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c방에서 사는 딸

어찌해야하나요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17-09-30 18:51:57
대학1학년
사춘기가 늦게온건지
안하던 반항에
요즘은 게임방에 사네요ㅜ
아마도 중독 아닌가싶습니다
야단치고 주의주고 다독여도 안듣습니다.
용돈 끊어보지만 어디서 돈이 나는지 시간만 나면 게임방에서 사네요
두들겨 팰수도없고
부모말은 아예 안듣고
참담합니다
연예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오로지 게임만합니다
정말 정떨어져서 쳐다도 보기 싫습니다.
멀리도 안가고 집에서 5분거리입니다.
정말 뭘 어찌해야하나요ㅜㅜ가슴이 답답하고 제가 우울해서 살수가없습니다.
IP : 124.197.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떨어져서
    '17.9.30 6:53 PM (124.197.xxx.21)

    그나마 학교는 다닙니다
    학교다니는 시간말고 모든시간을 pc방에서 삽니다.
    쳐다도 보기싫고 이젠 정도 없습니다

  • 2. ㅇㅇ
    '17.9.30 6:57 PM (49.142.xxx.181)

    답이..... 없죠. 자기가 깨달아야 할텐데....
    용돈도 안줘도 거길 간다니.. 하아...
    학비를 끊어야 하나요..

  • 3. ..
    '17.9.30 6:58 PM (1.238.xxx.249)

    지금은 그냥 놔두세요. 사춘기가 늦게 왔나보네요. 실컷 방황하고 돌아올거예요.

  • 4. ..
    '17.9.30 7:07 PM (122.35.xxx.138)

    속터지시겠지만 내버려두셔요
    그럴때가 있어요.

  • 5. 고삼은
    '17.9.30 7:10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아니고 대학생이여서 그래도 다행이잖아요
    사춘기 맞는 것 같아요
    지켜봐 주세요
    자기 마음 자기 맘대로 되면 누구나 죽도록 공부해서 의대를 가거나 서울대 가죠
    지금은 따님이 무엇인가 위기가 왔을 거고 치유하는 시간일거에요
    밥 잘먹고 부모 봉양 할 필요 없어도 자기 삶에 위기는 언제나 오는 거고 어릴 수록 크게 느끼는 게 있으니
    대학 동안은 지켜봐 주셨으면 하네요

  • 6. ㅇㅇㅇ
    '17.9.30 7:39 PM (223.62.xxx.79)

    놔두세요.
    제 동생도 게임에 미쳐서 그러더니만
    실컷하고 질렸는지 이젠 게임하라그래도
    안합니다.

  • 7. l훔
    '17.9.30 8:23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저랑 제 친구 두명 (여자 셋 다 스카이)
    디아블로에 미쳐서 일년정도 피씨방만 다녔어요 ㅋㅋ

    다 한 때예요.

  • 8. 빙고ㅠ
    '17.10.1 3:55 AM (211.109.xxx.166)

    울아들도 그래요..
    고3땐 너무나 착실했는데..ㅠ
    대학가더니 피씨방에서 날밤 세고 오네요..
    위에 댓글단님들 조언대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빨리 돌아오는 팁 없을까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323 TV나 인터넷 등에 나와서 딱한 사연 전하는 사람들.... 1 2017/10/08 903
736322 현아 이거 보고 반했어요 19 2017/10/08 5,215
736321 남성 성악가 누구 좋아하세요? 13 노래 2017/10/08 1,973
736320 입시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13 예비고딩 2017/10/08 2,697
736319 룰라 김지현 사람이 엄청 밝아졌네요^^ 3 어머니 2017/10/08 3,391
736318 남편이 전시상황처럼 행동할때가 있어요. 14 99 2017/10/08 4,516
736317 브라질 넛 먹고 여드름 난 분 계신가요 ㅇㅇ 2017/10/08 724
736316 수유 안한 사람은 나이들어서 가슴 덜 처지나요? 14 : 2017/10/08 4,804
736315 지금당장 내가 죽는다면? 14 셋째 2017/10/08 3,616
736314 시어머니와 있으면 내 삶이 쪼그라드는 느낌 44 뒤끝 2017/10/08 9,039
736313 우리나라만 가정에서 등이 환한거죠? 25 ... 2017/10/08 7,831
736312 이케아 6 ... 2017/10/08 1,996
736311 집을 나가고 싶은데 추천이요 7 Dd 2017/10/08 1,972
736310 어금니 아빠라는 살인자 15 ..... 2017/10/08 8,567
736309 저희 가게 옆 상가에 엄청 크게 화재가 났는데요 16 .... 2017/10/08 5,704
736308 변호인 해주네요 5 .. 2017/10/08 1,299
736307 고양이 까페 이상한 여자들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에 내렸다고 화.. 7 뭐지 2017/10/08 2,610
736306 고려장이 일제 시대 왜곡된 것이라고 하는데... 3 신노스케 2017/10/08 1,183
736305 냉장고에 건강을 위해 쟁인거 뭐 있으세요? 10 건강을 위한.. 2017/10/08 2,802
736304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궁금한게요 10 ㅇㅇ 2017/10/08 2,635
736303 박근혜, 구치소장과 열흘에 한번꼴 면담 5 richwo.. 2017/10/08 1,902
736302 0.5 평 차이 클까요? 2 ㄴㅇㄹ 2017/10/08 2,572
736301 제사를 절에 올릴려면 산소도 없애야 되나요? 5 제사 2017/10/08 1,890
736300 루즈앤라운지 가방 추천해주세요 1 ........ 2017/10/08 1,843
736299 지금 아랫배 만져보세요 따뜻하신분 계세요? 14 미혼 2017/10/08 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