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나니까 설거지해라"..가족 내 성차별 가장 심해

oo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7-10-01 10:56:53
http://v.media.daum.net/v/20171001101710215?rcmd=rn
IP : 211.176.xxx.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 11:02 AM (222.238.xxx.234)

    누나아니고 여동생인데도 오빠한테 라면이라도 끓여주라는 집들도 많아요 미친거같아요
    손발이없는것도아니고 그런상전대접받던놈이 나중에 부모패고 막장인생되는듯

  • 2. ..
    '17.10.1 11:16 AM (124.111.xxx.201)

    오모나, 우리 집은 오빠니까 설거지해라 하는데.

  • 3. 참..
    '17.10.1 11:22 AM (116.45.xxx.121)

    중딩 아이 친구가 오빠한테 라면 끓여줘야 돼서 싫다는 얘기듣고 깜짝 놀랐어요.
    얘가 안하면 바로 밑 초딩 여동생이 끓여야 한다나..
    제가 20년전에 친구네 집에 가서 보고 놀랐던 일인데, 아직도 그러는 집이 있더라고요.

  • 4. 시부모 안계신 집인데도
    '17.10.1 11:2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나이값한다고
    시동생이 여자들이 음식하느라 고생했으니 설거지는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니까 하는 소리
    '여자들이 몇명인데 네가 설저지를 하느냐, 나 죽기전까지는 그 꼴 못 본다'

    그 이후로는 시누이가 무슨말을 해도 콧 방귀 뀜.

  • 5.
    '17.10.1 11:32 AM (223.62.xxx.98)

    울 집도 여자들이 설겆이는 하지만 마트 배송 오면 무조건 남자들이 나르고 이삿짐 나르는 것도 무조건 남자 형제들이 부모님댁 인터넷이나 핸폰 바꾸는것도 무조건 남자들 이런 식으로 나눠져 있는데 이것도 성차별인가요?

  • 6. ...
    '17.10.1 11:37 AM (220.78.xxx.36)

    흠님
    그건 역할분담이 잘된거긴 한데 마트 물건이 매일 삼시세끼 와요?
    이사를 매일 해요?
    핸폰 바꾸는거 매일 하나요?
    설거지는 매일 하겠죠
    아들딸 교육 잘 시키셔야 할듯

  • 7. 흠님은
    '17.10.1 11:40 AM (220.116.xxx.81)

    남자에요.
    남자들이 맨날 저딴 소리해요.

  • 8. oo
    '17.10.1 11:47 AM (211.176.xxx.46)

    초등학교 교육과정부터 페미니즘 교육 안시키면 이걸 어떻게 극복할까요?

  • 9. ,,,
    '17.10.1 11:51 AM (220.78.xxx.36)

    그래도 인식이 개미꽁꼬만큼이라도 바껴가나 보네요
    저런 기사가 나오는거 보면요
    정말 어릴때 어린 여동생이 오빠 아빠 밥 차려주고 설거지 하고 오빠방 청소해주고
    그런걸 너무 당연시 했어요
    나이많은 아들은 그냥 밥먹고 티비보게 하고 어린 딸한테 엄마랑 같이 설거지 하게 하고
    이런걸 말하면 뭐 유난떠냐는 식으로 하고
    바껴야 되는데..남자들은 양성평등 타령 하고 여자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주접 떨어대고
    엄마들 여자들이라도 조금씩 바껴야죠
    그런데 문제는 엄마가 되면 또 똑같더라고요
    아들은 놀게 하고 딸은 설거지 하게 하고 ㅋㅋㅋ

  • 10. ...
    '17.10.1 11:57 AM (114.204.xxx.212)

    중학생 오빠 컵라면 물 끓여주라고 밖에서 놀던 초등딸 들어가라던 엄마도 봤어요

  • 11. 우리 집은 아들 딸이 있는데요.
    '17.10.1 12:22 PM (42.147.xxx.246)

    제가 아이들에게 설거지를 하라고 하면
    셋이 분담을 하는데 한 사람당 접시 3씩하는 것으로 하대요.
    한 사람이 세개를 닦고 그 다음 사람 부르고
    그 다음 사람이 세개를 닦고 또 그 뒤사람을 부르고 ㅎ

    저는 속으로 웃었는데
    맡기면 잘 합니다.
    그런데 요리 만큼은 딸이 하려고 해요.
    오빠나 남동생도 누나가 하는 것 고마워하고요.

