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뜻도 안맞고 계모와 사는 기분이예요.
긴 연휴기간이라 여유도 생겨있고 슈퍼를 갔다오느라
동네 골목을 지나오는데, 새끼 산비둘기가 다리를 다쳐서
옹크리고 있더라구요. 불쌍해보여서 밥을 주고 치료라도
해야할까 생각했더니만 날아갔는지 자취가 안보이더군요..
그 이전에 비둘기를 데려오려고 집에가서 홍시 조금이랑 쌀밥,
조를 준비하고, 비둘기를 담을? 바구니를 준비하는데..
그걸 보고 엄마는 자극적이고 앙칼진 어조로 낮게
문디 지랄같은 짓하고 있네..이딴 소리나 하고...
몹시 기분이 상하네요. 저를 바보로 보는건지 항상 그런 시각이거든요.
여동생은 엄마를 츤데레라고 부르며, 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싫은 소리하면서 다 해준다고 옹호하는데.. 저는 애초에 쌓인 정이
없어서인지, 모진소리하면 왜케 정이 뚝뚝 떨어지고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또 제가 길가에 혼자 있던 새끼고양이를 데려왔었는데
합의하에 데려온 것도 아니고 해서 집의 반대가 심해 못거두고
돌려보내야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도 동물을 데려온다니까
다친 새같은거 집에 들이지 말라고 해요. 근데 뉘앙스 들어보니
재수없고 운이 하강하니 들여오지 말라는뜻 같았어요--;;
아마 동물에 대한 존중의식없는 옛날사람이라 그렇겠지만,
어릴때 제가 길가에서 데려온 햄스터가 죽었을때..그 주검을
쓰레기처럼 취급하며 더러운 쓰레기통에 탈탈 털어넣어버리던
엄마의 기억도 잊혀지지 않구요.
박하게 팍팍하게 살아온 엄마에게서..생존과 목적 위주이던
박정희 시대나 이명박근혜 시대의 서슬퍼런
냉정함이 느껴진다면, 표현이 너무 좀 오버일까요.
하여간 저는 항삼 엄마가 야속했어요.
뭐든 약하고, 자신없어하고 함께하기를 바랬던 제게 어려서부터
일로 바쁜체, 힘든체, 모른체하고 혼자 해라, 니가 알아서 해라,
왜 못하고 나약하게 구냐고 냉정한 말도 서슴지않았던 사람..
친가나 외가에서도 자식을 끼고 돌보기 보단 알아서 내버려
두고 큰이모나 큰엄마, 고모들을 찾아 그틈에 끼였던 엄마..
제가 매끼 끼니 먹도록 첑겨주셨고 열심히 일하셨고 대학까지는
도움을 주신게 맞지만, 제 마음은 사람의 따스함을 그리워
하고 또 차가움에 힘들어 하네요. 제가 너무 순진하고 철없음인지
자식이라도 정서적으로 다르고 안맞다고 하는 엄마에게서
항상 차가움과 거리감만을 느낍니다.
안맞아도 떨어질 수 없고 너무나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평생 왜 이러고 사나 싶어요.
1. 엄마 스타일을
'17.9.30 12:52 PM (182.239.xxx.224)질 아니 이제 포기를 하세요
여동생이 현명하네요
서운한것만 기억하면 어째요
그래도 님 키우고 배우게한건 엄마예요
엄마 경향을 잘 알면서 뭘 기대해요
그냥 하따.... 그러고 포기하세요
엄마는 엄마예요2. ㅇㅇ
'17.9.30 12:55 PM (117.111.xxx.226)그냥 멍청하게 기대하고 바라보다
상처를 너무 받고 살아서요. 근데 잘 안돌려져요.
부모도 처지가 아프고 힘들어서 그런것도 있다는데
잘 안헤아려지고..저도 저가 철이없나 싶어요
왜 계속 이런맘이드는지 병신같네요3. ..
'17.9.30 12:58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따로살아요 몇인지모르지만 30대라치고 나이먹음 친부모랑도 못살아요 그엄마눈에 님이한심해보이는듯 그리고보통은 그렇게 동물들치료하고데려오는거 유별나보이긴하더라구여ㅜㅜ
4. 애정결핍이라서 그래요
'17.9.30 1:00 PM (110.47.xxx.25)약한 동물이 애처로운 것도 걔네들에게서 님의 모습을 보기 때문이네요.
