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에 시어른 현금or선물을 안하는데요....

바바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7-09-30 16:26:40
처음엔 꼬박꼬박 챙겼습니다
눈밖에 나는거 싫고 부모님끼리 서로 아시기도 해서 저희부모님 얼굴에 먹칠할까 싶어서요
저희 남편이 시아버지 하시던 사업을 해서 해마다 명절에 들어오는 선물 대부분을 시댁에 가져 갑니다..과일 한두상자 정도 놔두고요...
종류는 다양합니다..
결혼하고 몇해는 제가 해간 선물이 묻힐 만큼 많은양이었고,
제가 갖고간지조차 모르셨어요
근데 몇년뒤엔 시아버지가 제게...이렇게 많이 갖고오는데 따로 준비 하는거 낭비라는식으로...(경제력 되시나 엄청나게 검소하심) 약간 꾸짖듯이(?)말씀하셨어요
저도 몇해 겪으니 저희 시댁 분위기는...금전적인것으로 뭘 해드리는걸 달가워 하시지 않으시고 제가 뭔가 정성을 들여 준비하는??그런걸 좋아하셔서 생신상도 직접 많이. 차려 드리고 손수 만들어서 뭘 잘 해갔어요. 시어른들도 좋으시고 경제적으로 저희보다 훨 나으셔서 오히려 돈 드리면 비웃는달까ㅡㅡ저희기 사업은 하지만 수중에 돈이 없는 상황이라;;; 아껴 사는 모습을 더 좋아하셔요
근데 제가 아무것도 준비 하지 않는걸 안 시누이가 매년 태클입니다
그게 아빠진심인줄아느냐....그건 그거고 선물은 따로 준비하거라 등등,
시누이가 독실한 크리스찬에 오지라퍼라 평소에도 믿음강요..참견등이 많아 좀 짜증나는데....제가 시집온지10년이 넘어 시어른 성정이나 분위기 파악 잘하고..눈치 있어 나름 인정받는 맏며느리에요ㅡㅡ;
아버님 의견 제 생각 시누한테 다 전달했는데도 매번 뭐 준비했냐고 전화오네요.... 저는 할려면 제대로 하지 시누이는 완잔 짠돌인데 명절선물 문제로 뭔가 오히려제가 쪼잔한 사람 되는마냥.......
이번 긴 명절을 시누이는 월욜부터 금욜까지 와 있으면서...자기 오래 안있는 센스(?)있는 시누이 아니냐며 자뻑...중인 완전 넌씨눈 스탈...그러면서 제가 눈치가 없어 시아버지 맘 못읽는다 여기네요....

정녕 제가 눈치가 없습니까??
명절 외에 생신이나 두루두루 저희만 시어른이랑 같은 지역 살기에;
젤 자주 찾아뵙고 제할도리 다하는편이고 선물도 좋은거 해드리는편이에요...그런거 해드리면 오히려 핀잔 주시지만,,워낙 검소하셔서 제가 안해드리면 평생 안하셔서요...그래봐야 명품도 아니구요...
근데 명절 두번을 그냥
넘긴다고 이리도 태클이니 좀 억울하네요 저는 ....
손위기는 하나 한마디로 뭔가 일침을 가하고 싶은데 ㅡㅡ안될까요...
평소에도 저도 할말 안하진 않는편입니다 ㅡㅡ근데 영 눈치를 못채네요
IP : 59.23.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2호
    '17.9.30 4:46 PM (221.160.xxx.244)

    그니까 들어온 선물 재활용 한거예요?

  • 2. 시누이더러
    '17.9.30 4:55 PM (203.128.xxx.98) - 삭제된댓글

    혹시 아버님 어머님이 뭐라고 하셨어요? 라고
    물어보세요
    그래서 뭐라드라 하면 뭐라셨는지 자세히 말해달라고 하고

    아니 뭐라신건 없지만서도~~그럼
    아 그래요 난 또 뭐라 하신줄 알고...아니면 됐네요
    잘해도 못해도내가 알아서 할 일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라고 하고 말아요

  • 3. ㅇ사업
    '17.9.30 11:09 PM (14.0.xxx.163)

    사업 받아서 하고
    그 덕에 님네가 살림펴니
    그게 짜증나서 저러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63 노무현의 행적 15 6974 2017/09/30 2,297
733762 혼자 밥해먹는데 지쳐서 죽을거같아요..ㅠ 66 싱글녀 2017/09/30 19,727
733761 결혼시 상대집안분위기 26 걱정 2017/09/30 8,886
733760 안좋은 일이 생길때 있으신가요? 4 게속 2017/09/30 1,866
733759 예술의 전당 근처 혼자 먹을 수 8 2017/09/30 1,685
733758 명절 선물로 들어온 건데요 2 엔드 2017/09/30 1,565
733757 LED 미용 마스크 효과 좋나요? 4 궁금이 2017/09/30 3,601
733756 몇살위까지 언니라는 단어 쓰세요..?? 15 ... 2017/09/30 3,601
733755 부비동내시경수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쿵쿵 2017/09/30 581
733754 카누랑 유당제거한우유랑 먹으니 진짜 신세계ㅠ 22 맛있다 2017/09/30 5,123
733753 부모님집에 세입자로 살던사람이 신용불량으로 주소를 안 갖고 갔데.. 6 82쿡스 2017/09/30 2,368
733752 다들 본인 태몽 뭔지 아세요? 9 2017/09/30 1,375
733751 미니멀 하신분들 만족하세요? 7 ,,, 2017/09/30 4,758
733750 예약 취소 아시는 분 1 ........ 2017/09/30 776
733749 도미노피자 싸게 먹는방법좀 1 도미노피자 2017/09/30 1,410
733748 예은아빠 유경근씨 트윗 4 고딩맘 2017/09/30 2,002
733747 상식적이고 좋은시댁 만나면 명절스트레스 없나요? 20 ? 2017/09/30 4,377
73374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9(금) 3 이니 2017/09/30 788
733745 시즌1보다는 재미없어졌지만 팬텀싱어 2에서 누굴 응원하세요? 26 팬텀싱어 2017/09/30 3,038
733744 잠일초 2 폭행, 뇌출혈 19 어이없음 2017/09/30 7,710
733743 부동산아줌마들 반발 흔한가요 9 ... 2017/09/30 2,348
733742 고구마줄기삶기..급 8 2017/09/30 1,492
733741 사골국 기름걷기~~~ 5 우와 2017/09/30 3,460
733740 음식을 먹다 느끼게 된 의문점 하나 6 신노스케 2017/09/30 2,347
733739 盧 모독 '논두렁 시계' '코알라 합성', 모두 국정원 작품. 21 뽀샤버려야할.. 2017/09/30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