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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일초 2 폭행, 뇌출혈

어이없음 조회수 : 7,472
작성일 : 2017-09-30 11:05:1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5&aid=0000573167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카페에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초2 폭력사건입니다. 기사에는 짧은 동영상인데도 화가 나는데, 30분짜리 영상을 보는 동안 내내 화가 나는걸 꾹 참았습니다. 가해자 아이의 행동은 초2가 취하기에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이었습니다. 아니, 초2가 아니라 그 누구도요...

피해자 부모님들은 어떤 심정일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이 와중에 가해자 아버지는 쌍방폭행이다, 사과 못한다, 마녀사냥 하지말라...등의 내용의 글을 저희 카페에 당당하게 올리시더군요....
82에서는 아직 모르시고 계시는것 같아서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IP : 222.236.xxx.16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없음
    '17.9.30 11:05 AM (222.236.xxx.16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5&aid=0000573167

  • 2. 잘될거야
    '17.9.30 11:10 AM (183.96.xxx.158)

    정말 화가 나네요. 도울 일 있으면 돕고싶어요.

  • 3. ...
    '17.9.30 11:13 AM (210.105.xxx.55)

    근데 피해아동이 먼저 폭행 했네요;;; 이게 참 문제네요

  • 4. ...님 아녀요...
    '17.9.30 11:17 AM (222.236.xxx.160)

    피해아동이 먼저 폭행했다는건 가해아동 아버님 주장입니다. 더 화나는건.... 며칠동안 계속 조용하시다가... 갑자기 가해아동이 늑골골정 상태라는 진단서를 떼오셨다는거죠... 누가봐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에요

  • 5. 신상
    '17.9.30 11:23 AM (110.15.xxx.98)

    가해아동 아버지란 인간은 무슨일 하눈 사람이래요?
    굉장히 뻔뻔하네요

  • 6. ....
    '17.9.30 11:24 AM (210.105.xxx.55)

    CCTV 봤는데 사실 피해학생 너무 안타깝지만 일방적으로 괴롭힘이나 폭행을 당한 것 같지는 않고 피해학생랑 가해학생이 몸으로 싸우는데 피해학생이 머리로 밀어부치다가 피해가 커진 것 같네요.

  • 7. ...
    '17.9.30 11:38 AM (110.70.xxx.135)

    cctv 여러번 봤어요. 뇌출혈은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하지만 피해자측 자막이 더 폭력적으로 보입니다.

    한손에 총들고도 총으로 가격하지않고 손으로 계속 때리더라구요. 그거보면 애가 거친애는 아닌듯 보이구요..

    장난감총으로 휘두르며 위협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총이 길어서 허공에서 컨트롤이 안된걸로 보여요.

    가슴을 가격했다는데 제가 보기엔 동영상을 자막 가리고 보면 가까이 대고 총을 쏜듯 보여요. 놀이가 그러한 놀이다보니...

    피해자 어린이의 충격이 크지가 않아 보여요. 맞은 후 밀리거나 움츠러들거나 이런게 없어요.

  • 8. ...
    '17.9.30 11:38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엘스아파트
    일방적으로 당한거죠.
    애들 셋이 총 두 개를 주웠고 그 두명이 피해자를 두고 총으로 계속 약 올리고 못 만지게 하고 그럽니다.
    피해자를 향해 종을 쏘고 등을 치고..
    그러다 피해자가 스프링말을 타면서 앞으로 오는 가해자의 가슴을 살짝 밀쳤어요.

    가해자 아버지가 전화통화상으로 "뼈는 이상이 없는데 속으로 멍이 들었는지 아프다고 하네요"
    라고 했고 2주 진단서를 받았더군요.
    그리고 한 달 후 늑골골절로 4주 추가진단서를 받았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피해자가 먼저 공격했다고 서면사과서를 요구하는 겁니다.
    저도 서명 동참 했어요.

  • 9. ,,,
    '17.9.30 11:41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엘스아파트
    일방적으로 당한거죠.
    애들 셋이 총 두 개를 주웠고 그 두명이 피해자를 두고 총으로 계속 약 올리고 못 만지게 하고 그럽니다.
    피해자를 향해 총을 쏘고 등을 치고..
    그러다 피해자가 스프링말을 타면서 앞으로 오는 가해자의 가슴을 살짝 밀쳤어요.

    가해자 아버지가 전화통화상으로 "뼈는 이상이 없는데 속으로 멍이 들었는지 아프다고 하네요"
    라고 했고 2주 진단서를 받았더군요.
    그리고 한 달 후 늑골골절로 4주 추가진단서를 받았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피해자가 먼저 공격했다고 서면사과서를 요구하는 겁니다.
    저도 서명 동참 했어요.
    같은 잠실 주민으로 진짜 창피합니다.

