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공족이 되고보니..

카공족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17-10-01 12:37:41
그래픽 프로그램 독학중이라 카공족이 됐는데..
집에서는 한시간도 앉아있기힘들고
도서관은 컴퓨터 사용실이라하도 대부분 강의만 봐서 마우스 소리내기가 부담 스럽더라구요
저는 강의보다가 연습 복습..하다보니 마우스 소리 엄청납니다.
근데 처음에는 민폐녀 된까봐 2시간 넘게는 못 있겠고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네요.
진짜 별별사람들 다봐서..
스타벅스 주로 가는데 눈치가 안보이닌까 계속가는 상황이고 확실히공부하기 편한 분위기.
아무것도 안시키고 앉아있는 사람. 밥먹으로 나가는 사람.진짜 오래있는사람.
저도 진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가 자리가 없어 나가는 사람이 있는건 아니라 점점 오래있게되네요.
사이즈 큰 음료 시키다보니 음료값도 7,000원 가량되니 이 정도 시간쯤이야 하면서 진상되나봅니다ㅎㅎㅎ



IP : 211.202.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 12:46 PM (116.33.xxx.29)

    저도 일종의 카공족인데(근무 전에 세시간정도 카페에 죽치면서 컴은 안하고 책 봐요)
    정작 나는 옆에서 시끄럽게 해도 상관없는데 괜히 오바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불편하더라구요.
    어머 여기가 도서관도 아니고 애기 못하겠네.. 이래요;;;
    난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ㅠ

  • 2. ...
    '17.10.1 12:53 PM (175.223.xxx.88)

    이어폰끼고 있고 주변에 별로 영향 안받는데 노인들 무리나 애데리고 온 사람들은 진짜 소음으로 카페 무너뜨릴 정도라 한숨 나오기는 해요. 특히 애들 중 뜨거운 음료에 노트북같은 전자기기 쓰는 사람들 많은데 마구 돌아다니는 경우는 노답. 저는 딱 주말중 하루, 2시간에서 4시간 정도만 공부할 때 조용하고 좋은 곳 찾아내서 다행인데 스벅은 진짜 가기 싫어요. 너무 난장이라.

  • 3. ㅇㅇ
    '17.10.1 12:54 PM (175.223.xxx.82)

    음료 주문하고, 주변 사람들 대화한다고 뭐라 하는거 아니면 카페에서 공부를 하던 말던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아줌마들 셋이 와서 커피 한잔 시켜 물컵에 나눠먹고 시끄럽게 떠드는 것보다 낫지 않나요?

  • 4. ㅇㅇ
    '17.10.1 1:02 PM (114.200.xxx.216)

    저는 카페에서 작업 좋아하는 프리랜서인데..그래서 공부할 때나 일할때는 음악을 실제로 듣지 않더라도 이어폰을 껴주는게 매너예요..옆에 사람들을 위한...대화내용 안들리겠구나..대화소리 신경써도 되지 않겟구나..생각들게 말이죠...

  • 5. .....
    '17.10.1 1:09 PM (221.164.xxx.72)

    카페도 시간제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봐요.
    한 잔에 한두시간......
    점점 자기 마음내키는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정도도 점점 더 심해지니깐요.
    기초질서도 벌금이 있으니 지켜지듯이, 통제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 6. 강변 테크노마트 cgv
    '17.10.1 1:28 PM (117.111.xxx.254)

    에 투썸 있는데요.
    건너편 매표소고 오픈카페다보니 계속 사람들 왔다갔다하고요.
    점점 책펴고, 노트북보며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네요.

    떠들어도 괜찮고 오래앉아있어도 괜찮은 편안하고 약간은 시끌거리는? 분위기라 양쪽편?다들 편하게 있는분위기~~

  • 7. 카페 갔다가
    '17.10.1 1:51 PM (1.225.xxx.50)

    누가 공부하고 있으면
    내 이야기 다 들을 것만 같고
    신경 쓰여서 싫더라고요.
    저 위에도 봐요.
    어머 여기가 도서관도 아니고 애기 못하겠네.. 이래요;;; 이런 이야기를
    안 보면서도 다 듣고 있잖아요.

