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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따 윗동서(형님)만나러 가는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뉴플 조회수 : 16,512
작성일 : 2017-10-02 06:55:25
IP : 211.49.xxx.3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나는데서 에러
    '17.10.2 7:04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뭐하러 만나요.
    평행선이.

    그냥 말대꾸 많이 말고나 오세요.
    그리고 킵고잉.

  • 2. ㅇㅇ
    '17.10.2 7:06 AM (110.70.xxx.159)

    뭐하러만나요?222222222

    그냥 동서는 동서대로 난 난대로 알아서 하고 살자 해요

  • 3. ㅇㅇ
    '17.10.2 7:07 AM (121.168.xxx.41)

    이번 명절은 긴데 안 가려는 핑계가 약하네요.

    님 보니까 이번 교육부 생각나요
    환경은 전혀 돼있지 않은데 선진국 정책 쓰려는 거..

    시어머니, 윗동서와 만나서 명절을 즐겁고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을 모색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혼자만 지옥 빠져 나가서는 싫으면 너도 나와..
    이거잖아요.

    매일 남편이 나도 때리고 애들도 때리는데
    애들 놔두고 나만 나가는 거라구요

  • 4. ㅇㅇ
    '17.10.2 7:10 AM (121.168.xxx.41)

    글을 잘 못 읽었군요.
    명절에는 내려가네요.
    생신 때만 못 가는 거면 뭐...

  • 5. ......
    '17.10.2 7:11 AM (211.36.xxx.168)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어머니가 나한테 전세를 해줬냐 집을 해줬냐 이런 말은 내뱉지 마세요. 시모귀로 직빵 들어갑니다.
    제 생각엔 만나긴 만나셔야할것 같구요. 당장 추석에 맞닥뜨릴텐데 만나야 할듯
    휴가를 왜 다같이 가야하는지 모르겠다. 시간되고 가고싶을때 모시고 다녀올거니 우리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하세요.
    꼭 나대고 설치는 인간들이 일만들고 같이 안한다고 ㅈㄹ 하더라구요

  • 6. ......
    '17.10.2 7:14 AM (211.36.xxx.1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사빠지는건 그 형님 입장에선 열받는 일 맞아요
    3명이 할일을 2명이 해야 하잖아요
    앞으론 제사 때 시모에 돈 부쳐드리는 거 말고 형님한테도 수고하신다 죄송하다 전화로라도 하시고 얼마라도 수고비 부쳐주세요.

  • 7. ...
    '17.10.2 7:18 AM (14.1.xxx.66) - 삭제된댓글

    왜 만나요? 좋은 얘기 오가지 않고, 기분만 더 상해요.

  • 8. 며느리 도리
    '17.10.2 7:18 AM (175.202.xxx.99)

    제 손위동서도 며느리는 명절에 친정 가지 말고 시댁에 있고
    시누이 시누이 남편 오면 음식 차려주고 해야 한다고.

    그 얘기 듣고 저는 반대로.
    남의 집 맏며느리인 시누이는 명절에 친정에 인사 오는데
    형님하고 아주버님은 인사도 안 가시냐?
    거 참 이상하다.

    고 했어요.

    물론 얘기가 통하는 그리고 그런 상황에 대해 부끄러워할 줄 아는 기본 인성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거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결혼 몇년차까진 많이 의견 대립했어요.
    며느리 도리? 제 친정은 사위 도리 얘기 안 하고..
    그러나 비슷하게 결혼하고 경제적으로도 남편 이상 버는데
    원래 그러니까..시집 왔으니 하면서 며느리 도리 얘기한ᆞㄴ거 다 거부했어요. 시집 온 게 아니라 결혼한거고 어차피 남편이 하는 사위 도리보다야 제가 더 많이 할 테고.

    그런데 살아보니..그걸 방관하신 시부모님은
    며느리 역할은 전업주부 맏며느리에게서
    막내 며느리는 돈 잘 버니 막내 아들 하고 싶은거 하고 살면 되고.. 그런거였어요.

    그래도 후회 없고 잘 했다 싶어요.

  • 9. ..
    '17.10.2 7:19 A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입장이 뭔진 알겠는데
    형님은 또 무슨 죄인지... 덤탱...

    너도 싫음 하지마.. 난 안해..
    이기적이에요.. 남편만 쏙 빼오는게 결혼은 아니잖아요

  • 10. 어이없음
    '17.10.2 7:24 AM (58.140.xxx.43)

    최소한 집을 사주거나?라니.

  • 11. 뭐가 이기적인가요?
    '17.10.2 7:27 AM (115.140.xxx.180)

    아예 발걸음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기본 도리는 하고있는데... 제가 보기엔 큰동서가 본인만 희생하는게 억울해서 같이 끌고 들어가려고하는거같은데 본인문제는 본인이 풀어야죠 왜 애꿎은 사람한테 난리예요? 싫은 소리는 듣기싫고 동서가 나처럼안하는 꼴은 못고겠고??? 자기가 하기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남한테 하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 저도 결혼 이십년차 큰며느리입니다 동서한테 한번도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 해본적없어요 다큰성인한테 그런말을 왜해요?