    무조건 맡기는 게 제일 아이들이 맘편안해 합니다.
    알아서 상의를 하니까요.

  • 12. ....
    '17.10.1 12:41 PM (221.164.xxx.72)

    이건 남자의 문제가 아니예요..
    부모, 특히 엄마의 문제지요.
    가정교육 좀 제대로 시키자고요.

  • 13. ㄷㄴㅂ
    '17.10.1 1:09 PM (223.62.xxx.126)

    여자 기자가 썼죠?
    문제은행처럼 명절이니 이거다 하고
    소재 갖다쓰는 거죠.
    근데 그런 교육을 여자인 엄마가 한다는 건
    왜 빼먹는대요?

  • 14.
    '17.10.1 1:18 PM (115.136.xxx.67)

    저도 여동생인데 설거지는 진짜 99프로 제가 했고 청소도
    거진 제가

    그러나 저는 또 힘도 워낙 세서
    10키로짜리 쌀푸대도 번쩍들어서 우리 오빠는
    늘 놀랐지요

    친척들 오면 쟤는 쌀푸대도 번쩍든다고
    막 얘기하고

  • 15. ..
    '17.10.1 8:00 PM (14.39.xxx.59)

    그런 교육은 엄마가 하면 아빠는 뭐하는데요? 전형적인 여자인 니들끼리 문제라는 식, 남자는 책임 없이 쏙 빠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677 예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갑자기 안 예뻐 보일 수 있나요? 5 ... 2017/10/06 4,133
736676 고3. 심층면접대비 학원 지금부터 다닐까요? 11 ... 2017/10/06 1,743
736675 양산 2 ..// 2017/10/06 1,111
736674 저렴한 무선청소기 추천해주세요 2017/10/06 666
736673 m플랙스에 말죽거리 잔혹사보는데 2 ㅇㅇ 2017/10/06 743
736672 시댁에서 전 한소쿠리 했는데 또 먹고 싶네요~ 20 ... 2017/10/06 6,333
736671 임신됐는데 생리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5 .. 2017/10/06 2,730
736670 긴연휴 싫다ㅡㅜ 1 제목없음 2017/10/06 1,474
736669 먹던 찌개 다시 모아서 끓인거 드디어 버렸어요 7 sara 2017/10/06 3,031
736668 아이캔 스피크 꼭 보세요 3 ㅇㅇ 2017/10/06 2,374
736667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뒷북으로 봤어요 4 ㅇㅇ 2017/10/06 1,599
736666 아들재산은 며느리재산인가요? 29 질문 2017/10/06 8,289
736665 보기 쉬운 일본에 관한 자료 4 ... 2017/10/06 1,655
736664 애 아플때 주변에서 제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았으면 해요 7 ㅇㅇㅇ 2017/10/06 1,455
736663 비싼코트 1개 VS 중가코트 5개 17 선택은? 2017/10/06 5,367
736662 시어머님 음식 14 음식 2017/10/06 4,636
736661 저 프로 불편러인가요.. ㅡㅡ 17 뱃살겅쥬 2017/10/06 5,556
736660 설정은판사가 뭘 그리 죽을죄를 졌나요 63 .. 2017/10/06 22,763
736659 503VS 황교뢀VS 안찴 누가 승??.. 2017/10/06 533
736658 핸드폰 벨소리 바꾸려구요..뭐로 할까요? 4 레드볼 2017/10/06 1,048
736657 방금 82년생 김지영 글 삭튀했나봐요 3 2017/10/06 2,375
736656 요즘 새로짓는 아파트들은 대로변에 짓던데 13 브라운스톤 .. 2017/10/06 6,045
736655 설정은 판사 탄핵 가능하다네요 65 .. 2017/10/06 20,435
736654 오뚜기 고추김말이 3 포도송이 2017/10/06 2,190
736653 생새우를 삿는데 4 .... 2017/10/06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