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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시어머니가 되서 바라고 싶은점

아들둘맘 조회수 : 7,826
작성일 : 2017-10-01 11:58:16
그냥 아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뿐.
잘살아도 못살아도 니인생 니몫이다싶어요.
다만 너도 몸 정신 건강한 성인이되고... 마찬가지의 여자랑 결혼하길 바랄뿐.

희망사항은....
1. 결혼할때 집. 남녀 같이 했음 합니다. 최소 1/3이라도 여자가 했음해요. 이정돈 저도 도와줄거에요. 집값이 너무 비싸니까요.
혼수비용 집값에 포힘됩니다.
하지만 유산은 안줄거에요. 간혹 손자손녀에게 용돈 정도는 넉넉히 줄거에요. 딩크면 말구요~
2. 꼭 맞벌이 하길 바래요. 혼자벌어 빡빡해요. 100세시대에요.
집안일 동등하게 반씩하길 바래요. 여자도 일해야 자기권리생기고 부부간 힘의 균형도 유지된다고 생각해요. 남편에게 기대서 살지 않길 바래요. 작게 벌어도 맞벌이 하길 바래요. 취집하는 여자아니길 바래요.
3. 아이를 갖든말든 자기네가 결정할 일이에요. 혹여 갖으면 정말 제아들도 똑같이 양육에 참여하고 집안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 명절. 제생일에 안와도 되고 친정먼저가도 되요. 상관없어요.
제사따위 당연 없어요. 며느리 전화 전혀 바라지 않아요.
다만 제게 애보란건 생각도 말길요. 전못해요.
5. 제노후 제가 하니 제노후자금도 제맘대로할거에요.
더이상 돈보태주기 싫어요. 공부도 끝까지 시켰고 집에도 몫돈줬다면 더이상은 no!no!no!아이 출산때나 축하할일 있음그땐 많이 돈으로 도와줄거에요.
제가 열심히 벌어서 모은재산이니까 며늘이든 아들이든 제재산에 욕심내지 않길 바래요.
여행못다니고 힘없어지면 제일 좋은요양원에 갈겁니다.
6. 여행가면100%제가 낼생각이고 가기싫음 물론 안가도 좋습니다.
1년에 1주일 미만이면 아이봐줄수 있습니다. 피치못할 상황이란게 있으니까요.
7. 며느리 손님이라 생각하고 서로 조심하고 어려워해야 하는 하는 상대라 생각해요. 저는 정말로 며느리에게 말로 행동으로 조심할거고 존중할거에요.
시어머니에게 모성을 빌미로 희생을 강요하지 말길요.
8.저희 부부가 행복하게 서로 아끼며 잘살거에요.
자식도 행복하게 잘살길 바래요. 서로의 영역 지키면서 서로에게 바라지 말고요.


저같은 시어머니 이기적이라고 며늘입장에선 욕할까요?



IP : 118.217.xxx.52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 11:59 AM (114.200.xxx.216)

    하 난 이런 1,2,3 리스트보면 왤케 거부감부터 들까.......

  • 2. ㅁㅇㄹ
    '17.10.1 12:01 PM (218.37.xxx.47)

    여기다 백날 써야 뭐하나요 아드님에게 주입을 시켜주세요.
    내가 이러저러하니 마음 가짐을 이렇게 하라고요.
    지금 아드님에게 이글 프린트해서 주세요.
    아드님이 솔선수범해야 님이 원하는대로 됩니다.

  • 3. ....
    '17.10.1 12:02 PM (211.246.xxx.43)

    그냥 연끊고사세요 이런글조차 필요없어보임

  • 4. ㅁㅇㄹ
    '17.10.1 12:03 PM (218.37.xxx.47)

    그런데 님은 저렇게 다 하고 사셨나요? 자기도 남편도 못한걸 어린 아들에게 강요하는? 보고 자란게 있는데 잘 되려나요.

  • 5. 나도 아들맘
    '17.10.1 12:05 PM (110.140.xxx.183) - 삭제된댓글

    저희도 제사없는 집인데, 명절때 처가 가서 명절 지내고 우리집엔 밥 한끼 정도 먹으러 들렸으면 해요.

    일년에 다 같이 식사하는건 명절, 가족생일 포함해서 두,세달에 한번 정도면 좋겠고, 100% 외식, 아니면 내가 차리는걸로 했으면 좋겠고, 며느리는 일절 부엌에 서지도 않았음 좋겠어요.

    다만, 저도 집값 반반과, 맞벌이였으면 좋겠고

    마지막 하나...

    며느리, 손주 얼굴은 안봐도 좋으나, 일년에 몇번이라도 아들만 만날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고, 며느리가 그런날은 양해해줬음 좋겠어요. 여자들은 친정부모를 남편없을때 자유로이 만나잖아요.

  • 6.
    '17.10.1 12:06 PM (223.62.xxx.132)

    당연히 평생 맞벌이했고 집반반했으니 이런글쓰겠죠

    그런시모라면 괜찮을거같네요

  • 7. ..
    '17.10.1 12:06 PM (221.160.xxx.244)

    연끊고 사는게 며느리에게 최고죠~~
    진정 며느리를 위한다면

  • 8. kkkk
    '17.10.1 12:07 PM (42.2.xxx.199)

    1,2,3 ...안되면 어쩌실껀데요?
    나한테 뭫 바라지마라바라지마라 이런 이야기인데요 결국.
    다 필요없고 서로 손님처럼. 이 답입니다.

  • 9. 아들어리지 않아요
    '17.10.1 12:07 PM (223.38.xxx.151)

    물론 제희망사항일뿐이죠. 압니다. 인생원하는대로 다 가는거 아니니까요.
    희망사항 함 적어봤습니다.
    아들의 인생이겠죠.
    저는 최선을 다해 가르칩니다. 열심히 살고. 노력하며 살고. 배울수 있는 지금의 상황에 감사하라고요.

  • 10. 나도 알들맘
    '17.10.1 12:08 PM (110.140.xxx.183) - 삭제된댓글

    저희도 제사없는 집인데, 명절때 처가 가서 명절 지내고 우리집엔 밥 한끼 정도 먹으러 들렸으면 해요.

    일년에 다 같이 식사하는건 명절 포함 분기별로 했음 좋겠고, 100% 외식, 아니면 내가 차리는걸로 했으면 좋겠고, 며느리는 일절 부엌에 서지도 않았음 좋겠어요.

    다만, 저도 집값 반반과, 맞벌이였으면 좋겠고

    마지막 하나...

    며느리, 손주 얼굴은 안봐도 좋으나, 일년에 한번이라도 아들만 만날수 있는 날 원해요.
    여자들은 친정부모를 남편없을때 자유로이 만나잖아요.

