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컬투쇼 들으면서 웃긴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17-09-30 13:24:05

사연 보낸 여자분은 결혼한지 두달된 새댁

어느날 친정엄마가 전화와서 아무래도 태몽을 꾼거 같다고

꿈 내용은 엄마가 산에 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뭐좀 먹고 가라고 해서 드셨는데

그게 김밥한줄하고 경단 두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들은 딸이 그게 왜 태몽이야? 태몽이면 뱀이나 용이나 뭐 그런거 아냐?

했더니

아니다 태몽이고 아들같다

하니까

또 딸이 아니 왜 또 아들이야 딸 아니고

하니까

친정 엄마가

잘들어 봐라

김밥 한줄에 경단 두개..딱 아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그뒤 산부인과 가니까 임신이었고 아들 낳으셨다고

아들은 참 튼실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몽책에도 없는 태몽이었다고

IP : 220.78.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30 1:2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리얼한 태몽이네요.ㅋㅋㅋ

  • 2. 에고참
    '17.9.30 1:27 PM (211.244.xxx.154)

    민망스럽구로...

    꼬마김밥도 아니고 ㅡㅡㅡㅡ

  • 3. 제일 확실한
    '17.9.30 1:27 PM (211.245.xxx.178)

    태몽이네요.

  • 4.
    '17.9.30 1:30 PM (175.223.xxx.191)

    더 아직 상황파악 안되는..
    김밥한줄에 경단 두개라니..
    그게 왜 확실한 아들이예요??

    분식은 여자들이 좋아하는뎅..

  • 5. ㅋㅋㅋ
    '17.9.30 1:31 PM (119.70.xxx.175)

    175.233 / 경단(알) 두 개에 긴 김밥 한 줄..그거죠..ㅋㅋㅋㅋㅋㅋ

  • 6. ㅇㅇ
    '17.9.30 1:33 PM (121.168.xxx.41)

    피부는 까만 아들..

  • 7. ㅡㅡ
    '17.9.30 1:34 PM (125.184.xxx.64)

    만든 이야기 같네요. 라디오 선물 받으려고 지어낸건 아닐까..

  • 8.
    '17.9.30 1:42 PM (124.80.xxx.74)

    9만원!!드리겟습니다..
    이거였을 듯~ㅎㅎ

  • 9.
    '17.9.30 3:10 PM (110.70.xxx.147)

    여기 82쿡에서 좋아할만한 내용이네요
    그걸 라디오에 보내다니 참.

  • 10. ...
    '17.9.30 5:14 PM (128.134.xxx.119)

    딸이었으면 조개나 홍합일래나...아니면 조리퐁? 좀 천박한 사연이네요

  • 11. ..
    '17.9.30 9:08 PM (211.184.xxx.120)

    조개꿈이면 딸이라고 해몽책에도 나와요
    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사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308 요즘 유행하는 긴 잠바 5년째입고 있어요. 5년 2017/11/17 1,119
749307 차 안에서 혼자 앉아있었는데 사람있음으로 표시됐어요; 2 고민 2017/11/17 2,237
749306 12살 방귀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 5 아들아 2017/11/17 2,856
749305 친구에게 고민을 말한 것이 후회됩니다 5 .. 2017/11/17 4,848
749304 길에 다니는 사람들이 다 정상은 아니란 기분이 드는 하루 2 haha 2017/11/17 1,714
749303 양고기 먹고 놀랐어요 5 양고기깜놀 2017/11/17 4,265
749302 길에서 도시락 먹어보고 싶네요 5 웃겨 2017/11/17 2,188
749301 다리 에 붉은멍 같은게 생겼어요 ㅠㅠ 7 종아리 2017/11/17 2,210
749300 애들 공부하러가면 주말에 뭐하시나요 3 -- 2017/11/17 1,352
749299 여성 센트륨과 종합비타민 차이가 뭔가요? 가격이 비싸.. 2017/11/17 1,042
749298 엄마를 이혼시키고 싶어요. 6 절실 2017/11/17 3,709
749297 마일리지 내년까지 안쓰면 없어진다는데 .. 1 ㅁㅁ 2017/11/17 1,617
749296 급질)생강청 만들때 전분가라앉히는 시간좀 봐주세요. 10 ... 2017/11/17 2,298
749295 꿈을 모두 기억하시나요? 5 플럼스카페 2017/11/17 889
749294 따뜻한 성질의 차들..이것말고 또 뭐가있을까요? 15 ㅇㅇ 2017/11/17 10,307
749293 난방텐트 어떤게 좋을까요? 5 ㅇㅇ 2017/11/17 1,767
749292 전우용님 트윗.jpg 2 공감 2017/11/17 1,484
749291 칠이 벗겨진 욕실문, 어찌하나요? 4 질문 2017/11/17 1,377
749290 모자에 라쿤털 트림 유행 올해는 없어서 좋네요 5 ... 2017/11/17 3,321
749289 국당, 당원들 안철수 출당 서명운동 시작 9 고딩맘 2017/11/17 1,742
749288 김장김치 1 아기엄마 2017/11/17 1,146
749287 냉동문어 삶는법 알려주세요 2 문어야 2017/11/17 3,644
749286 류여해,이 뇨자 정신나간거 아닙니까? 15 미친년 2017/11/17 3,599
749285 우울증으로 10키로 빠질수가 있나요 8 2017/11/17 4,253
749284 저처럼 면 좋아하는사람은 위내시경 1년에 한번은 해야겠죠 1 면사랑 2017/11/17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