엄마는 그저 유모였을뿐이라 생각하고 님이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보도록 하세요.5. ..
'17.9.30 1:01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저는 아빠가유별나서 못살겟더군여 뭐만부얶서하면 나와서 한소리하는..
그때느끼겠더라구요 가족이라고 내내 같이사는건아니라는거...
따로살아야 사생활존중되는듯
님도 돈을좀모으셔서 월세라도 나가사는게 훨정신건강에좋고 엄마랑도 갠찬아져요 안갠찬아지면그런대로 각자사는거구요6. 음
'17.9.30 1:02 PM (1.240.xxx.168)솔직히요.
제딸이 님같으면 저도 힘들겠네요.
동물에대한 마음도 사람마다 다른데 밖에 동물 불쌍하다고 식구들 동의없이 데려오면 진짜 싫어요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보여요
난 이러니까 내게 맞춰줘야하는게 당연하다. 엄마니까?
엄마도 사람이고요
엄마도 타고난 성격이란게 있고요
엄마도 취향이란게 있어요.
엄마라고 다 받아줄수는 없어요.
이제 다 자랐으면 바라지 마시고 기대지 마세요
어린시절은 마음대로 못했지만
이제부터의 삶은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요
투정은 그만 부리시길....7. 그럼
'17.9.30 1:26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독립해서 온갖 동물들 데려와서 치료하세요
그리고 동물 농장이나 세상에 이런 일이란 tv프로에 나오겠죠.
사람들과 소통도 못해서 친구도 없는 지저분한 집에 사는
불쌍한 사람이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8. ..
'17.9.30 1:32 PM (125.191.xxx.130)엄마는 바뀌지 않으실거예요. 그럼 또 원글님만 상처받으시는거구요.
엄마와 원글님 모두 행복해 지는길은 원글님이 바꾸시는길 밖에 없어요.
저럴 수 밖에 없는 엄마를 이해해주시는거 원글님 동생처럼 엄마는 그런 분이다 라고
인정해드리세요. 뭐든 선입견가진 시선으로 바라보시는데 그걸 평생동안 바라보시고
사실 수 있으신가요?? 원글님이 먼저 변해보세요 그럼 엄마도 서서히 바뀌실거예요^^9. ㅇㅇ
'17.9.30 1:33 PM (117.111.xxx.62)125.188님은 너무 가셨네요
한두번갖고 그런거 온갖 동물을 다 데려와 치료하라니..
비아냥거리는 건가요.
저도 제 취향, 개성같은거 인정못받고
시키는 대로 지시당했었는데 엄마한테는
이해하고 인정해야한다구요?10. 나도
'17.9.30 1:34 PM (210.183.xxx.158) - 삭제된댓글엄마 심정을 이해하시면 안되나요?
거기는...부모님 집이니,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동물을 들여오면 안됩니다.
동물 사랑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님이 동물을 그리 사랑한다면..
독립해서, 그 집에서 키우면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금붕어니 뭐니 키우면..
뒷치닥거리는 모두 내가 하고..관리도 못하고...
짜증 만땅입니다.
그리고, 새는 똥도 싸고, 균도 있어요.
님이 100% 관리하지 않을 듯 하네요.
님은...사랑하는 동물 생각도 하시고...엄마의 피곤한 삶도 생각해 보세요.11. 물이 거꾸로 흐르는 거 보셨습니까?
'17.9.30 1:39 PM (110.47.xxx.25)평지의 물이 자연적으로 산으로 치솟는 거 보셨어요?
왜 딸이 엄마를 이해해야 합니까?
딸이 엄마를 낳은 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가해자가 대접받고 이해받는 것은 부모든 권력자든 일단 강자에게는 숙이고 들어가는 전통이 개인의 사고방식마다 깊숙하게 박혀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12. ..
'17.9.30 1:44 PM (125.191.xxx.130)엄마가 원하시는건 이런걸거예요. 원글님이 불쌍한 동물들 데려와서 엄마한테 뭐라 말씀드렸나요??