  • 11. ..
    '17.10.1 12:08 PM (221.160.xxx.244)

    여행 부터가 에러
    원글님이 100프로 다 내도 며느리는 노 입니다

  • 12. ㅇㅇ
    '17.10.1 12:09 PM (121.165.xxx.77)

    진짜 바라는 게 없으면 이런 리스트 쓸일도 없는데요. 저도 아들 있지만 며느리가 집값을 다 대거나 한푼도 안대거나 며느리가 맞벌이를 하거나 말거나 집안일을 둘이 나눠서 하거나 말거나 며느리가 성격이 나쁘거나 말거나 얼굴이 이쁘거나 말거나 둘이 애를 낳거나 말거나 상관없어요 그런거 이래야지 저래야지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건 우리애랑 우리애 배우자가 알아서 하겠죠. 만약 결혼을 한다면 말이죠.

    그리고 걔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전 아들 앞으로 집이던 땅이던 상가던 뭐든 해줄 수 있으면 해줄거에요. 물론 딸이어도 줄거지만 제가 아들밖에 없어서 본의아니게 몰빵. 그리고 그럴려고 돈벌고 있어요

  • 13. 깝깝하네요
    '17.10.1 12:1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무슨 리스트씩이나....

  • 14. 하하
    '17.10.1 12:12 PM (110.140.xxx.183)

    아들맘이 여기에 글 올리는거부터가 에러임.

    왜냐면 82에서 아들맘은 뭘해도 미래의 엽기 시어머니거든요.

    논리도 맞지 않게 물어뜯는 괴롭힘 당하지 마시고, 그냥 글 내리세요.

    여기 82는 시어머니 자리라는건 결혼할때 큰 돈 주시고, 며느리랑 인연끊고, 빨리 저 세상 가주시는게 가장 좋은 시어머니예요.

    자기들은 결혼하면서 100가지, 1000가지 다 따져대면서, 남자쪽에서 바라는게 단 한가지라도 있으면 못참는거죠. 그게 82의 남녀평등이죠.

  • 15. ㅠㅠ
    '17.10.1 12:12 PM (79.59.xxx.231)

    본인은 1,2 했는지,,,

  • 16. 깝깝하네
    '17.10.1 12:1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무슨 리스트씩이나....

    이 정도면 본인은 엄청 쿨하고 앞서가는 시어머니상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내용을 보니 전혀 아니구만요.

  • 17. ...
    '17.10.1 12:14 PM (1.245.xxx.161)

    맞아요.
    맞벌이 바라면
    아이 낳는 걸 바라지 말아야죠.
    아이는 누가 키우나요?
    최소 7년간 키우다 나오면 경력단절 되는데.
    어린이집에 아침 8시부터 7시까지 손주들이 있길 바라면 모를까?

  • 18. 무슨 여행
    '17.10.1 12:15 PM (66.188.xxx.242) - 삭제된댓글

    여행 부터가 에러
    원글님이 100프로 다 내도 며느리는 노 입니다22222

  • 19. 제 소원은
    '17.10.1 12:15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만 둘인데
    제 바람은
    제 아들과 며느리가 서로 사랑하고 믿으며
    평생 동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돈이 있으면 아들을 위해 쓰고 싶고
    손주들을 돌봐줘야한다면 돌봐주고 싶고
    요즘 일어나는 시모와 며느리의 기싸움같은 찌질한 상황은 안 만들고 싶어요.

    제 아들들의 평생 동지인 며느리들이 누구일까
    귀하고 고마운 존재들이라서 잘해주고 싶어요.

  • 20. ..
    '17.10.1 12:15 PM (116.45.xxx.121)

    쿨한척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쿨한 고부상을 강요하는 시어머니네요.

  • 21. 가만보니
    '17.10.1 12:17 PM (110.140.xxx.183) - 삭제된댓글

    신혼집 반반에서 다들 물로늘어지는듯.

    아들 시댁한테 돈은 받아내야겠나보네요. ㅎㅎ

  • 22. 가만보니
    '17.10.1 12:17 PM (110.140.xxx.183)

    신혼집 반반에서 다들 물로늘어지는듯.

    다들 시댁한테 돈은 받아내야겠나보네요. ㅎㅎ

  • 23. 이게 바라는 점 희망사항이죠.
    '17.10.1 12:18 PM (223.38.xxx.151)

    바라는 점이 왜없어요. 바라는점 글쓴거에요. 바라는 점이 많다면 많은거지요.
    안되면 할수 없지요. 다만 어떻든 행복하길 바래요.

    저 평생 맞벌이 했습니다. 제가 번돈만으로 작은 건물알아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제아들도 며느리도 열심히 살길 희망해요.
    남자들이 진상짓하는거 82에서 많이 읽어보며 힌숨날때 많은데요. 여자들도 집값같이하고 맞벌이 하면 가정내 힘의 균형이 좀 더 잘유지 됮 않을까 싶어요.
    집값이나 육아얘기할때 시집먼저기고 시집행사 챙기는거 얘기히는데 전 정말 전혀 명절이나 생일 안챙겨도 됩니다.
    아들만은 전화라도 해야지요. 그걸로 족합니다.
    가르치지도 않고 키우지도 않은 며느리는 제외입니다.

  • 24. ㅁㅇㄹ
    '17.10.1 12:19 PM (218.37.xxx.47)

    ㄴ 반반해도 감정노동 심하니 다들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인생사가 글 써논대로 흘러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나중에 나이들어 같이 살고 싶다고 니들 손 필요하다고 하면요?
    저쪽에서 조목조목 따지니 같이 따지는~~.

  • 25. 사람이
    '17.10.1 12:19 PM (123.111.xxx.10)

    특히나 배우자감에 대해서 100%만족이란 게 있을 수 있을까요.
    부모 입장에선 저리 원해도 며느리감이 전혀 그렇지 않으면 무조건 반대하시나요?
    제 남동생도 무조건 반대였는데 결국 결혼했어요.
    부모의 바람은 마음 속 바람일 뿐.
    어쨌건 결국 몸만 온 결혼이 되어버렸어요.
    저희 부모님도 쿨하신 분이지만 세상일 특히 자식은 맘대로 안 된다는 사실.

  • 26. ㅁㅇㄹ
    '17.10.1 12:20 PM (218.37.xxx.47)

    아직 젊고 팔팔해서 막 내놓는거... 평생 안늙을거 같아서 말입니다. ㅋ~

  • 27. 저는
    '17.10.1 12:21 PM (211.221.xxx.227)

    원글님글에 1005% 공감하는데 반대의견이 생각보다 많군요.

  • 28. ...
    '17.10.1 12:21 PM (116.40.xxx.46)

    아무것도 바라지마세요
    내 자식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 29.
    '17.10.1 12:21 PM (118.36.xxx.210)

    맞벌이를 할꺼면 애 낳기를 바라지 말아야한다니요
    애는 누가 좋아서 낳는건지...


    진짜 좋은 시부모는 빨리 없어져주는 시부모라는데 여기에 이런글 백날 써봐야 욕만 먹을꺼에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 친정 엄마도 올케가 뒤에서 똑같은 소리 하고 있을텐데..

