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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시대 송지원이 정확히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

벨에포크 조회수 : 6,961
작성일 : 2017-09-30 01:02:04
어린시절 친구 사진 책상에 붙여놓고 있던 장면을 건너뛰고 봐서요
무슨 거짓말을 했다는건지 정확하게 아직 안나왔나요?
그리고 키큰 친구 조은
이 친구는 편지를 우연히 줍고 이집에 호기심이 생겨 하메로 들어왔다는 설정은 좀 억지스러운거 같은데 제가 중간을 제대로 안봐서 그런거지...
IP : 183.109.xxx.8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지만
    '17.9.30 1:18 AM (211.244.xxx.154)

    두고 보면 그런 면이 없지 않죠.

    그러나 조은도 부모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엄마는 정서불안에 머리가 짧은 것도 그렇고..

    편지가 방아쇠가 된거겠죠. 하필 쉐어하우스 주소까지 적혀있었으니까요.

  • 2. ㅊㅊ
    '17.9.30 1:24 AM (222.238.xxx.192)

    아직 구체적 사건 안나와ㅆ어요 서서히 기억이 나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은이 처음부터 그집에서 살려고 온건 아니었죠 오해때문에 우연히 그렇게 된거기도 하고
    엄마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을 거 같아요

  • 3. 파랑
    '17.9.30 1:24 AM (115.143.xxx.113)

    억지스럽지않음 첫회부터 개개의 스토리 보면 설득력있음

    지원은 친구관련 일부기억상실이 있나싶을정도로 기억못함
    거짓말하는것
    섹스를 원하면서도 몸이거부하는데(기절함)
    관련있을것같음

  • 4. ,,
    '17.9.30 1:29 AM (1.238.xxx.165)

    예고편에 내가 거짓말 한게 아니야 그러는거 같던데요. 다음회에는 기억이 약간 나나봐요

  • 5. 키큰애
    '17.9.30 1:43 AM (124.50.xxx.250)

    조은은 아버지의 외도로 가정이 망가졌고, 마침 남의 인생 망가뜨린것에 대한 분노가 담긴 편지에 감정이입되어 그 주소를 찾아가본 거죠. 새하메인줄 알고 오해한탓에 얼떨결에
    입주한거구요.

  • 6. ..
    '17.9.30 1:53 AM (14.39.xxx.59)

    거짓말을 한게 아닐걸요. 그 시기 지원이가 거짓말을 많이 했는데 그 일은 진실을 말했을 거예요. 본인도 어리고 그 의미를 잘 모르니까 진실을 말해놓고 감당하기 힘드니까 거짓말들도 늘어놓고 충격 상태였던거 아닐까... 제 생각은 그래요. 애가 할 수 있는 수준의 거짓말이라기엔 악의적이어야 하는데 그런 애가 아니니까 뭔가 봤겠죠.

  • 7. 아마도 성폭행은 지원이가 당한 거 아닐까요
    '17.9.30 1:59 AM (211.36.xxx.172)

    정신적 충격으로 기억을 왜곡시키고 자기가 당한 사실을 친구가 당한 걸로 이야기하고 그런 소문으로 친구는 전학가고 친구 엄마도 자살하고 그 친구 인생은 엉망이 되고 그런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8. ..
    '17.9.30 2:02 AM (14.39.xxx.59)

    저도 윗님 같은 생각도 했는데..제가 첨부터 안 보기도 했지만 그건 아니었음 해요. 그러면 너무 다크해서..본인도 피해자이면서 상대도 피해자를 만든거니까.. 근데 기억이 없고 지나치게 성에 몸이 굳고 그런 반응들이 걱정스럽긴 해요.

  • 9. 제 생각엔
    '17.9.30 2:32 AM (100.2.xxx.156)

    효진이가 피해자인건 맞을거 같애요. 다만 지원이가 목격자고 그걸 누군가에게 말했던건데 그 뒤에 사건이 커져서 소문이 크게 나고, 효진이가 전학까지 가게 되니까 지원이는 자신이 한 말의 무게에 놀라서 그 뒤론 거짓말장이, 자신의 말이 중요할 수가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10.
    '17.9.30 3:27 AM (118.34.xxx.205)

    다른얘기지만
    송지원캐릭넘나좋아요. 개성 있고
    맛사지샵간다고 스타일바꾸고왔을때 넘.이쁘지않았나요
    그리고 같이 다니는 남자 사람 친구 괜찮은거같아요

  • 11. 제생각
    '17.9.30 4:53 AM (101.100.xxx.106)

    저도 위의 100.2//님의 생각과 같아요. 효진이가 몹쓸일을 당하는 것을 지원이가 보았고. 효진이가 당한일이 알여져서 효진이는 전학을 가게되었고. 그러니까 지원이는 "진실"을 말했던 것이지요. 그러니까 기자는 계속 해도돼...지원이의 트라우마도 성과 거짓말에 대한 집착과 트라우마도 거기서 시작된 것일듯.
    그리고 효진이가 자신의 동거남에게 "죽여달라"고 했던 사람은 지원이가 아니라, 그때 자신에게 몹쓸짓을 했던 남자아닐까요.
    지원이를 향한 독기어린 편지는 분노가 방향을 잘못 틀어버린 경우인것 같아요.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 눈 홀기는 그런 심리요.

  • 12. ...
    '17.9.30 7:38 AM (114.204.xxx.212)

    교사랑 일은 사실인데 그걸 보고 얘기한건 송지원인듯
    결국 소문이 나서 인생 망가졌다고 원망하는거고 죽여달란건 그 남자교사겠죠

  • 13. 다른 소리지만
    '17.9.30 7:41 AM (211.245.xxx.178)

    전기 충격기로 남자 쓰러졌을때, 얼른 신고하고 묶지 지들끼리 울고불고하다가 다시 잡히는거보니 속터지더라구요.ㅠ
    은재도 오늘 너무 짠했구요.
    다른 하메들은 오늘 죽다 살아남으로 좋은? 변화가 왔다면 은재는 뭐 끝내야 다른 연애도 한다지만, 오늘 은재 우는거보니 연애란게 참...아픈건가봐유ㅠㅠ.
    하메들 꽃길만 걷자.짠한 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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