그 상황을 엄마한테 말씀드렸었나요?? "엄마 길을 가는데 이 새가 다쳐서 날라가지도 못하고 있어서
데려왔어! 엄마 너무 불쌍하지?? " 엄마와 그상황을 충분히 대화로 하시면 원글님 엄마도 우리딸이
이렇게 마음씨가 이쁘네 생각하시며 그때 하시는 말씀은 저정도 일거 같진 않아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원글님은 다친 새가 불쌍해서 데리고 왔는데 엄마입장에선 원글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서 자꾸 오해가
생기는곳 같아요.
그 상황에 원글님 마음을 충분히 엄마께 전달하는 노력을 더 해 보세요.13. ㅇㅇ
'17.9.30 1:44 PM (121.168.xxx.41)솔직히요.
제딸이 님같으면 저도 힘들겠네요....2222
엄마 표현이 과격하지만 엄마입장에서도 참 답답할 거 같아요
근데 길가에서 햄스터를 발견할 수 있어요?14. ㅇㅇ
'17.9.30 1:46 PM (121.168.xxx.41)이해는 누가 하느냐면요
성숙한 사람이 하는 겁니다.
나이, 피해자.. 이런 것과는 상관 없이요15. 님도
'17.9.30 1:48 PM (76.184.xxx.167)조금 특이한 것 같아요 비둘기 주려고 요즘 누가 홍시까지...
16. ............
'17.9.30 1:55 PM (175.182.xxx.138) - 삭제된댓글엄마의 말투가 듣기좋은 말투는 아니네요.
하지만 그걸 떠나서
원글님 행동도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무책임하고 자기중심적이예요.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좋은 소리 나오기 힘든 상황입니다.
동물사랑 지극하고 책임감 있는애들은 햄스터 죽으면 자기가 상자마련해서
꽃도 넣어주고 어디 묻어줄 곳 찾아 묻어줘요.
시체처리를 엄마에게 맡기는게 아니고요.
빨리 돈벌어서 독립해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17. 저도
'17.9.30 1:56 PM (14.32.xxx.196)딸이 님같으면 성질 날것 같아요
엄마들은 내 가족 살피기도 버거워요
전 제일 팔자좋은 사람들이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같아요
힘과 돈과 정성이 넘쳐서 동물도 돌보는구나..
합니다
늙으니 가족도 귀찮고 그냥 내 한몸 건사하기도 힘들어요18. 엄마가 딸을 이해 못한다는 것은
'17.9.30 2:01 PM (110.47.xxx.25)엄마 역시 성숙하지 못하다는 뜻이 되겠네요.
미숙한 엄마가 자식 역시 미숙하게 키우게 되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19. ...
'17.9.30 2:01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원글님어머니도
원글님 뜻 안맞고 힘들겠어요.
딸이 좋으면 엄마니까 다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닙니다.
저라도 원글님 이해 못하겠고...짜증나요.
약한 동물에 대한 동정심때문에 가족들 불편을 끼치는 것에 대한 배려없는거...
일부사람에게만 원글님 심성 착하다고 생각되는겁니다.
가정공동체에서는 나와 다른 감성을 가진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습관이 되어있어야 해요.
길가다가 불쌍하다고 동물 주워오는 건 진짜 나쁜 습성입니다.
전 님 글을 읽고 고양이 엄마가 갑자기 없어진 새끼 찾을까봐 걱정이 되었거든요.
그 고양이에게 엄마 없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해도...
저처럼 동물 무서워하는 사람에게 님같은 가족이 있다면 진짜 맨붕일것 같구요.
앞뒤 안재고 감성적으로 행동부터 하는 습관은 좋지 않아요.20. 꼬북
'17.9.30 2:03 PM (210.117.xxx.178)글쓴 분이 뭐 그리 큰 잘못 했다고
내 자식 같아도 힘들겠다 합니까.
다치고 버려진 작은 생명들,
가엾어서 쉴만한 바구니 찾고 내 입에 다니
기력 회복에 도움 될까 챙겨 본 거 겠죠.
측은지심.
몇몇댓글보면
진짜 한심하고
난독증도 보이네요.
글쓴 분 어머니는 동물에게까지
마음 쓰는 거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차가운 사람이니
이해 하려고도 하지 말고
내 마음 알아주길 바라지도 마세요.
같이 사는 집에선 동물 데려가지 마시고.21. ...........
'17.9.30 2:04 PM (175.182.xxx.138) - 삭제된댓글미숙한 엄마가 미숙하게 키워서 내가 미숙한건 엄마탓이라고 원망하면서ㅡ
평생 미숙하게 살건가요?
