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과 꿀이 흐르는 우리 집

체리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17-10-01 22:59:45
집에 전등들이 말썽이었는데 싹 고쳤습니다
컴컴하게 지내다가 밝게 지내니 웃기지만 너무너무 좋으네요
집 청소다해놓고
애랑 마트순례해서 냉장고도 빵빵하게 채우고 간식이랑
끓이기만 하면 되는 즉석식품류도 듬뿍 사 놓았고요^^
기분좋어서 마트에 파는 릴렉스체어 사서 조립해서
지금 거기앉아 맥주 한캔 중입니다
낮에 애 아빠가 애한테 밖에 산책하러 가자고하니 애가
왜 나가냐고, 집에 모든것이 다~ 있는데 그러네요 ㅎ
지금 이 순간 행복합니다
시어머니 생각과 걱정은 시어머니 만난 그 시점부터 할려고요
IP : 14.40.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7.10.1 11:02 PM (125.179.xxx.41)

    천국이 바로 그곳이군요~~^^
    편안한 집과 가정..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지요

  • 2. 정답
    '17.10.1 11:03 PM (211.110.xxx.126)

    현명하세요. 만난 그 시점부터 생각과 걱정을 한다
    애들을 만난 시점. 남편을 만난 시점. 시부모님을 만난 시점.
    늘 행복하시겠는데요?좋은 생각이에요^^

  • 3. ㅋㅋ
    '17.10.1 11:10 PM (119.195.xxx.194)

    "여보, 큰 일 났어 젖과 꿀이 집에 흐른데!"

  • 4. 그레이스앨리
    '17.10.1 11:37 PM (175.208.xxx.165)

    냉장고 채우신 것 좀 여쭤뵈두 될까요? 뭔가 마트를 여러번 다니며 채운다고 채웠는데. 먹을게 없네요 ㅠ.ㅠ 바로 먹을 건 쥬스밖에 없어요 ㅠ

  • 5. 체리
    '17.10.1 11:46 PM (14.40.xxx.74)

    ㅎㅎ 저는 편하게 살자는 주의라서
    즉석삼계탕, 즉석설렁탕, 양념고기, 생고기 뭐 이렇게 좀 샀어요
    밥차리기 귀찮으면 설렁탕 바르르 끓여서 소면사리 넣어서 밥이랑 줄거에요
    한끼는 즉석 삼계탕도 끓여줄 것이고 ^^
    김치 한통 냉장고에 있으니 뭐 라면도 좋구요
    애 간식으로 산 과자들이 한 박스에요 명절기분에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515 임신됐는데 생리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5 .. 2017/10/06 2,731
736514 긴연휴 싫다ㅡㅜ 1 제목없음 2017/10/06 1,475
736513 먹던 찌개 다시 모아서 끓인거 드디어 버렸어요 7 sara 2017/10/06 3,031
736512 아이캔 스피크 꼭 보세요 3 ㅇㅇ 2017/10/06 2,374
736511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뒷북으로 봤어요 4 ㅇㅇ 2017/10/06 1,602
736510 아들재산은 며느리재산인가요? 29 질문 2017/10/06 8,290
736509 보기 쉬운 일본에 관한 자료 4 ... 2017/10/06 1,657
736508 애 아플때 주변에서 제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았으면 해요 7 ㅇㅇㅇ 2017/10/06 1,456
736507 비싼코트 1개 VS 중가코트 5개 17 선택은? 2017/10/06 5,367
736506 시어머님 음식 14 음식 2017/10/06 4,637
736505 저 프로 불편러인가요.. ㅡㅡ 17 뱃살겅쥬 2017/10/06 5,558
736504 설정은판사가 뭘 그리 죽을죄를 졌나요 63 .. 2017/10/06 22,799
736503 503VS 황교뢀VS 안찴 누가 승??.. 2017/10/06 534
736502 핸드폰 벨소리 바꾸려구요..뭐로 할까요? 4 레드볼 2017/10/06 1,050
736501 방금 82년생 김지영 글 삭튀했나봐요 3 2017/10/06 2,379
736500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들은 대로변에 짓던데 13 브라운스톤 .. 2017/10/06 6,046
736499 설정은 판사 탄핵 가능하다네요 65 .. 2017/10/06 20,445
736498 오뚜기 고추김말이 3 포도송이 2017/10/06 2,190
736497 생새우를 삿는데 4 .... 2017/10/06 1,525
736496 뒷 맛이 고소한 커피가 뭘까요? 1 원두 2017/10/06 1,698
736495 세 살 딸 2 5 세살 2017/10/06 1,345
736494 친정에서 오지말래서 내려가다 back했어요 77 이 상황 2017/10/06 23,460
736493 자기도밥안차려주면서 올케가 남편밥안차려준다고 화내는거 웃겨요 5 2017/10/06 2,564
736492 시누이 셋에 막내아들이 남편이면요~ 14 00 2017/10/06 4,400
736491 고도비만의 살빼기 4 .. 2017/10/06 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