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때문에 짜증이 나는데

ollen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7-10-02 15:22:53
어제 동생네에서 자고 오늘 입장료가 비싼 곳에 가기로 했거든요

비싼곳은 좀 일찍 가서 조금이라도 더 놀아야 하잖아요

동생은 4살 6개월 아기 있구요

아침에 동생은 이유식 만들동안 4살짜리는 제 딸들이 놀아주고

6개월짜리는.제가 업고 아침 밥 했어요

그리고 같이 치울라고 했는데 6개월짜리가 자꾸 울어서 제가 6개월짜리 봐주고 동생이 치웠는데요

이건 뭐 부엌은 거진.대청소하다싶이.하고 빨래 다 널고 청소 다하고

보통 누가 기다리고 하면..... 그리고 어디 갈꺼면 집안일은 대충 정리 정도만 하지 않나요

기다리느라 2시에나 겨우 출발했어요

그집.둘째는 우리집 애들이 놀이터 데리고 나갔구요

둘째는.내내 제가 봤구요

솔직히 좀 짜증이.많이 나서 차에서 짜증부리다 신랑이랑 부부싸움까지.했어요

제가 이해심이.없는걸까요

그렇다고 막 깔끔하고 그런 성격도 아니예요

방금 우리가족만 8만원 주고 입장했는데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다 끝났고

돈 아깝고 기분이 안좋아요

IP : 175.223.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 3:26 PM (49.142.xxx.181)

    떡본김에 제사지내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꼬인건지.. 아침 먹은거 치우고 출발한게 2시라고요?
    화날만 합니다.
    언니가 애 봐주니까 아예 그 김에 대청소를 한건지 뭐가 마음에 안들어 일부러 늦장 부린건지..

  • 2. ...
    '17.10.2 3:29 PM (223.33.xxx.249)

    보통은 대충하고 가는데.....
    원글님 짜증날만합니다. 세상에 2시에 출발이라니

  • 3. ..
    '17.10.2 3:30 PM (223.33.xxx.94)

    너무 늦었다고 다음에 가자고 하시거나 지금 출발 못하면 우리 가족만이라도 가자고 하셨어야 됩니다. 동생이라고 예의없는 행동 다 받아주시면 안돼요.

  • 4. 예상한 시간보다 늦다 싶으면
    '17.10.2 3:38 PM (122.36.xxx.91) - 삭제된댓글

    먼저 나오지 그러셨어요 ㅠㅠ
    시댁가족도 아니고 내동생인데 눈치 볼 필요도 없는 상황이었는데...원글님이 상황판단 미스인거 같아요
    저같으면 쓸고 닦고 할때 불같이 성질 냈을거 같아요
    이거 다 하면 늦으니
    설거지 청소 갔다와서 하라고...이걸 꼭 해야겠으면
    우리 먼저 간다고...
    제 일도 아닌데 제가 다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 5. 에고
    '17.10.2 3:52 PM (115.136.xxx.67)

    지밥그릇은 지가 지키는거죠
    시간봐서 우리는 몇시에는 나가야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계획대로 하셨어야죠

    저는 시간되면 나갔을거 같아요
    시어머니도 아니고 큰일도 아니고 청소하는 일로
    늦는 동생 왜 기다리나요

  • 6. 저라도
    '17.10.2 3:59 PM (117.111.xxx.41)

    안가요
    꼭 어디 갈때 집치우는 인간들 있어요
    저는 그럼 엎어요
    담에 가자!

  • 7. 우리 남편이 그래요
    '17.10.2 4:03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귀가할 때 깔끔한 집에 들어오고 싶대요
    전 운전을 제가 해서 걍 가버립니다

  • 8. 님네만
    '17.10.2 4:12 PM (121.140.xxx.97)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님의 식구만 아침 일찍...식사 안해도 되고...
    일찍 나와서 가야지요.
    놀이 공원은 아이들이 어려서 동생네는 무리입니다.
    그리고, 두가족이 몰려 다니기 쉽지 않아요.

    딱...님의 식구만, 아침 일찍 그냥 나왔어야 하는 겁니다.
    식사는 나와서 대충 때우고요.

