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컬투쇼 들으면서 웃긴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17-09-30 13:24:05

사연 보낸 여자분은 결혼한지 두달된 새댁

어느날 친정엄마가 전화와서 아무래도 태몽을 꾼거 같다고

꿈 내용은 엄마가 산에 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뭐좀 먹고 가라고 해서 드셨는데

그게 김밥한줄하고 경단 두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들은 딸이 그게 왜 태몽이야? 태몽이면 뱀이나 용이나 뭐 그런거 아냐?

했더니

아니다 태몽이고 아들같다

하니까

또 딸이 아니 왜 또 아들이야 딸 아니고

하니까

친정 엄마가

잘들어 봐라

김밥 한줄에 경단 두개..딱 아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그뒤 산부인과 가니까 임신이었고 아들 낳으셨다고

아들은 참 튼실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몽책에도 없는 태몽이었다고

IP : 220.78.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30 1:2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리얼한 태몽이네요.ㅋㅋㅋ

  • 2. 에고참
    '17.9.30 1:27 PM (211.244.xxx.154)

    민망스럽구로...

    꼬마김밥도 아니고 ㅡㅡㅡㅡ

  • 3. 제일 확실한
    '17.9.30 1:27 PM (211.245.xxx.178)

    태몽이네요.

  • 4.
    '17.9.30 1:30 PM (175.223.xxx.191)

    더 아직 상황파악 안되는..
    김밥한줄에 경단 두개라니..
    그게 왜 확실한 아들이예요??

    분식은 여자들이 좋아하는뎅..

  • 5. ㅋㅋㅋ
    '17.9.30 1:31 PM (119.70.xxx.175)

    175.233 / 경단(알) 두 개에 긴 김밥 한 줄..그거죠..ㅋㅋㅋㅋㅋㅋ

  • 6. ㅇㅇ
    '17.9.30 1:33 PM (121.168.xxx.41)

    피부는 까만 아들..

  • 7. ㅡㅡ
    '17.9.30 1:34 PM (125.184.xxx.64)

    만든 이야기 같네요. 라디오 선물 받으려고 지어낸건 아닐까..

  • 8.
    '17.9.30 1:42 PM (124.80.xxx.74)

    9만원!!드리겟습니다..
    이거였을 듯~ㅎㅎ

  • 9.
    '17.9.30 3:10 PM (110.70.xxx.147)

    여기 82쿡에서 좋아할만한 내용이네요
    그걸 라디오에 보내다니 참.

  • 10. ...
    '17.9.30 5:14 PM (128.134.xxx.119)

    딸이었으면 조개나 홍합일래나...아니면 조리퐁? 좀 천박한 사연이네요

  • 11. ..
    '17.9.30 9:08 PM (211.184.xxx.120)

    조개꿈이면 딸이라고 해몽책에도 나와요
    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사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435 이밤에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4 2017/10/09 2,263
736434 남한산성 보신 분들만 보세요~(스포 있음) - 역사학자 이야기 3 .. 2017/10/09 2,117
736433 돌아가신 시아버지 칫솔이 집에있습니다,, 16 2017/10/09 8,815
736432 우리 강아지 살아났어요 3 요키 2017/10/09 1,962
736431 Jtbc태블릿조작을 보니 병신같이 선동당한 기분나쁨이 든다 36 글쎄 2017/10/09 6,007
736430 아이 두돌에 양가식사셨어요? 17 질문 2017/10/09 2,905
736429 요즘은 외국여행이 너무 흔하죠? 6 ... 2017/10/09 2,363
736428 책장 추천해주세요 4 이사 2017/10/09 1,080
736427 8세 남아 도화지에 자기 하나만 그려요 31 걱정 2017/10/09 4,241
736426 인생은 예민하냐 안예민 하냐 15 항상봄 2017/10/09 5,740
736425 이뻐지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10 마음이 이뻐.. 2017/10/09 3,420
73642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끝까지 읽으신분? 13 마르셀 프루.. 2017/10/08 2,275
736423 외국 모 서커스단에서 기린을... 2 동물학대 2017/10/08 2,061
736422 명박이가 소름끼치도록 싫은건 심리전으로 갔다는것 27 ........ 2017/10/08 4,270
736421 선본사이 카톡 반말 언제부터하세요? 3 2017/10/08 1,387
736420 남편들 티비 볼때 프로그램.. 7 .. 2017/10/08 1,397
736419 애가 엄마, 그런데 왜 이렇게 술을 마셔? 이제 회사 가면 어쩌.. 3 아유 2017/10/08 2,814
736418 34살도 꾸미면 예쁜가요? 31 2017/10/08 9,057
736417 산에서 점심도시락 9 아만다 2017/10/08 4,051
736416 마음을 낳으신 신길역쪽 직장 다니신 분 글 펑인가요 8 춥냐니마음 2017/10/08 1,785
736415 15년 혹은 20년 후 졸혼이 합법화되었으면 좋겠어요... 24 적극추천 2017/10/08 5,211
736414 잠실데일리반찬가게 아시는분계신지요? 2 아시는분계신.. 2017/10/08 1,368
736413 목의 통증 1 무지개 2017/10/08 815
736412 보이차도 카페인이 있나요? 카페인 없는 차 추천좀 해주세요 pl.. 9 곰돌 2017/10/08 4,528
736411 첫댓글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심리학자 곽금주.jpg/펌 10 2017/10/08 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