  • 30. 저도
    '17.10.1 12:24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집값 협동 찬성
    예단 없음
    에물은 기념으로 해줄거임
    단 다이아는 만함 나도 다이아는 안받았기에 ㅋ

    출산 육아 가사일등등
    둘이서 알아서 하고

    명절 생일 어버이날 등등
    생사여부나 확인하면 좋을듯
    지금도 제사는 없고 고질병 디스크 환자라
    여행 육아 매우 별로임

    며느리랑 여행가면 나도 불편함

    그저 내아들 델꾸가서 구박이나 하지말고
    잘 델꾸살면 고맙겠쑴

  • 31. ..
    '17.10.1 12:25 PM (221.160.xxx.244)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올가미 시모 예약
    이렇게 리스트 짜놓고 희망사항 일 뿐이라지만
    누가될지 그 집 며느리 짠 하네요
    벌써부터 리스트라
    아들이 독립 하면
    놓으세요 마음
    벌써 며느리 남자 입니다

  • 32. 이런사람
    '17.10.1 12:26 PM (117.111.xxx.69) - 삭제된댓글

    제일 싫어요 본인은 쿨한척
    벌써 선긋고 손해안보려고 이런거나 쓰고앉아있네요
    본인이 양보 한건 별거아닌데
    집값 반반에서 벌써 욕심이 덕지덕지
    잔대가리 오지네요

  • 33. 화대 많이줘?
    '17.10.1 12:26 PM (39.7.xxx.155)

    몸팔아 시집가겠다는 자발적 노예들 많네요
    집값 1/3도 못내겠다? 결혼은 몸파는 정서?
    성평등이 왜 안되는지는 생각지 않는 자발적인 창녀 마인드
    한심하네요 ㅉㅉ

  • 34. 굉장히 합리적인 것처럼 말씀하시나,
    '17.10.1 12:26 PM (1.255.xxx.102)

    저 조건을 다 충족시켜주면 남자 쪽이 훨씬 좋은 결혼이 되는 겁니다.
    임신 육아에서 벌써 반반 정확하게 라는 게 안 돼요.
    육아 반반 도움이 되나요?
    임신은 도울래야 도울 수 없는 여자가 온전히 견뎌야 하는 시간인데요?

    전 결혼 안 했지만,
    저런 조건이어야 하는 남자라면 결혼 안 합니다. (제 명의 집 있어요, 집 반반 때문에 그러는 건 아녜요)
    저런 조목 조목 조건 내세우는 어머니를 가진 남자 사양입니다.

  • 35. ..
    '17.10.1 12:33 PM (221.160.xxx.244)

    집해오고 상가 하나쯤 가져오는 며느리 구하세요
    그게 빠를듯 하네요 ~~
    집안일 육아 임신이 어찌 반반이 돼나요 ㅋㅋ

  • 36.
    '17.10.1 12:34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다들 왜죠?이만하면 자식인생 터치안하는 건데,,평소 생각을 끄적거린건데 다들 너무 조목조목 분석하시네요

  • 37. ㅡㅡ
    '17.10.1 12:36 PM (175.223.xxx.133)

    아들이 결혼이나 할지...

  • 38. ㅡㅡ
    '17.10.1 12:38 PM (175.223.xxx.133)

    전 딸둘 맘인데 이미 애들 집은 다 준비해놓은 상태인데 시모감이 저런 소리 하고 앉았음 결혼 반대할듯요.

    머리 나쁜 사람이 잔머리 굴리느게 제일 피곤해서요.

  • 39. ....
    '17.10.1 12:3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다 좋은데..
    저 자식이 결혼이나 할수 있을지....(바닥일체형 고딩아들보며..)

  • 40. ㅡㅡ
    '17.10.1 12:39 PM (175.223.xxx.133)

    자식 인생 다 컸으니 니가 알아서 살라는 사람은 저렇게 리스트 작성하고 앉아있지 않아요

  • 41. ...
    '17.10.1 12:40 PM (110.8.xxx.73)

    저는 이 정도면 최고의 시어머니감 아닌가 싶은데... 뾰족한 댓글들은 왜인가요?

  • 42. ㅇㅇ
    '17.10.1 12:43 PM (110.70.xxx.202)

    잔대가리라니..입에 걸레문 인간있네요

  • 43. 그렇게 과한 바람인가요?
    '17.10.1 12:43 PM (223.38.xxx.151)

    집 같이 했음 좋겠고 맞벌이길 바라는게 그렇게 지난친가요?
    육아에 남자가 최선을 다해도 반되긴 힘들 수 있지만 남편이 일찍와서 목욕도 시키고 최선을 다하면 부부사이도 좋아지고 훨씬 수월하더만요.
    제남편이 그렇게 가정적인 사람이라 평생 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제아들도 며느리에게 그렇게 따뜻한 사람이 되고 행복하길 희망해요.
    저는 시집에 신경 약간은 쓰고살았으나 시대가 변했고
    사실 며느리 가르치지도 키우지도 않은 남의집 딸이니 며느리에게 기대하는건 없습니다.
    서로 열심히 살고 사랑하고 살길 바라는거죠.

    인생 살아보니 맞벌이가 가정의 힘의 균형에 참 도움이 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자도 발언건이 있고 원하는대로 소비하고 살려면 맞벌이인게 서로에게 좋았다고 생각했기에 바램을 갖어본겁니다.
    요즘 전문직이어도 맞벌이면 훨씬 살기 수월한거 부정할수 없고요.
    딩크여도 괜찮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자식키우고 공부시키는게 보람도 크고 행복했지만 원하는대로 뒷바침 하는거 힘들었습니다.
    저는 가정에 아이가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서로 딩크가 좋다면 것도 제가 모라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본인들이 딩크로 합의 봤다면 딩크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 44. soy
    '17.10.1 12:43 PM (223.62.xxx.102)

    있지도 않은 며느리 잡을생각은 좀 접어두시고 님 아들 장가가서 평등하게 요리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장보고 아이양육 반반씩 할수있도록 육휴보장되는 회사보내시거 육아반반 못하면 시터쓸수있게 돈이라도 마니벌수있도록 할수있게 가정교육 잘 시키시는게 먼저일듯 하네요. 힘내세요!

  • 45. zzzz
    '17.10.1 12:44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이 정도면 최고의 시어머니감 아닌가 싶은데... 뾰족한 댓글들은 왜인가요22222

  • 46. ㅁㅇㄹ
    '17.10.1 12:45 PM (218.37.xxx.47)

    꼭 집 반반은 들어가네요. 기승전 돈.

