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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양제 글 보고 창가에서 일광욕 중입니다....

비타민d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7-10-02 10:17:36

어제 영양제 글을 보고
비타민d 를 쬐고 있습니다.

10시~3시의 강한 햇살에만 비타민d가 있다고하네요
간만에 비키니 수영복입고 창가에 창문 완전히 열어 놓고 햇살이 비치는곳에 누워 등쪽에 직사광선을 쬐고있습니다. (유리창 통과되지 않은 햇빛)
방충망도 열었는데 그사이에 작은 날벌레가 들어와도 할수없고요 뭐 저랑 인연가보다 생각하려구요 ㅋ
20분~30분 할건데 이가을에도 등이 따뜻하다못해 따가워지려고 하네요ㅎ

제가 약간 우울증이 있는데요
뭔가 기분까지 햇빛에 바싹 말려지는것같고
기분이 괜찮습니다.


예전에 할머니께서 자꾸 뭐든 일광소독한다고 하셨던기억이 나네요
육체도 감정도 일광소독 되나봅니다..


다들 어떻게.. 햇빛 좀 쏘이실건가요?
우선은아이들이라도 야외에서 좀 놀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때의 비타민d 합성이 성인되어서의 암 발병율을 낮춘다고 하더라구요
자폐증의 원인도 비타민d이고요

IP : 175.223.xxx.1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 10:23 AM (121.131.xxx.46)

    정말 기분이 좋아지죠.
    따뜻한 햇살..좋은공기..나도 밖에 나가봐야겠네요

    그런데 ㅋㅋ 팟빵에서 건강웰빙뉴스공장 인가에서
    비타민d 치수가 거의 골다공증 수준으로 나와서 옥상에 가서 윗통 벗고 햇볕쬔
    아저씨의 후기가 나와요. 재미있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 2. ㅇㅇㅇ
    '17.10.2 10:23 AM (110.70.xxx.52) - 삭제된댓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다고 자외선은 어째요?
    피부과 의사는 일상에서 얻는 비타민d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덕지덕지 발르라던데요?

  • 3. 자차
    '17.10.2 10:27 AM (175.223.xxx.155)

    어제 그글이랑 또 각종 검색해서 공부해보니
    햇빛피하다가는 얻는거보다 잃는게 백만배 이상더 많은 거 같아서요
    그래도 얼굴은 좀 그래서 일부러 신체 뒷판 등쪽만 하고있어요

    우울해서 슬퍼서 죽고싶기까지 하기도한데.
    또 주위에 아픈사람들 보니
    이 정도쯤이야 얼마든지 할 의향있어요


    아참 비타민디가 강력한 면역기능도 있다 합니다.
    기적의 비타민 이래요.
    신이주신 햇빛인데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네요

  • 4. 나름 걷기 운동 한다고 했는데
    '17.10.2 10:28 AM (112.155.xxx.101)

    자차 안바르고 오후에 걷기운동 꾸준히 했는데도 비타민 D 부족이 심했나봐요.
    그냥 약으로 복용하고 있어요.
    얼마전 추천해주신 이노시톨도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 5. 원글
    '17.10.2 10:28 AM (175.223.xxx.155)

    팟빵 찾아볼께요
    재밌으리라 기대되네요 ㅋ

  • 6.
    '17.10.2 10:29 AM (175.223.xxx.155)

    이노시톨 후기 저도 궁금해요
    효과보시면 꼭 알려주세요
    저도 그때이후 계속 고민중이거든요

  • 7. 이노시톨이
    '17.10.2 10:35 AM (112.155.xxx.101)

    간기능을 돕고 세포디톡스 기능이 있다네요.
    남편이 지방간이 있다고 검진결과 나왔는데
    지방간에도 효과 있다고 해서 한정씩 먹으라고 주고 있어요.
    저는 심리적으로 도움받을까 해서 먹고 있고요.

  • 8. 그렇군요
    '17.10.2 10:38 AM (175.223.xxx.155)

    댓글 감사해요
    저도 심리적으로 도움받고싶은거거든요
    우울증약이나 정신과약은 아직 겁이나고
    이노시톨로도 기분이 평안해질수있다면
    한번 시도해보고싶어요

    꼭 효과보시기를 바랄께요!

  • 9. ^^
    '17.10.2 10:51 AM (49.167.xxx.131)

    우울증에 햇빛이 좋아요.,전 몸뚱이가 비대하고 보는 가족이많아 ㅠㅠ

  • 10. ㅇㅇ
    '17.10.2 10:52 AM (58.224.xxx.11)

    소아과선생님이
    아이비타민디검사를 종종 하더군요

  • 11. ㅋㅋ
    '17.10.2 12:05 PM (183.100.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귀여우신 것 같아요. 제가 미국에서 자라서 21세때 한국에 왔는데요. 저희 집이 단독주택이라 테라스가 2층에 있거든요? 근데 거기서 여름에 코코넛태닝오일 바르고 비키니 입고 태닝하고 있는데 옆집 남자오빠가 저를 보고 기겁해서 도망간 기억이 있네요. 일광욕은 건강에 좋습니다만 ㅋㅋ.

  • 12. ᆢᆞ
    '17.10.2 12:43 PM (115.137.xxx.145)

    가을만큼 외출하기좋은때는 없어요

    저도 아침에 일어나 애들 밥먹이고
    따뜻한 커피라떼한잔
    큰아들 학원보낸후
    옷챙겨서 노래들으면서
    둘레길자전거 한시간 탄후
    집에와 다시 둘레길산책로 한시간 걷기하고
    싹샤워하고 누워 82하고 있어요
    햇빛 좋고 커튼이 살랑 춤을 추네요
    좀있다 애들이랑 떡볶이 먹고 추석장보려구요

    근데 넘좋은건 자전거길에서 만난 열심히운동하는 사람들
    산책로에서 만난 도토리줍는 사람들
    그리고 높은 하늘과 푸르른 나무들
    힐링이 되네요
    전 이순간이 넘감사해요
    어제까지만해도 긴연휴 남들은 여행가는데 우린 못가고 우울했거든요 ㅎ




    창가도 좋지만 직접 나가 땀을 흘려보세요
    강추합니다

  • 13. 광합성
    '17.10.2 7:27 PM (2.98.xxx.42) - 삭제된댓글

    한국의 가을 햇빛 정말 그리워요.
    저 영국 북부쪽에 사는데 정말 욕 나오는 날씨의 연속이에요.
    일주일에 하루 정도 해 나왔을때 광합성 하려고 의자 끌어다 놓고 앉으면
    어쩜 딱 그때만 구름이 해를 가리는지...구름 지나갈때까지 기다리자니 추워서(기온12~13도)
    그냥 의자 접고 실내로 들어오게 되네요.ㅠㅠ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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