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집단의 권위자나 세력있는 사람들을 대할때

당연한가요 조회수 : 924
작성일 : 2017-10-02 07:46:06
 
한 집단에서 권위자, 결정권자, 세력있는 사람들,,
 이런 위치의 사람들에게 인사 등 기본 예의를 지키고 할 도리를 하는 것 이외에도,,
 관계에서 잘 보이려하거나 맞춰주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큰게 당연한건가요?
(특히 직장 같은 곳에서요... )
답답한 질문일지는 모르지만 궁금합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세력있는 사람이나 윗 사람에게
잘 보이도록 하고,,항상 맞추고, 잘 지내야만 한다는 식의 얘기를
반복해 들으면서 자라왔거든요.
 그래서 이런 사고방식들이 참 당연하게 여겨지고,, 한시도 의문을 품은 적이 없었는데요,,
82에서 정치글도 읽고 게시물을 보면서 이제와 생각하니 의문점이
생기게 되네요..
보통 여러분들도 이런 사고방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IP : 175.223.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 7:5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윗사람에게 잘 보여 이익을 얻으려는 행동과
    잘 못보여 불이익이 생길것을 두려워하는 것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어요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 불합리한 불이익을 감수할 이유가 없으니 반기도 들게되는거죠.

    부모님이 전해주신게 두려움인지 처세술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2. ㅇㅇ
    '17.10.2 8:03 AM (175.223.xxx.172)

    잘보여 이익을 얻으려는것과 잘못보일까봐 불이익을
    두려워하는 것이 미묘하게? 사고력이 딸리는건지 제가
    좀 이해가 안가서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집이나 직장에서 수시로 반기도
    들기는 한데..부모님은 아마도 처세술이라고 알려주지
    않았겠나 싶어요.
    그런데 전 윗사람에게 숙이고 맞추는 법칙을 따르지
    않았을 때 동시에 불리할수 있다는 두려움도 느꼈던거
    같아요.
    부모의 말투가 판단적이고 단호해서 그리 느꼈던 건지,
    제가 동시에 생존불안을 느꼈던건지는 잘 모르겠구요.

  • 3. ㅇㅇ
    '17.10.2 8:04 AM (175.223.xxx.172)

    미묘하게? ㅡ 미묘하게 다른건가요?

  • 4. 어떻게
    '17.10.2 8:32 AM (223.38.xxx.254)

    불리할수가 있다는건지 생각해보세요 실체가 없는 두려움인지 님이 원하는게 있어서 안달하는건지.. 부모님의 사랑 인정이 필요한건지 아님 부모님의 재산이 필요한건지?

  • 5. ㅇㅇ
    '17.10.2 8:59 AM (175.223.xxx.172)

    불리하다라는 의미가 뭐냐면
    부모로부터의 사랑과 인정이 있으면 유대관계가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대한 마음의 찝찝함(불확실함)이 덜하고
    안정이 될꺼 같아서요. 정서가 불안정한때가 많거든요.

  • 6. ...
    '17.10.2 1:03 PM (118.38.xxx.29)

    >>윗사람에게 잘 보여 이익을 얻으려는 행동 과
    >>잘 못보여 불이익이 생길것을 두려워하는 것

    중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338 정말 웃긴 시댁이네요 10 ㅎㅎ 2017/10/05 5,949
736337 최근 본 영화 1 영화 추천 2017/10/05 1,058
736336 라스베거스에서 나트라케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 여행객 2017/10/05 1,278
736335 친정엄마가 가구를 사 주신다는데요.. 7 00 2017/10/05 3,621
736334 저는 시판 떡갈비 동그랑땡..이런게 역하게 느껴져요 12 미각 2017/10/05 5,570
736333 왜관....가 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12 ... 2017/10/05 3,203
736332 출산가방 싸는데 아기 옷 사이즈요 9 dd 2017/10/05 1,053
736331 오늘 인형뽑기에 25만원 썼습니다 32 미쳤다 2017/10/05 13,624
736330 안전교육좀 철저히 했으면 좋겠어요 6 안전 2017/10/05 1,279
736329 혼자 정동진을 여행갓엇는데 3 ,,,,,,.. 2017/10/05 2,932
736328 도대체 미혼딸이 명절에 집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10 ... 2017/10/05 4,646
736327 자동차운전하는데 짜증나네요 6 2017/10/05 1,952
736326 싱글와이프에 나오는 우럭여사 9 ㅇㅇ 2017/10/05 4,711
736325 김생민 스탈 남편에게 급여 다 줄까요? 8 ㅇㅇ 2017/10/05 3,191
736324 냉정한 사람이 되자고해놓고도 물렁한 사람이 되고 있네요 7 자잔 2017/10/05 2,262
736323 피클 만드는 재료 8 새콤달콤 2017/10/05 1,163
736322 소변 보고 물 안내리는 사람 현장 목격했네요.. 5 ..... 2017/10/05 3,165
736321 명절마다 시누 올때까지 집에 못 가게 해요.. 41 ㅇㅇ 2017/10/05 12,302
736320 영화 everyone says i love you보는데 눈물나네.. 2 영화 2017/10/05 1,687
736319 Led 마사지기나 갈바낙,메르비 효과 2017/10/05 885
736318 [펌] 삼성 반도체 기밀유출 경위 13 000 2017/10/05 4,945
736317 말린인삼을 어디에 갈아야할까요? 4 인삼 2017/10/05 770
736316 세상에 내 편이 없나 4 ... 2017/10/05 1,462
736315 송강호가 봉하마을에 남긴 방명록.jpg 11 그립네요노통.. 2017/10/05 8,924
736314 13년?14년 전에 한앞니 브릿지가 아픈대요 6 대략 2017/10/05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