  • 47. 원글님 순진하시네요
    '17.10.1 12:45 PM (116.45.xxx.121)

    집값 같이 하고 맞벌이하면 힘의 균형이 이루어진다 생각하시다니.
    옛날 집값 쌀때 혼수 비슷하게 하고 결혼해도 남자네 위주로 이루어졌고요.
    요즘 맞벌이해도 다들 남자네부터 가는거 안변했는데요.
    여자가 집해오면 내아들이 잘나서 여자가 집까지 싸들고 온다 이게 상당수 시어머니 생각이고요.
    반반 결혼의 최후 라는 글 못보셨나요?
    게다가 여자가 임신 후려치는게 제일 별로예요.
    82에서 이런얘기 올라오면 꼭 애를 낳아주는거냐 자기애는 아니냐 하던데,
    그건 어디까지나 여자입장이고 남자쪽의 입장에서는 온전히 몸하나 안상하고 자기아이가 생긴건데요.
    임신부터 출산까지 몸상하는건 물론이고 안좋은 경우는 사망까지.
    이걸 왜 여자들끼리 후려치면서 말을 안하나 몰라요.
    미혼여자분들 똑똑히 알아두세요. 임신출산 진짜 멀쩡하게 배불렀다 끝나는 케이스도 간혹 있지만
    요실금, 치아손상, 치질, 탈모, 뱃가죽 늘어지고 뱃살 흉하게 트임, 할매가슴. 산후풍.
    이게 출산의 고통이나 귀여운 아기와는 별개로 여자몸에 오는 출산의 실체예요.
    출산 안하실 분만 반반 하든가 말든가 하세요. 출산이 엮이면 무조건 여자손해임.
    진짜 공평하게 하려면 내 출산후의 위험을 감당할 여러가지를 갖춘 남자를 고르셔야 합니다.
    여자한테 애를 낳게 했으면 그 책임은 온전히 질 줄 아는 남자요.
    능력부족을 평등으로 치환시키는 남자 말고.
    원글님 좋은 분 같으신데, 희망사항은 부디 가정내에서 잘 이루세요.
    인터넷에 이런글 올리시면 남자네에 집값 맞벌이까지 옵션으로 얹어주는데 일조하시는 일이 되옵니다.

  • 48. ..
    '17.10.1 12:45 PM (221.160.xxx.244)

    나도 울 며느리에게 바라는 점
    1.집해오기
    2. 상가 해오기
    3. 맞벌이 안하기
    4. 애는 알아서
    5. 아들만 연락하고 며느리는 얼굴 안봐도 됨
    합리적이쥬??

  • 49. ㅁㅇㄹ
    '17.10.1 12:46 PM (218.37.xxx.47)

    바닥일체형 고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 50. 둘이
    '17.10.1 12:54 PM (125.180.xxx.202)

    알아서 독립적으로 잘 살길 바란다면서 맞벌이 운운하는건 좀 아닌듯...
    알아서 하게 두세요

  • 51.
    '17.10.1 12:55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무슨 올가미 시모 예약입니까?
    원글님 얼마나 안다고,,다 딸가진 분인지

  • 52.
    '17.10.1 1:01 PM (59.5.xxx.186)

    뾰족한 댓글은 집값 반반하래서,
    아이는 못키워 준다고 하니까요.ㅎㅎㅎ
    여자 능력 있으면 부엌살림 안하고 반찬 사다먹으머ㅗ 살고, 애는 누가 키우긴요. 입주 시터가 키우고
    그래도 엄마, 아빠의 역할은 있죠.
    자기네가 아이 원해서 낳았으면 당연히 둘의 능력으로 키워야죠. 친정, 시가 부모에게 의지하지 말고.
    아들 엄마 오라는데 없어서 오다가다 길에서 죽고,
    딸 엄마 친정 부엌에서 죽는다는 우스개가 어느 정도는 맞는 말. 괜히 생긴 말이 아니예요.젊은 청춘 남녀들 특히 결혼한 남녀 들이여 제발 독립된 삶을 사세요.
    부모에게 그만 바라고.

  • 53.
    '17.10.1 1:01 PM (211.178.xxx.174)

    맞벌이와 집값을 조건으로 하면서
    손주는 기본사항이네요?
    게다가 육아도움은 없을거고..

    저 위의분 말씀처럼 임신.출산이 있는 한
    육아의 반반 평등이란 이뤄질수가 없는 것.
    애 낳으면 여자의 삶은 180도로 바뀌는데
    남자는 그대로에요.
    몸이 변하길 하나,수유를 하기를 하나,애나왔다고 경력이 단절되기를 하나....
    그냥 밤잠설치고 젖병닦고 청소하는거 공동 육아쯤으로 퉁쳐지는건가요?

    조건 따질거면 제대로 혼전계약서 써야죠.
    맞벌이냐, 출산이냐.
    결혼 파탄 유책 배우자에게 얼마를 내게할것이냐
    친정 시가.정서적 물질적 공평을 어떻게 지킬것이냐.등등 이요.
    자신있어요?

  • 54. ...
    '17.10.1 1:02 PM (14.1.xxx.246)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 바라질말고, 아들한테 주입하세요. 하늘이 두쪽이나도 꼭 지키라구.

  • 55. ㅈㅅㅂ
    '17.10.1 1:04 PM (223.62.xxx.126)

    시모인데 아직 안뒈졌으면 그게 며느리 앞에 죄인이죠.

  • 56. ㅁㅇㄹ
    '17.10.1 1:06 PM (218.37.xxx.47)

    돈 많은 50세 이혼남이 쓴글입니다 여러분. 피토하지 마세요.

  • 57. ....
    '17.10.1 1:10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아들아~~~~~~~~
    우린 냉장고 필요없다고 외치던 광고가 생각나는 글입니다.

    이상적인 관계를 꼼꼼하게도 연구하셨네요..
    본인은 그렇게 배우자 만났나요?
    자식 낳기 전에, 키울 때도 연구했고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나요?

    사람 사는 게 예측불허라
    상황이 더 나을 수도 못할 수도 있는데
    번호까지 적어가며
    각본 짜놓았다는 자체가 상대 입장에서는 숨막힐 것 같아요.

  • 58. ohlalaster
    '17.10.1 1:15 PM (1.245.xxx.161)

    여자의 남자에 대한 경제 종속이
    결혼 때문이 아니라 출산으로 인한 것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

  • 59. ...
    '17.10.1 1:19 PM (121.88.xxx.9)

    아들이 애 출산할 수 있으면 바라세요 어머니...
    어머니 소망은 남자가 임신 출산 가능한 미래에 적절합니다.
    결혼은 아들이 하지 시어머니랑 하는 거 아니쥬...
    희망 사항이야 누구나 있습니다만 요즘처럼 남녀 성비도 안맞는 세상에서
    시어머니가 뭔가 바란다는 것 자체가 잘못입니다.

  • 60. ㅂㅅㄱㅇㅅㄹ
    '17.10.1 1:21 PM (210.103.xxx.30)

    장모인데 아직 안뒈졌음 그게 사위앞에 죄인이죠!!!!!

  • 61. 어머
    '17.10.1 1:22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딸이 결혼해서 애 두셋은 낳아 화목하게 키우고 시부모님 공경하며 생일제사 챙겼으면 좋겠어요. 명절에도 당연히 시집 가서 시어머니 돕고 오구요. 집안일은 아무래도 꼼꼼한 여자가 잘하니 딸이 육아랑 가사 전담하고 대신 사위는 집해오고 월급 충분히 벌어왔음 좋겠어요. 그래야 이 빠듯한 세상에 먹고살만하지 않겠어요? 그렇게 둘이 알콩달콩 잘 살길 바래요.....


    미혼 딸 두고 예비장모랍시고 이렇게 말함 어떤 기분이 드나요? 애초에 왜 지 아들 인생 정하고 며느리상을 정해놓는 지 그게 왜 보편적으로 기분나쁜게 받아들여지는 지 역지사지가 안되나요? 본인 아들이 심지어 결혼 안할 수도 있어요

  • 62. ..
    '17.10.1 1:24 PM (221.160.xxx.244)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이
    집 해오고 아이 하나 낳고 현재 맞벌이중
    집안일 반반
    육아는 시가에서
    우리 시누이 잘 사는 건가요??