  • 12. ㅇㅇ
    '17.10.2 7:29 AM (110.70.xxx.179)

    다 좋은데 집 전세 이런 말씀은 왜 하시는건가요?

  • 13. 원글
    '17.10.2 7:35 AM (211.49.xxx.3)

    형님이 며느리 도리 운운하니까 집전세 이야기한거에요 결혼때 반반한거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근데 며느리 도리 이야기하니 그런 마인드면 시댁 도리가 최소한 그정도는 아니겠냐고 혼자 생각해본거죠

  • 14.
    '17.10.2 7:38 AM (218.232.xxx.140) - 삭제된댓글

    휴가는 안가도 상관없구요
    생신 제사는 형님한테 미안해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근데 받은거 없어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신거 같아
    좀ᆢ

  • 15. 이걸
    '17.10.2 7:39 AM (223.38.xxx.254)

    왜 형님을 따로 만나서 얘기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남편보고 형한테 얘기하라하세요 여름휴가는 어머니 생신과 별개라구여.휴가같이 가는건 저도 반대입니다만 어머니 생신은 동서넹하 같이 여행은 안가도 따로 챙겨드리고는 있죠? 그럼 할도리 다하는건데 뭐하러 형님하고 이런일로 만나나요

  • 16. 에고
    '17.10.2 7:40 AM (14.54.xxx.205)

    현명하지 못한 사고방식을 가진분께 현명한 충고 라~~
    이다음에 애들키워서 지금 원글님처럼 행동해도 아무렇지 않으시겠지요?
    지금 애들 어리다니 20년쯤 후가 될테니 ~
    그시대면 명절때 안와도 큰 문제는 없겠네요

  • 17. ㅁㅁㅁ
    '17.10.2 7:40 AM (39.155.xxx.107)

    제수비용 외에 님 노동력 대체할 도우미비용에 상당하는 돈을 보내는게 맞는데, 글쓴거 보아하니 그럴분은 아닌듯

  • 18. ...
    '17.10.2 7:40 AM (125.177.xxx.227)

    며느리도리 운운할때 집반반소리 하지말고 며느리도리 는 각자 알아서하는거다 라고만 말하세요.. 나는 이렇게 쭉할거다. 이게 최선이다ㅡ 남편하고 상의 끝났다. 형님도 형님하거픈데까지만해라. 왜 나가하는지안하는지 신경쓰지마라 말하지말고 각자 자기역량것 하자..


    이렇게요.. 아들 집을 시부모가해줄 의무없듯이 집반반이라고 말하는건 설득력도 없고 무식해보여요.

  • 19. 다 맞다쳐요
    '17.10.2 7:46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러나 집얘기. 전세얘기는 원글님생각이 완전 틀리신겁니다.

  • 20. ...
    '17.10.2 7:47 AM (14.1.xxx.66) - 삭제된댓글

    이런 얘기로 동서와 밖에서 만나는것부터가 에러. 형제끼리 얘기하라고 하세요.

  • 21. 여기
    '17.10.2 7:51 AM (1.246.xxx.82)

    글에 시댁편에 서본적 거의없고 정말 지긋지긋한데
    님 편은 못들어 주겠네요 지금 개혁 완전히 된게 아니고 과도기라고 할수있죠 적당히 눈치껏에서 슬슬 빼먹으면 몰라도
    명절때만 내려간다는 거잖아요 저도 맏이 아니고 둘째인데
    님같은 생짜 동서들어와 막무가내로 대들면 답없을듯해요
    형님이 이상한사람 아니고서야 좀 불편해도 따르고
    덜 거슬리려고 신경좀 쓰면딱히 트러블 없던데
    너무 막 나가는거 아닌가요 적당히 봐가면서 완급조절 해도
    힘든데 말 안통하게 무대뽀?? 그건 아닌데요
    다른집이 제사에 참석하는분위기이면 적당히 참석하고 빠질땐 빠지더라도 벌초도 생신도 사정있을때 내가 밀어붙여야할때는 빠지기도 하지만 무조건 그건 아닙니다요
    상황파악 하시는게 서로간에 좋지않나요
    혼자 제사준비하려면 그것도 열받기도 ..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 22. 그럼에도
    '17.10.2 7:59 AM (58.234.xxx.195)