  • 10. .........
    '17.9.30 11:43 AM (1.226.xxx.6)

    어제 그 비디오영상 봤었는데요
    저도 피해학생이 안타깝긴한데 가해학생과 또 다른 학생이 총을 들고 더 많이 때렸긴한데 그 아이도 시간이 꽤 경과하는동안 자기도 총을 갖고싶어서 계속 그 아이들에게 덤비기도하고 그러더라구요
    몇번 그렇게 맞고 그러면 엄마랑 여동생도 근처에서 놀고있었던데 그냥 포기하지싶은 생각이 영상을 보는 내내 들더군요
    그랬었으면 좀더 들다치지않았었을까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근데 남자아이들 봐오지만 그렇게 친구들하고 노는데 너무 과격하게 놀더군요

  • 11. ..
    '17.9.30 11:50 AM (218.50.xxx.109)

    주민으로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요.
    카페도 잠시 문 닫고 아파트가 시끄러운데 굳이 여기까지
    .........

  • 12. ..
    '17.9.30 11:50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노는데 소외당하면 당연히 기분나쁘죠
    아무리 남자 애들이라도 상대방 배려하면서 노는 법을 가르쳐야해요
    그리고 저 장난감총 누가 버렸는지는 모르지만 장난감 품목에서 빼버려야 할.. 저것때문에 사고 많이 나요

  • 13. ㅡ.ㅡ
    '17.9.30 11:52 AM (175.223.xxx.55)

    엄마랑 여동생도 근처에 있었다구여?

    헐...

  • 14. ...
    '17.9.30 11:57 AM (61.80.xxx.90) - 삭제된댓글

    근데 가슴을 저정도로만 쳐도 늑골 골절에 전치4주가 나와요?

  • 15. ...
    '17.9.30 12:07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옆 놀이터에 있었다는데 피해자가 놀던 놀이터는 큰 미끄럼틀도 가려서 안 보여요.

  • 16.
    '17.9.30 12:28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애키우기 좋다그래서 내심 맘에 두고 있던 곳인데 어디가나 비슷한가 싶기도 하네요;;;;;;;;

  • 17.
    '17.9.30 12:30 PM (61.83.xxx.213)

    초등도 악마같은 것들이참 많아요 강력처벌해야함 부모들 자식들 인성교육좀 제대로시키길~ 저런애들보면 다 부모들이 폭력적이고 문제있음

  • 18. 무서워서
    '17.9.30 12:49 PM (223.62.xxx.60)

    초2 애기들인데 ㅠㅠ
    가난한 동네도 아니고 조용한 중산층 동네에서 애들이 총으로 겨누고 심장이 뛰어 다 못봤네요

  • 19. 다 떠나서
    '17.9.30 12:55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쌍방이네 늑골골절로 4주네를 떠들기 이전에 상대 아이가 뇌출혈로 사경을 헤매는데 저 따위로 통화하고 자빠져 있을 수가 있다니!
    지 자식이 저 꼴을 당하면 저런 새끼는 눈깔이 뒤집혀서 개난리를 칠걸로 보입니다.
    저게 사람이 , 더군다나 자식 키우는 애비가 취할 태도 입니까?
    저런 쓰레기랑 말 섞으면서 이러쿵 저러쿵 찧고 마네요
    부전자전이라는데 애비라는 작자의 꼬라지를 보니 애새끼가 일부러 그랬나 싶을 정도로 4가지가 없네요
    늑골이 부러졌다고요?
    피해자 부모가 늑골 부러졌다는 가해자 데리고 가서 다시 진단 받아볼까요?
    피해자 엄마와의 통화내역을 봐도 교활하고 잔대가리 굴리며 뺀질뺀질 수가 많은 놈이네요
    애 키운다는 부모가 마음을 저 따구로 쓰다니!

  • 20. ..
    '17.9.30 1:16 PM (39.7.xxx.68)

    그쪽 동네 요새 사건 사고 많네요.

  • 21. 예의
    '17.9.30 1:42 PM (14.32.xxx.47)

    사건 사고는 어디서나 일어날수 있어요
    일어나서는 안될 불미스러운 일이지만
    윗님의 글은 경솔해요 많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만한 말은 삼가하는게 이성이지요

  • 22. ...
    '17.9.30 2:56 PM (110.8.xxx.73)

    가해자 부모가 되면 저렇게 방어적으로 나오게 되는 걸까요? 얼마 전 인천 초등학생 살해한 가해자 부모들도 그렇고... 휴우~

  • 23. ..
    '17.9.30 3:5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인천아동살인사건도 그렇고, 신천중사건도..암튼 너무 놀랄일의 범인들이 다 저기사네요..

  • 24. ..
    '17.9.30 6:10 PM (1.243.xxx.134) - 삭제된댓글

    폭력의 수위가 조절 됐으면 좋겠는데 남자애들 툭툭 치면서 장난걸고 그러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 25. 잠실
    '17.9.30 6:20 PM (211.52.xxx.137)

    무섭네요 애들이

  • 26. 이러니
    '17.9.30 6:22 PM (211.52.xxx.137)

    딴지역 욕할거 없어요

  • 27.
    '17.10.1 3:35 AM (119.70.xxx.59)

    엘스아파트 터가 안좋나? 작년인가 거기 성추행 사건나서 잠일초 학부모들 고소하고 난리였는데 인천공범도 거기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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