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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컬투쇼 들으면서 웃긴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17-09-30 13:24:05

사연 보낸 여자분은 결혼한지 두달된 새댁

어느날 친정엄마가 전화와서 아무래도 태몽을 꾼거 같다고

꿈 내용은 엄마가 산에 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뭐좀 먹고 가라고 해서 드셨는데

그게 김밥한줄하고 경단 두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들은 딸이 그게 왜 태몽이야? 태몽이면 뱀이나 용이나 뭐 그런거 아냐?

했더니

아니다 태몽이고 아들같다

하니까

또 딸이 아니 왜 또 아들이야 딸 아니고

하니까

친정 엄마가

잘들어 봐라

김밥 한줄에 경단 두개..딱 아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그뒤 산부인과 가니까 임신이었고 아들 낳으셨다고

아들은 참 튼실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몽책에도 없는 태몽이었다고

IP : 220.78.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30 1:26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리얼한 태몽이네요.ㅋㅋㅋ

  • 2. 에고참
    '17.9.30 1:27 PM (211.244.xxx.154)

    민망스럽구로...

    꼬마김밥도 아니고 ㅡㅡㅡㅡ

  • 3. 제일 확실한
    '17.9.30 1:27 PM (211.245.xxx.178)

    태몽이네요.

  • 4.
    '17.9.30 1:30 PM (175.223.xxx.191)

    더 아직 상황파악 안되는..
    김밥한줄에 경단 두개라니..
    그게 왜 확실한 아들이예요??

    분식은 여자들이 좋아하는뎅..

  • 5. ㅋㅋㅋ
    '17.9.30 1:31 PM (119.70.xxx.175)

    175.233 / 경단(알) 두 개에 긴 김밥 한 줄..그거죠..ㅋㅋㅋㅋㅋㅋ

  • 6. ㅇㅇ
    '17.9.30 1:33 PM (121.168.xxx.41)

    피부는 까만 아들..

  • 7. ㅡㅡ
    '17.9.30 1:34 PM (125.184.xxx.64)

    만든 이야기 같네요. 라디오 선물 받으려고 지어낸건 아닐까..

  • 8.
    '17.9.30 1:42 PM (124.80.xxx.74)

    9만원!!드리겟습니다..
    이거였을 듯~ㅎㅎ

  • 9.
    '17.9.30 3:10 PM (110.70.xxx.147)

    여기 82쿡에서 좋아할만한 내용이네요
    그걸 라디오에 보내다니 참.

  • 10. ...
    '17.9.30 5:14 PM (128.134.xxx.119)

    딸이었으면 조개나 홍합일래나...아니면 조리퐁? 좀 천박한 사연이네요

  • 11. ..
    '17.9.30 9:08 PM (211.184.xxx.120)

    조개꿈이면 딸이라고 해몽책에도 나와요
    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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