  • 63. 이기적인 신식 시어머니
    '17.10.1 1:27 PM (125.177.xxx.40)

    예전 분들은 애를 봐주면서 며느리 돈 벌어오라고 하던지, 아니면 그냥 전업하는 것을 당연히 여겼는데..
    집 값 반반에 맞벌이 그리고 애는 못봐준다..
    아들을 얼마나 능력있고 가사 평등하게 하게 가르쳐서 보낼런지 몰라도...남자쪽에서 유리한 것만 쏙 취하는 아주 신식 이기적 시어머니 희망사항이네요.

  • 64. ...
    '17.10.1 1:28 PM (175.120.xxx.27)

    맞벌이 원하면서 애는 봐주기 싫어히는 밉상 시어머니..
    자기가 애 봐줄거 아니면 어떻게 살든 간섭하지 말아야죠..

  • 65. ᆢ.
    '17.10.1 1:30 PM (175.223.xxx.175)

    저두 딸둘맘인데 보통시어머니감은 아닌듯
    집값반반이면 다른것 입다물고
    조용히 있을것이지 따박따박
    할말다하는 정떨어지는 인간형이구만 ㅠ

  • 66. ...
    '17.10.1 1:32 PM (223.62.xxx.29)

    집 반반, 맞벌이하는 사십대인데 당연하다 생각되는 본문이 잔머리일 뿐이라고 공격 당하는거 신기하네요.
    남자에 대한 경제적 종속이 오직 출산/육아 때문인가요.
    아픈 아이 제외하고는 어린이집이든 시터든 방법은 있잖아요.

  • 67. ㅇㅇ
    '17.10.1 1:34 PM (121.165.xxx.77)

    맞벌이가 가정의 힘의 균형에 도움이 되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원글님아 남들은 맞벌이 안해도 가정내에서 힘의 균형 이루고 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68. 2626
    '17.10.1 1:39 PM (175.209.xxx.151)

    여긴딸엄마.전업주부가 엄청 많군요

  • 69. ㅇㅇ
    '17.10.1 1:41 PM (121.165.xxx.77)

    ㄴ 아들만 있고 원글이 그렇게 강조하는 맞벌이 중이지만 원글 매우 웃기다고 생각해요 아무데나 딸엄마 전업주부 운운하지 말아요. 원글님처럼 개념있는 척하면서 올가미찍는 시모 취급받을까 걱정하는 아들맘도 있으니까

  • 70. 저 아들엄마
    '17.10.1 1:41 PM (117.111.xxx.79)

    이글 복사해요
    저도 딱 저정도 하고싶어요
    지금 애기 3세에요. 벌써 서울에 집 사뒀어요 대출 엄청끼고...그래도 있어도 그저 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제 노후 튼튼하게 하려구요

  • 71. 거의 동의합니다.
    '17.10.1 1:44 PM (125.184.xxx.67)

    다만 꼭 맞벌이 해야한다는 것이.. 내 아들돈으로 다른 여자가 먹고 사는게 싫다는 뜻 같고 그게 시어머니 용심으로 보여서 거부감 들어요.
    며느리는 고르는 게 아니라 아들이 배려자로 선택한 여자를 인정하는 과정이라는 것도 먼저 생각해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어떤 며느리를 원하고 어쩌고 본인 기준에 맞출 게 아니에요.

    원글님은 부부간의 균형이 전업이냐 아니냐고 갈린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전업은 제 목소리 낼 수 없다는 말씀..
    엄마가 아들 이렇게 가르치면 아들은 와이프가 애 키우는 동안 여자 100프로 무시해요. 돈 벌어도 액수 가지고 무시하겠죠.
    왜? 그 가정의 힘의 균형은 돈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 72. .....
    '17.10.1 1:45 PM (39.115.xxx.2) - 삭제된댓글

    요샌 다 본문 같은 줄 알았고 당연하다 싶은데 작년에 울 이모네 아들 결혼시키는 거 보고 또 요새도 집집마다 다 그냥 그 집 가풍과 편한대로인가 싶기도 하고.
    울 이모네 부모 부부 둘 다 인텔리에 아들도 정말 잘 키워 스카이 나와 취직도 좋은 데 턱 하자마자 사귀던 여친과 결혼한다 햐서 그냥 이모 집안도 넉넉하니 바로 서울에 이모가 집 마련해 주고 결혼 시키더라구요. 여자애는 그저 그런 대학 나와 프리랜서 한다나 직업도 그저 그렇고 집안,인물도 그냥 그렇던데 제3자인 친척들인 우리가 보긴 남자애가 넘 아깝고 여자애가 땡 잡았다 싶었지만 정작 시모된 울 이모는 아무 생각 없고 애들 후딱 결혼 시키고 편하다 하고 멀찍 떨어져서 부부끼리 잘 지내시고 참견도 없고...뭐 그러네요.
    요새 젊은이들 다들 힘들어 결혼도 못하고 하는데 역시 집 부유하고 본인 학벌, 직업 놓으면 결혼도 자기 하고 싶은 사람과 일찍 척척..부럽고 역시 부모가 부유해야 자식 앞길 쭉쭉 뽑아주는 거 확인하니 씁쓸도 하고 나도 저런 부모되야 할텐데 싶고..

  • 73. 원글님 동감인데
    '17.10.1 1:46 PM (1.231.xxx.187)

    왜 이럴까 했는데

    본인 직업과 수입이 없어 본 사람에게는
    공감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 74. 에효....
    '17.10.1 1:46 PM (223.38.xxx.151)

    희망사항 한번적어봤다 50대 이혼남소리도 듣고~참....
    여러사람의 의견 잘들었습니다.
    전체적 댓글분위기는 맞벌이 원하면서 애안봐준다고 이기적인 시어머니란 얘기가 전반적이네요.
    아이는 본인들 책임인데 왜 시어머니가 봐주지 않으면 이기적이라고 욕하는지 참....
    네~~~희망사항이 다 이루어질수 없겠지요.

    아들이 결혼을 하던말던 아이가 있던없던 자기인생이지요.
    그냥 그아이가 행복하게 인생살길 바래요.
    좋은인생파트너가 되줄수 있는 남자로 살아가길 바라고 그런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저희 아들 공부잘하고요. 저희부부 행복하게 살아서 아이정서도 좋아요. 나름 객관적으로 잘키웠다 생각합니다(또 돌날라오겠네요)
    엄마아빠 보고 자라서 양성평등 잘 접수되었다고 여깁니다.

    여자들도 집값 맞벌이는 앞으로 선택이 아니고 필수인 시대가 외국처럼 온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도 일반적으로 여자가 전업한다고 하면 대체로 그닥 남자들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국도 점차 그렇게 가는거 같고요.

    모....각자 본인판단하에 잘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하튼 제가 가르치지도 키우지도 않은 남의 딸이 저에게 잘하는거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기존의 가부장제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본인들이 행복하게 잘살길 바랄뿐입니다.

