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마다 절할 때 무슨 생각하시나요?
일어날 때마다 탁탁 뼈소리 좀 작게나마 할텐데
어머니보다 팔딱 팔딱 일어나야할텐데
얼굴 뵙지도 못한 조상님들 절할때마다
이게 뭐하는건가.... 가끔 멍 때릴때가 있어요
경건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요
1. ...
'17.10.2 2:24 PM (59.29.xxx.42)절할때요??^^
뭘 잘하시나 했어요.
형식은 형식이고 마음은 마음이죠뭐..
그형식이 꼭 필요한가를 떠나서요.
결혼식같은거 뭐 다 형식아닌가요.
그까짓 드레스가 행복을 보장해주는거 아니라도 우리 다 열올리잖아요.2. 원글
'17.10.2 2:27 PM (180.224.xxx.96)ㅎㅎ 정정했네요
그러니깐요 결혼식 지금 생각해보면 안할 걸 그랬어요
돌잔치 안한건 지금까지도 잘했다 싶은 일이고요3. 절
'17.10.2 2:27 PM (61.75.xxx.204)전 진심으로 마음담아 빌어요
믿진 않지만 맘으로는요...
건강하고 무탈하게 살게 해 달라고4. 안해요.
'17.10.2 2:29 PM (175.202.xxx.99)시가는 남자들만 절하는데..
어차피 제 조상이 아니라..아무 생각 없어요.5. 정말
'17.10.2 2:31 PM (223.38.xxx.254)귀신이 되어 여기에 오시는가? 그생각합니다
6. ??
'17.10.2 2:31 PM (175.223.xxx.55)절 같은거 안해요. 누군지도 모르는데. 음식해줬음 된거죠
7. 포도주
'17.10.2 2:33 PM (115.161.xxx.141)여성분들 쿨 하네요 ㅎㅎ
8. 저는
'17.10.2 2:33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많이드시라고 인사하고 남편 아이들 건강하게 해달라고 빕니다.
귀신이 있든 없든 남편의 부모님이니 당신 자손들 해롭게는 안하실 거라 믿어요.9. ..
'17.10.2 3:01 PM (223.62.xxx.100)조상님들께 소원 말씀 드립니다. 가족들 건강하게 해주세요 이런거요.
10. 저희는
'17.10.2 3:02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제사 없애기전에 할때있고 안할때 있었는데
그냥 가내두루 평안하게 해주세요 조상님~~이러거나
아무생각 없었어요 생각하고 자시고할 시간도 아니고...11. ᆢ
'17.10.2 5:06 PM (58.140.xxx.162)한심하죠 사과배에 절하는꼴
12. 나는 누군가
'17.10.2 6:01 PM (125.184.xxx.67)여기 어딘가 그런 생각 들 것 같은데 아닌가 보네요.
13. ㅋㅋ
'17.10.2 6:15 PM (221.167.xxx.39) - 삭제된댓글나도 절 안 받아봣는데 고기.사과.온갖전등등이 나보다 위인가? 한심해요..산소가서는 고개 안 숙이고 앉기만해요...내조상도아니고 복도 안받았고...그리고 귀신이 어딨다고
14. 원글
'17.10.2 10:02 PM (180.224.xxx.96)나중 내 부모 내시부모 상은 차리겠어요
우리부부만 조용하게 좋아하시던 음식으로 간소하게
그런데 남편 생각은 다르네요
아들이니 자기가 자기 부모 해야하고
우리부모는 남동생보고 하라고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라고 이건 누굴 위한 차례이냐고
내 마음 다해 내 기억을 되삼아 부모 마음을 섬기는 거지
그렇게 가르면 살아있는 사람 마음 불편한 길 아니냐고
누굴 위한 거냐고
그쵸
대문열고 얼굴도 본 적 없는 분
오서오세요 사과에 절하는 거죠15. ㅇ
'17.10.3 12:12 AM (211.36.xxx.73)저는 절 안하고요.
지랄들을 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친정도 제사 많은집이었는데
어려서도 이게 뭐야라는 정도의 생각은 있었는데
시집와서 내가 고생한 음식가지고 지들이 생색내는거보니
지랄들한다는 생각밖에 안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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