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서와 러시아 편은 재미 없네요

.... 조회수 : 5,582
작성일 : 2017-09-30 18:03:43
그래도 예상한 것?보다는 재미있지만 역시 이전 편에 비하면 재미가 없네요.
친구가 사는 낯설고 먼 나라 처음 온 느낌이 아니라
익숙하고 유명한 한국을 방문하는 느낌도 들고
친구와도 오랜 시간 걸려 오랜만에 만난 느낌도 잘 안 나고
알베 친구랑 다니엘 친구에게서는 이게 정말 느껴졌거든요.
알쓸신잡 외국인 버전스럽게 펼쳐진 독일편까지는 못되어도
알베친구들도 대체로 계획 없이 오긴 했는데
이들한테는 엄청난 이방인스러운 느낌이 있었고 친구와의 끈끈한
관계도 느껴지고 그랬는데 이번 편은 그런 거도 없네요. 일단 친구들이 어리기도 하고 러시아는 한국문화에 익숙하기도 할 거고. 특히 여성들이니 케이뷰티나 케이팝도 좀 익숙할 듯 싶고.

어디서 지적하던데 러시아 편은 여자들의 속성으로 치환해서 진행해서 그런지 나라의 특성이 나타나질 않네요. 이 프로 보면서 그 나라 사람이나 차이도 좀 알고 싶고 그런데.. 사할린이면 좀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별로 안 나오고..
어쨌든 앞으로 프로그램 제목처럼 정말 한국과 문화가 처음인 친구들 위주로 섭외하면 좋겠어요.
케이팝 케이뷰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사야 할 물건 이런 것들은 그닥 관심이 안 가네요.
IP : 117.111.xxx.1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7.9.30 6:05 PM (14.32.xxx.94)

    딱 첨 보는데 재미없어서 안봐요.
    이번껀 정말 아닌듯

  • 2.
    '17.9.30 6:10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그 전편들보단 재미는 덜하지만 그나이 여학생들 모습이던데요 교육프로램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보려구요
    첫방송 예고 나갈때 좀 시큰둥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하긴 전편이 너무 기대치를 높여놨어요

  • 3. 독일편이
    '17.9.30 6:15 PM (125.142.xxx.145)

    워낙 수준을 높여놔서 그 이후에는 어떤 편이라도
    획기적으로 재밌긴 힘들 것 같아요.

  • 4. ..
    '17.9.30 6:31 PM (116.33.xxx.151)

    전 왠지 이전부터 슬슬 안보게 돼더라구요. 왠지 한국에 대해 좋은 말만 해주는 것 같아서..

  • 5. ..
    '17.9.30 6:3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전 왠지 이전부터 슬슬 안보게 돼더라구요. 왠지 한국에 대해 좋은 말만 해주는 것 같아서.
    ===
    일본인인가?
    조선족인가?
    한국욕하면 볼건가 보네

  • 6. ㅇㅇ
    '17.9.30 6:39 PM (180.230.xxx.96)

    저도 처음보고 안보게 되네요

  • 7. 러시아
    '17.9.30 6:45 PM (175.120.xxx.181)

    여성들은 금발 미녀 이미진데
    여태 잘못 알고 있었나요?
    동양적 이미지가 강한 듯요

  • 8. ...
    '17.9.30 7:01 P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비슷한 또래...비슷하게 노는 지방사는 우리집 딸아이..이전편까지 관심없더니 러시아편 재방챙겨보더라구요~

  • 9. 소녀들 귀엽고
    '17.9.30 7:06 PM (112.155.xxx.101)

    근데 재미는 없네요

  • 10. ,,
    '17.9.30 7:07 PM (220.78.xxx.36)

    맥시코 독일이 재밌었어요
    여기까지인가...

  • 11. ...
    '17.9.30 7:08 PM (175.223.xxx.88)

    남자들 시청율은 올라갔을거에요

  • 12. 저도
    '17.9.30 7:11 PM (119.149.xxx.110)

    한국에 대해 너무 좋은 말만 해주는 건 별로..
    독일인이 한국맥주 맛이 괜찮다고 하는건
    고든램지의 맥주광고를 보는 기분..
    러시아 애들이 대단한 맛집도 아니고
    이것저것 다파는 msg맛 풍부한 그렇고 그런 식당에가서
    자국의 음식보다 한국음식이 더 맛있다 하는건 좀..
    칭찬은 나도 어느정도는
    칭찬받을만하다 싶은걸 칭찬해야하는데
    너무 뜬금없는걸 칭찬하니 신뢰도가 떨어져요.

  • 13. ㅇㅇ
    '17.9.30 7:22 PM (211.246.xxx.208)

    저는 예고편 보고 재미없을것 같아서 안 봤는데
    이제 재방송 틀어 놓은것을 집안일하면서 봤는데
    예상외로 재미있던데요

  • 14. 서로가 별로 안친한 것 같아요.
    '17.9.30 7:23 PM (123.254.xxx.48) - 삭제된댓글

    여행 온 세 명도 그렇지만 초대한 사람과도 별로 안친해 보였어요.
    러시아 여자는 시크한 성격이라 표현은 했지만...
    반면 알베나 다니엘은 서로가 꽤 오래된 친구 사이라 끈끈한 것이 느껴졌고
    특히 알베르트는 전에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도 그 세친구가 나왔던게 기억이 나네요.