    이제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되시길요.

  • 75. ....
    '17.10.1 1:48 PM (39.115.xxx.2)

    요샌 다 본문 같은 줄 알았고 당연하다 싶은데 작년에 울 이모네 아들 결혼시키는 거 보고 또 요새도 집집마다 다 그냥 그 집 가풍과 편한대로인가 싶기도 하고.
    울 이모네 부부 둘 다 인텔리에 아들도 정말 잘 키워 스카이 나와 취직도 좋은 데 턱 하자마자 사귀던 여친과 결혼한다 햐서 그냥 이모 집안도 넉넉하니 바로 서울에 이모가 집 마련해 주고 결혼 시키더라구요. 여자애는 그저 그런 대학 나와 프리랜서 한다나 직업도 그저 그렇고 집안,인물도 그냥 그렇던데 제3자인 친척들인 우리가 보긴 남자애가 넘 아깝고 여자애가 땡 잡았다 싶었지만 정작 시모된 울 이모는 아무 생각 없고 애들 후딱 결혼 시키고 편하다 하고 멀찍 떨어져서 부부끼리 잘 지내시고 참견도 없고...뭐 그러네요.
    요새 젊은이들 다들 힘들어 결혼도 못하고 하는데 역시 집 부유하고 본인 학벌, 직업 좋으면 결혼도 자기 하고 싶은 사람과 일찍 척척..부럽고 역시 부모가 부유해야 자식 앞길 쭉쭉 뽑아주는 거 확인하니 씁쓸도 하고 나도 저런 부모되야 할텐데 싶고..

  • 76. ㅇㅇ
    '17.10.1 1:54 PM (220.123.xxx.227)

    입찬소리 잘난척 교만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나고 현명할줄 아네...........

  • 77. ㅡㅡ
    '17.10.1 1:55 PM (175.223.xxx.133)

    결혼후 생활의 원칙은 결혼 당사자들이 정하는거죠.
    또다른 유형의 진상 시모들 예약자들 같네요. 징글징글해

  • 78. 과하지않음
    '17.10.1 1:58 PM (125.131.xxx.235)

    리스트보다
    독립적인 여성이라면 시모의 이런 리스트 이전에 다 할일이고 받을일이겠죠.
    다만 그 목록을 지키는 남자가 별로 없을뿐.

    전 1,2 등 할것다하고 받지 못하는 입장입니다.
    남편 가사일안하고 시부모 노후 대책없고
    여행이라도 가면 출발부터 귀가까지 모든 경비책임지고.

    앞으로 젤 큰 걱정은 아프실까봐ㅠㅜ

  • 79. ..
    '17.10.1 2:0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경제력없음 목소리작아지는거 어쩔수없잖아요. 여긴 여초라 전업들이 무슨일을 해도 남편이 우쭈쭈해주야하는게 부부사이아니냐겠지만 현실적으로 원글말이 맞잖아요. 맨날 명절힘들다를 필두로 그럼반반해와라 싫다 반해도 시집살이한다. 난리여서 원글이 정리잘해줬구만. 그냥 손해보기싫고 받을건 다 받고싶은가봅니다.

  • 80. ...
    '17.10.1 2:07 PM (221.139.xxx.210)

    저도 아들, 딸 있는데 아들입장,딸 입장에 봐서 원글님 희망사항 전혀 무리없다고 생각해요
    아들도,딸도 결혼할때 똑같이 지원할거고 딸도 자기 직업 갖고 당당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딸 시어머니가 저 정도라면 전혀 불만 없겠는데 왜이리들 펄펄 뛰는지 이해불가에요

  • 81. 저도 아들엄마.
    '17.10.1 2:15 PM (123.254.xxx.203)

    저도 아들엄마지만 아이 배우자에 대해서 무언갈 바라는건 없습니다.
    맞벌이를 하던 외벌이를 하던 알아서 할 일이지요.
    집값은 내가 힘 닿는게까지 도와줄 생각이지만 여자쪽에서 반반 보탰으면 그런 생각조차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우리 아이가 좋다고 하고 우리 아이 사랑해주는 여자아이면 전 만족합니다. 일 안해도 좋고 아이 안 낳아도 좋습니다. 그냥 우리 아이 사랑해주고 우리 아이가 와이프와 함께 있어 행복하다고하면 전 그 아이한테 무조건 고맙습니다. 손주를 낳는다면 내 기운 닿는데까지 도와줄것입니다. 그 아이가 며느리의 아이뿐인건가요? 제 자식의 아이이기도 합니다. 내 자식 부부가 육아로 힘들다면 부모된 도리로 충분히 키워줄수 있습니다.

    같은 아들 엄마로써 이런 리스트까지 작성해서 손익따지는 님이 챙피합니다.

  • 82. 희망사항
    '17.10.1 2:18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딸 하나.
    결혼할 때 집 포함 모든 비용 반반.
    효도는 무슨. 뜯어가지만 않으면 땡큐.
    사위는 백년손님??
    내 밥 해먹기도 귀찮은지라
    만날 일 있으면 무조건 외식.
    내 몸도 힘든 나이에 딸이고 사위고 다 귀찮을 것 같고
    남편이랑 둘이 단촐하게 살거예요.
    딸이 결혼 안할 경우엔 집 한채 사서 독립시킬거예요.
    시부모님이고 친정부모님들이고 먹고 살만하신 분들이 왜 자식들 효도에 목 매는지‥ 자식 역시 부모에게 효도는 커녕 돈줄로 여기는 경우가 많고‥
    부모도 자식도 시대가 변했으니 서로 얽매지 말고 각자 살아야죠.

  • 83. ..
    '17.10.1 2:19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윗님 딸엄마들은 남자가 집과 직업은 확실해야 결혼시키는집이 대부분입니다. 아들은 뭐가 모자라 아들 좋아하는 여자면 된다.해야하고 뭐라도 바라면 손익따지는 창피한 시모가되는건가요 그럼 세상의 모든 장모는 손익따지고 계산적이며 이기적인 건가요?

  • 84. ..
    '17.10.1 2:24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여자는 금테를 둘러서 애만 낳아도 시가와 남편이 집마련해주고 환경조성해줘가며 이뿌다 고맙다 해야하는 열등한 존재인가요.

  • 85.
    '17.10.1 2:56 PM (125.227.xxx.231)

    저는 아직 시어머니 자리보다는 며느리 자리가 익숙한 40대후반인데 ...
    저 아들 두 놈 장가보내면 죽어야 되는군요. 아니 죽는 것도 아니고...차마 못쓰겠네요. 그 단어는....
    다들 이런 결혼에 대한 불평등과 증오 분노를 겪고 사나 ㅅㅍ어 참 속상한 댓글들이네요....