  • 9. 근데
    '17.10.2 4:57 PM (59.8.xxx.3) - 삭제된댓글

    님네만 놀러 가세요
    6개월짜리 있는 집이랑 뭘 놀러가나요
    사는게 전쟁 일텐데

  • 10.
    '17.10.2 5:46 PM (121.171.xxx.92)

    맞아요. 앞으로는 가족끼리만..
    저도 다 이게경험이에요. 젊어서 다 해봤어요.
    친구네랑 여행도 갔는데 아침에 빵하나라도 간단히 먹고 나와서 아침겸 점심 먹고 여행다니면 좋은데 숙소에서도 꼭 아침먹고 씻고 나오니 11시나되야 숙소에서 나오고... 저는 좀 동작이빠른데 친구네는 동작이 느려서...애들도 다들 5,6살쯤 이였거든요.

    또 한친구는 애가 늦게까지 잔다고 아침에 10시까지 재우고 약속을 잡는 거예요. 그러니 어딜가도 12시 만나자 이런식인데 백화점이고 놀이공원이고 12시면 사람 제일 많아질때거든요. 당시에는 뭘 몰라 불만이면서도 만나고 기다리고 그랬는데 세월 지나고 나니 그냥 우리애 데리고 다닐걸 뭐한다고 다른집 기다리며 그러고 다녔나 싶어요. 누굴위해서...

  • 11. 동생입장
    '17.10.2 11:43 PM (121.140.xxx.97) - 삭제된댓글

    근데요...님은 놀이공원 가려고 동생네서 하루 잔 것인가요?
    어린 아이들 있는 집에서요?
    그 동생도 많이 힘들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933 요즘 핸드폰 싸졌나요? 1 ..... 2017/10/08 1,101
736932 예전 심양홍 김혜정 17살나이차 부부인연 8 ..... 2017/10/08 7,439
736931 medi - cal 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해야 하나 2017/10/08 607
736930 지방 국립대 MBA 괴롭 2017/10/08 775
736929 제주호텔 질문 싱글침대 3개인방 가보신분 13 -- 2017/10/08 3,793
736928 환절기 비염이 없어졌는데 이유가 뭘까요 1 기적 2017/10/08 2,073
736927 템퍼.씰리중 사용해보신분!! 9 이사.. 2017/10/08 2,738
736926 반찬 사놓으니 33 ㅎㅎㅎ 2017/10/08 15,599
736925 우유대금 납부를 까먹었는데요ㅜㅜ 3 ㅇㅇㅇ 2017/10/08 1,275
736924 제 잔소리때문에 기분 나쁘다는 남편 15 ... 2017/10/08 4,791
736923 추석날 사망한 피해자. 재벌오너 교체. 경제민주화의 시작. 3 118번째 .. 2017/10/08 2,980
736922 상위학교가면 좋은 사람 만난다는 말도 14 ㅇㅇ 2017/10/08 4,443
736921 명절음식 누가 주로하시나요? 12 .. 2017/10/08 3,014
736920 마포 오래된 아파트 8 .. 2017/10/08 3,671
736919 급성담낭염 수술후기 7 .. 2017/10/08 4,607
736918 자고 나면 어깨가 아프신분 계세요?ㅜ 6 .. 2017/10/08 2,315
736917 핸드폰을 새로 바꿧는데 1 82cook.. 2017/10/08 756
736916 저는 왜 밥물을 잘맞출까요? 9 00 2017/10/08 2,511
736915 이번 연휴에 면세점 이용하신 분들... 3 면세점 2017/10/08 1,333
736914 제주여행왔는데 4만원대 호텔 잤는데요. 142 제주 2017/10/08 29,663
736913 마늘을 한접? 을 샀어요 냉장고 안넣고 얼마나 갈까요 7 .... 2017/10/08 1,516
736912 이렇게 먹으면 얼마나 살빠질까요? 15 다이어트 2017/10/08 3,204
736911 추워요 마음이 조선족이 아니라 북한 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19 2017/10/08 3,392
736910 만다리나덕 요 백팩 11 만다리나덕백.. 2017/10/08 4,600
736909 생일, 결혼기념일 뭐 대단한건 아니지만 2 제목없음 2017/10/08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