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여자가 요리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요?

ㅇㅇ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7-10-01 05:28:42
남자들이 보기에 여자가 요리하는 건
남자가 할 일이 아닌 여자가 당연히
할 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나요..
맨날 음식해 갖다 받쳤더니 손 하나를
꿈쩍할 생각을 안 하네요. 만드는 사람은
그냥 하는게 아닌데 그 수고를 왜 모를까요..
IP : 125.142.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0.1 5:34 AM (122.35.xxx.170)

    남자마다 다르겠죠.
    제 남편은 요리 좋아해서 주말에 자주 해줘요.
    남편이 외국인인지라 본인 나라 음식?같은 거 잘 해주고 한국음식도 만드는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저는 일체 간섭 안 하구요.
    대부분 맛있어요.

    저 또한 요리를 즐기는 편인지라
    제가 주로 많이 하네요.

  • 2. 남자는
    '17.10.1 5:39 AM (125.142.xxx.145)

    밖에서 돈벌기, 여자는 집에서 요리..
    뭐 이런 도식이 남자들한테 있는 것 같아서
    여쭤보네요. 사고가 구태의연한건지
    성격이 이기적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네요..

  • 3. ㅇㅇ
    '17.10.1 5:41 AM (49.142.xxx.181)

    가정내에서 각자 자기 포지션이 있잖아요.
    공부 열심히 해야 하는 자녀역할도 있고,
    돈 버는 사람은 돈 열심히 벌고, 살림 하는 사람은 살림 열심히 하고..
    온가족이 같이 바깥일 경우는 모두 멀티플레이어로 가사일과 직장일 둘다 열심히 하고..
    서로가 서로의 수고를 알아주는것도 중요하지만 말하지 않아도 열심히
    자기 역할을 하는게 상대의 수고를 알아주는것이기도 하죠.

  • 4.
    '17.10.1 8:33 AM (175.117.xxx.158)

    울나라가 언제부터 남자가 음식하고 살았나요ᆢ요새야 티비서 그런게 자주 나오는거지ᆢ세프와 더불어ᆢ부모세대만 봐도 밥해먹는 남자 드물어요ᆢ부인죽고 없으면 모를까 ᆢ

  • 5. 뭐래?
    '17.10.1 8:43 AM (99.244.xxx.206)

    울나라가 언제부터 여자보고 돈벌어오라고 눈치줬나요?
    언제부터 처가가 부자면 으쓱거렸나요?
    겉보리 서말이면 처가살이 안한다며?
    이건뭐 돈벌어와라 집안일은 여자가 당연. 애는 물론 엄마가 키우고 남자는 사회생활.
    요리? 부엌들어가면 ㅂㄹ떨어져서 안되지 암...
    이젠 여자들도 군대 가라네?
    호오~~~ 우리 약한 한남님들 무쇠같은 여자들이 돌봐줘야지 암요.
    엄마들이 얼마나 귀하게 키운 도련님들인데. 우리 무수리들이 참고 더 잘키워야겠네요. 환갑지날때까지.

  • 6. ..........
    '17.10.1 8:50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남자는 밖에서 돈벌고
    여자는 집안일.
    이렇게 역할구분이 명확했으니
    여자가 음식하는게 당연시됐죠.

  • 7.
    '17.10.1 9:12 AM (175.117.xxx.158)

    뭐래님ᆢ여지껏 살아온 현실을 얘기하는데 왜 화를 내나요ᆢᆢ 여자들 학교나와 밥벌이하고 돈버는것도 얼마안되않았나요ᆢ시집가면 땡이다ᆢ이런식으로 살다ᆢ대학나오고 하니 돈번다 하는 세상인거지ᆢ그기간도 짧으니 ᆢ예전처럼 여전히 사는 집구석이 많은겁니다ᆢ변하려면 시간이 더흘러야 하는거구요ᆢ

  • 8. ...
    '17.10.1 10:18 AM (14.1.xxx.246) - 삭제된댓글

    마누라 죽으면 지들이 해먹을꺼 같죠? 아니예요. 고사리같은 아직 어린 딸내미시키거나, 밥해줄 새마누라 얻어요.
    지들 아빠가 엄마 부려먹는것만 보고 자라서, 멀쩡한 손 놔두고도 마누라한테 얻어먹어요.
    요리하는 남자, 흔치않아요. 주말에 허리부러진것마냥 소파에 누워서 티비만 보다가 월요일 아침되면 출근하잖아요.

