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시대 은재는 남자친구랑 다시

그래서 조회수 : 3,416
작성일 : 2017-09-30 09:37:15

시작하는 건가요?

도대체 어떤 이유로 헤어진건지..

어제 전남친은 은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던데.

 

드라마 끝나고서는 은재랑 알콩달콩 인터뷰씬이 나오는 거 보니까

다시 사귀는 거겠죠?

 

요커플 은근히 관심생겨요.ㅎㅎ

IP : 121.137.xxx.2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30 9:38 AM (116.127.xxx.250)

    드라마 끝나고 나온씬은 일년전 모습이었어요 둘관계는 끝이죠

  • 2. 원글
    '17.9.30 9:40 AM (121.137.xxx.231)

    그래요?
    아이고..
    그럼 헤어지게 된 직접적인 이유가 뭘까요.
    어제도 이유는 안나오던데...

  • 3. ..
    '17.9.30 9:41 AM (116.127.xxx.250)

    시즌1때 은재 개인적인 사건. 여파로 은재가 해어지자 한거 같아요 기억에

  • 4. 그런데
    '17.9.30 10:07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어제 은재는 너무추했어요
    남자가 좋으면 그렇게 매달려서라도 잡아야하나요?
    그남자애가 기겁을하던데...
    그리고 어제 유난히 은재가 더 못생겨보였어요

  • 5. 원글
    '17.9.30 10:14 AM (121.137.xxx.231)

    은재는 조금이라도 미련이 남지 않게 자기 마음을 표현했던 거 같아요.
    근데 좀 일방적인. 스토커스러움이 보여서 그게 좀...
    차라리 만나서 담담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게 더 나았을텐데.

    근데 시즌1에서 은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했어도
    어떤 큰 이유가 아니었다면 단지 좋아하던 여자친구가 헤어지잔다고
    그냥 그렇게 헤어지나요?
    헤어짐의 이유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쉬워요.

  • 6. 이해되던대요
    '17.9.30 10:15 AM (223.62.xxx.141)

    첫사랑이잖아요, 바닥칠때까지 안될게 보여도 해보는, 종열는 첫사랑도아니고.군대전 잠깐 만나는 예쁜후배정도로 생각한거죠

  • 7. ....
    '17.9.30 10:19 AM (125.186.xxx.152)

    죽을뻔 하고 나니까 후회없이 살자고 생각이 바뀐거죠.
    적극적으로 붙잡지않은게 후회됐던거고.
    이렇게 까지 남자가 맘이 식은줄 몰랐었구요.

    은재가 마지막에
    먼저 다가와놓고 먼저 가면 어쩌냐고..
    저도 예전에 그렇게 생각했었죠.

  • 8. 띵띵
    '17.9.30 10:38 AM (180.180.xxx.173)

    전 말은 차마 못꺼냈는데 마음속으로나마 같이 잠을 자서라도 맘을 돌리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 공감갔어요. 용기있는 행동이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할만큼 한거라고 생각해요.

  • 9. ㅊㅊ
    '17.9.30 10:57 AM (223.39.xxx.251)

    저도 공감이 더 컸어요
    첫 연애 첫사랑은 원래 더 구질구질 했던거 같아요
    어떻게 밀고 당길지 표현해야될지 끊어야될지 판단이 안되니
    작가가 잘 표현 했다고 생각해요

  • 10. ..
    '17.9.30 11:08 AM (223.39.xxx.242)

    저는 은재 너무 구질구질하고 싫었어요
    스토커같아서 소름
    볼펜선배가 몇번이나 거절의사 했는데, 계속 집착하고 그래서
    현실에서 상대가 저런다면 무서울거같았어요.

  • 11. ㅊㅊ
    '17.9.30 11:20 AM (211.244.xxx.154)

    공감하고 힐링되네요.

    첫사랑 첫연애 구질구질했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시크하게 대해줄 수 있는데..
    그랬다면 이뤄졌겠죠.

    정리하자면 첫사랑은 미숙하고 서툴고 구질구질해서 서로가 지쳐가니 이루어지기가 어렵다는..ㅠㅠ

  • 12. 전 어제의 은재가 제일 이뻤어요
    '17.9.30 11:56 AM (211.245.xxx.178)

    전전긍긍하지않고 자기마음 표현하는거요.
    종열이 맘이 변한건 종열이 맘이니 그렇다하고 은재가 용기낸게 이쁘더라구요.
    바닥까지가야 은재도 미련 떨치고 올라오지요.
    은재도 이런저런 경험도하고 못보일것도 보였으니 이제 좋은 사람 만나서 이쁜 연애했으면 좋겠어요.
    제작진들, 은재한테도 좋은 사람 꼭 매칭해줘요.플리즈...

  • 13. 첫연애
    '17.9.30 1:36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첫연애때 어리숙했어요...저보다 두살많은 사람이였는데 헤여질때 제가 정말 촌스럽게 행동했었던것 같아요. 좋았던 기억까지 다 지워질수있게끔ㅎㅎ 다 그런 기억들 있지 않나요

  • 14. 저도
    '17.9.30 4:04 PM (223.38.xxx.40)

    저도 은재 예뻤어요. 분명 앞으로의 인생에 사랑에 득이 되면 됐지 해가되진 않을거에요. 미련 남기지 않았으니 밑바닥까지 가봤으니. 자기가 할 수 있는 거 다 했으니 ..