  • 86.
    '17.10.1 2:59 PM (119.69.xxx.63)

    내가 장모가 되면 바라는 것
    1. 집은 둘이 번 돈으로 마련하는게 가장 좋으나 현실적으로 거의 힘들기 때문에 딸을 위해 집한채 마련해 주고 싶은데, 집은 못해주더라도 딸 결혼자금으로 최대한 모은 돈을 줄 것임. 남자쪽에서 얼마를 해오든 상관없음. 여유있는 집이 많이 보태는게 좋다고 생각 함.
    2. 맞벌이 하든 혼자벌든 알아서 살게 놔둘 것임. 딸이 돈벌고 남편이 주부를 해도 상관 없음.
    3.아이도 당연히 부부가 결정할 문제
    4.기타 등등 둘이 사이 좋게만 잘 살면 됨

  • 87. 멍멍 짖어
    '17.10.1 3:16 PM (115.22.xxx.181)

    이전에 학원을 다녀서 같이 수업받는 사람들과 친해진 경우인데 어떤 아주머니 시형님이 아들만 하나인데 엄청 골랐나 봐요. 아들이 데리고 오는 아가씨 이래서 마음에 안든다 저래서 마음에 안든다.
    결국은 아들 40대 넘어서까지 노 총각.. 엄마가 이런 저런 아가씨 마음에 안든다 하다가 이젠 엄마가 노 할까봐 질려서 여자 못데리고 오겠다고.. 남자도 나이많이 차면 제대로 된 짝 만나기 힘들고.. 선자리 소개팅 자리 줍니다. 돈이 많거나 직업이 정말 준수하다면 다르겠지만..

    그냥 젊었을때 좀 모자라고 마음에 안들어도 오케이 했으면 그 나이때까지 엄마가 나 노총각으로 늙힌거잖아
    뻗대고 장가안가겠다고 안할껄.. 속으로 후회한다고..
    본인은 아들만 둘인데 40대 넘긴 아들 술 마신 다음날 꿀물 타주느니..
    그냥 우리아들이 좋다고 하면 얼씨구나 하고 보낼꺼라고.. ㅎㅎ


    어설픈 며느리한테 주려니 차라리 혼자서 노총각으로 늙히련다라는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열심히 고르다가 시기 놓치고.. 이전에 만났던 짝 보다 더 못한 놈 데리고 오는 경우도 주변에 봐서..
    너무 욕심부리다가 화를 입을수도 있어요. ㅎㅎㅎ

    우리 남편 저 만나기 한참 전에 선보고 잠깐 만났던 아가씨들
    시어머니가 엄청 반대하고 자기도 딱히 아가씨가 마음에 안들어 정리했는데
    그 아가씨들이 저보다 훨씬 나은 조건이예요.
    누구는 자궁수술해서 아기 못낳을까봐 안된다 하고.. 소문 들으니 결혼후 바로 연년생 아들 둘 낳음
    아들은 그러나 저랑 결혼해서 결혼 9년만에 딸 겨우 하나 얻었잖아요 ㅎㅎ

    누구는 홀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장인 모시고 살아야 되서 안된다고 하고
    몇년후 주식으로 돈 좀 벌고.. 여자가 친정아버지 돈으로 장사해 대박낫다는 소문이..
    게다가 아버지 딸네 부부랑 같이 몇년 사시다가 암으로 급하게 돌아가심 ㅡㅡ

    정작 자기 욕심때문에 자기 아들이 더 행복할수 있는 조건을 차고
    그녀들보다 후진 저에게로 장가온거죠. ㅎㅎ
    아들 팔자 엄마가 꼰거.. ㅎㅎ

    이런 경우도 있다는거 생각해 두시길 바랍니다.
    이는 딸 가진 엄마도 비슷..
    홀시모 모시고 사는 자리라 안된다. 시누 많아 안된다. 남자 직장 안좋아 안된다.
    결국은 이제 선자리가 재취 자리 밖에 안들어온다고 한탄합니다.
    아이구.. 누가 반대해서 좋다는 남자랑 결혼도 못한건데요. 참나..

    그냥 자식이 좋다면 왠만하면 눈감고 시켜요.
    법 어기거나. 아주 나쁜놈 아닌 이상..

  • 88.
    '17.10.1 3:24 PM (118.176.xxx.6)

    집을 해준다 도와준다 자체가 그들의 삶에 개입하는거에요
    여자가 집 반반씩 해오는 전제 또한 비싼 집값을 부담할 여유를 가진 며느리감을 원하는거구요
    셋방에서 살든 거적떼기를 두르고 살든 신경끄면 원글님이 바라던대로 알아서 잘살겁니다.

  • 89. 아니오
    '17.10.1 4:02 PM (175.223.xxx.14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전 결혼도 둘이 알아서 사라고 하려구요

  • 90. 58690
    '17.10.1 4:05 PM (116.33.xxx.68)

    전 장가가면 하나도 신경안쓸거에요 알아서 살게
    그냥 제아들 데려가주는것만도 감사할것같아요
    안주고 안받고 기대없이 살아서 그런관계가 편해요

  • 91. ㅇㅇ
    '17.10.1 4:08 PM (121.170.xxx.201)

    웃기는건 자기 아들은 반드시직장이 있을거라고 철썩깉이 믿고 있다는거
    자기아들이 실직하거나 직장에서 밀려나거나, 취직 못하고 백수로 살수도 있다는 가저ㅇㄷㄴ 못하시나 봐요.
    맞벌이시 가사분담, 육아분담이나 확실히 시키세요.

  • 92. 전 아들맘
    '17.10.1 4:21 PM (211.252.xxx.178) - 삭제된댓글


    그냥 둘이 알아서 결혼을 하던말던 하라 할거예요
    아무것도 안해줄거고,
    아무것도 안바랄거예요
    단지
    아가씨가 우리집하고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기를 바래요
    그리;고 알아서 살기 싫다면 결혼도 못하는거지요 뭐,
    맞벌이 한다면 주말에 아들네가 원하면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정도는 주말에 아이 봐줄수 있어요
    애들 놀러가라고
    그래봐야 몇년일걸요
    내가 맡아서는 못 길러요
    나도 힘들어서
    잠깐 잠깐 도와주는건 가까우면 할수 있고, 멀면 못하는거고
    경조사는 챙겼으,면 좋겠어요, 밖에서 밥먹으며 한번 얼굴보고 웃는거지요

  • 93.
    '17.10.1 5:04 P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아이구야
    얌체같은 여자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 94. 쭈니
    '17.10.1 5:12 PM (223.53.xxx.104)

    괜찮은것 같은데..댓글이 왜이렇죠?

  • 95. 놀고있네
    '17.10.1 5:20 PM (125.186.xxx.42) - 삭제된댓글

    원글 꼴갑인거 아시죠?

  • 96. 여기물흐려진지오래
    '17.10.1 5:58 PM (223.62.xxx.9)

    이런글 올리는것 자체를 재수 없어 합니다.
    요즘 이곳엔 시십이나 간건지도 모를 애들이
    시댁 관련 글만 올라오면
    눈 뒤집혀서 달려드니
    아예 말 을 섞지 말아야합니다.
    지들은 아들 딸 안낳고
    시집 안가고
    나이 안먹는 인간들일건가봐요.ㅎㅎ

    헤까닥 눈 벌개져서
    어디 싸울 꺼리 없나 설치는 종류들 있어서
    그 어떤 시댁스러운 이야기는 아예 하질 말아야함!ㅎㅎ

    무셔~~~ㅎㅎ

  • 97. ..
    '17.10.1 6:19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여기 신고기능없나요. 저기 꼴값어쩌구하는 무식한 댓글좀 안보게요. 제정신인지.

