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쌤께서 말씀하시길......

초6맘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1-09-09 16:13:31

 

  초등 6학년 딸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딸 아이 학급에서 여자 친구 한 아이가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친한 친구들 무리에서도 꼭 한 아이만 돌아가며 따돌림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와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그 아이가 계속 그러면 안 될것 같아

  저희 아이와 다른 아이가 함께 이 사실을 선생님께 상담드리는데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1. 친구들 사이를 멀게 한것이 아니라 다른 뜻에서 말한 것일 것이다

  2. 따돌림 당한 아이가 잘 못했으니까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의중을 전혀 모르겠습니다.ㅠ

  제가 선생님을 찾아 뵙고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고 싶은데,,

  어떨까요??

 

  여러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6.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9 4:17 PM (110.10.xxx.194)

    문제 아이가 선생님 사랑을 독차지 하거나
    그 문제아이 부모가 선생님께 평소 잘 하거나 그렇겠죠.....
    그게 아니고서야 어찌 아이한테 저런식으로 말할 수 있나요?
    분위기 잘 파악하시고 상담가셔야지....안 그랬다간 오히려 원글님께 불똥 날아오겠어요....

  • 2. 그게
    '11.9.9 4:43 PM (61.101.xxx.62) - 삭제된댓글

    그 선생도 아마 알걸요.
    그런 성향의 아이가 자기 반에 있다는걸.
    근데 아마 자기반에 왕따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다는걸 인정하기 싫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그래서 왕따 문제가 생기고 있음에도 아니다 아니다 애써서 부정하는거죠.

    정말 생각있는 소수의 교사 빼고는 대부분 선생들이 복잡하니까 왕따 문제에 아예 끼어 들기 싫어하고 모르는 척하고 발을 빼고 싶어한데요.
    애들이 항의하고 귀뜸을 줘도 일부러 모르는체 하는거죠.
    그리고 혹시 나중에라도 왕따 문제가 커지면 난 문제가그 정도로 심각할 줄은 몰랐다는 식으로 면책을 할려고 그러는 것도 있고.

    저희 아이반은 엄마들이 고학년은 안한다는 반모임하고 선생님한테 엄마들이 압력넣어서 해결했습니다. 애들말할때는 꿈쩍도 안하던 선생님이 엄마들이 안다는 걸 (그것도 한둘이 아니라 여러명이)안 순간 문제가 커질까봐 움직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1 주진우 기자님 좋아하시는 분들.. 시사인 구독 합시다!! 8 ... 2011/09/29 2,923
17920 내가 아는 박원순 1 샬랄라 2011/09/29 1,808
17919 장터 노점에 대해 아시는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떡볶이,꼬치).. 3 ... 2011/09/29 1,940
17918 내년 7월 말 돌잔치 장소를 사람들이 벌써 예약하나봐요. 2 2011/09/29 1,575
17917 출입국관리직 면접 중요한가요? 여유필요 2011/09/29 5,397
17916 박영선 검증 시작되자… 파문 일파만파 23 10.26 2011/09/29 4,163
17915 개인블로그에서 판매도 해도되나요? 2 고민 2011/09/29 1,877
17914 '든든한' 박영선 '외로운' 나경원 9 세우실 2011/09/29 2,546
17913 미니미싱 쓸만 할까요? 8 미니미싱 2011/09/29 3,250
17912 나가사끼 짬뽕,,, 컵라면 드뎌 나왔네요. 4 베리떼 2011/09/29 2,140
17911 아구찜에 어울리는 음식이 머가 있을까요? 4 ... 2011/09/29 4,272
17910 "나경원, 취재진에게 촬영 자제 요청한 적 없어" 12 참맛 2011/09/29 2,810
17909 동네 아이들과 함께 영어동화책 수업 어떨까요? 10 고민 2011/09/29 1,984
17908 방사능 글을 볼수가 없네요..다들..이제 신경안쓰고 사시나요? 24 요즘 2011/09/29 3,088
17907 아래 자전거로 할머니 다치셨다는 글에서요.. 3 ........ 2011/09/29 2,026
17906 서울 8학군 지역중,전세 5억정도에,,아이들 키우기 좋은곳? 12 ,,, 2011/09/29 4,516
17905 뉴욕날씨요.. 2 미소 2011/09/29 1,301
17904 sbs짝 다음예고편장면은 왜 안나오는거죠?? ㄴㄴ 2011/09/29 1,699
17903 다시 아날로그시대로 돌아갔네요. 동영상이나 그림파일이 안올라가지.. 밝은태양 2011/09/29 1,258
17902 병설유치원도 전학 가능한가요? 3 ... 2011/09/29 4,717
17901 이것 보셨나요. FTA= 자동차 이익이라고 그리 떠들더니. 1 무섭습니다 2011/09/29 1,631
17900 아기발에 가시가 박혔어요 3 아기 2011/09/29 6,774
17899 선수관리비는 집을 사는 사람이 내는건가요? 파는 사람이 내는건가.. 10 선수관리비 2011/09/29 2,769
17898 비 오는데 돈 없고, 갈 곳 없는 아줌마!! 27 평범한 아줌.. 2011/09/29 9,244
17897 아이들 봉사활동체험 인솔하는 단체 없을까요? 2 지만아는넘 2011/09/29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