 행동도 안하고 가만있음
애도 그냥 밥에 소고기 먹었을텐데요 ㅜ ㅠ
신랑한테 말하려다 욕먹을거같아서 여기에 풀고가요
좀이따가 동서네 오는데 입조심하려고요 ㅜ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가만 있으면되는데 ㅜ ㅠ
오옹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7-10-02 17:43:32
IP : 61.80.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0.2 5:53 PM (211.228.xxx.146)이게 자책할 정도로 잘못한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자존감이 너무 없으신건 아닌가 싶네요. 1번은 아주버님이 아이들 성향 몰랐던게 문제였고 2번은 님 아이가 피자먹고 큰 탈 없었다면 별 문제 아니었던거 아닌가요?
2. ..
'17.10.2 6:05 PM (119.214.xxx.63)1번은 님 잘못 아닌데 왜 자책하시는지 모르겠고요. 2번은 님이 넘겨짚어 말한거 잘못하신거예요. 님이 자존감이 낮으신가봐요. 마음이 좀 불편하더라도 님이 나서서 해결하려 하지마시고 가만히 계세요. 불편한 상황이 생겨도 님탓이 아니니까요.
3. 근데요
'17.10.2 6:06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아이랑 움직일 때는 아이가 갖고놀던 장난감까지 챙겨서 이동 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장난감 두고 애만 데리고 오면 애는 뭘 갖고 노나요?
그 정도는 챙겨서 다니세요4. ....
'17.10.2 6:10 PM (218.39.xxx.86)1번은 아무 일도 아닌 것 같고 2번은 좀 주의하면 그만이네요. 형님에 대한 이야기는 시어머니에게 아예 하지 마세요.
5. ᆞᆞᆞ
'17.10.2 8:00 PM (61.252.xxx.144)자아가 많이 약하신것같아요
네 탓이다 라고 해도 아니라고 할 일을
아무도 원글님 탓 안했는데 스스로 자기 탓을 하고있네요
인식이 좀 많이 왜곡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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