  • 15. 귀엽긴한데
    '17.9.30 7:4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여행 온 세 명도 그렇지만 초대한 사람과도 별로 안친해 보였어요.2222
    거리감이 느껴짐

  • 16. ....
    '17.9.30 8:01 PM (121.185.xxx.54)

    십대 후반이나 이십대 초반 그 나이에 자기들끼리 하는 여행이 다 그런거죠 뭐... 하필 독일 다음에 해서..이십대 초반에 유럽배낭 여행 한 거 생각해보면 지 처자들이랑 뭐가 달랐을까요. 이제 갓 십대 벗어나 이삼년 못 본 친구 만나는 게 그리 애틋할 것 도 아니고..

  • 17.
    '17.9.30 8:12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정말 재미없더라구요
    20대 초반 여자애들 노는걸 시간 들여가며 보고 싶진 않네요
    갑자기 수준 확 떨어진 느낌

  • 18. ㅇㅌ
    '17.9.30 8:35 PM (222.238.xxx.192)

    전 의외로 귀여웠어요 예고편 별로였는데
    나름 잼나던데요
    양말 사는것도 웃기도 진짜 여자들 아기자기

  • 19. 20살짜리
    '17.9.30 8:48 PM (39.7.xxx.46)

    20살짜리 애들이 뭐가 그리 끈끈하고 애틋하겠어요.
    저는 러시아나 우리나라나 여자애들은 다 똑같구나 싶어서 조카보듯 귀엽게 보게되던데요.

    매번 난 재미없어 죽겠다고 난리치는 사람들 꼭 있는거보면 신기해요.
    나오는 사람에 따라 당연히 편차가 있고 분위기가 달라지는거죠.

  • 20. ...
    '17.9.30 9:00 PM (211.184.xxx.120)

    한국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만 외국인인건 아니잖아요
    실제로 우리나라에 오는 현실적인 관광객은
    케이팝이나 케이뷰티에 익숙하고 거기에 환상도 가진 동아시아권 젊은이들이 많아요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라서 국적이 특별히 느껴지지 않는 것도 그 세대 특징 같던데요
    어느 나라 젊은이든 다 공통된 코드를 가진 듯한
    저는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어요
    다음 편에 싸우는 것도 나오는거 같던데 저도 어릴 때 친구들하고 여행가서 싸우고 그랬던거 생각나고 그래요
    어릴 때는 다 그렇잖아요 이제 겨우 스무살 짜리 아이들인데

  • 21. 노잼
    '17.9.30 9:15 PM (183.109.xxx.87)

    그냥도 재미없는데 담주엔 싸우고 울고
    짜증나서 보기 싫어요

  • 22. 장미네
    '17.9.30 10:46 PM (116.126.xxx.168)

    친구를 3년만에 보는데 어떻게 침대에 그대로
    있을 수 있는지. . .보는 제가 다 민망하던대요.
    스튜디오 분위기도 그 장면에선 수습이 안되보였어요.
    인간적 호감이 가지 않으니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 23. ...
    '17.10.1 12:04 AM (119.82.xxx.133) - 삭제된댓글

    방송에 나갈거 알면서
    기본적인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 24. 독일편은
    '17.10.1 12:04 AM (114.203.xxx.61)

    자꾸봐도 레전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032 시댁서다들 잘주무세요? 8 불면 2017/10/04 3,210
736031 남편이랑 이혼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8 나나 2017/10/04 6,388
736030 현재 쳐 놀고 있는 언론사 리스트[오유펌] 8 ........ 2017/10/04 1,405
736029 불타는 청춘 불타는청춘 2017/10/04 1,491
736028 안철수, 이재오 찾아가 '대선 도와달라' 23 2017/10/04 3,964
736027 직장생활하는 미혼 자녀들 추석에 부모님 용돈 얼마씩 주나요? 20 엄마 2017/10/04 5,505
736026 시티투어버스 현장 구매할 수 있나요? 1 에공 2017/10/04 724
736025 고마운 올케와 고집불통 엄마.... 맏며느리 2017/10/04 1,666
736024 학원비를 안주는 밉상 학부모 17 추석 2017/10/04 5,645
736023 이 사이트는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2 이미지 2017/10/04 633
736022 82님들 지금 어디에서 뭐하고 계신지요?? 24 출석부 2017/10/04 2,750
736021 생리할때 엄청 부으시는분 살찌시는 분 있나요? 8 ... 2017/10/03 3,430
736020 40대 싱글인데 부모랑 같이 사시는 분들중에 21 흠흠 2017/10/03 6,015
736019 73 주인공은나야.. 2017/10/03 19,936
736018 송편사는걸 깜빡했네요 5 &&.. 2017/10/03 2,707
736017 남동생은 챙겨주고싶지만 남편은 챙겨주고싶지않은 심리.. 8 ㅇㅇ 2017/10/03 2,241
736016 아침 7시부터 저녁6시까지 양념된 고기 아이스팩 하나 없이 2017/10/03 703
736015 .. 17 B00 2017/10/03 7,418
736014 장손집 친정엄마 보살이셨네요 1 명절 2017/10/03 1,675
736013 성묘 안간다 선포 후 2년..가야하나요; 4 제목없음 2017/10/03 1,684
736012 가방을 잃어버렸어요.. 3 자괴감 든다.. 2017/10/03 2,327
736011 자존심 상하는데 5 운전 2017/10/03 1,905
736010 최소한 이런 부모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1 세상에 2017/10/03 1,677
736009 오늘 생일인 며느리 입니다. 19 나난 2017/10/03 5,967
736008 저도 회사 그만 두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17 불안장애 2017/10/03 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