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제적 정리를 반반씩 하자는 말에 대해..

반반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7-10-01 13:53:52
꽤 오랫동안 이혼을 요구했어요.
제 남편 성격은 분노조절 장애에 집요하고 세심한 성격이고 저에게 갖다 주는 돈이 없었고 통장관리는 꼭 자기가 했고 그래서 저는 늘 돈을 벌어야 했고 제가 급여를 받는 날이 되면 귀신같이 통장에 돈 넣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다가 약 10년 전 저희 오빠가 하는 편의점을 저에게 물려준다며 해보라고 하면서 오빠 말이 남편은 그저 도와주고 별도로 다른 일을 해야 돈이 모일 것이라고 했어요.
저는 망설였는데 남편은 해보자고 해서 가게를 맡게 됐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자기 일은 집어치우고 편의점 일만 하는데 그것을 8시간 이상도 안 하고 툭하면 알바 쓰면서 밖으로 놀러 다니고 댄스스포츠 동아리를 들지 않나 진보 인사입네 하면서 주말이면 이모임 저 모임 돌아다니고 한량 그런 한량이 없이 속이 터지게 돌아다니더니 어느 날은 핸펀에 정윤미라는 이름이 뜨면서 카톡 메시지가 오고 보자고 하니 당황하면서 사생활이 어쩌니저쩌니 횡설수설하면서 절대 못 보게 하고.. 그러다 어느 날 핸폰 카톡을 들여봤더니 댄스 동아리 어떤 유부녀에게 키스 마크를 보냈더군요. 사람이 달리 보이더군요. 바람도 사랑해서 피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헤프게 디밀어대는 형편없는 수준이었다는 것이 받아들여지면서 남편에 대한 마음도 식고 그때부터 이혼을 요구했고 통장 관리도 제가 했습니다. 남편은 자기가 일한 시간은 꼭 계산해서 월급받아갔고 전 장사가 잘 안돼서 그동안 통장을 두 번이나 깼습니다.
가게가 나가면 정리하자고 누누이 말했었고 드디어 가게가 이번 달 중순이면 나갑니다.
어제 제가 다시 한번 이혼에 대해 언급을 했고 오늘 메일로 이런 글을 보냈네요.
졸혼하자고 하면서 경제적 정리를 반반하자네요.
사실 경제적 부분이 거의 저와 저의 친정재산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경제적 정리를 반반씩 하자는 말에 대해..
우리가 결혼할 때(1992) 때마침 친정엄마가 유산을 받아 1,000만 원을 받고 500만 원을 결혼 비용으로 쓰고 나머지 500만 원과 당신 부모님이 주신 600을 합해서 1100 전세를 안산 OO동에서 살았어. 그러다가 동생 **와 잠깐 함께 살면서 친정에서 500을 빌려 1600에 안산 △△동에서 전세를 살았지. @@이가 태어나고 그 1600을 당신 부모님과 합쳐서 서울 ▽▽동에서 전세를 살다가 안양으로 이사할 때 겨우 천만 원만 돌려받고 당신 직장에서 1천만 원을 대출받아 안양에서 전세를 살았어.
서울로 이사오면서 친정의 땅 수용비용 중 내 지분 5,500과 전세대출 2,300 오빠로부터 빌린 돈 2,000을 받아 지금 전세1억2천에 살고 있지
그렇다면 안양에서 이사올 때 전세금 2천을 당신이 다 갖고 가계에서 오빠한테 갚아나간 돈3,000을 당신이 다 갖는다고 해도 5천 넘게는 줄 수가 없어.
가계가 나가면 오빠한테 나머지 가계비용 3천 전세비용2,500 모두 합쳐서 5,500을 갚을 계획이고 마이너스 통장과 전세대출 가계대출 합쳐서 4,500을 갚을 계획인데 5천만 받고 이혼해줬으면 좋겠어.
IP : 211.36.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10.1 4:00 PM (211.252.xxx.178) - 삭제된댓글

    정말 이혼하고 싶으면 반반하고 이혼 해줄때 하세요
    그나마 이혼도 못하고 그 남편 평생 보고 살아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151 올케와 김장하기 싫어요ㅠ 4 외동맘 2017/11/07 4,073
745150 중고딩 어머니들 .. 물어볼게 있는데요. 9 tt 2017/11/07 2,051
745149 질좋은 두툼한 니트목두리 어디서사나요? 1 겨울 2017/11/07 1,015
745148 끝난 연애가 추억이 되나요? 7 ... 2017/11/07 1,936
745147 산전/후 요가 3 아줌마yog.. 2017/11/07 704
745146 live)변상욱대기자인터뷰;가짜뉴스에.속지않는법 1 뉴비씨 2017/11/07 644
745145 저질체력인줄 알았는데... 16 긴장 2017/11/07 3,454
745144 호프집 골뱅이에서 바퀴벌레 사체가 나왔다는데요 9 옹졸한건지 2017/11/07 1,523
745143 빌라 전세 고민됩니다 채광이 정말 중요한가요? 20 고민 2017/11/07 5,229
745142 어쩜.. 전통 환영식 정말 환상적이네요. 10 .... 2017/11/07 4,605
745141 웅진북패드...2년 의무기간 끝났는데, 팔아야할까요? 쭈희 2017/11/07 950
745140 트럼프 "성조기 환영 시민 목격... 열정 느꼈다&qu.. 22 ㅇㅇㅇ 2017/11/07 4,587
745139 혼자서도 잘하는거 뭐있으세요? 6 누가누가 2017/11/07 2,016
745138 트럼프 자녀들은 계모와 5 ㅇㅇ 2017/11/07 3,933
745137 북한산 두산위브 2차 괜찮을까요? 부동산초짜 2017/11/07 993
745136 심약한 스타일인데 남편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1 어찌할까요?.. 2017/11/07 1,047
745135 문통의 평택미군기지 방문이유(feat.이석현의원) 3 내가뽑았다 2017/11/07 1,653
745134 박효신이 청와대 만찬에서 야생화 부른다네요 11 야생화 2017/11/07 4,756
745133 에스컬레이터도 청소하나요? 2 2017/11/07 502
745132 허벅지만 살 찌울수 있을까요? 7 dodo 2017/11/07 1,958
745131 중국가도 카톡 되나요 14 중국 2017/11/07 2,796
745130 우리나라에 마이클 잭슨과 견줄만한 가수 누가 있나요? 31 가수 2017/11/07 2,881
745129 캐시미어 발목까지오는 가디간은 얼마정도면 살수잇을까요 2 2222 2017/11/07 1,451
745128 얼굴살이 없으니 정말 보기 싫어요. 8 에휴 2017/11/07 2,929
745127 문재인 대통령의 이이제이ㅋㅋㅋㅋ 22 (^^)/ 2017/11/07 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