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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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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 기제사 준비

납골당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17-10-02 15:05:14
상실감의 차이라는 댓글,
죄책감으로인해 불합리한 행동를 하게 된다는 조언 감사합니다
사정상 내용은 펑 합니다.
죄송합니다.
IP : 121.191.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7.10.2 3:08 PM (211.201.xxx.173)

    집에서 지내는 것도 아닌데 납골당에 그걸 다 차리신다구요?
    그럼 차라리 집에서 하지 뭐하러 거기까지 가서 하나요?
    그냥 술 한병, 포 하나면 충분합니다. 그래도 섭섭하다 싶으면
    과일 세 종류로 하나씩 가져가세요. 저건 말도 안되는데요.

  • 2. .........
    '17.10.2 3:08 PM (175.182.xxx.138) - 삭제된댓글

    살아생전에 식사한번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한게 후회되어
    돌아가신 후에라도 잘 차려드리고 싶은거 아닌가 싶네요.

  • 3. ....
    '17.10.2 3:08 PM (59.29.xxx.42)

    몇번해보면 알게되겠죠.
    동생 시집살이 시키는 시누이같은 심정??

  • 4. 언니는
    '17.10.2 3:10 PM (121.191.xxx.158) - 삭제된댓글

    식혜도 해가야 한다는걸
    제가 캔에 둔 식혜 사간다고 했어요.
    어휴.
    언니 맘을 정말 모르겠네요.

  • 5. ..............
    '17.10.2 3:10 PM (175.182.xxx.13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집에서 그렇게 차리지 납골당이나 묘소까지 그렇게 챙기지는 않아요.
    간단하게 하는데.

  • 6. 정종 술과 북어포
    '17.10.2 3:11 PM (121.141.xxx.64)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 7. ...
    '17.10.2 3:13 PM (223.62.xxx.62)

    한번 해보면 언니도 아니라는걸 알게될거예요.
    추석엔 음식 상하지 않게 건사하기도 힘듭니다.

  • 8. 누가
    '17.10.2 3:13 PM (14.32.xxx.94)

    뒷골잡네요
    갈비찜이라니 지가 먹고싶은가보네요
    포 과일 갈비침말고불고기(안해도 되지만
    지가 고기먹고싶어하니) 송편 술
    그리고고인이 생전에가장좋아하시던거
    우리는 단팥빵 이렇게만 해가져가세요

  • 9. 집에서 상차리 듯이
    '17.10.2 3:16 PM (42.147.xxx.246)

    많이 할 것 없이 갈비찜 3대,송편 5개,동치미 조금,북어 한마리.대추 5개 ,배 하나,밤 5개,감 하나 ,사과 하나.
    국 밥 이렇게 가져 가면 됩니다.
    뭐가 바리바리 되나요.

    그리고 언니의 의도라뇨?

    제사 음식을 말하는 것을 보면 평소 그렇게 제사를 지냈나 본데 저렇게 말하는 게
    님을 부려 먹기 위해 그렇게 음식하자고 하는 의도가 보이나요?

    참....의도는 부모에게 제사를 잘 지내보자로 보입니다.

  • 10. 갈비찜
    '17.10.2 3:17 PM (121.191.xxx.158) - 삭제된댓글

    언니가 갈비찜 해오라 할때 살짝 성가셨어요.
    언니가 자기 먹고 싶어서 그러는건 아니예요.
    제가 갈비찜 안한다 했으면 자기가 떡갈비 해올거 같아요.

    우리는 남편이 갈비짬 좋아해서 자주 햐먹기는 합니다만
    평소에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납골당 옆 건물에서 제사 모실때 이렇게들 하는건가 싶어요.

  • 11. ....
    '17.10.2 3:17 PM (1.227.xxx.251)

    그리움이나 상실감을 감당할수 없을때
    죄책감같은걸로 감정을 바꾸는 기제가 있어요
    죄책감이 들면 나도 모르게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게 되구요
    이번엔 언니 맞춰주시고...언니 엄마 많이 보고싶지...엄마 아빠 빈자리가 크다 그지?..하고 안아주세요
    상실감이나 그리움이 사라지진않아도 그 감정 그대로 받아들이면 점점 옅어지는지 감당할만해져요
    지금 언니 나무라고 싸우면, 원글님을 미워하는 감정으로 바꿀거에요.
    상실감, 자식이든 부모든 배우자나 친구든 잃고난 마음은 참 아파서 그런것같아요.

  • 12. dd
    '17.10.2 3:17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고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데
    성묘갈때 과일 북어 떡 카스테라 술 밤 갖고갔어요
    뭔 갈비찜을 갖고가요?

  • 13. ...
    '17.10.2 3:25 PM (114.204.xxx.212)

    먹을 사람도 없는데,, 적당히 하자 하세요
    제사 다 없애는 추세인데 , 과일에 북어 술 이면 되죠

  • 14. ...
    '17.10.2 3:29 PM (218.54.xxx.51)

    가정을 일구신 님과 혼자인 언니의
    상실감의 차이가 다를수 밖에 없음을 헤아려주세요..
    향후에도 님이 힘든건 힘들다 거절하시더라도
    언니 본인이 하겠다는거 까지 막거나 할 필요 없습니다.

  • 15. 성묘때
    '17.10.2 3:31 PM (210.183.xxx.186) - 삭제된댓글

    갈비찜 말고 산적은 가져갑니다 만...
    가례라 제 삼자가 일해라 절해라(ㅋ) 할수는 없죠

  • 16.
    '17.10.2 3:41 PM (58.140.xxx.162)

    주ㆍ과ㆍ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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