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 감정이 막 올라와요
그런데 친한 친구가 입원기간동안 병문안 오지 않은게 왜이리
서운할까요..
멀기도 해서 그땐 당연히 못오겠지 하고 내코가 석자라
정신도 없었고.. 지나고 나니 그게 왜 이리 서운한 걸까요
전화는 많이 왔어요..
저라면 만사 제치고 달려갈거 같거든요..
마음이 허하네요
1. ...
'17.10.1 6:40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전 아플 때 누구한테 그런 모습 보이는 거 오히려 싫어요. 그 친구도 그런 성격이면 자기 생각으로는 조심스러웠을 수도 있고 연락도 없이 쌩한 거 아닌데 서운함 내려놓으세요.
2. 진짜날씨별루다
'17.10.1 6:43 PM (124.53.xxx.190)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저도 지난 목요일부터 금주 수요일까지 입원했다 나왔어요. 큰 병은 아녔지만 자주 찾아와 준 언니 엄마가 새삼고맙더라구요. 그런데 또 한 편으론 그냥 조용히 쉬고 싶은데 싶기도 했고요. 여기저기 알리지도 않았지만 평소 시간내기 어려워 서로 보고 싶어도 못 본 아는언니에게만 살짝 연락 했죠 시간나면 얘기나 하게 오라고 . .온다고 얘기했는데 퇴윈한 지금도 연락없어요. 요즘 고1아이때문에 맘이 심란한상태라 하루 내맘이내맘같지가 않아서 그렇겠다 생각하고 서운해하지 않아요. 그 분도 무슨 사정이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전화는 자주 하셨다면서요.
사람 마음이 그럴 때 서운하긴 하죠.
님도 뭐 나중에 그 분께 받으신 만큼만 하시면 되죠 정그러시다면. .
많이의지하고 좋아하는 친구셨나 봐요.
털어내세요3. 암 수술인데
'17.10.1 6:46 PM (122.40.xxx.31)당연히 서운하죠.
전화라도 많이 했다니 그래도 맘 푸세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작년에 대장암 수술하신 시어머니가 지금은 좋아지셔서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좋아지셨거든요.4. 혹시나
'17.10.1 6:49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친구분이 맞벌이거나 자식들이 손가는 나이거나 먹기살기 빠듯한 형편이라면 이해해주세요
먼거리다고 하시니 오가는 교통비에 병문안에 빈손으로는 갈 수도 없고 부담일수도 있죠5. ㅇㅇ
'17.10.1 6:5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서운할 것 같아요. 근데 내가 입장 바꿔서 멀리 사는 친구면 당연히 안 갔을 것 같아요.
6. ㅊㅊ
'17.10.1 7:03 PM (222.238.xxx.192)전 안오는게 좋은데
서운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토닥토닥 맘푸세요7. 날씨별루다
'17.10.1 7:13 PM (110.70.xxx.104)절친이고 네명이서 친한데.. 수술하고 나서 나머지 친구들이 가만 있어도 되겠냐고 절친한테 연락이 왔었다는데 그냥 있는게 낫겠다고 했었다네요..
이상한게 그땐 정말 하나도 서운한게 없었거든요
왜 지금 이러는지 저도 황당해요 ㅎ8. 그래서
'17.10.1 7:18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그 나머지 친구들 한명 안온건가요
안온거면 친구분들이 이상하네요
얼마나 먼거리길래....9. 서운할것 같아요
'17.10.1 7:39 PM (175.123.xxx.11)암이고 수술했는데 절친들이 안오다니요.
님은 당연히 뭘 오냐고 하지만 절친은 와야지 싶네요
그럴때 안오면 언제 오나요.친구라는게 싸가지들이 없네요. 상처 어찌 치유한데요.
저도 수술하면 알려주고 싶진 않지만 알았을 경우 와야지 싶어요10. 날씨별루다
'17.10.1 7:49 PM (110.70.xxx.104)암 진단때부터 알았고 카톡으론 걱정을 많이 해줬어요
그런데 정작 병문안을 안오니 이게 두고 서운해요
나머지 친구들이 그냥 있어도 되겠냐고 했을때 저라면 조금이나마 위로금 넣어서 준다든지 과일이라도 같이 해서보내줬을것 같아요
늘 제가 더 쓰고 ...모르겠어요
쓰고나니 치사한것 같기도 한데
아프고 나니 약해졌나봐요
위로해준 댓글님들 감사해요11. 글쎄요
'17.10.1 7:50 PM (59.6.xxx.151)사람마다 달라서
전 오는 거 불편하고 부담됩니다
친구 하나가 간호사라 의논하느라 알렸지만 나중에 좀 나아지면 모두에게 얘기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했어요
성격이야 다 다른거고요
근데 뭘 오냐고 하지 마시지 왜 그러셨어요 ㅜ12. ...
'17.10.1 8:00 PM (121.131.xxx.46)몸이 힘들어서 마음도 약해지신것 같네요
나이가 들면 서운함이 쌓인다..는 것도
아마 그래서 그럴지 몰라요
얼른 몸 추스리시고 건강해지셔요.13. 일부러 로긴
'17.10.1 8:07 PM (175.223.xxx.177)저도 님이랑 비슷한 경험있어요
그때는 그냥 섭섭해도 아픈 내가 더 이해하고 말았단 웃픈 상황이었는데요.
