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박 대통령님, 남의 탓 하지 마십시오.

티아라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1-09-09 16:00:32
대통령님, 남의 탓이 아닙니다. 대통령에 당선되자 국민들의 주문인 좌익사기깽판족들을 몰아내는 일은 외면하고, 이재오를 앞세워 오로지 박근혜를 몰아내는 데만 올인하다가 결국 박근혜도 몰아내지 못하고 자충수만 뒀던 이명박 대통령, 광우병 난동 한번에 완전히 겁 먹고 좌익들에게 길 들여져 중도니 뭐니 엉뚱한 소릴 하면서 할 일을 회피한 李 대통령이 나라가 완전 좌익사기깽판이 되자 이제 와서 오히려 남 탓 하고 있다. 뭐라? 올 것이 왔다? 어제(8일)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추석맞이 특별기획,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방송 좌담회에서 최근 서울대 안철수 교수의 정치권 등장에 대해 "아! 우리 정치권에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뭐 저런 대통령이 다 있냐? 대통령 맞습니까? 김대중과 노무현은 사기잡질로 그나마 겨우 턱걸이 대통령이 됐지만 방송과 언론을 장악하고, 교육계를 평정하고, 군(軍)의 四肢(사지)를 묶고 국정원까지 수족 부리듯 하여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별의별 짓 다 했지만 李 대통령은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도 그 지지자들의 여망이자 대통령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책무마져 저 버렸다. 직무유기를 한 것이다. 그래놓고는 뭐? 올 것이 와? 이 상황이 남의 탓이란 말씀인가? 시방 좌익사기깽판족들이 험악하게 날뛰는 바람에 국민들이 겁 먹고 투표장에도 못 나가는 이 상황이 그래 남의 탓? 이재오 같은 불순한 자가 黨을 접수하겠다고 만용을 부리다 민주당의 아류로 전락한 한나라당의 저 꼬라지가 남의 탓?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MBC를 비롯한 좌익 선동기관들의 협잡으로 일어난 광우병 난동 당시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아침이슬"을 들었다고 술회한 적이 있다. 기왕이면 차라리 그 군중들 속에 들어가 같이 부르시는 게 나을 뻔했다. 뒷산에는 왜 올라 가? 노무현 씨가 하는 것 못 봤습니까? 김대중-노무현 10년에 반역사기깽판이 된 나라를 추스르고 재정비 해야 할 국민들의 대통령이 좌익사기깽판꾼들에게 휘둘려 "아침이슬"을 부르질 않나, 뭐 중도? 중도가 도대체 뭡니까? 경찰과 깡패가 싸우면 중간에서 말리는 게 중돕니까? 그것도 말리는 척하면서 깡패들과 합세하여 경찰총수의 옷을 벗겨 버리는 게 중도입니까? 대통령께서 보시는 대로 나라가 시방 반역사기깽판입니다. 올 것이 왔다고 하시는데 안철수가 와서 망정이지 김정일이 오면 어쩌겠습니까? 그 때도 "올 것이 왔다"고 방송에 나와 남의 얘기하듯 할 수 있겠습니까? 내 생각에 이대로 가다가는 실제 김정일이 환하게 웃으며 서울에 입성하는 그 날이 오지말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애국국민들마저 지금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 울화통이 되어 목밑에까지 차 올라와 있으니, 나라가 망할 때는 평범한 국민들이 등 돌릴 때였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안철수 씨가 거리낌 없이 머리 숙이는 박원순은 또 누굽니까? 참여연대, 희망제작소, 아름다운 재단 따위를 만들어 대기업으로부터 돈 얻어 좌익들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내용 모르는 일반국민들에게는 선한 모습으로 다가와 온갖 생색 다 낸 사람 아닙니까? 그들이 바로 김정일의 친구로 보이지 않습니까? 그들의 입으로부터 인민들을 생지옥으로 몰아넣는 김정일에 대해 두둔하는 듯한 말은 들어봤지만 분노하는 말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김정일의 친구들이 국민들로부터 저렇듯 각광 받는데 김정일이가 손 번쩍 들고 서울에 오지 못한다는 장담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게 다 이명박 대통령 탓입니다. 그런 책임이 없다면 대통령이 아니지요. 이미 늦은 것 같지만 지금이라도 한 발 물러나 남의 일처럼 여기지 말고 국가와 민족을 구한다는 숭고한 책임감으로 한 몸 던지십시요. 노무현 씨는 자신의 가족들과 패거리들을 살리려고 자기 한 몸 미련없이 내 던졌습니다. 물론 그런 식으로 내 던지란 게 아니라 방법을 찾아 보세요. 찾으면 방법은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대로 물러난다면 국민들의 머릿속에는 당신을 왜 대통령으로 만들어줬는지 후회와 한탄만 남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그야말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민들은 다 아는데 대통령님만 모르십니까?
IP : 211.196.xxx.1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게소
    '11.9.10 2:16 PM (180.231.xxx.99)

    구구절절 깊이 공감합니다. 전 이대통령께 배신감마저 느끼는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03 이게 무슨 뜻인가요?>.영어 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 2 rrr 2011/10/07 1,811
21002 생리대 바디 ** 그냥 써도 되나요 7 빨간머리앤 2011/10/07 2,898
21001 백지영이 입은 오인혜 드레스 21 으헉 2011/10/07 20,287
21000 꽃게찜 먹고싶네요. 흑 꽃게 2011/10/07 1,811
20999 새마을금고 수표를 국민은행에 넣으려고 하는데... 2 수표 2011/10/07 2,276
20998 김치냉장고가 나쁘면 김치가 맛이 없나요? 4 김치 2011/10/07 2,307
20997 "잡스는 기부한적 없다"는 비난에대해 3 .. 2011/10/07 3,119
20996 만 68,69세 인 부부가 3 2011/10/07 3,051
20995 중1여자아이 친구와 단둘이 롯데월드 놀이동산에 보내도 될까요? 6 알사탕 2011/10/07 2,638
20994 자취생 저녁밥 차려먹는데 좀 도와주세요~ 5 LH 2011/10/07 2,078
20993 칠순 가족 모임을 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2011/10/07 2,011
20992 어제 오인혜 드레스는 멜빵 드레스 아닙니까? 12 솔직히 2011/10/07 4,127
20991 저녁모임장소 알려주세요^.. 2011/10/07 1,553
20990 네스프레소 머신 색상 좀 골라주셔요~ 1 커피조아 2011/10/07 1,761
20989 중2 공부 못하는 여자아이 13 이를 어째 2011/10/07 4,259
20988 움직여야 밥이 나오네요 ㅠㅠ 9 이제 주부인.. 2011/10/07 2,853
20987 도서관 예절은 어디까지가? ... 2011/10/07 1,810
20986 다시 글 올려요ㅠㅠ 복분자가 술냄새가나요 6 다시 2011/10/07 2,187
20985 알송저장곡을 갤스핸폰으로 옯기는방법은요.. 2011/10/07 1,491
20984 과고 학생 수시 1차 되기 힘든가요 1 ..... 2011/10/07 2,436
20983 수능도시락이요.. 9 .. 2011/10/07 3,624
20982 7살 남자 아이 생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 아이 이야기.. 2011/10/07 2,239
20981 초3아이, 학예회한다고 전자피아노를 가져가겠다는데요.. 2 랄라줌마 2011/10/07 2,337
20980 생리통 진통제 (타이레놀 vs 게보린 vs 펜잘) 23 ... 2011/10/07 42,827
20979 시민을 대하는 박원순과 나경원의 자세 1 ㅎㅎ 2011/10/07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