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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억울하고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빙고 조회수 : 7,505
작성일 : 2011-09-09 20:23:41

어제 울산 삿뽀로에서 밥먹고 탈났다고  올린사람인데요, 지금 우리 네사람을

공갈 갈취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단지  밥 잘못먹고  탈나서

고생고생하고  정식으로  사과도 받지 못하고  고소까지  당하게  생겼으니

정녕  우리나라가  법이 살아있는  나라인가요?  정작  고소는  우리가  해야할

만큼  억울해서  눈물이  납니다

IP : 219.241.xxx.1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9 8:25 PM (119.192.xxx.98)

    여기다 글 올렸다고 고소한대요?
    헐...
    님이 맞고소 하세요.
    자세한 내용을 잘 몰라서 ㅠㅠ

  • 빙고
    '11.9.9 8:32 PM (219.241.xxx.176)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그러고 싶어요

  • 2. ...
    '11.9.9 8:29 PM (118.176.xxx.42)

    그냥 위협하는거 아닐까요? 먼저 설레발 치는거 같은데요...

  • 빙고
    '11.9.9 8:40 PM (219.241.xxx.176)

    그런지도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자기들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네사람이나 탈이났으면 정식으로 사과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오늘 치과 기사 보니까
    '11.9.9 8:39 PM (117.55.xxx.89)

    님 같은 사례던데 무죄 선고 받았대요
    걱정하지 마세요

  • 빙고
    '11.9.9 8:41 PM (219.241.xxx.176)

    감사합니다 댓글주시니까 힘이 납니다

  • 4. ..
    '11.9.9 8:55 PM (125.152.xxx.202)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고 배탈이 났다면

    식당에서...병원비 줘야 하는데......그 식당은 참 웃기네요.

    누굴 고발한다는 건지........위생이나 신경쓰지....

    병원에 가서 진단서 끊어야 하는 건 아닌지.....고소한다고 하니.....

  • 빙고
    '11.9.9 8:57 PM (219.241.xxx.176)

    병원치료 받은 영수증은 식당에 전해줬는데요 보상해주기 싫어서인지 식당측 태도가 정말 황당합니다

  • 5. 언페이스풀
    '11.9.9 8:57 PM (61.109.xxx.120)

    시청 식품위생과에 당장 신고하세요.
    울 신랑도 곱창집 갔는데 냄비에 떠먹으라고 나온 미역국이 쉬었더래요.
    미역국이 신맛이 나서 이상하다 싶어서 안되겠길래
    주인 불렀더니 그러냐면서 알고 있었다는 듯이 성의없이 대꾸 하는데
    너무 기가 막혀서 밤11시에 시청 위생과에 신고했더니
    배가 아프냐고 내일까지 기다려봐서 배탈증상이 있으면 진단서 끊어서 배상 청구하고 그 식당은 음식 수거해서 검사해보고 벌금처리하거나 영업정지 들어간다고 하면서 주인하고도 통화하더니 내일 단속나가겠다고
    했다네요.
    그 후 계산 할 때 돈 안받겠다고 해서 23000원 나왔는데 20000원만 주고 나왔다고 해요.
    빨리 신고 하세요.

  • 빙고
    '11.9.9 9:01 PM (219.241.xxx.176)

    우리들은 처음에 과식해서 그런가하고 식당을 상대로 신고같은것은 할 생각도 없었는데 너무 토하고 싸고 고생을 해서 식당에 전화를 했더니 병원에 가시라고 친절하게 하더니 다음날 병원갔다가 영수증갖고 식당에 가니까 우리가 가검물을 확보 안했다는 사실을 알고 저렇게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거예요, 너무 괘씸하죠?

  • 언페이스풀
    '11.9.9 9:07 PM (61.109.xxx.120)

    한수저 약간 맛봤는데
    다음날까지 아무 이상 없어서 배상 청구는 안했구요.
    아마 단속 나왔을거라고 신랑이 깨소금이라고 하더라구요.
    주인이 성의있게 답변만 해줬어도 신고까지는 안할려고 했는데...어의없게

  • 6. 풍경소리
    '11.9.9 9:27 PM (116.39.xxx.175)

    원글님과는 다른 식당인데요........이지역에서는 제법 인지도 있는 곳이었구요.
    예전에 음식 먹자마자 탈이났었던적이 있었어요.
    첨엔 저만 심하게 토하고 정말 하늘이 노래진다는게 그런거구나 느꼈었거든요.
    근데 그날 저녁 일행중 다른 언니도 병원가고 난리났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일행이 그쪽 식당에 전화해서 그쪽 음식먹고 식중독 걸렸다고 했더니
    엄청 미안해하면서 음식값 다 물어주고 병원비도 주고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쪽 식당 주인은 정말 양심없네요.

  • ..
    '11.9.9 9:45 PM (125.152.xxx.202)

    그러게요.....저희 친구도....횟집에서 회를 먹었는데 상대방이 고래회충 때문에 한 밤에 병원 실려가고

    난리 났다고 하더라구요.......위가 엄청 아팠대요.

    횟집에서......미안하다고 10만원 줬다고......농담으로 또 회 먹으러 갈까...? 그랬다고 하던데...

    원글님 식당 주인은 정말 네가지가 없네요..

    근데......여기 82글을 어떻게 본건가요? 82쿡 회원인가요?

  • 7. 정말
    '11.9.9 9:53 PM (183.107.xxx.33)

    저는 족발먹고 같이간 세사람 모두 그날 설사에 구토에 두통에..담날 병원가서 치료 받았는데..의사 샘이 진단서 끈어가라 하시던데요..우리는 고발 생각도 없었거든요..동생이 전화 하니까 미안하다면서 치료비 물어 줬는데..아픈거 생각하면 화나도 성의있게 미안하다 하고 그래서 넘어 갔거든요..원글님 신고 하세요..진단서 끈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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