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과 꿀이 흐르는 우리 집

체리 조회수 : 4,558
작성일 : 2017-10-01 22:59:45
집에 전등들이 말썽이었는데 싹 고쳤습니다
컴컴하게 지내다가 밝게 지내니 웃기지만 너무너무 좋으네요
집 청소다해놓고
애랑 마트순례해서 냉장고도 빵빵하게 채우고 간식이랑
끓이기만 하면 되는 즉석식품류도 듬뿍 사 놓았고요^^
기분좋어서 마트에 파는 릴렉스체어 사서 조립해서
지금 거기앉아 맥주 한캔 중입니다
낮에 애 아빠가 애한테 밖에 산책하러 가자고하니 애가
왜 나가냐고, 집에 모든것이 다~ 있는데 그러네요 ㅎ
지금 이 순간 행복합니다
시어머니 생각과 걱정은 시어머니 만난 그 시점부터 할려고요
IP : 14.40.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7.10.1 11:02 PM (125.179.xxx.41)

    천국이 바로 그곳이군요~~^^
    편안한 집과 가정..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지요

  • 2. 정답
    '17.10.1 11:03 PM (211.110.xxx.126)

    현명하세요. 만난 그 시점부터 생각과 걱정을 한다
    애들을 만난 시점. 남편을 만난 시점. 시부모님을 만난 시점.
    늘 행복하시겠는데요?좋은 생각이에요^^

  • 3. ㅋㅋ
    '17.10.1 11:10 PM (119.195.xxx.194)

    "여보, 큰 일 났어 젖과 꿀이 집에 흐른데!"

  • 4. 그레이스앨리
    '17.10.1 11:37 PM (175.208.xxx.165)

    냉장고 채우신 것 좀 여쭤뵈두 될까요? 뭔가 마트를 여러번 다니며 채운다고 채웠는데. 먹을게 없네요 ㅠ.ㅠ 바로 먹을 건 쥬스밖에 없어요 ㅠ

  • 5. 체리
    '17.10.1 11:46 PM (14.40.xxx.74)

    ㅎㅎ 저는 편하게 살자는 주의라서
    즉석삼계탕, 즉석설렁탕, 양념고기, 생고기 뭐 이렇게 좀 샀어요
    밥차리기 귀찮으면 설렁탕 바르르 끓여서 소면사리 넣어서 밥이랑 줄거에요
    한끼는 즉석 삼계탕도 끓여줄 것이고 ^^
    김치 한통 냉장고에 있으니 뭐 라면도 좋구요
    애 간식으로 산 과자들이 한 박스에요 명절기분에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577 동물들도 영혼이 있고 하늘나라 가면 만날수 있어요 14 2017/10/09 3,164
736576 시아버지가 주택을 증여한다는대요. 4 aa 2017/10/09 2,862
73657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MBC 프로였나요?? 4 이상 2017/10/09 2,008
736574 중학교 1학년인데 과학도 선행해야 되나요? 중1 과학 .. 2017/10/09 862
736573 저도 휴게소 화장실에서 황당한 경험.. .. 2017/10/09 1,876
736572 소득 5천만원에 집 10채, 빚이 7억.."유동성 줄면.. 1 민폐종자들 2017/10/09 2,851
736571 억지쓰는 남에게 호되게 무안당한 경험 9 내지 2017/10/09 2,372
736570 과외나 학원 보내는 분들께 여쭙니다. 7 열흘전으로 2017/10/09 2,096
736569 내 집 6 1억 2017/10/09 1,565
736568 아기고양이는 언제즘.... 4 양이 맘 2017/10/09 1,217
736567 부모님 아이들까지 3대 해외가족여행 가보신분 어디로 가셨었나요?.. 17 청순가련하게.. 2017/10/09 3,528
736566 만성빈혈로 살았는데 중년 들어서 빈혈 증상으로 괴로운 분? 4 how 2017/10/09 2,637
736565 영양제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3 눈떨림 2017/10/09 1,311
736564 드롱기 반자동머신. 2 거래할려구요.. 2017/10/09 1,211
736563 달콤한 원수 재미있나요? 12 ... 2017/10/09 1,768
736562 (추가)조금 부담스러운 언니 38 ..... 2017/10/09 14,309
736561 살고 있는집 도배 가능할까요? 8 .. 2017/10/09 2,580
736560 갑자기 자라 옷에 꽂혔네요 9 나후져진거야.. 2017/10/09 4,269
736559 잇몸치료할 때 스케일링을 하고 잇몸치료를 하나요? 4 때인뜨 2017/10/09 2,273
736558 유용한 자격증 뭐가 있을까요? 2 자격증 2017/10/09 2,054
736557 알츠하이머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심각한 환자인데 5 ... 2017/10/09 2,095
736556 얼마 후 친정아빠 칠순인데 8 ㅇㅇㅇㅇ 2017/10/09 2,539
736555 동서랑 언제쯤 나눠하면 될까요? 31 제사음식 2017/10/09 6,191
736554 50 대분들 체중변화 없어도 바지 사이즈도 커지나요? 10 노화 2017/10/09 4,100
736553 금요일에 연대 5 도움주세요 2017/10/09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