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집단의 권위자나 세력있는 사람들을 대할때
한 집단에서 권위자, 결정권자, 세력있는 사람들,,
이런 위치의 사람들에게 인사 등 기본 예의를 지키고 할 도리를 하는 것 이외에도,,
관계에서 잘 보이려하거나 맞춰주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큰게 당연한건가요?
(특히 직장 같은 곳에서요... )
답답한 질문일지는 모르지만 궁금합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세력있는 사람이나 윗 사람에게
잘 보이도록 하고,,항상 맞추고, 잘 지내야만 한다는 식의 얘기를
반복해 들으면서 자라왔거든요.
그래서 이런 사고방식들이 참 당연하게 여겨지고,, 한시도 의문을 품은 적이 없었는데요,,
82에서 정치글도 읽고 게시물을 보면서 이제와 생각하니 의문점이
생기게 되네요..
보통 여러분들도 이런 사고방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1. ....
'17.10.2 7:5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윗사람에게 잘 보여 이익을 얻으려는 행동과
잘 못보여 불이익이 생길것을 두려워하는 것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어요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 불합리한 불이익을 감수할 이유가 없으니 반기도 들게되는거죠.
부모님이 전해주신게 두려움인지 처세술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2. ㅇㅇ
'17.10.2 8:03 AM (175.223.xxx.172)잘보여 이익을 얻으려는것과 잘못보일까봐 불이익을
두려워하는 것이 미묘하게? 사고력이 딸리는건지 제가
좀 이해가 안가서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집이나 직장에서 수시로 반기도
들기는 한데..부모님은 아마도 처세술이라고 알려주지
않았겠나 싶어요.
그런데 전 윗사람에게 숙이고 맞추는 법칙을 따르지
않았을 때 동시에 불리할수 있다는 두려움도 느꼈던거
같아요.
부모의 말투가 판단적이고 단호해서 그리 느꼈던 건지,
제가 동시에 생존불안을 느꼈던건지는 잘 모르겠구요.3. ㅇㅇ
'17.10.2 8:04 AM (175.223.xxx.172)미묘하게? ㅡ 미묘하게 다른건가요?
4. 어떻게
'17.10.2 8:32 AM (223.38.xxx.254)불리할수가 있다는건지 생각해보세요 실체가 없는 두려움인지 님이 원하는게 있어서 안달하는건지.. 부모님의 사랑 인정이 필요한건지 아님 부모님의 재산이 필요한건지?
5. ㅇㅇ
'17.10.2 8:59 AM (175.223.xxx.172)불리하다라는 의미가 뭐냐면
부모로부터의 사랑과 인정이 있으면 유대관계가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대한 마음의 찝찝함(불확실함)이 덜하고
안정이 될꺼 같아서요. 정서가 불안정한때가 많거든요.6. ...
'17.10.2 1:03 PM (118.38.xxx.29)>>윗사람에게 잘 보여 이익을 얻으려는 행동 과
>>잘 못보여 불이익이 생길것을 두려워하는 것
중용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9620 | 82 장터 그립네요 20 | .. | 2017/11/19 | 2,201 |
749619 | 사람이 검은물속에 들어가있는꿈은 1 | 콩 | 2017/11/19 | 1,215 |
749618 | 냉동문어 어떻게 먹을지 도와주세요~ ^^;; 8 | ... | 2017/11/19 | 1,368 |
749617 | 집값.어떻게 점점 오르는걸까요. 61 | .. | 2017/11/19 | 15,498 |
749616 | 뻔뻔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거 같아요 16 | ㅡㅡ | 2017/11/19 | 7,150 |
749615 | 침대 샀는데 7 | ... | 2017/11/19 | 2,018 |
749614 | 폐경되고 좋아진 점도 있으신지요.. 6 | 혹시 | 2017/11/19 | 6,137 |
749613 | 두턱은 아닌데 아래턱과 목사이에 살있는거 빼려면 7 | 마른편인데 | 2017/11/19 | 2,408 |
749612 | 제 안사돈은요~ 6 | ^^^ | 2017/11/19 | 3,420 |
749611 | 자식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도 믿고 기다려주는 게 부모인가.. 6 | 부모 | 2017/11/19 | 2,035 |
749610 | K2와 몽벨 브랜드중 선택 6 | 패딩과파카 | 2017/11/19 | 2,309 |
749609 | 일산 영하8도 7 | 손이 시려워.. | 2017/11/19 | 3,095 |
749608 | 세계를 제패한 조성진과 김연아의 다른 점 8 | .. | 2017/11/19 | 5,743 |
749607 | MRI 특약 들어야하나요? 5 | 실비 | 2017/11/19 | 1,296 |
749606 | 못된 사람들 너무 많네요 5 | ..... | 2017/11/19 | 3,948 |
749605 | 맛있는 술 추천해주세요~(종류 상관없음) 19 | ... | 2017/11/19 | 3,400 |
749604 | 생선을 기름에 구을 때 바질 넣으니 좋아요. 4 | 깡총 | 2017/11/19 | 2,099 |
749603 | 코믹하고 달달한 드라마 8 | 늙어서 | 2017/11/19 | 2,966 |
749602 | 온수매트 소음이 궁금하신 분이 계신가요? 9 | 온수매트 | 2017/11/19 | 2,978 |
749601 | 조언 구합니다. 전 학부모고 아이의 친구가 본인 페북에 저를 가.. 16 | 욕 | 2017/11/19 | 5,349 |
749600 | 안아키 맘닥터 밑에 오셨네요 2 | 풉 | 2017/11/19 | 2,597 |
749599 | 서운한 감정이 사그라들지 않아요. 5 | 이틀째 | 2017/11/19 | 2,353 |
749598 | 그알 안아키 한의사님은 한의계의 이단아가 아닙니다. 31 | 그것이알고싶.. | 2017/11/19 | 14,905 |
749597 | 층간소음 1 | 부 | 2017/11/19 | 890 |
749596 | 마당딸린 신축 1층 아파트 매매 괜찮을까요? 11 | ㅇㅇ | 2017/11/19 | 3,8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