    불구하고 가까이 사는 며느리가 남처럼 아무리 쿨하게 하고 싶은만큼만 하려 해도 힘들다는거예요. 님이야 멀다는 핑개로 안보면 그만이니까. 그나마 시댁 일이 터지면 까까이 사는 동서네가 튀어가냐하니까. 그러니 님도 그런 동서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니가 가까히 살면서 하는것도 있지만 혜택도 받으니 좋은거 아니냐고 하는 식으로 바라보지 마세요. 당장 입장 바꿔 님이 시댁가까히 살면서 동서처럼 살고 싶지는 않잖아요. 그냥 동서가 왜 가 근처사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님보다 상황상 더 수고하는게 맞으니 인정해주고 가끔 인정해주고 거끔 애들 선물이라도 챙겨주고 그렇게 요령껏 지내시지. 그래봤자 동서랑도 1년에 많이 봐야 두번일텐데.
    어차피 멀어서 자주 못만나니 마음이나마 좋게 가지시고 대해주세요.
    앞으로 시부모님 늙으시면 가까이 사는 동서네에 댜한 의전도가 더 하실텐데. 님이 좀 심하네요. 만약 님 자녀들이 결혼해서 님한테 지금 하고 있는것 처럼 한다면 어떠실지.
    좀 예는 다르지만 저희집에도 40이 된 반 백수 동생이 있어요. 그동안은 이 녀석이 돈도 제대로 안벌고 부모한테 얹혀사는게 너무 괘씸했는데 이젠 80이 훌쩍 넘으신 부모님 옆에 동생이라도 있어서 가끔 병원도 같이 가고 하니 고맙더라구요. 만약 그 동생이 없으면 고령의 노인만 두분계셔서 늘 맘이 불안하고 신경쓰일것 같았거든요.
    만약 형님네가 가까이 안살고 님처럼 멀리 살았다면 둘다 님처럼 안하는게 아니라 둘이 번갈아가며 하든지 하는식으로 님의 의무가 늘었을것 같네요.

  • 23. 진짜
    '17.10.2 8:00 A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조만간 명절에 보믄 되는걸 뭘 굳이 다시 만나나요
    새로운 협상카드도 없는디....
    그냥 그간에 내주장을 반복하러 나가는 거자나요

    그냥 명절때나 보세요
    명절전에 형님 열받게 하지 마시구.....

  • 24. 뉴플
    '17.10.2 8:00 AM (211.49.xxx.3)

    제사는 형님도 워킹맘이라 일끝나고 밤 아홉시경. 도착해서 그날 제사 끝나고 밤에올라와요. 어머님이람 친척분들이 같이 준비하시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형님이 제사못오는건 뭐라 안하겠대요. 자기도 이차피 준비안하니까.

  • 25. ..
    '17.10.2 8:03 AM (180.230.xxx.90)

    생신,제사,어버이날은 용돈만 보내드리고 찾아뵙지는 않으시나 보네요?
    얼마나 멀길래...
    다는 못 가도 아예 안 가는건 형님,시부모님께 죄송하지 않나요? 형님네 아이 키워 주신건 그들이 알아서 보은 할 일이죠. 그렇다고 작은아들네가 이렇게 모른척 할 일은 아닌데요...
    친정 부모님 생신도 용돈만 보내고 마시나요?
    형님도 오버지만 원글님도 잘 하는건 아닙니다.

  • 26. ..
    '17.10.2 8:04 A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진짜 얌체....

  • 27.
    '17.10.2 8:10 AM (211.49.xxx.3)

    친정부모님 생신도 당연히 못가요 너무 어머님께 못하나 생각도 들어요 근데결혼후 서운한것도 많았어요 그리고 자동차로 여섯시간 좀 못 걸리고 케텍스 타도 다시 버스타고 두시간 가야하는 거리라 가기가 참 힘들어요.

  • 28.
    '17.10.2 8:14 AM (58.234.xxx.195)

    맏며느리고 동서네가 어머님 댁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아요. 동서네가 맞벌이고 해서 애가 봐주시는 친정 근처 산다는게 어머니랑 같은 단지에 살게 된거죠. 친정 부모님이 애들 못봐주실 상황이면 시어머니가 한달에 한두어번 봐주시기도 하고 그랬어요. 물론 동서네가 애기들 맡기느라 시댁 근처사는건 자기네 선택이었지만 그럼에도 저는 멀다는 이유로 하제 않아도 되는 다양한 일들을 동서가 감당할 때가 너무 많나요. 그걸 시댁이 친정이 애 봐주시고 니가 선택해서 간거니 당연한거고 난 모른다 하면 너무 한거죠.
    명절 외로 어머니 임플란트 할때 힘드니 같이 모시고 가고 잘 많이 보시면 불쑥 전화해서 태우러 오라고 하시고 등등...
    그런 일로 힘든 동서 하소연도 들어주고 합니다. 가끔 애들 장난감도 택배로 보내구요. 제가 동서 눈치 봐서도 아니고 잘보일려구도 아니예요. 같은 여자 입장으로 동서가 안됐고 그래도 상황이 전 쏙 빠져나갈수 있는 상황인데도 사람 심리가 맏며느리가 저리 편한데 난 이게 뭔가하고 얄밉고 억울 할수도 있는개 사람 맘인데 한번도 그런 내색없이 날 대해주는게 고마워서 제가 잘하려구 노력합니다. 가끔 애들 방학엔 그집 큰 아이는 서울 구경하라고 올라 오라 해서 우리집에 몇일 데리고 있다고 서울 구경도 시켜주고. 그래도 나중에 서울 학교 보내면 데리고 있어달라는식의 진상이나 억지부탁은 안할 사람이고 그런 얘기도 솔직히 할정도의 관계예요.
    우리 동서랑 이렇게 지낸지 15년 됐어요.

