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전화하라고 남편이 자꾸 재촉해요

괴로움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7-10-01 13:01:01
전화 안드린지 3주네요.
속상하고 말하기싫고 원래 전화하는거 너무싫어해요. 친정에는 일년에 한번도 안합니다.
명절이다가오니 돈 부쳐드리고 전화하라는데
보내는 금액도 너무 많은듯해서(어제 여기 글올려서 정신차리라는 댓글들 많았어요.형편에비해 너무많다고)조정도 해야하는데 ㅜㅜ
왜이리 새가슴에 남편에게 말하기가 힘들까요.
남편은 지금 전화드리라고 하면서 잠깐 나갔어요.
아 스트레스....

IP : 110.9.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 1:03 PM (116.127.xxx.144)

    친정에도 똑같이 돈 부치고, 전화하고
    똑같이 해야지요

  • 2. ....
    '17.10.1 1:05 PM (121.124.xxx.53)

    친정도 똑같은 돈 보내고 니가 먼저 전화하면 나도 하겠다고 하세요.
    이럴땐 하란다고 하면 바보되요.

  • 3. ...
    '17.10.1 1:05 PM (14.1.xxx.246) - 삭제된댓글

    친정에도 같은 액수로 부쳐드리고, 전화하라고 하세요.

  • 4. ㅜㅜ
    '17.10.1 1:08 PM (110.9.xxx.74)

    친정엔 추석당일에 가요.시댁은 지방이라 설에만 가고요..
    저는 좀 생각을 정리해서 내일쯤 부치고 전화드리려했는데 자꾸 독촉?하니 스트레스에 소화도 안되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요.

  • 5. ..........
    '17.10.1 1:0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전화는 아들이 하면 되지
    왜 자꾸 며느리한테 하래요?
    어머니하고 할 말도 별로 없고
    전화 드리는거 부담스럽고 하기 싫다고
    말을 하세요.
    남편은 장모님께 전화 자주 드리나요?
    새가슴으로 계속 사시려면 다 감수하시고요.

  • 6. 안가고
    '17.10.1 1:23 PM (183.96.xxx.129)

    전화만하는건데도 싫나요
    지금 차막히는 고속도로안에 있는 여자들도 많을텐데요

  • 7. 스트레스
    '17.10.1 1:28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받지 말고 내일할거라고 하면 되는걸요
    그런거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아무래도 추석에 안가니 맘에 걸려 그러나본데
    결혼생활이 그런거 아니라도 스트레스 받을일 많은데...

    그리고 시부모가 어려워도 남편부모이니
    너무 떨거 없어요

    님도 며느리 역할 처음
    시부모도 시부모 역할 처음 (몇년차인지 몰라도)
    다 처음 해보는거라서 어색하긴 시부모쪽도 마찬가지에요

    나갔다 와서 또 재촉하거든 남편 입을 가리고
    내가 알아서 한다고~~~~~해봐요

  • 8. 돈은
    '17.10.1 1:47 PM (58.123.xxx.199)

    보내거면 하루라도 빨리 보내요.
    왜 꾸물거려요.
    더 욕 먹겄어요.
    할거는 빨리빨리

  • 9. 전화걸어서
    '17.10.1 1:51 PM (61.101.xxx.152)

    안부인사하고
    바로 남편바꾸세오
    친정도 똑같이 돈보내고
    전화연결해주세오

  • 10. .........
    '17.10.1 2:20 PM (125.178.xxx.120)

    남편은 아들이니까 전화 했을지도...
    며느리가 하는 전화와 아들이 하는 전화는
    별개로 생각하더라구요
    시어머님이 내아들은 며느리 눈치보느라 전화도
    못하고 당신도 못한다고 하시길래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 자기는 이틀에 한번씩은 전화하고 시어머니도
    수시로 전화하신대요...

  • 11. ...
    '17.10.1 2:54 PM (180.134.xxx.154)

    돈 보내고 문자 하세요.
    전화 연결이 안되네요. 일단 문자보내요~ 이런 식로요

  • 12. 어차피
    '17.10.1 5:11 PM (125.136.xxx.95)

    해야 할거면 어려워도 후딱
    해치우는게 나아요.
    시간 보낼수록 그 시간만큼 스트레스
    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313 샤넬백은 어느 연령대나 7 무수리 2017/12/29 3,516
763312 선한면보다는 이기적이고 못된 남편과 살아야할까요? 6 .. 2017/12/29 2,485
763311 박근혜가 끊어버린 개성공단, 한반도 평화의 교두보 3 정권과 기업.. 2017/12/29 1,018
763310 보유세 강화로 '부동산 투기공화국' 벗어나야 5 샬랄라 2017/12/29 1,324
763309 건강의 최대 적은 탄수화물과 당인가요? 14 건강 2017/12/29 4,966
763308 십일조 내려 번호표까지..'묻지마' 선교비 한 달에 10억 1 불로소득 2017/12/29 2,011
763307 새해인사 지금 해도 될까요 3 새해 2017/12/29 975
763306 체질적으로 음인과 양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뭔가요? 6 체질 2017/12/29 2,113
763305 드라마 흑기사 보시나요? 샤론양장점 직원 놀랍네요 11 흑기사 2017/12/29 5,857
763304 MB 측 “지지율에 취해서 오바하지 말라. 거품이고 신기루” 36 .. 2017/12/29 5,449
763303 착한치과 6 치과 2017/12/29 2,114
763302 프라하 당일치기 힘들까요? 6 동유럽 2017/12/29 1,998
763301 준희양 아버지 범행 자백 5 이름 2017/12/29 4,548
763300 또 다른 희생냥 프락치와 정보부가 프락치를 만드는 비열한 방법 .. ........ 2017/12/29 415
763299 무가당 맛없는 두유 소비 방법 있을까요? 12 어쩌죠? 2017/12/29 2,727
763298 조성진 좋아하시는 분들 1 앗싸 2017/12/29 1,919
763297 타이완여행 7 ~~~ 2017/12/29 1,519
763296 미, 더든 교수 “일본에 10억엔 돌려주고, 소녀상 협상불가 분.. 10 2017/12/29 4,107
763295 지금 문통은 이명박근혜가 썼던 권력의 10도 안쓰고 있죠 19 fever 2017/12/29 2,234
763294 503 정부 국정원 UAE 원전 이면계약 조사 SNS 반응 3 ... 2017/12/29 1,602
763293 평생 초딩.... 참... 4 ... 2017/12/29 2,440
763292 아까운 빵6개 24 ㅜㅜ 2017/12/29 6,513
763291 [팩트체크] 시청자가 뽑은 2017년 최악의 가짜뉴스 underm.. 2017/12/29 946
763290 90~91학번 분들 당시에 대학생 데모 얘기 좀 해주세요. 24 . 2017/12/29 4,878
763289 신은 에고이스트인가요? 5 . 2017/12/29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