지나고 보니 후회되요 그때 꼭 말을 했어야 됐더라구요. 몸 좀 추스리고 건강해지면 얘기하세요
그리구 항상 잊지마세요 그들은 님이 꼭 그 정도인가라는걸요. 더 잘해주거나 호구짓 하지 마세요
딱 그만큼만 대하시길.. 그래야 섭섭함도 서운할 것도 앞으로 없고 관계도 오래 갑니다.14. //
'17.10.1 8:27 PM (70.191.xxx.196)딱 그만큼만 대하시길.. 그래야 섭섭함도 서운할 것도 앞으로 없고 관계도 오래 갑니다.22222
15. 친구들이 기혼이고
'17.10.1 9:35 PM (223.39.xxx.168)님은 미혼인가요
여자친구들은 일단 결혼함
멀어지더군요16. 그래서
'17.10.1 9:51 PM (223.38.xxx.58) - 삭제된댓글오지 말라고 해도 억지로 병문안 가는 분들 이해 안 됐는데 이래서 억지로라도 밀고 들어가나 봅니다.
아플 때와 완쾌되었을 때 마음이 변하는게 인지상정인 걸 어른들은 미리 알아서 그러나 봅니다.17. 제발
'17.10.1 10:06 PM (14.32.xxx.196)병문안 병원으로 가지마세요
메르스때 그렇게 보시고도 ㅠㅠ
나 암걸려 누웠는데 우르르 누구 몰려오는거 뭐 좋아요
맘 푸세요18. 전 이해해요
'17.10.1 10:23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이게 그냥 일반 지인들 말하는게 아니에요
친한친구면 내가 안된다 해도 걱정되서 와본다고 할거 같거든요 저도 예전에 입원했을때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 되려 연락도 더 안하더군요 그러면서 나중에 하던말이 내가 힘들까봐 그랬다는데 솔직히 정떨어지더군요
그 이후는 저도 그 정도 선에서만 생각하게 되구요
아무튼 나중에 친구한테 섭섭했다 말정도는 하세요19. 전 이해해요
'17.10.1 10:26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이게 그냥 일반 지인들 말하는게 아니에요
친한친구면 내가 안된다 해도 걱정되서 와본다고 할거 같거든요 저도 예전에 입원했을때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 되려 연락도 더 안하더군요 그러면서 나중에 하던말이 내가 힘들까봐 그랬다는데 솔직히 정떨어지던데요
그 이후는 저도 그 정도 선에서만 생각하게 되구요
아무튼 나중에 친구한테 섭섭했다 말정도는 하세요20. 유끼노하나
'17.10.1 10:29 PM (175.223.xxx.111)서운하죠..전염병도아니구.
전 친구 교통사고나서 중환자실있는 삼일내내 면회안될수도있는데도 김포공항에서 천호동까지 매일갔어요.
기쁜일은 추카해줄 사람많아요. 하지만 안좋은일은 가까울수록 챙겨야죠.21. 전 이해돼요.
'17.10.1 11:05 PM (121.139.xxx.163)저는 수술도 해봤고 안좋은 일도 겪어봤는데 수술할때 병문안 안 온 친구는 힘든일 겪을때도 그렇더라고요. 베프였고 제일 오래된 친구인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좀 더 의지 되는게 있었나봐요. 이성으로는 그래도 이해가 되는데 감성으로 서운함은 어쩔 수가 없네요. 힘들때 옆에 있어준 친구들이 평생 갈것 같습니다. 저도 그 친구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요.
22. 친구 아니죠
'17.10.1 11:57 PM (125.178.xxx.159)그런사람들이 있어요.
건강하고 편할 땐 친구고 아프면 문병도 아니고 나몰라라..원글님 그분은 친구가 아닙니다. 힘들 때 곁어서 챙기는게 친구죠. 저도 그런친구 있었는데 끝이 안좋더군요. 이번에 암 재발했는데 지방 사는 친구가 반찬과 김치를 바리바리 들고와서 감격했네요. 어려운 일이 있을때 주변사람들 행동을 보면 알수있어요. 친구인지..아닌지..23. 날씨별루다
'17.10.2 12:20 AM (110.70.xxx.104)댓글많이 주셨네요..감사해요
감정정리가 좀 되는것 같아요
뭔가 말로는 늘 그럴싸하게 하는 친구예요
나 힘들까봐 안갔다고 말할 스타일..24. 저도
'17.10.2 7:29 PM (110.140.xxx.183)암은 아니지만 수술을 받았어요.
그때 친구들은 제가 수술하는줄 알면서도 안오더라구요.
근데 기대도 안했던 동네엄마들은 당연하다는듯 와서 저를 살피고 가더라구요.
이민 나와 사는지 10년 다 되가는데, 지금도 한국 들어가면 그 엄마들은 꼭 보고 나와요.
친구들은 연락 끊긴지 오래됐습니다.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개소리는 잊은지 오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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