  • 29. ....
    '17.10.2 8:14 AM (123.213.xxx.82)

    친정 부모님 생신은 어떻게 지내시는데요?
    저는 지금 친정이 5시간 거리인데 생신때 내려가거던요~ 예전에는 반대로 시댁과 5시간 거리에 살았었는데 그때도 당연히 어머님 아버님 생신때 올라갔었어요
    생신을 당일 하는게 아니라 보통 땡겨서 주말에 하지 않나요?
    그리고 제사나 행사 참석 안하시면 혼자 고생하는 형님께 전화드리고 수고비나 선물이라도 드리세요

  • 30. . .
    '17.10.2 8:19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좋게 얘기해요.
    거리가 멀어서 명절때 말고는 가기가 힘들다.애들도 어리고. . 친정도 못가고 그런상황이다.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있다.

  • 31. 아휴
    '17.10.2 8:22 AM (1.225.xxx.50)

    이런 얌체 아랫동서 만나면
    참 골치아프겠네요.
    전에도 글 올렸다고요?
    자기입장에서만 유리하게
    뺄 건 쏙 빼고 올렸지 싶네요.
    그 윗동서도 할 말이 많을듯.

  • 32. 82
    '17.10.2 8:26 AM (175.223.xxx.71)

    너무 신봉자네요
    여름휴가는 그렇다치고 생신도안내려가본다
    제동생이
    맞벌이하는엄마힘드니
    화장실청소라도 해놓자하니
    둘다대학생
    하려면 언니혼자하지 왜 나보고도 청소하라해?하더군요

    저 그뒤로 둘째동생과 결혼해도 사이 안좋습니다
    맏이인 제가 해도 더 많이할겁니다
    다들 언니만 좋다가지고싶다하는데 언니가 동생보다 나이가 만이차날때 그런거지요
    지나 나나 대학생 되었는데
    엄마 돕자는 일에 저리나오면 뭔가족인가요?싸가지없는거지요

    님도 좀 너무 하네요
    맡동서애까지 거들먹거리고
    싫든좋든 그 할매뱃속아들하고 살고 님애들 할매할배피 좀 썩여있어요 뽑아버리시고싶겠지만

    친정운운도 아직 우리나라가 그리 양성평등하나요?
    그냥 그집아들하고 살지말고 명절도가지마세요

    참 그형님도 해도 해도 너무하다싶것ㅂ네

    형님도 같이 어쩌란말
    고양이가 쥐생각하네요
    여기 아직 대한민국입니다

  • 33. ..
    '17.10.2 8:26 AM (223.38.xxx.97)

    이런 동서는 차라리 없는게 나아요.
    외며느리면 깜냥껏 하면 되는데
    이렇게 무심한 동서라도 있으면 왜 나만? 동서는?
    이런 비교,기대가 생겨서 힘들어요.
    이런 며느리는 차라리 없는게 나아요.
    자식들이냐고 무슨 손님인 듯 명절에 두 번 의무적으로 다녀가는거 참 씁쓸할 것 같아요.

  • 34. ㅜㅜ
    '17.10.2 8:26 AM (1.254.xxx.124)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저같으면 형님이 형님노릇 해주니 감사하겠는데요.
    시어머니보다 형님과 잘 지내면 평생이 편할건데 마음을 좀 넓게 쓰세요. 저같으면 그런 형님 있으면 무조건 네네 하겠습니다.
    형님이 형님노릇 못해서 집안분위기 엉망인 집 많습니다. 무조건 다 형님 말대로 하라는건 아닙니다.
    말을 일단 애들처럼 생떼쓰지 말고 자신의 입장을 차분히 말하고 형님과 뭐든 상의를 하세요.

  • 35. 그러게요.
    '17.10.2 8:32 AM (59.5.xxx.186)

    동서 입장에서는 차라리 외며느리가 낫다 싶겠어요.

  • 36.
    '17.10.2 8:37 A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솔직히 화내는 형님입장 이해됨.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좀있음 아이 공부때문에...
    또 다른 핑계는 계속 생기겠죠.
    여기서 형님은 빼고
    친정부모 생각하면서 입장바꿔 생각해보시길.
    시댁찾는 만큼 친정찾길.남편에겐 시댁이 친정이란걸
    잊지말도.. 결혼하면 하기싫어도
    도리라는게 있음.

  • 37. 생신도 안챙기는건
    '17.10.2 8:39 AM (223.38.xxx.254)

    님이 너무했네요 님남편도 대단하구요 어찌 양가 부모님 생신에 당일은 못가도 전 주말이라도 님네 가족끼리만이라도 찾아뵙거나 따로 챙길 생각 안하나요.. 님네가 찢어지게 가난하다면 이해하겠지만 놀거 다 놀러다니면서 욕먹어도 할말이 없죠. 돈 반반했다면서 아예 안해주신것도 아닌데 뭔 그리 욕심만 챙기고 할일은 안한대요?

  • 38.
    '17.10.2 8:44 AM (180.230.xxx.46)

    남편은 어떤지요

  • 39. 사람
    '17.10.2 8:48 AM (119.195.xxx.212)

    이런사람이 들어오면 집안이 이렇게 분란이 이는군요.
    진심으로 이런 사람이 싫다.