어른이 됐으면 스스로 성숙해지려 노력하고 자신을 책임져야죠.
언제까지 어린이로 살건데요?
그러면서 필요에 따라 자기도 어른이니 어른대접해달라고 참견말라 하겠죠.
이건 원글님께 하는 말 아닙니다.22. 내가 대신 사과해도 되나요?
'17.9.30 2:14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지나간 날의 아들심정이 이런게 아니었을까 해서..
차가웠던건 나도 마찬가지였던거 같애요.
말로는 일하느라 바빠서,
아니면 스스로 강해지기를 원해서 였다고 했지만
소통이 아니고, 일방적이었던거 같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은 각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님에게도 마음의안정을 찾을날이 빨리 와주기를 빌께요.23. ᆢ
'17.9.30 2:15 PM (110.70.xxx.41)저도 동물 주워오는거 싫네요
균들은 어찌할까 싶고
독립하세요
서로 편하게 살아야죠24. ..
'17.9.30 2:16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길이 내가 걷기 좋게 아스팔트로 짝 닦인 길은 어디에도 없어요.
엄마가 내가 성장하기 위해 그 위를 딛고 걸어야 한다면,
엄마가 자기 자신을 반듯하게 갈고 닦아 놓지 않아요.
웅덩이도 잇고, 구불구불하니, 중간에 다리도 있고, 돌부리에 걸리고, 중간에 잡초도 나 있죠.
길더러 너는 왜 반듯하지 않냐. 너는 왜 안전하지 않냐, 너는 왜 잡스런 게 이렇게 많냐.
나의 여리여리한 감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지 않았던 엄마.
약한 나와 함께 하며 나를 보호해 주지 않았던 엄마.
너는 왜 아스팔트가 아니냐는 말이죠.
반대로 엄마는 내 딸이 어느 길이나 씩씩하게 잘 가는 딸이기를 바라지 않겠어요?
자신이 아스팔트이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거칠고 투박한 길이라고 해서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하고 싶은 것 있으면 몰래 하세요.
엄마 집 말고, 엄마 보는 데 말고.
거친 말에 상처 받았다면, 이해할 수 없는 소녀감성으로 속터지게 하는 것도 상처죠.
내 감성을 지키면서 누군가를 다치게 해서는 안 되죠.
원글 엄마가 수용성이 떨어진다면, 원글도 엄마에 대한 수용성이 떨어져요.
반면에 원글의 여동생은 수용성이 좋고요.
우리는 아스팔트와 같은 길을 만나기는 너무 어렵고, 다듬어지지 않는 산속의 오솔길을 만나요.
그 길에서 길 타박 보다는 요령껏 지나가면서 길 외의 것의 보면서 산을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죠.25. ..
'17.9.30 2:20 PM (118.216.xxx.167) - 삭제된댓글길이 내가 걷기 좋게 아스팔트로 짝 닦인 길은 어디에도 없어요.
엄마가 내가 성장하기 위해 그 위를 딛고 걸어야 하는 길이라면,
엄마가 자기 자신을 반듯하게 갈고 닦아 놓지 않아요.
웅덩이도 잇고, 구불구불하니, 중간에 다리도 있고, 돌부리에 걸리고, 중간에 잡초도 나 있죠.
길더러 너는 왜 반듯하지 않냐. 너는 왜 안전하지 않냐, 너는 왜 잡스런 게 이렇게 많냐.
나의 여리여리한 감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지 않았던 엄마.
약한 나와 함께 하며 나를 보호해 주지 않았던 엄마.
너는 왜 아스팔트가 아니냐는 말이죠.
반대로 엄마는 내 딸이 어느 길이나 씩씩하게 잘 가는 딸이기를 바라지 않겠어요?
자신이 아스팔트이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거칠고 투박한 길이라고 해서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하고 싶은 것 있으면 몰래 하세요.
엄마 집 말고, 엄마 보는 데 말고.
거친 말에 상처 받았다면, 이해할 수 없는 소녀감성으로 속터지게 하는 것도 상처죠.
내 감성을 지키면서 누군가를 다치게 해서는 안 되죠.
원글 엄마가 수용성이 떨어진다면, 원글도 엄마에 대한 수용성이 떨어져요.