  • 8. 첫댓글러
    '17.10.1 2:14 PM (116.33.xxx.29)

    카페갔다가님.
    그럼 제 귀가 막힌게 아닌데 사람들 말 소리가 들리지 않겠어요?
    이상한 분이네..

  • 9. 카페 갔따가
    '17.10.1 2:21 PM (1.225.xxx.50)

    그래서 싫다는 거쟎아요.
    공부하는 사람들이 안 들으려고 해도
    결국 옆 테이블 사람들 이야기 다 듣게 되어 있으니
    신경쓰인다고요.

  • 10.
    '17.10.1 2:56 PM (121.170.xxx.201) - 삭제된댓글

    윗님은 그냥 신경쓰세요
    신경쓰이는데 뭐
    그러고 사세요.

  • 11. ㅇㅇ
    '17.10.1 2:57 PM (121.170.xxx.201)

    윗님은 그렇게 쭉 신경쓰고 사세요
    뭐 어쩌라는건지

  • 12. 만화케페
    '17.10.1 4:12 PM (211.252.xxx.178) - 삭제된댓글

    놀숲 만화카페가 2시간에 6500 원인가 하는데 음료 한잔 무료예요
    카페도 여기처럼 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10분 지나면 400원씩 늘어나고요
    오래 있어도 상관 없잖아요
    돈만 내면

  • 13. 도서관
    '17.10.1 6:29 PM (175.223.xxx.134)

    무소음 마우스랑 키보드 스킨같은거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755 작은가슴때문에 아직 관계도 안맺었어요..ㅠㅠ 72 ... 2017/10/01 30,223
734754 면역공X 1 바다짱 2017/10/01 603
734753 내용 펑..댓글 감사해요 22 ... 2017/10/01 6,861
734752 여긴 피렌체 7 이태리 2017/10/01 2,119
734751 담임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고등학생 8 .. 2017/10/01 1,762
734750 오늘 삼청동 수제비집 방문한 문통.JPG 45 와우 2017/10/01 7,774
734749 내가 만나본 제일 무식한 사람 어디까지 만나봤나요? 23 각자경험 2017/10/01 6,022
734748 탤런트 박선영이 결혼을 잘했네요. 31 ... 2017/10/01 50,654
734747 추석에 먹을 도토리묵 7 Ty 2017/10/01 1,127
734746 채널 돌리다 미우새 보는데 황당 6 ... 2017/10/01 4,891
734745 닭다리 샀는데 오븐이 없어요(오븐 추천) 10 오븐없어 2017/10/01 1,598
734744 나의 82입문기.. 추억에 젖어봅니다. 7 한여름밤의꿈.. 2017/10/01 1,082
734743 오늘 집에 계시는분 저녁 뭐 드실거에요? 13 제목없음 2017/10/01 2,930
734742 쿠션이요!!! 3 .... 2017/10/01 973
734741 안철수 "내게 악플다는 사람들은 문제가 많다. 환자라고.. 34 환자는너야 2017/10/01 3,577
734740 여직원의 시댁푸념을 어찌 막아야할까요? 20 ah 2017/10/01 4,991
734739 마키노차야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7/10/01 906
734738 밤사이 난리난 청와대 워터마크 사건 SNS 반응 6 ... 2017/10/01 2,596
734737 여름옷 세일 지난거죠? 2 ... 2017/10/01 1,224
734736 점점 부어올라서 4 ... 2017/10/01 969
734735 얼굴.팔이 찌릿찌릿한데 응급실 가도 될까요? 2 .. 2017/10/01 1,777
734734 낼 은행 휴무죠? 2 질문 2017/10/01 1,769
734733 명절 시댁친정 선물사들고 가서 용돈도 드리나요? 6 ㄱㅂ 2017/10/01 1,975
734732 얼굴 잡티 점 빼면 만족스러울까요? 8 환하게 2017/10/01 3,619
734731 일본 여행 조심하세요. 일본 취재 후 KBS기자, 염색체 이상 .. 6 방사능 2017/10/01 6,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