  • 40. ..
    '17.10.2 8:50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은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결혼 시에 반반 아니고 우리 남편처럼 무일푼으로 결혼했으면 시가와 인연 끊을 사람이네요
    동서가 가까운 곳에 살면 거의 모든 일을 다 감당하고 살
    텐데 멀리 사니까 명절만 간다고요?
    명절 2번 시부모 생신 제사는 참석해야죠..
    제사는 옮길 수 없으니까 평일날엔 어려워도 주말에 있으면 참여하고 생신은 주말로 앞당겨서 하고요..
    5남매 중 차남이 부모님 옆에 사는데 부모한테 도움도
    받지만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형제들이 수시로 물질적인
    보상을 합니다 맞벌이 해도 도우미가 있어서 부모도움
    안받아도 부모를 돌보는 건 사까운 곳에 사는 자식이
    하거든요..
    원글처럼 살려면 결혼하지말고 동거하면서 살면 가능하죠
    이제부턴 명절 생신 제사 다 참석하고 동서한테도 물직적인 보상도 하면서 사세요!
    가까운 곳에 살지않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형님을 대하세요! 나도 안할 테니 형님도 하지마라는 막가파식 사고방식이 아닌 내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으로 협조하면서 사세요
    학교다닐 때 협조 안배웠어요?
    이기적인 사고방식은 버리라고요..

  • 41.
    '17.10.2 8:52 AM (211.49.xxx.3)

    남편도 생신때 못가는건 어쩔수없다고 동의해요 좋은말씀들 여러번 읽어볼께요 제가 형님을 좀 이해하고 고마워해야할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42. ..
    '17.10.2 8:58 AM (220.85.xxx.236)

    지랄낫군 저 형님이란여자
    시댁이랑휴가가는 지가 모지리
    평생 시짜들 뒤치닥거리하는팔자
    생신제사명절 거리멀면 못가거나 전에찾아뵙고 용돈드리면되는거지
    대역죄났나
    인생살면서 빠질수도 있는거
    앞으로 챙겨도 마주치지말고 챙기시길..
    지도 빠지면될거같다가 빠질 용기도 없으면서
    시모시누못지않은 피곤한여자

  • 43. 아마도
    '17.10.2 8:59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상대가 녹음을 할 거라는 전제로
    대화를 잘 하시기를. .

  • 44. 다 떠나서
    '17.10.2 9:00 AM (112.151.xxx.203)

    서울-부산 이런 식으로 멀리 살면 평일 제사, 평일 생신을 어떻게 참석하나요? 생신은 그 전주 미리 참석한다 쳐도 제사는 남편 휴가 내지 않는 이상은 무리잖아요. 게다가 어린 애들까지 있는데, 요새도 어린 애들 달고 며느리만 혼자 지방 제사 다니는 집 많나요? 제 주변엔 못 봐서 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보통 이렇게 서로의 그릇이나 환경이 부딪히는 경우, 각자 할 만큼 하고 서로 터치하지 말자고 조언하는 게 대부분이지 않나요? 난 이렇게 하는데, 넌 왜 이렇게 안 해? 이게 모든 분란의 시초니까요. 원글님, 단순명쾌하게 잘 하고 계신데요. 다만, 아어 다르니 말을 이쁘게 하자 요정도?

  • 45. ..
    '17.10.2 9:02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얼마나 모지리면 시댁하고휴가에 지동서 안온다고 열불을 내?
    지혼자 뒤치닥거리힘드니 같이죽자?

  • 46. 생각해 보면
    '17.10.2 9:04 AM (112.151.xxx.203)

    남편네 집 제사 생신 휴가 등등의 행사에 여자들이 감정 상하고 싸움 날까 전전긍긍하고 정말 한숨 나는 일이에요. 계속 형님이 님에게 문제제기를 하면 남편과 형이 알아서 조정하라 하세요. 님네 친정 제사 생신 휴가를 님 형부와 남편이 매년 전화로 싸우고, 만나서 싸운다 생각하면 얼마나 웃기고 불필요한 일이에요.

  • 47. ..
    '17.10.2 9:06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생신 제사 명절이고 저형님이란 여자랑 따로 보삼
    제날짜에 가지말고 멀다는핑계로 아프고 일하고 여행간다는거로도 빠지시고
    그럼 평생마주칠기회 없어요
    장례식빼고..
    저여자는 명절에 평생 여행한번 못갈팔자에요 심보자체가

  • 48. 하다하다
    '17.10.2 9:08 AM (221.140.xxx.175)

    이제 윗동...............