반면에 원글의 여동생은 수용성이 좋고요.
우리는 아스팔트와 같은 길을 만나기는 너무 어렵고, 다듬어지지 않는 산속의 오솔길을 만나요.
그 길에서 길 타박 보다는 요령껏 지나가면서 길 외의 것의 보면서 산을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죠.26. 엄마는 지극히
'17.9.30 2:20 PM (114.200.xxx.239)현실적이고, 님은 지극히 감성적인 분이라 그래요.
한마디로 코드가 안맞는거죠!
이해받기를 바라지 마시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세요.
엄마는 이미 기성세대니 아마 어려울겁니다.
엄마가 자아성찰이 잘 되는 분이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아픈 동물들을 자주 데려와서 뒷치닥거리하는데 치어서
그런 모진 말씀을 한것 같아요.
님은 불쌍한 동물 도와주는 마음이라지만,
살림하는 주부에게 또 치워야할 골칫거리가 생긴 꼴이 된거죠.
각자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다르니 어쩌겠어요.
엄마밑에서 살고 있으니 어쩔수 없어요.
엄마뜻 따르고 나중에 독립해서 원하시는 대로 하심 될것 같아요.
핵심은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라는 말씀!27. ..
'17.9.30 2:27 PM (220.85.xxx.236)저말투 못고치고 꼭 엄마딸이라고 분신이네뭐네 그런생각에서 벗어나셰요 계모같으면 그런채로 인정하는게 .
기대하지마여 그리구 님집두아닌데 막데려오지마여
님이 집값보태고 생활비내는거아니면 얹혀사는거니까여
자식들은 부모집이니 당연시하는거좀 잇는거같아요
암튼 반지하든옥탑이든 독립이 먼저같네여 . ..
님이 경제적독립이먼저되야 터치가 없어져요
명절 어버이 생신정도나 보고살아여..그게최선28. ㅇㅇ
'17.9.30 2:29 PM (211.246.xxx.64)독립해서 혼자 사세요.
왜 그런 걸 가제고 오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돋립해서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는겁니다.29. ..
'17.9.30 2:32 PM (220.85.xxx.236)느낌에 마흔이상일거같은기분이드네요 님나이..
결혼도 안하고 아직도 독립안하고 직업 변변하지않고 밖어서 동물데려오고 부모들 많이한심하게봐요 그러는거..30. ㅇㅇㅇ
'17.9.30 2:39 PM (117.111.xxx.29)댓글들 제 신상이나 성향에 대해 맘대로 때려잡지 마세요.
자세한 댓글은 안달렵니다.31. 흠
'17.9.30 2:57 PM (125.133.xxx.68)제딸이 님같으면 저도 힘들겠네요....33333
32. ㅇㅇ
'17.9.30 3:10 PM (222.238.xxx.192)거기는 부모님 집이에요
33. ...
'17.9.30 3:49 PM (14.1.xxx.139) - 삭제된댓글독립해서 원글님 집에서 동물치료하세요.
낳고 길러준 엄마를, 아무리 인터넷상이라도 계모같다느니... 어머님도 원글님 어디서 데려온 아이같다고 하면 좋을지...34. 제발
'17.9.30 5:26 PM (178.190.xxx.59)독립하세요.
혼자 섬세하고 인간적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공주노릇하지 말고.
나가서 길고양이를 데려오든 비둘기를 분양하든 님 집에서 님 돈으로 하세요.
싫은 소리 못듣고 여기서 댓글들이랑 싸우는거 보니
님 엄마 참 불쌍하네요.35.
'17.9.30 11:46 PM (70.191.xxx.196)거기는 부모님 집이에요2222222
독립해서 원글님 집에서 동물치료하세요.222222222
낳고 길러준 엄마를, 아무리 인터넷상이라도 계모같다느니 22222222222222236. 한없이
'17.10.1 1:07 AM (111.65.xxx.127)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바라고 의존적인 스탈인것같아요
이제 성인이니...부모의 품에서 ...정신적으로도 독립하시길..37. cake on
'17.10.1 6:01 AM (110.35.xxx.7)님은 에니어그램 2번 같고 어머니는 에니어그램 5번 같으신데요... 한번 검색해서 읽어보실래요? 저 사람이 왜 나와 다른지 알고 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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