  • 15. 복학생
    '17.9.30 4:17 PM (1.242.xxx.143)

    선배는 복학생이네요.군대가기전이아니라.
    1년전 인터뷰장면에서 첫사랑이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군대가기전에 잠깐 사귀던 사람있었다고했어요.
    은재가 먼저 헤어지자고한건 남자쪽에서 말은 안해도 행동이 사랑이 식은거처럼해서 말한거고요.남자들 절대 먼저 헤어지자고안하고 연애등한시하면서 여자입에서 먼저 헤어져라고하는것처럼.
    은재 어제 잘했다고봅니다.그깟 쪽팔림이 뭐가 중요한가요 내속이라도 시원하게 다물어보는게 낫죠.어린 나이에 안그래보면 언제 해보나요.

  • 16. 은재
    '17.9.30 5:58 PM (1.232.xxx.8)

    전 은재 이해할 수 있었어요..아니 이해를 넘어 옆에 있다면 꼭 안아주고 싶을만큼 마음이 아렸어요.
    그런데 막상 무슨 말로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사랑은 그런 거라고 아님 니가 한 사랑이 그런 거라고..
    한참을 먹먹해서 방송 끝난 후에도 멍하니 그랬네요..


    찌질하고 바닥까지 확인하고 울고 매달리고 버림받고 그 사람 탓을 하다가도 결국 내가 날 미워할 수 밖에 없고...청춘의 연애만 그런 건 아니잖아요.

    노희경 작가의 대사들도 떠올랐어요. 내 사랑은 다 부끄러웠다고 했었던가...
    모든 것이 거짓말처럼 은재도 괜찮아지겠죠. 잊게 되겠죠. 그 만큼만 꼭 아파하다가.

  • 17. 어제
    '17.9.30 6:41 PM (175.223.xxx.7)

    은재가 그렇게라도 할만큼 했으니 이젠 잊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 18. ..
    '17.9.30 10:59 PM (180.224.xxx.155)

    구질구질하긴 했는데 그나이때 그래보는거다 싶어요

  • 19.
    '17.10.2 12:12 AM (218.155.xxx.89)

    사십대후반인 저.
    은재를 보고서야 제 첫 사랑이 명쾌하지 않은 이유를 알았네요.
    먼저 헤어지자고 한 은재 행동까지가 저 였거든요.
    힐림 됐고 치유 됐고 이해 됐고 부러웠어요.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바닥을 쳐봐야 내 감정도 아는 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275 구운 인절미라는 과자 드셔보셨어요? 6 과자열전 2017/11/18 2,655
749274 전기렌지에 통3중? 바닥3중? 3 지나가다 2017/11/18 1,263
749273 김장 속 도와주세요!!! 13 ㅠㅠ 2017/11/18 3,514
749272 피아니스트 조성진 어린시절 알고싶어요 9 헝헝 2017/11/18 5,203
749271 친목카페에서 피해야 할 유형 5 가지가지 2017/11/18 3,360
749270 60일 아기 에방점종열로 대학병원 입원했는데 과한 처치 아닌지요.. 17 지봉 2017/11/18 3,918
749269 김장을 회사식당서 해주신다는데요 11 그리움 2017/11/18 5,528
749268 계절밥상을 처음 갔다왔는데요... 5 ..... 2017/11/18 4,589
749267 기분이 처질때 어찌하시나요? 7 5689 2017/11/18 2,071
749266 원룸에 냉장고가 너무 시끄러운데 귀마게 하고 잘까요? 7 .. 2017/11/18 1,801
749265 수육 뚜껑 닫고 끓이나요? 7 ㄱㄴ 2017/11/18 5,737
749264 시어머님이 배추 절여 보내신대요 10 ㅅㅈ 2017/11/18 5,957
749263 입주청소 의뢰 도와주세요!!!!!!!! 2 청소 2017/11/18 1,315
749262 서울에 "안과" 추천해주세요 1 눈이 침침 2017/11/18 980
749261 눈 (시야)이 운전자중 하얗게 보일경우요 2 .. 2017/11/18 1,066
749260 옷..반품 안되는 품목도 불량이면 되겠죠? 8 .. 2017/11/18 1,329
749259 냉장보관하는 펨도피러스 유산균요~ 2 .. 2017/11/18 1,531
749258 이하늬 코스모폴리탄화보에 나온 옷 브랜드 아시는 분 4 옷사고파 2017/11/18 2,599
749257 없던 애교가 자식에게는 생기네요 ㅋㅋ 9 .. 2017/11/18 3,314
749256 마당에 널었던 무말랭이가 얼었는데 먹을수 있나요? 4 ... 2017/11/18 1,168
749255 호스피스에 계신 어머니 통증때문에 너무 아파해요 19 ㅇㅇㅇ 2017/11/18 6,046
749254 제가 늦게 결혼한 맏며느리인데요 7 2017/11/18 5,459
749253 화곡동 아파트가 8억이에요? 10 2017/11/18 6,478
749252 유여해는 7 어디서 2017/11/18 1,532
749251 광화문이나 종로에 식사와 술 한잔 할 고급 식당 추천부탁합니다 .. 5 미식클럽 2017/11/18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