  • 98. 저정도면 괜찮은 편이지만
    '17.10.1 6:46 PM (122.34.xxx.84)

    현실적이지가 않아서 욕먹는거에요

  • 99. 어차ㅓ
    '17.10.1 7:21 PM (59.6.xxx.151)

    희망사항이 뭐든 시속 따라 가죠
    우리 세대처럼 시가가 영향력 있지 않아요

    결혼도 많이 줄었고
    일하는 여자들은 많이 늘었어요
    좋든 싫든, 긍정하든 부정하든, 이유가 뭐든
    이미 그런 추세라
    아마 이삼십년 뒤면 나는 잘해야지 자체가 별 의미 없어요
    집이요? 글쎄요 점점 렌트로 이미 가고 있잖아요?
    출산이요? 둘만 낳아 잘기르자 가 애 낳으라고 국가가 나설 지경이고
    모두 조이원 가고 요양원 가는 문화도 십년 안걸려 정착된 거에요
    무의미한 논쟁이네요

  • 100. ,,
    '17.10.1 7:58 PM (49.173.xxx.222)

    여기 집값 부담못한 열등감 터지는 여자들 너무 많은듯.
    현실에서도 그래요. 거의 백프로 남자들이 몇억들여 전세라도마련하고 여자들은 몇천으로 결혼했는데 집값 부담해서 시짜로부터 자유로운 다른여자들보면 열등감 폭팔해요.
    어디가 모자라서 집값부담했냐고 비아냥되고ㅎㅎ
    집값 함께 부담하는 여자비율이 늘수록 자기같은 여자들은 더욱더 설자리를 잃으니 기를쓰고 반대하고 조롱하듯이 비아냥되더군요. 애처롭죠 측은하고.
    그러니 명절때마다 시짜 저주하는 글이 올라오는건데 죽어도 그것때문은 아니고 인성때문이라며 달라이라마 빙의라도 한것마냥 인성 갖다되죠.

  • 101. 희망사항
    '17.10.1 8:01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희망사항중 원글님 재산만 원글님 맘대로 할 수 있을 거에요. 내아들이 꼭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어떤 상황일지 모르잖아요. 부잣집 외동딸이라 우리아들 몸만 오라 할수도 있고
    희망사항대로 결혼해도 내아들이 가사분담 제대로 못해낼수도 있어요. 내가 이만큼하니 너도 이만큼이 아니라 부족하면 도와줄수도 있지만 되도록 독립적으로 살도록 지켜봐주고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부모가 되면 좋겠죠.
    손익 따지지 말구요. 조건이 부족해도 따뜻하고 바른 아이면
    우리 아들에게 더 좋은 배우자일수도 있고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아이와 결혼해서 삶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죠.
    자식키우면서 결혼이 제일 어렵다던데 많은 기준을 세워두면 불행해질수 있을것 같아요.

  • 102. 일단
    '17.10.2 4:40 AM (107.179.xxx.247)

    제목이...우리나라 며느리들이 하도 시모들한테 이런저런 요구사항 간섭을 받고살다보니 거부감을 자아내는듯요.
    내용은 저도 완전 동감입니다.
    딸가진분들은 저런거보면 열받나보네요. 딸 시집살이 안하길바라면서 집은 받고싶고 사윗감이 집안일육아 잘 도와주길바라면서 딸은 맞벌이안하고 편히 살있음 싶고 그런가봐요? 아님 대체 이런 글에 욕하는 이유는 뭘까요. 연끊고 살란소리까지 ㅎㅎ
    그저 우리나라여자들은 받을거 다 받아내고 시집간섭은 싫고 그게 최고목표인가요?? 여기 댓글보니 여자들 변하려면 아직 멀었네요. 결혼할때 집한칸 받아내고 평생 시집살이당하며 살던가요그럼.

  • 103.
    '17.10.2 8:21 AM (219.240.xxx.31)

    댓글들 읽어보니 얌체같은 여자들이 너무나 많으네요

  • 104. ...
    '17.10.2 8:21 AM (1.237.xxx.189)

    장모들 다 몰려와서 난리가 났네요
    보탠거 없이 맨몸으로 결혼한 여자들까지 줄줄이

  • 105. ....
    '17.10.2 8:26 AM (1.237.xxx.189)

    시어머니들 똑똑해져서 누렸던 잇점이 없어질꺼 같으니 두려운 모양
    맘대로하고 살고 싶음 차라리 남자 아무것도 해오지말고 맨몸으로 장가보내라고 하지
    그건 또 싫겠지

  • 106. 아들,딸맘인데
    '17.10.2 9:58 AM (59.12.xxx.253)

    저는 결혼 때 아이들 상대편이랑 똑같은 금액 줄 생각(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계획은)이에요.

    같은 금액 내서 그 금액대에서 예물부터,집까지(공동명의로 얻으라고) 알아서 하라고 할려고요.

    만약 사돈집이 저희가 낼 금액보다 더 많이 내겠다면..저희가 낼 금액알려주고 그정도에서 하자고 한다던가하고, 그게 싫다면 저희 아이들한테는 저희 아이들 명의로 상가든,작은 아파트든 해서 보낼려고요.


    저도 가난한집안의 대기업직장인 남편, 사랑으로 시댁에서는 월세보증금도 안되는 금액 받고 결혼 시작해서(저는 친정에서 대학때 이미 증여받은 아파트 있었어요. 남편에게는 결혼 이후 말했지만) 사람만 반듯하면 누가 더 쓰고 덜 쓰고 상관 없다 생각했었는데,

    82보면서 시집에 바라는 글 보다보면,
    며느리나 사돈으로 볼까 무서울 정도인 사람들이 왜 이렇게많나요?
    희생하면서도 무리한 시집요구에 힘드신 분도 있는 반면,

    댓글 보다보면 본인은 기본이나 기본이하로 하면서 시집에 바라는 건 엄청 많은 거지 근성인 사람들 왜 이렇게 많아요?

  • 107. 12
    '17.10.3 12:43 PM (175.200.xxx.199)

    1,2만 봐도 자식 결혼이 다 자기 조종하에 되길 바라는 미친 시모
    우습네요 ㅋㅋ
    아들보다 더 벌고 재산많은 집 딸이 오면
    어떻게 반반 채워넣으시려고?
    인생이 자기 뜻대로 되는 줄 아나...

  • 108. 나는
    '17.10.3 2:05 PM (116.127.xxx.147)

    1. 내 아들이 현명한 여자를 고를 수 있는 식견을 갖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
    2. 내 남편이 그 현명한 며느리가 자식때문에 경단녀가 되지 않도록 금전적 지원을 해줄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벌어왔으면 좋겠다.
    3. 나는 내 아들부부가 사회적으로 안정된 길을 갈 수 있도록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힘을 기르겠다. (이미 경단녀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돈을 남편만큼 못 벌어오니, 육체노동이라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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