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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너무 행복해요

어머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7-10-02 13:57:18
아침에 아이 유치원 가고 (한복 입고 가는날인데 애가 엄마 힘들다고 머리 안 땋아도 된다고 혼자 헤어밴드하고 감)
침대에 있는데 남편이 초밥 커피 사다줘서 먹고 계속 침대에서 티비 봤어요.
이제 다시 자려고요ㅠㅠㅠ 진짜 그동안 넘 힘들었어요
애는 남편이 픽업해서 시댁가서 자전거타고 밥먹고 제 밥 싸오겠대요...
어머님표 육전 먹고싶어요...
IP : 211.187.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 2:04 PM (220.78.xxx.36)

    님 시어머니는 뭔 죄라고 젊은 며느리 육전을 해줘야 되요?
    시어머니는 안힘들데요?

  • 2. 행복
    '17.10.2 2:09 PM (61.75.xxx.204)

    앞 뒤 다 잘라먹고 행복 하다고 하는 거 같은 데요
    그 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하니..
    뭐가 힘들었는 지는 쓰지도 않고
    다들 명절 힘들다고 하소연 푸념 하고 있는 데
    혼자 행복해 죽겠다고 눈치 없이 글 쓴 거 같아요

  • 3. 아이가
    '17.10.2 2:17 PM (223.62.xxx.79)

    불쌍하군요.
    엄마 눈치보느라 희생해주고.
    이기적인 엄마만나면 착한 딸이 고생이죠.

  • 4.
    '17.10.2 2:18 PM (223.62.xxx.72)

    참아즙시다.
    엔간히 힘들었나보네요 그동안.

  • 5. 열심히 사셨다면
    '17.10.2 2:19 PM (115.140.xxx.66)

    하루 이틀 정도 푹 쉬는 것도 좋지요

  • 6. 둥둥
    '17.10.2 2:32 PM (118.33.xxx.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윗님 때매 빵터짐.
    아.. 너그러우신 분이네요. 잼있어요.ㅎㅎ

  • 7. ............
    '17.10.2 3:41 PM (59.29.xxx.42)

    아주 다들 잡아먹으려고 하네요....^^

    전 출근했지만.

    이시국에 불꽃놀이좀 한들 어때요...^^
    이시국에 낮잠좀 자면 어때요....
    우리한테 피해올거 없잖아요.

    근데 남편,유치원생아이가 하는 행동이 예사롭지않긴해요.
    평소에 뭘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8. 아이고
    '17.10.2 3:41 PM (223.62.xxx.170)

    저기 맨 윗댓글님
    자기 입장 투영해서 화내지 맙시다. 힘들었다잖아요.

    되요--> 돼요
    힘들데요--> 힘들대요
    예요~

  • 9.
    '17.10.2 4:54 PM (175.120.xxx.181)

    이해해줘요
    남편은 바보라서 자게 두겠어요?
    다 그럴만하니까 이해하는거죠
    그저 남일에 한번 꼬아 보는거 좀 고쳐야 할 성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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