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전화하라고 남편이 자꾸 재촉해요
속상하고 말하기싫고 원래 전화하는거 너무싫어해요. 친정에는 일년에 한번도 안합니다.
명절이다가오니 돈 부쳐드리고 전화하라는데
보내는 금액도 너무 많은듯해서(어제 여기 글올려서 정신차리라는 댓글들 많았어요.형편에비해 너무많다고)조정도 해야하는데 ㅜㅜ
왜이리 새가슴에 남편에게 말하기가 힘들까요.
남편은 지금 전화드리라고 하면서 잠깐 나갔어요.
아 스트레스....
1. ..
'17.10.1 1:03 PM (116.127.xxx.144)친정에도 똑같이 돈 부치고, 전화하고
똑같이 해야지요2. ....
'17.10.1 1:05 PM (121.124.xxx.53)친정도 똑같은 돈 보내고 니가 먼저 전화하면 나도 하겠다고 하세요.
이럴땐 하란다고 하면 바보되요.3. ...
'17.10.1 1:05 PM (14.1.xxx.246) - 삭제된댓글친정에도 같은 액수로 부쳐드리고, 전화하라고 하세요.
4. ㅜㅜ
'17.10.1 1:08 PM (110.9.xxx.74)친정엔 추석당일에 가요.시댁은 지방이라 설에만 가고요..
저는 좀 생각을 정리해서 내일쯤 부치고 전화드리려했는데 자꾸 독촉?하니 스트레스에 소화도 안되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5. ..........
'17.10.1 1:0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전화는 아들이 하면 되지
왜 자꾸 며느리한테 하래요?
어머니하고 할 말도 별로 없고
전화 드리는거 부담스럽고 하기 싫다고
말을 하세요.
남편은 장모님께 전화 자주 드리나요?
새가슴으로 계속 사시려면 다 감수하시고요.6. 안가고
'17.10.1 1:23 PM (183.96.xxx.129)전화만하는건데도 싫나요
지금 차막히는 고속도로안에 있는 여자들도 많을텐데요7. 스트레스
'17.10.1 1:28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받지 말고 내일할거라고 하면 되는걸요
그런거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아무래도 추석에 안가니 맘에 걸려 그러나본데
결혼생활이 그런거 아니라도 스트레스 받을일 많은데...
그리고 시부모가 어려워도 남편부모이니
너무 떨거 없어요
님도 며느리 역할 처음
시부모도 시부모 역할 처음 (몇년차인지 몰라도)
다 처음 해보는거라서 어색하긴 시부모쪽도 마찬가지에요
나갔다 와서 또 재촉하거든 남편 입을 가리고
내가 알아서 한다고~~~~~해봐요8. 돈은
'17.10.1 1:47 PM (58.123.xxx.199)보내거면 하루라도 빨리 보내요.
왜 꾸물거려요.
더 욕 먹겄어요.
할거는 빨리빨리9. 전화걸어서
'17.10.1 1:51 PM (61.101.xxx.152)안부인사하고
바로 남편바꾸세오
친정도 똑같이 돈보내고
전화연결해주세오10. .........
'17.10.1 2:20 PM (125.178.xxx.120)남편은 아들이니까 전화 했을지도...
며느리가 하는 전화와 아들이 하는 전화는
별개로 생각하더라구요
시어머님이 내아들은 며느리 눈치보느라 전화도
못하고 당신도 못한다고 하시길래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 자기는 이틀에 한번씩은 전화하고 시어머니도
수시로 전화하신대요...11. ...
'17.10.1 2:54 PM (180.134.xxx.154)돈 보내고 문자 하세요.
전화 연결이 안되네요. 일단 문자보내요~ 이런 식로요12. 어차피
'17.10.1 5:11 PM (125.136.xxx.95)해야 할거면 어려워도 후딱
해치우는게 나아요.
시간 보낼수록 그 시간만큼 스트레스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