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전등들이 말썽이었는데 싹 고쳤습니다
컴컴하게 지내다가 밝게 지내니 웃기지만 너무너무 좋으네요
집 청소다해놓고
애랑 마트순례해서 냉장고도 빵빵하게 채우고 간식이랑
끓이기만 하면 되는 즉석식품류도 듬뿍 사 놓았고요^^
기분좋어서 마트에 파는 릴렉스체어 사서 조립해서
지금 거기앉아 맥주 한캔 중입니다
낮에 애 아빠가 애한테 밖에 산책하러 가자고하니 애가
왜 나가냐고, 집에 모든것이 다~ 있는데 그러네요 ㅎ
지금 이 순간 행복합니다
시어머니 생각과 걱정은 시어머니 만난 그 시점부터 할려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과 꿀이 흐르는 우리 집
체리 조회수 : 4,490
작성일 : 2017-10-01 22:59:45
IP : 14.40.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흠
'17.10.1 11:02 PM (125.179.xxx.41)천국이 바로 그곳이군요~~^^
편안한 집과 가정..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지요2. 정답
'17.10.1 11:03 PM (211.110.xxx.126)현명하세요. 만난 그 시점부터 생각과 걱정을 한다
애들을 만난 시점. 남편을 만난 시점. 시부모님을 만난 시점.
늘 행복하시겠는데요?좋은 생각이에요^^3. ㅋㅋ
'17.10.1 11:10 PM (119.195.xxx.194)"여보, 큰 일 났어 젖과 꿀이 집에 흐른데!"
4. 그레이스앨리
'17.10.1 11:37 PM (175.208.xxx.165)냉장고 채우신 것 좀 여쭤뵈두 될까요? 뭔가 마트를 여러번 다니며 채운다고 채웠는데. 먹을게 없네요 ㅠ.ㅠ 바로 먹을 건 쥬스밖에 없어요 ㅠ
5. 체리
'17.10.1 11:46 PM (14.40.xxx.74)ㅎㅎ 저는 편하게 살자는 주의라서
즉석삼계탕, 즉석설렁탕, 양념고기, 생고기 뭐 이렇게 좀 샀어요
밥차리기 귀찮으면 설렁탕 바르르 끓여서 소면사리 넣어서 밥이랑 줄거에요
한끼는 즉석 삼계탕도 끓여줄 것이고 ^^
김치 한통 냉장고에 있으니 뭐 라면도 좋구요
애 간식으로 산 과자들이 한 박스에요 명절기분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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