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명절 40%가 고향 안가는거 아시나요?

... 조회수 : 7,086
작성일 : 2017-10-01 17:17:19
maat****
다 부질없는 개뻘짓이다. 진짜 조상 잘 만나 조상덕
본 사람들은 지금 다 해외여행가고 없다. 조상덕이라
곤 1도 못 본 인간들이 음식상에 절하고 집에와서 마
누라랑 싸운다

ㅡㅡㅡㅡㅡㅡㅡㅡ

기사에서 봤는데 이번 명절 40%가 고향 차례지내러 안가고
여행가거나 그냥 집에서 쉴거라네요.

저 위에 댓글이 진짜 명언인거 같아요.





IP : 110.70.xxx.2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 5:22 PM (116.127.xxx.20)

    제사나 차례 한번이라도 빠지면
    지구 망하는지 아는 장손집 아들인
    남편도 저 얘기 하니
    맞는 말이라고 수긍을 하더군요

  • 2. 진짜
    '17.10.1 5:32 PM (59.28.xxx.92)

    저 위 말 명언이네요
    근데 시골 할머니들도 매스컴에서
    보고 듣는게 있어서인지 이렇게 긴 휴가에는 여행도 가고 해야 된다더군요

  • 3. 어쩜
    '17.10.1 5:38 PM (175.115.xxx.92)

    진짜 진짜 사이다발언이란게 이런거.

  • 4. ..
    '17.10.1 5:4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제사가 꼭 귀신들 먹이려는 게 아니라
    며느리, 마누라한테 니가 을이라는 걸 확인시키는 쇼 아닌가요.

  • 5. ..
    '17.10.1 5:48 PM (220.76.xxx.243)

    생각해 보니 저 안가면 명절 없어지겠던데요? 전 외며느리
    시어머니 음식안함. 장도 안봄. 남편님 시가 혼자 안감.
    그쵸? 그래서 내린 결론. 명절이란, 며느리 없으면 그냥 휴일일 뿐임.

  • 6. ...
    '17.10.1 5:49 PM (39.7.xxx.137)

    해야되니까 하는거에 대해 아무 의문을 안기지는 사람들이 제사 챙기죠
    결혼도 애낳기도 해야하니까 하는거
    근데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전통이 유지되거나 사회가 존속되는 부분도 있는건 사실

  • 7.
    '17.10.1 6:05 PM (118.34.xxx.205)

    며느리생기면 없던 제사도 생겨요
    군기잡으려고
    이혼하면없어지고요 ㅎ

  • 8. ...
    '17.10.1 6:16 PM (221.139.xxx.210)

    40%에 저도 한표 보탭니다~

  • 9. 후레이
    '17.10.1 6:29 PM (118.219.xxx.20)

    조금씩이지만 변하고 있더군요 이제는 자식이 이런 휴일에도 해외여행도 못가고 제사나 모시고 있으면 저집 자식은 참 능력도 없다 소리 듣고 있더라구요

    실제로 제 시댁도 살기 좋을때는 명절에 어디로 휴가 갈까 계획 세우더니 하던일 망하고 이혼 당하고 그러니까 갑자기 제사에 목숨걸고 차례음식에 환장하고 이래라 저래라 발광시작 ..명절 다가오면 어떻게 하면 큰형수 트집잡나 눈에 불켜고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ㅋ

  • 10. .....
    '17.10.1 6:38 PM (218.152.xxx.10) - 삭제된댓글

    제 주변도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들은
    명절에 여행 다녀요
    시부모님도 따로 여행 가시구요
    꼭 못사는 집들이 차례나 제사에 목숨 걸더라구요
    저희 시부모님도 시골분들이시라
    명절에 차례 안지내고 여행가면
    지구 종말이 오는줄 아셔요

  • 11. ..
    '17.10.1 6:39 PM (219.254.xxx.151)

    기사가 맞을꺼같아요 저~ 시골촌구석이나 제사제사그러고 며느리잡지 강남이나 대도시에 맞벌이부부 누가제사시켜먹냐구요 어느정도살고 이해심있는집들은 이럴때아님언제 가냐고 다들해외나가던데요

