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제주도에서 뭘 해야할까요

...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7-10-02 11:08:57
저는 제주에 내려와서 혼자 살고있고
칠순을 바라보는 엄마가 추석연휴 내려오셨는데

물론 이번이 제주가 처음은 아니시지만

어디 가기 귀찮다며 지금 삼일 내내 집에만 계시네요
집에서 청소하시고 자다가 일어났다가 자다가 반복
프렌즈팝콘 게임도 하다가
그러고 계시는데 어디 좀 나가자고 해도 안나가신데요
편한게 최고라고

뭐 차 옆자리에만 타고 있으면 되는데 왜그리 나가기 싫으실까요

뭐 먹으러도 가기 싫으시데요

IP : 121.189.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엄마도
    '17.10.2 11:25 AM (59.8.xxx.3) - 삭제된댓글

    일주일 계시면서 집에만 계ㅒ셨어요
    단독이라 집에 제일 편하다고
    집에서 쉰다고
    70이 넘으면 귀찮나봐요

  • 2. ,,
    '17.10.2 11:37 AM (220.78.xxx.36)

    님이랑 놀러 가는게 따분하신가;;
    저희 엄마도 70이신데 제가 어디 놀러가자고 하면 싫다고 ㅋㅋㅋ
    귀찮다고 하시면서 엄마 지인 친구 이모 외삼촌들하고 놀러가는건 잘 가세요

  • 3. queen2
    '17.10.2 12:17 PM (175.223.xxx.5)

    경치좋은 맛집가서 맛난거먹구 예쁜카페 가면 좋겠네요

  • 4. 아마도
    '17.10.2 12:50 PM (221.139.xxx.24)

    일상을 떠나 쉬는게 좋아서 그러시는 걸거예요.
    나도 몇년전에 외국에 사는 동생한테 간 적이 있는데 동생이 관광계획 다 짜놓았는데도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고 했어요.
    마치 내 별장에 와서 편히 쉬는것 같아 관광다니는 것 보다 집에 있는게 더 행복하고 편하다고 하고 귀국 전에 딱 한군데 조용한 유적지만 다녀 왔는데도 좋았어요.
    맛있는 것 한 두가지만 사 먹고 슈퍼에서 재료사다가 집에서 해 먹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편하게 쉬시겠다면 그것도 나름 힐링이 될 수 있으니까 어머니 하자시는대로 해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497 40대 중후반 쌍꺼풀 절개수술하신분들 후회안하시나요? 10 절개는 인위.. 2017/11/16 7,328
748496 코성형 합니다 6 0행복한엄마.. 2017/11/16 2,042
748495 이제훈의 파수꾼-남때문에 고통받는분들꼭 보시기를 3 tree1 2017/11/16 1,753
748494 전병헌정무수석 이번수사 좀 이상하지 않나요? 8 문지기 2017/11/16 1,673
748493 평창 롱패딩 구입하신 분 있나요 5 ar 2017/11/16 2,372
748492 혹시 마녀공장이나 시드물 화장품 어떤가요? 30 .. 2017/11/16 7,649
748491 비행기 오래타는거 끔찍하신분들 계신가요?ㅠㅠ 26 원그리 2017/11/16 4,247
748490 미란다커 웨딩드레스 예쁘네요 13 .. 2017/11/16 5,497
748489 미국에 김, 건어물 말고 보내면 좋아할만한게 뭐가 있을가요? 22 .. 2017/11/16 2,432
748488 세금계산서 발행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6 2017/11/16 2,025
748487 마라톤 출발선에 서있는데 경기 취소된 느낌.. 6 바보들 2017/11/16 1,347
748486 초등입학 여아 가방 20 gfsrt 2017/11/16 1,208
748485 포항법원 판사실 지진피해 사진입니다. 6 ㅇㅇ 2017/11/16 5,008
748484 대학교 수시,정시 입학요강 좀 봐주세요 잘 몰라서요 6 미대목표생 2017/11/16 1,096
748483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28 .. 2017/11/16 4,722
748482 전병헌 靑정무수석, 文대통령에 사의 표명(속보) 14 고딩맘 2017/11/16 3,086
748481 딤채발효과학으로 숙성 후기 김장 2017/11/16 1,337
748480 교육부, 수능 연기에 따른 구체적 계획 오늘 오후에 발표 진짜빠르군요.. 2017/11/16 538
748479 겐지이야기 -가장 ㄱ ㅘㄴ능적인 작품요.. 2 tree1 2017/11/16 974
748478 대치동 학원가 - 고딩들 밥 먹을 수 있는 식당 어디에 많나요?.. 6 공부 2017/11/16 1,734
748477 1헉년 초등 남아선물 추천 자뎅까페모카.. 2017/11/16 548
748476 JSA권영환중령,"차마 아이들을 보낼 수 없어 내가 갔.. 18 참군인이시네.. 2017/11/16 4,181
748475 ㅋㅋ김어준이 눈앞에 앉아있네요 29 so 2017/11/16 6,204
748474 비염에 잠을 많이 자는 친구에게 추천할만한 영양제 있을까요? 6 ㅇㅇ 2017/11/16 1,558
748473 핸드메이드 코트 하나만 입기엔 추운 날씨지요? 4 날씨 2017/11/16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