  • 9. ...
    '17.10.1 10:55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맨날 음식해 갖다 받친 사람들이 제일 잘 아는 문제일것 같은데 ㅎㅎ

  • 10. 전 전업인데
    '17.10.1 11:36 AM (39.7.xxx.155)

    세상이 변했고 사람마다 달라요
    재 남편은 저보더 더 요리를 많이하고 더 맛있...

  • 11. Ggg
    '17.10.1 12:38 PM (116.32.xxx.15)

    http://v.media.daum.net/v/20171001101710215?rcmd=rn


    여기 기사보세요..
    그냥 한국남자들은 거르는게 맞아요
    요리를 해주면 고맙다해야죠
    마치 권리마냥 누리는게 당연하다는게
    어처구니가없죠..
    뭐만하면 메갈메갈거리며
    얼굴못난 쿵쾅이 취급하는남자는
    한국밖에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153 형님네 애들이 얄미워요 23 99 2017/10/04 14,953
736152 용산 소방서 안철수 vs 용산 소방서 문재인.jpg 26 2017/10/04 5,104
736151 결혼전에 자기 성격 이해심 파악이 안되나요..??? 19 .... 2017/10/04 3,778
736150 줄어든 모(소재) 니트, 린스물에 담그기 효과 있는지 해보신분 5 아까워라 2017/10/04 3,529
736149 같은 35세라도 몸값은 천양지차 18 .. 2017/10/04 8,662
736148 기레기들이 제일 나빠요. 19 안찴 소방관.. 2017/10/04 1,900
736147 살찐사람들 물만 먹어도 살찐다더니 그 말이 맞네요 12 아오 2017/10/04 4,771
736146 마음이 씁쓸하네요 8 씁쓸 2017/10/04 2,704
736145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 수술을 해야할까요???? 2 .... 2017/10/04 1,667
736144 압력밥솥과 전기밥솥 밥맛이 차이가 많나요? 13 ,, 2017/10/04 5,304
736143 중고생과 미국여행 많은 도움 될까요? 15 빚얻어여행가.. 2017/10/04 2,333
736142 지능검사 받는거 알려주세요. 1 ... 2017/10/04 862
736141 쓸일 없는 가스렌지 중고로 파는게 낫겠죠? 3 ... 2017/10/04 965
736140 오늘 5시출국. 면세점이용가능할까요 4 패키지 2017/10/04 1,188
736139 밀풰유나베 만들어보신 분요.~ 11 지니1 2017/10/04 3,293
736138 목포가는 중인데요 ㄱㄱ 2017/10/04 689
736137 2009년 4월 20일 경향이 냈던 사설 -노무현의 의리 3 경향의눈 2017/10/04 741
736136 b 98 궁금 2017/10/04 2,590
736135 카톡에 추석인사용 사진 오면 답하세요? 10 질문 2017/10/04 3,597
736134 [신용카드 더치페이의 모든 것]②음식점 일시불로 100만원까지 .. oo 2017/10/04 872
736133 조오련 아들이 잘나가는 수영선수였는데 고도비만이 되어 나온적있는.. 9 물개 2017/10/04 10,211
736132 카톡으로 추석 인사 보냈는데 답장없음.. 3 ㅇㅇ 2017/10/04 3,006
736131 메가%%,대성..인강 pmp 종료 어떻해요? 1 고등맘 2017/10/04 808
736130 남편이 상상임신한 것 같아요 3 ㅇㄹㄹ 2017/10/04 2,768
736129 중등아들이 웃겨요 13 2017/10/04 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