  • 12. ..
    '17.10.1 6:49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사에 목숨거는 집구석들 다 못삽니다.~
    내 시모도 목숨거는데 인생 구질구질하게살아요 그나이에 돈한푼 없고 그렇다고 자식들 다 보태줘서 없는거 절대아녀요
    그래놓고 위신떠는데 이젠 욕도 안나오고 참 불쌍한 꼰대일뿐이네 하고 맙니다.
    하는것도 티비보고 밥먹고 입방정떠는 거 밖에 없고 어째 인생 저리 정리하나싶어요
    이제 저세상 빨리가길 바랄뿐

  • 13. ...
    '17.10.1 6:54 PM (59.20.xxx.28)

    친정도 시가도 안가요.
    외며느리인데 몇년전부터 그냥 욕먹기로 하고
    마음에도 없는 효부노릇 그만뒀어요.
    시어머니가 안가도 되는 명분을 줬기 때문에
    남편도 아무말 못하고 아이들 데리고 다녀온대요.

  • 14. . . ,
    '17.10.1 6:59 PM (59.12.xxx.242)

    명절에 시원 사이다 글이네요

  • 15. 저댓글
    '17.10.1 7:57 PM (175.223.xxx.238)

    누가 달았을까요?
    천천히 바뀌고는 있었지만 저 댓글이 이슈되면서 더 급격한 물살을 타는 것 같아요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 16. 쮜니
    '17.10.1 8:01 PM (115.138.xxx.54)

    주변에 둘러봐도 못살고 교양없는 집구석일수록 며느리 군기잡아가며 꾸역꾸역 제사 지내더라구요 그러고 집에와서 싸우거나 제사지내고나서 싸우고, 집이 잘살기만해도 다 여행가거나 놀러가거나 합디다, 앞으론 제사지내는 집구석에 여자들이 결혼안해줘야할거같아요 ,결혼기피1순위로,,그누구도 안행복한게 명절같아요

  • 17. ㅓㅓ
    '17.10.1 9:42 PM (211.206.xxx.72)

    이혼을 불사하고 제사 거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858 사학 채용비리 설쳐도..정부보조금 갈수록 는다 샬랄라 2017/10/02 526
734857 (더러움 혐오 주의) 식이장애겠죠? 8 고민 2017/10/02 2,360
734856 저 너무 행복해요 9 어머 2017/10/02 3,062
734855 상처주는 아이의 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조언절실) 13 ... 2017/10/02 3,034
734854 페이팔 결재가 안됩니다ㅠ 1 페이펄 2017/10/02 596
734853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깔아도되나요? 6 궁금 2017/10/02 7,918
734852 런던의 길거리 성추행수준! 17 ㄷㅎ 2017/10/02 6,449
734851 아이가 벌레인지 모기인지 물려서 많이 부었어요 어디로가나요 5 어디 2017/10/02 2,236
734850 남자들은 중학생도 여자로보이나봐요 20 2017/10/02 7,548
734849 층간소음 항의 안하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안하세요? 6 ㅇㅇ 2017/10/02 1,553
734848 고비캐시미어 머플러샀어요 7 한가위 2017/10/02 4,227
734847 가정의학과 의원... 2 긴연휴 2017/10/02 1,579
734846 교통사고 합의해보신분께 질문드려요 5 ㅇㅇ 2017/10/02 1,298
734845 시댁가는게 뭐가 싫으냐 하면 19 rrr 2017/10/02 7,383
734844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베드프로 괜찮을까요? 청소기 2017/10/02 498
734843 아이 머릿니때문에 피부과 가보신분? ( 더러움주의) 13 2017/10/02 4,074
734842 bbk 좀 알아듣기 좋게 설명해 주실분! 14 레몬즙 2017/10/02 2,389
734841 하루 한 셋트 하면 좋은 운동모음이라네요 8 .... 2017/10/02 2,466
734840 30년 후면 '가족·친족' 가구 사라져..저출산·고령화 영향 2 oo 2017/10/02 2,727
734839 급) 간짬뽕 맛있나요? or 라면추천도 받습니다~ 8 마트예요 2017/10/02 1,046
734838 냉장고 냄새 잡는 팁 알려주세요 3 -- 2017/10/02 1,322
734837 표창원, 홍준표 향해 직격탄..범죄혐의 단죄도 막아줄 건가 3 고딩맘 2017/10/02 1,543
734836 이름 영어 발음 대해서요. 2 DOO 2017/10/02 930
734835 자기가게 있는분들 젤루 부러워요~ 8 오늘 2017/10/02 3,384
734834 저는 평생을 힘들게 살 운명일까요...? 19 ... 2017/10/02 7,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