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가만 있으면되는데 ㅜ ㅠ

오옹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7-10-02 17:43:32
울 시댁에서 저만 가만있으면 되는데

제가 문제의 시초에요


문제1

시조카가 시댁왔길래 제 아이 내년 입힐 옷을 두벌 주었어요
간절기 티요 새옷에 텍만 띤거고
형님은 제아이 입히라고 작아진 옷 좀 주셨구요
근데 제 아이가 시조카 장난감을 하루종일 들고다니니
저녁쯤 마트가셨다가 제아이 장난감을 사오셨어요
똑같은게 없다고 다른거로,,,시조카것까지 2개사오려다
시아주버니가 반대해서 1개만 사왔구요
ㅜ ㅠ 결과는 불보듯 뻔하게
시조카 울고불고 난리 ㅜ ㅠ 나중에 아이가 진정은했지만 이미 집안은 시끌시끌
형님은 시아주버님 탓했지만 미리 예언했건만
말안들었다고요
전 분명 이건 제가 티 2벌을 준게 원인이라고 제탓했죠
형님이 아이에게 그랬거든요
넌 옷 2벌 선물받았자나,,,근데 미취학아동에게 안통하죠

문제2
점심쯤 형님이 포장음식 ??(매운거)가 먹고싶다고 했었어요
이지역이 유명한 요리인데
지난번에도 사오셨거든요
근데 식사시간 전에 시아주버님이랑 시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시어머니께 지나가듯이 ??사오실지 몰라요
했는데,,,,,,
시어머니께서 형님께 전화해서
애들먹을것도 사오라고,,
피자 사오셨는데 포장 음식 ?? 은 안사오셨더라고요
어른들은 소고기,송이버섯 구워먹고
애들은 피자
하필 그 전날 제 아이 두드러기가 넘 심하게나서
밥만 먹이고 있던 상황,,, 과자 인스턴트 절제,,,,
애가 4살이라 울고불고 난리 ㅜ ㅠ
결국 피자먹었지요

아 제 입만 가만 있음 행동도 안하고 가만있음
애도 그냥 밥에 소고기 먹었을텐데요 ㅜ ㅠ

신랑한테 말하려다 욕먹을거같아서 여기에 풀고가요
좀이따가 동서네 오는데 입조심하려고요 ㅜ ㅠ

IP : 61.80.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 5:53 PM (211.228.xxx.146)

    이게 자책할 정도로 잘못한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자존감이 너무 없으신건 아닌가 싶네요. 1번은 아주버님이 아이들 성향 몰랐던게 문제였고 2번은 님 아이가 피자먹고 큰 탈 없었다면 별 문제 아니었던거 아닌가요?

  • 2. ..
    '17.10.2 6:05 PM (119.214.xxx.63)

    1번은 님 잘못 아닌데 왜 자책하시는지 모르겠고요. 2번은 님이 넘겨짚어 말한거 잘못하신거예요. 님이 자존감이 낮으신가봐요. 마음이 좀 불편하더라도 님이 나서서 해결하려 하지마시고 가만히 계세요. 불편한 상황이 생겨도 님탓이 아니니까요.

  • 3. 근데요
    '17.10.2 6:06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아이랑 움직일 때는 아이가 갖고놀던 장난감까지 챙겨서 이동 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장난감 두고 애만 데리고 오면 애는 뭘 갖고 노나요?
    그 정도는 챙겨서 다니세요

  • 4. ....
    '17.10.2 6:10 PM (218.39.xxx.86)

    1번은 아무 일도 아닌 것 같고 2번은 좀 주의하면 그만이네요. 형님에 대한 이야기는 시어머니에게 아예 하지 마세요.

  • 5. ᆞᆞᆞ
    '17.10.2 8:00 PM (61.252.xxx.144)

    자아가 많이 약하신것같아요
    네 탓이다 라고 해도 아니라고 할 일을
    아무도 원글님 탓 안했는데 스스로 자기 탓을 하고있네요
    인식이 좀 많이 왜곡돼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935 '군 내부제보자' 색출 지시한 김관진..'정치개입' 수사 임박 6 샬랄라 2017/10/07 1,039
736934 요리초보자에요 샘표간장은 뭐가좋나요? 8 간장 2017/10/07 2,161
736933 내 삶을 뒤돌아 봤을때 후회되는 일을 되집어보면 16 철든어른 2017/10/07 7,025
736932 광교중앙역에서 아주대병원까지 밤에 걸어가도 될까요 3 광교 2017/10/07 1,823
736931 그랜저3000 사고픈데 요즘 차사면 어느정도 서비스받나요? 팥죽조아 2017/10/07 1,052
736930 유투브 미성년 계정에서 갑자기 성인물광고가 뜨는이유가 뭔가요ㅗ?.. 3 리푸라커이쇼.. 2017/10/07 821
736929 남동생이 빚지고 집에 들어왔나본데 12 2017/10/07 6,798
736928 전업엄마들은 왜 자식돈까지 관리하려할까요 20 .. 2017/10/07 5,764
736927 능력자 많은 82분들,화장품 이름 좀 알려주세요 12 아침 2017/10/07 1,940
736926 연령대별 혼자사는 만족도.jpg 6 .. 2017/10/07 3,108
736925 간호사 경력 2년 vs 3년 차이 큰가요? 4 .... 2017/10/07 3,247
736924 자연송이밥할때요 3 .. 2017/10/07 794
736923 오늘, 중년주부가 종로일대 를 혼자 돌아다니는사람 있을까요 21 잘될꺼야! 2017/10/07 8,632
736922 머리가 아프다는데요. 2 남편.. 2017/10/07 783
736921 중고나라 이용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8 ,,, 2017/10/07 1,356
736920 키 173 고딩딸 청바지 추천바랍니다 13 롱다리 2017/10/07 1,909
736919 85학번 경기대 문과 10 궁금 2017/10/07 3,088
736918 지금 홈쇼핑에서 파는 캐시미어 100 니트 어떤가요? 4 빨리요 2017/10/07 3,634
736917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추천해주세용 40 심심 2017/10/07 4,074
736916 폰에서 인터넷할때요 2 pc 2017/10/07 638
736915 좋아하는 남자분께 어필할 수 있는 귀걸이나 악세사리 있을까요? 17 .... 2017/10/07 4,121
736914 김빈 디지털 위원장과 막말러 정미홍 한판 붙었네요... 11 ... 2017/10/07 3,132
736913 시누때문에 개 키우는 시댁 다녀왔어요 25 ..... 2017/10/07 7,314
736912 뒤늦게 비밀의숲 완주 했어요. 질문있어요(수정완료) 10 2017/10/07 2,956
736911 초등 6학년딸의 비밀 쉿 3 &&.. 2017/10/07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