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질 더러워서 건드리기도 싫은 남편
1. 아이구
'17.10.2 2:57 PM (121.171.xxx.92)저도 친정에 하나뿐인 자식이라 친정아버지 차례 지내느라 당일날 시댁 가거든요.
그래도 남편이 늘 아무말 없이 해주는데...시댁에 제가 생활비를 보내는것도아니구요.
원래 성격이 그런 남자인거예요. 원글님 남편이...
아마 어떻게 해줘도 뭘 해줘도 불만일거예요. 저희 친정아버지 성격이 그랬거든요. 뭐든 마누라탓.2. 이런@&&&
'17.10.2 2:59 PM (125.178.xxx.203)하 다른 형제들과 같이 부담안하고 왜 막내가 독박을
그럼 맞벌이 하는 아내한테 절을 해도 모자를 텐데
왜 승질이래요?3. 알고보면 ㅂㅅ
'17.10.2 8:33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본성이 이기적이고 마눌을 개코로 여겨서 그래요
마눌이 전생에 빚진것도 아닌데 사실 알고보면
인격이나 능력이나 마눌이 훨 나은데도
지가 잘난줄 알고 그러는건지
걍 분노조절에 인격장애죠
마눌 없어지면 ㅈ도 아닌게 왈왈 거리는거예요4. 불공평해
'17.10.2 8:55 PM (183.100.xxx.203) - 삭제된댓글아니 한국남자들은 무슨 복이 터져서 이런 부인을 얻어서 온가족이 호강하고 여자들은 고생하는지 화가 납니다. 저도 외며느리인데 시댁 생활비 병원비 시어머니 이중성 쩔고 징그러워요. 아들 앞에서 더럽게 못생긴 얼굴로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하는데 병원비 타내려고 정말 끔찍하네요. 피 한방울 안섞인 며느리좀 그만 힘들게 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없는 집들은 왜이리 뻔뻔한지. 자기 아들이 힘들게 돈 버는지 안중에도 없어요.
5. 끔찍해요
'17.10.2 8:57 PM (183.100.xxx.203) - 삭제된댓글아니 한국남자들은 무슨 복이 터져서 이런 부인을 얻어서 온가족이 호강하고 여자들은 고생하는지 화가 납니다. 저도 외며느리인데 시댁 생활비 병원비 시어머니 이중성 쩔고 징그러워요. 아들 앞에서 더럽게 못생긴 얼굴로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하는데 병원비 타내려고 정말 끔찍하네요. 피 한방울 안섞인 며느리좀 그만 힘들게 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없는 집들은 왜이리 뻔뻔한지. 저희 남편도 분노조절장애 있어요. 항상 소리지르구요.
6. 남편분 왜 그런지 아세요?
'17.10.2 10:06 PM (121.167.xxx.243)원글님은 맏이라서 친정에 맏이노릇하는데
남편분 형이랑 누나들은 막내인 남편분한테 모든 걸 떠넘기고 모른 척하니까
그게 너무 비교되어서 그래요. 실제는 남편분이 본인 형과 누나에게 성질내고 싶은 거예요.
근데 그러질 못하고 원글님한테ㅡㅡ;
남편분이 형이나 누나한테 부모님 치료비 요양원비 같이 부담하자고 요구할 줄만 알아도
원글님한테 성질낼 일이 없어요. 실제는 남편분 자신도 스스로의 마음을 모르는 거죠.
엉뚱한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건데, 그것도 뭔가 상황을 아는 사람이라면 원글님한테 화를 안내고
미안해하겠죠. 그리고 사위노릇이란 것도 엄연히 존재하는데,
본인이 그걸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죄책감 같은 것도 더해져서 더할 거예요.
앞으로 남편분이 또 화내면 나한테 이러지 말고 형님이랑 아주버님한테 화내라고 따끔히 말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6253 | 어제오늘 신문 안오는거 맞나요?? 2 | 궁금 | 2017/10/05 | 462 |
736252 | mb압권은 건강보험료 13,000원이죠. 12 | ... | 2017/10/05 | 3,338 |
736251 | 자꾸 불안하고 쫄려요.... 도와주세요! 10 | 싱글 | 2017/10/05 | 2,938 |
736250 | 남자들커뮤는 참 평화로워요 40 | ㅇ | 2017/10/05 | 7,816 |
736249 | 이달 중순에 이탈리아 여행가는데요?? 6 | .. | 2017/10/05 | 1,573 |
736248 | 같은 학년이라도 맏이와 막내는 다른 거 같지 않나요? 21 | ,. | 2017/10/05 | 3,825 |
736247 | 맞벌이하시는 부부들 생활비 반반 내나요 10 | ᆢ | 2017/10/05 | 5,630 |
736246 | 숨쉬기가 힘드네요..강남 부부상담센터 추천부탁드려요. 23 | ..... | 2017/10/05 | 7,192 |
736245 | 대치동 학원들은 9 | 55 | 2017/10/05 | 2,715 |
736244 |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합니다. | 감사 | 2017/10/05 | 701 |
736243 | 질문) 독일에서 한국으로 소포 보낼래 3 | 예쎄이 | 2017/10/05 | 1,180 |
736242 | 불타는 청춘에 최성국이 늘 먹는 캔디 뭐죠? 1 | zzzz | 2017/10/05 | 2,195 |
736241 | 정말 웃긴 시댁이네요 10 | ㅎㅎ | 2017/10/05 | 5,949 |
736240 | 최근 본 영화 1 | 영화 추천 | 2017/10/05 | 1,058 |
736239 | 라스베거스에서 나트라케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 | 여행객 | 2017/10/05 | 1,278 |
736238 | 친정엄마가 가구를 사 주신다는데요.. 7 | 00 | 2017/10/05 | 3,621 |
736237 | 저는 시판 떡갈비 동그랑땡..이런게 역하게 느껴져요 12 | 미각 | 2017/10/05 | 5,570 |
736236 | 왜관....가 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12 | ... | 2017/10/05 | 3,203 |
736235 | 출산가방 싸는데 아기 옷 사이즈요 9 | dd | 2017/10/05 | 1,053 |
736234 | 오늘 인형뽑기에 25만원 썼습니다 32 | 미쳤다 | 2017/10/05 | 13,625 |
736233 | 안전교육좀 철저히 했으면 좋겠어요 6 | 안전 | 2017/10/05 | 1,279 |
736232 | 혼자 정동진을 여행갓엇는데 3 | ,,,,,,.. | 2017/10/05 | 2,932 |
736231 | 도대체 미혼딸이 명절에 집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10 | ... | 2017/10/05 | 4,646 |
736230 | 자동차운전하는데 짜증나네요 6 | ᆢ | 2017/10/05 | 1,952 |
736229 | 싱글와이프에 나오는 우럭여사 9 | ㅇㅇ | 2017/10/05 | 4,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