  • 49. ..
    '17.10.2 9:10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나두형님되는입장인데 내동서 명절때항상늦게 밤에옵니다 안온적도 있고 저도평일 제사는못가고 그런데두 서루 인상구기는일없고요
    생신도 어버이도 같이볼때도잇고 못볼때도 있고그래요.
    여름휴가여행 단한번도 같이한적없고
    저여자가 베알꼴리는거에여 남편한거못보는거
    뒈지라그러삼 평생 시랑 휴가떠나라고..에그박복한 인생

  • 50. 미혼
    '17.10.2 9:12 AM (116.123.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미혼인데요.
    진짜 둘다 짜증나네요..
    일년에 꼴랑 두 번 가면서, 남들 기본으로 다 가는 명절
    어머니 생신은 멀어서 못가네, 애들이 어려서 못가네

    우리 새언니가 원글님 스타일이면 한소리 했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가까이 사는 동서만 죄입니까?

    휴가를 시어머니와 같이 가는 동서 모지리같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그 동서는 뭐 시어머니랑 같이 가는 게 좋아서 모지리같이 같이 가겠습니까. 가족끼리만 단란히 가고 싶지 않겠어요? 아무래도 그 시어머니가 혼자이신 것 같은데 눈치 보여서 그렇겠죠.

    멀어서, 애들이 어려서 시댁 가는 게 힘들다는데
    멀어서, 애들이 어려서 여름휴가는 '가까운' 어디로 가시는지...?

    제 주변에
    임신 입덧이 심해서 설에 시댁에 못가요.
    예정일이 석달 남아서 이번 추석에 시댁에 못가겠어요.
    그러면서 저번 달에 해외로 태교여행 갔다온 누구집 며느리가 생각나서 한 글자 씁니다.

    원글님이 하기 싫으면
    남편이라도 보내세요.

  • 51. ..
    '17.10.2 9:18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위에 딱 내시누같은스타일이네..
    딱 심술맞을 시모될 스타일
    당연한거아닌가 임신해서 시없는 해외가는거더편하지 국내라도 시댁가봐야불편
    딱 시짜들말하는거보면 1년에 몇번인데 그거못하고어렵냐고
    그리고 누가 가까이 살랬나? 자기가 살아놓고서..
    에그 다늙어서 젊어서도 안한여행 아들며느리애들끼고 하고싶나
    노인끼는여행은 여행이아니더라고 조금만움직여도힘들다..
    본인스스로 인생 족쇄처럼 살아놓고 그스트레스심술 남한테풀어봐야 더박복한인생..

  • 52. ..
    '17.10.2 9:18 AM (223.62.xxx.172)

    휴가 시어머니랑 간다고 모지리니,박복한 여자니 하는 댓글
    한 사람이에요.
    혼자서 여러개 댓글달고 열 내고 있네요.

    저도 시부모님과 여행가는거 싫지만 저런 사람도 참....

  • 53. ㅇㅇ
    '17.10.2 9:19 AM (183.100.xxx.6)

    미혼 시누님은 조용히 하시지요. 가라고 가라고 해도 남편 혼자 죽어도 안가는 집 많아요. 원글이 얌체스러운 건 맞는데 자기가 꾸역꾸역 휴가까지 같이 챙기면서 동서 너도 동참하라는 윗동서도 곱게 보이진 않아요. 그리고 5시간 걸리는 평일제사는 아들도 못갑니다

  • 54. l....
    '17.10.2 9:19 AM (39.115.xxx.2)

    여긴 뭔 물귀신들이 이리 많은지. 이기적은 무슨. 이기적이란 건 난 내 맘대로 살래~ 가 아니라 남도 나처럼 살라고 잡아 끄댕이는 게 진짜 이기적인 거임. 모지리 짓이건 눈치 보는 거건 좋아서 하는 거건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고. 제발 남도 나처럼 해라~ 이 지롤 좀 고만 하길. 남편을 보내? 남편이 애새끼임? 지가 가고 싶음 지발로 가는 거지 무슨 애새끼 마냥 와이프가 보내줘야 함? ㅉㅉ

  • 55. 에고..
    '17.10.2 9:20 AM (223.39.xxx.140)

    그 윗동서 어지간히 능력 없고 자존감 없나봐요.
    휴가를 시가와 같이 가는 건 본인 선택인데 그걸 왜 시동생과 동서에게 강요하나요? 사람이 얼마나 모자라면 즐거워야 할 휴가 같이 가자고 강요하는지.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세월이 지나길 기다리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 윗동서도 본인이 쓸데없는 시녀질 했다는거 알 꺼에요.

    하여간 남자들은 동서들끼리 처가 제사 생신 명절 휴가로 서로 전화하고 스트레스 받고 안 그럽니다. 여자들만 그럴 이유가 없어요.

  • 56. **
    '17.10.2 9:20 AM (180.230.xxx.90)

    220.85.님 진정하세요.

  • 57. ..
    '17.10.2 9:34 AM (39.7.xxx.158) - 삭제된댓글

    이제하다하다 며느리가 며느리도리타령..
    ㅎㅎㅎㅎ
    나중엔 시부모 모시라마라 하겠어요
    낼 모레 추석인데 박터지겠네요..
    마음단단히 먹으시고 형님이 뭐대수인가요?
    생판남보다못한 사람때문에 인생허비하지마시구요

  • 58. 땅콩마님
    '17.10.2 9:35 AM (61.255.xxx.32) - 삭제된댓글

    일부 공감가기는하나 이기적이고 배려심없네요
    맏며느리는 되고싶어 된답니까 저런 상황에 놓이게되는 형님의 입장은 얼마나 속터지고 힘들지....
    글에서처럼 말하면 그순간부터 형님과의 사이는 회복불가입니다....
    꼴랑 1년에 얼굴 내려가면 그외 행사 동서도 노력하는 모습보여봐요....읽기만해도 홧병이.....

