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전화하라고 남편이 자꾸 재촉해요

괴로움 조회수 : 3,898
작성일 : 2017-10-01 13:01:01
전화 안드린지 3주네요.
속상하고 말하기싫고 원래 전화하는거 너무싫어해요. 친정에는 일년에 한번도 안합니다.
명절이다가오니 돈 부쳐드리고 전화하라는데
보내는 금액도 너무 많은듯해서(어제 여기 글올려서 정신차리라는 댓글들 많았어요.형편에비해 너무많다고)조정도 해야하는데 ㅜㅜ
왜이리 새가슴에 남편에게 말하기가 힘들까요.
남편은 지금 전화드리라고 하면서 잠깐 나갔어요.
아 스트레스....

IP : 110.9.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 1:03 PM (116.127.xxx.144)

    친정에도 똑같이 돈 부치고, 전화하고
    똑같이 해야지요

  • 2. ....
    '17.10.1 1:05 PM (121.124.xxx.53)

    친정도 똑같은 돈 보내고 니가 먼저 전화하면 나도 하겠다고 하세요.
    이럴땐 하란다고 하면 바보되요.

  • 3. ...
    '17.10.1 1:05 PM (14.1.xxx.246) - 삭제된댓글

    친정에도 같은 액수로 부쳐드리고, 전화하라고 하세요.

  • 4. ㅜㅜ
    '17.10.1 1:08 PM (110.9.xxx.74)

    친정엔 추석당일에 가요.시댁은 지방이라 설에만 가고요..
    저는 좀 생각을 정리해서 내일쯤 부치고 전화드리려했는데 자꾸 독촉?하니 스트레스에 소화도 안되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 5. ..........
    '17.10.1 1:0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화는 아들이 하면 되지
    왜 자꾸 며느리한테 하래요?
    어머니하고 할 말도 별로 없고
    전화 드리는거 부담스럽고 하기 싫다고
    말을 하세요.
    남편은 장모님께 전화 자주 드리나요?
    새가슴으로 계속 사시려면 다 감수하시고요.

  • 6. 안가고
    '17.10.1 1:23 PM (183.96.xxx.129)

    전화만하는건데도 싫나요
    지금 차막히는 고속도로안에 있는 여자들도 많을텐데요

  • 7. 스트레스
    '17.10.1 1:28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받지 말고 내일할거라고 하면 되는걸요
    그런거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아무래도 추석에 안가니 맘에 걸려 그러나본데
    결혼생활이 그런거 아니라도 스트레스 받을일 많은데...

    그리고 시부모가 어려워도 남편부모이니
    너무 떨거 없어요

    님도 며느리 역할 처음
    시부모도 시부모 역할 처음 (몇년차인지 몰라도)
    다 처음 해보는거라서 어색하긴 시부모쪽도 마찬가지에요

    나갔다 와서 또 재촉하거든 남편 입을 가리고
    내가 알아서 한다고~~~~~해봐요

  • 8. 돈은
    '17.10.1 1:47 PM (58.123.xxx.199)

    보내거면 하루라도 빨리 보내요.
    왜 꾸물거려요.
    더 욕 먹겄어요.
    할거는 빨리빨리

  • 9. 전화걸어서
    '17.10.1 1:51 PM (61.101.xxx.152)

    안부인사하고
    바로 남편바꾸세오
    친정도 똑같이 돈보내고
    전화연결해주세오

  • 10. .........
    '17.10.1 2:20 PM (125.178.xxx.120)

    남편은 아들이니까 전화 했을지도...
    며느리가 하는 전화와 아들이 하는 전화는
    별개로 생각하더라구요
    시어머님이 내아들은 며느리 눈치보느라 전화도
    못하고 당신도 못한다고 하시길래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 자기는 이틀에 한번씩은 전화하고 시어머니도
    수시로 전화하신대요...

  • 11. ...
    '17.10.1 2:54 PM (180.134.xxx.154)

    돈 보내고 문자 하세요.
    전화 연결이 안되네요. 일단 문자보내요~ 이런 식로요

  • 12. 어차피
    '17.10.1 5:11 PM (125.136.xxx.95)

    해야 할거면 어려워도 후딱
    해치우는게 나아요.
    시간 보낼수록 그 시간만큼 스트레스
    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205 민중총궐기본부가 문정부규탄집회 한대요 18 민노총이또 2017/11/09 1,669
746204 중1 아들들 라면 몇개씩 먹나요? 22 Aaaa 2017/11/09 4,560
746203 도움말씀 감사해요 29 우울증 2017/11/09 14,729
746202 난소물혹 치료받거나 수술해보신분 있나요? 6 강아지왈 2017/11/09 3,597
746201 인색한지인..마음을 어찌 다스려야할지... 19 ㅠㅠ 2017/11/09 7,948
746200 여중생 임신시킨 40대대표 글 보니까 8 ㅇㅇ 2017/11/09 4,311
746199 전 AB형 입니다. 29 ㅇㅇ 2017/11/09 5,049
746198 강사선생님이 절 쳐다보며 강의 하시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ㅠㅠ 28 abcde 2017/11/09 6,682
746197 위가 쓰려요. 겔포스 사먹어야 할까요? 3 위염 2017/11/09 924
746196 멜라니아도 트럼프 집안에서 엄청 무시당하겠죠? 33 apple 2017/11/09 20,218
746195 대추 싸게 살수있는곳 없나요? 2 많이 살건데.. 2017/11/09 948
746194 한혜진 차우찬 결별했네요 24 Nmn 2017/11/09 21,512
746193 오.청와대영상.떴네요 8 청와대유튜브.. 2017/11/09 2,464
746192 12월 동남아 어디 좋나요? 11 happy 2017/11/09 1,807
746191 딸이 자퇴하고 오겠다고 톡이... 36 자퇴 2017/11/09 24,150
746190 이마트 닭발구이 드셔본분 계신가요? 8 살까말까 2017/11/09 1,535
746189 무릎 안좋은데 좌식싸이클 타도 될까요? 4 ㅇㅇ 2017/11/09 2,377
746188 냄새가 괴로워도 계속 사용중이신가요? 효과 있나요... 당근오일이요.. 2017/11/09 820
746187 써클렌즈 44쌍 라이트 브라운 일본산 2 써클렌즈 2017/11/09 712
746186 가족이 외국이 나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나 계획을 가지신분들.. 8 고민 2017/11/09 1,283
746185 오늘의 김어준 생각.jpg 4 검찰에게 2017/11/09 2,385
746184 켈리그래피 취미로 혼자하시는분 계신가요? 4 .. 2017/11/09 1,403
746183 요즘 남자들은 맞벌이 원합니다 23 ㅇㅇ 2017/11/09 7,985
746182 깐마늘 산게 한달째 싱싱(?)해요.. 8 수상 2017/11/09 2,429
746181 와이파이 사용법이여. 1 ss 2017/11/09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