  • 59. 보리보리11
    '17.10.2 9:38 AM (211.228.xxx.146)

    이런 동서 나였어도 소리 질렀겠네요.

  • 60. 땅콩마님
    '17.10.2 9:45 AM (61.255.xxx.32)

    원글님 글읽고 일부 이해는가나 참 이기적이고 못됐네요
    형님은 참다참다 폭발한거같은데....
    차라리 얼굴 안보고 외며느리처럼 살고싶을듯....
    이런동서 싫다!!!!!

  • 61. 당연
    '17.10.2 9:46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집이 멀든 가깝든 형님덕에 편하게 사는건 사실이에요.

    이 상황에서 만약 형님네가 나도 더이상 못한다 하고 나가떨어지면 울며 겨자먹기로 님이 해야할수도 있는거거든요.
    혹시 알아요? 윗동서랑 틀어졌다고 어머님이 원글님 근처로 이사올지.....

  • 62. 음~~
    '17.10.2 9:48 AM (14.47.xxx.244)

    솔직히 집이 멀든 가깝든 형님덕에 편하게 사는건 사실이에요.

    이 상황에서 만약 형님네가 나도 더이상 못한다 하고 나가떨어지면 울며 겨자먹기로 님이 해야할수도 있는거거든요.
    혹시 알아요? 윗동서랑 틀어졌다고 어머님이 원글님 근처로 이사올지.....
    한번 형님이 그랬으면 싶네요.

  • 63. 근데요
    '17.10.2 9:53 A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님 형님은 님이 좋으신가봐요
    끼워 줄려고하고 같이 하려고 하니까요
    제가 형님이면 오거나 말거나 무슨무슨날 챙기거나 말거나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아무관심도 애정도 없을텐데....

    모하러 만나냐 했지만 뭐 만나기로 했다니
    서로 입장을 잘 이해시켜 보세요
    집 안사줘서 억지로라도 몬하것다요
    요로케 말하지말고

    솔직히 마음에는 걸리지만 사실상 한번 움직이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니 이해좀 해달라
    애들크면 좀 달라지지 않것냐
    형님 고생하는거 안다 최대한 동참하려고 노력은 하것다
    몸이 못가면 성의라도 보낼테니 좀 너그럽게 봐주고
    오해가 있으면 푸셔라 등등
    하고 좋게 헤지세요~~~

    말한마디 천냥빚 갚는다자나요~~~~

  • 64. 궁금
    '17.10.2 10:10 AM (220.83.xxx.39)

    윗동서가 시댁하고 가까이 산다고 하셨는데 이번 만남은 시댁 가는길에 만나는 건가요? 아님 따로 시간내서 만나는건가요?

  • 65. 흠...
    '17.10.2 10:23 AM (59.15.xxx.58)

    우리집은 입장이 바뀌어서 작은아들네인 우리가 어머니댁 가까이 살고 형님네가 지방에 멀리살아서 자주 못와요.
    당연히 가까이 사는 우리가 자주 들여다봐야하고 암만해도 일을 더하게 되지요. 그런데 형님이 딱 원글처럼 이기적이고 나 잘났소하는 타입이라 가족끼리 분란일으키고서도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성질내더니 아예 이제 발 끊고 안와요.
    아마 제생각엔 일부러 구실만들어서 안오려고 용쓰는거같더군요

    암튼 차라리 그 얼굴 안보니 편해요.
    어머니는 것도 큰며늘이라고 명절엔 눈물바람합니다.

  • 66. ......
    '17.10.2 10:27 AM (182.212.xxx.62) - 삭제된댓글

    휴가를 시댁하고 가는 걸 본인이 원해서 가는게 아니라
    남편이나 시모가 원해서 가는거 가는 모양이네요.
    그럼 그 부분은 남편하고 타협 볼 문제지
    동서가 왜 안가냐고 며느리 도리 운운하며 따질 일은 아닌 듯
    남편과 시모에 대한 불만이 님 한테 겨냥한 듯
    제사 문제도 형님은 퇴근하고 가는 거 보니
    본인 맏이라는 책임감때문에 가는 것 같고
    그 부분도 남편만 가던지 해서 서로 남편과 타협하면 되는 데
    형님은 대체적으로 남편과 타협이 안되는 것같고
    보니 동서는 편할대로 하는 것 같고
    본인이 억울하다 생각되니 며느리 도리 운운하며 시비거는 듯 하네요.
    어쨋든, 형님은 남편하고 해결해서 알아서 하시라 하고
    님은 님 기준에서 알아서 할테니 신경끄라하셔야죠.

  • 67. ......
    '17.10.2 10:27 AM (182.212.xxx.62) - 삭제된댓글

    휴가를 시댁하고 가는 걸 본인이 원해서 가는게 아니라
    남편이나 시모가 원해서 가는 모양이네요.
    그럼 그 부분은 남편하고 타협 볼 문제지
    동서가 왜 안가냐고 며느리 도리 운운하며 따질 일은 아닌 듯
    남편과 시모에 대한 불만이 님 한테 겨냥한 듯
    제사 문제도 형님은 퇴근하고 가는 거 보니
    본인 맏이라는 책임감때문에 가는 것 같고
    그 부분도 남편만 가던지 해서 서로 남편과 타협하면 되는 데
    형님은 대체적으로 남편과 타협이 안되는 것같고
    보니 동서는 편할대로 하는 것 같고
    본인이 억울하다 생각되니 며느리 도리 운운하며 시비거는 듯 하네요.
    어쨋든, 형님은 남편하고 해결해서 알아서 하시라 하고
    님은 님 기준에서 알아서 할테니 신경끄라하셔야죠.

  • 68. 생신이라도
    '17.10.2 10:31 AM (211.178.xxx.112) - 삭제된댓글

    그럼 시어머니 생신을 격년으로 챙기세요.
    형님과 번갈아~
    원글님 차례땐 어머니보고 2박3일로 올라 오라고 하셔서 생일도 챙기고 가까운 곳 나들이도 시켜 드리고 건강검진도 받게 해드리고요.
    일년에 두번만 뵌다면 어머니가 너무 쓸쓸할것 같네요.
    아무리 선물 받아도요ㅠㅠ

  • 69. ....
    '17.10.2 10:31 AM (121.124.xxx.53)

    원글이가 개인주의적인건 맞지만
    윗동서도 혼자하는것 같으니 베알꼴려서 저러는거 맞아요.
    아니 누가 매년 휴가를 시모랑 가래요?
    싫으면 안하면 되지.
    싫으면서 해놓고 지금 누구에게 화풀인지..
    제일 모지리가 휴가를 시가랑 가는거던데..
    윗동서. 남편에게 잡혀사나요?
    자기는 못벗어날것 같으니 아랫동서 잡는걸로 보이네요.
    10년간 애 맡겼으면 벗어나는것도 쉽진 않겠네요.

  • 70. 저도
    '17.10.2 11:15 AM (175.223.xxx.94)

    윗동서가 지랄떨어서 아주 나쁜 사람
    시부모가 이분 집가까이 한번 옮겼으면해요
    ㅂ0ㅂㅎ 할매할배는 직업도없지않나?

  • 71. 우리나라
    '17.10.2 11:37 AM (58.234.xxx.195)

    효도가 셀프가 아니라 다들 마누라 며느리 손 빌려서 효도하려하고 효도 받으려고 하니 이렇게 남의집 딸들 사이에서 분란이 나네요.
    효도 셀프라도 현실적으로는 선딱 긋기가 불가능한 부분이 있는 만큼
    일단 각자의 가정이 자기 남편과 타협하고 대화할부분. 그리고 또 내가 시부모가 아니라 내 부모라고 생각했을때 최소한의 것들이라고 해야한다면 생각하며 해야하는것 같아요. 부모님들 잠시 잠깐이예요. 또 우리도 곧 늙구요. 힘에 부치는 과한 요구는 며느리들이 남편을 튱해서 선긋기 하고 대신 또 내가 기꺼히 할수 있는 선에선 부모님께 효도하는게 맞죠. 친정 부모건 시부모건.
    친정부모야 멀어서 안오고 못오는거 이해하고 잔소라 안하고 한다지만 사람 사는게 뭔가요. 1년에 한두어번 볼때마다 늙어지시는 부모님들 내 살기 바빠도 언젠가는 다시 보고 싶어도 못볼 때 있으니 애써서라도 명절이나 생신엔 찾아 뵈려고 노력해야죠. 그게 내가 돈도 벌고 세상 잘 살아가는 이유죠. 내 피붙이 내 가족들을 사랑하며 지내는거요. 이건 상대의 부당하고 과한 요구에 응해주라는게 아니구요.
    님 큰동서도 휴가까지 해마다 갔가면그건 과한거죠. 본인이 남편과 교통정리하고 해야할일.
    그러나 노인들 혼자서 여행가시기 힘들고 가끔 손주 재롱보고 자식들이랑 어디 가시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하시고 휴가 아닌 때 1박이라도 동서네랑 돌아가며 여행 모시고 가고 할수도 있죠.
    님은 이런 것도 싫으시겠지만.

  • 72. ㅇㅇ
    '17.10.2 3:53 PM (121.168.xxx.41)

    근데 윗동서를 어디서 만나는 걸까요?

  • 73.
    '17.10.3 4:33 AM (69.255.xxx.176)

    남의 집 일에 여자들만 싸우고. 처가댁 일에 사위 둘이 전화하고 만나고 이러니저러니 싸우면 웃기지 않아요? 우리나라 바뀌어야돼요 정말. 효도하고 싶으면 혼자하고 같은 여자들끼리 그러지 맙시다 제발.남편잡고 아들들 잡을 것이지 여자들끼리 이게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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