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욕구를 잠재우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7-09-29 17:03:03

저는 월급날까지 위시리스트를 만들어놔서 사고싶은걸 고심해서 적습니다 
무턱대고 아무거나는 아니고 진짜 갖구싶은것만 적어보는데요

일도 힘들고 월급이 많진않지만 그래도 그런 위시리스트가 있어야지만 일하는데 좀 버틸수가있더라구요 저라는 사람은..;; 
암튼 그만큼 원하는것을 샀을때 받는 희열감이 큰 사람인데요

문제는 점점...
갈수록 고가의 화장품이라던지 의류, 가방등을 갖고싶어져요

마치 사지않으면 다음엔 못살것같은 우울감이 들것같기도하고 그런 초조함이 있는거같은데

스스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싶어서요..

혹시 이런 불필요한 욕구를 잠재우는 방법이 없을까요 82님들??
IP : 175.116.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안이
    '17.9.29 5:04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심할 수록 쇼핑중독이 된다라는거

  • 2. ..
    '17.9.29 5:07 PM (175.116.xxx.236)

    아 불안감이 불필요한 소비와 연관이 있군요...

  • 3. rr
    '17.9.29 5:07 PM (123.142.xxx.188)

    저 같은 경우엔 쇼핑 아니면 연애라서요 ...ㅋ
    이성간 감정 교류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서로 정말 좋아하는 이성 없으면 무조건 쇼핑 ㅠㅠ
    욕구 충족이 제일 확실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니까요...

  • 4.
    '17.9.29 5:14 PM (221.167.xxx.112) - 삭제된댓글

    첨으로 빚을 졌는데(대출) 정말 아무 것도 사고 싶지 않아요 ㅜㅜ. 몫돈으로 크게 지르세요.

  • 5. ;;;;;
    '17.9.29 5:1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방정리하다 잡동사니들 쇼핑백에 다 담고 무심히 쳐다 보다 가격 따져보니
    쓰레기를 사느라 돈을 썼다는. 생각이...

  • 6. ..
    '17.9.29 5:38 PM (220.85.xxx.236)

    그걸 최대한늦게사래요
    늦게살수록 그불안이 줄어든다고
    근데진짜그러네요

  • 7.
    '17.9.29 6:11 PM (175.223.xxx.16)

    사고싶은건 사야 정신건강에 좋던데요
    스트레스 받느니 사고싶은거 사면 되죠
    인생 뭐 없더라구요 이쁜거 하고싶은거 있을때
    사보는것도 좋아요
    더 팍 늙으면요 이무것도 갖고싶은게 없고
    그냥 죽을날만 기다리는 할머니같이 살아요

  • 8.
    '17.9.29 7:12 PM (121.167.xxx.212)

    돈이 없을때 제가 하던 방법은요
    사고 싶은 품목을 노트에 우선 당장 아쉽고 필요한것 쭉 적어요 그리고 한달에 하나만 사거나 생각만하고 그 다음 달에 사는식으로 하면 후순위의 것은 서너달 지나면 시들해 져서 안사게 되고 꼭 필요하면 사고요
    한달에 한가지만 산다가 포인트예요

  • 9. ..
    '17.9.29 7:21 PM (175.116.xxx.236)

    으으 한달에 한가지만사고 다음월급날까지 기다릴수있으시다니 부럽네요 ㅠㅠ

  • 10. 저는
    '17.9.30 6:22 AM (175.210.xxx.10)

    의도적으로 좀 빵꾸나게 지르면 정신 바짝들더라구요. 필요한것(?)위주로 안배하지말고 한번에 지르고 빵꾸나면 내가 문제있는거 같고 주변사람도 한소리씩 하니 정신 차려지더라구요. 저도 안배해서 쓰는 사람이고 선저축 후소비 실천하는데도 한번씩 저게 필요했어요 전ㅠ ㅆ

  • 11. 윗글
    '17.9.30 11:42 AM (121.129.xxx.140)

    제 이야긴줄;;ㅎㅎㅎ
    몇 천만원 질르고 눈물 흘리면서 갚기를 몇 번 하니...
    내가 미친거구나 라는 생각이 정말 짜릿하게 듭니다.

    단 카드값 다 갚을때까진 더 우울해집디다.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513 이와중에 방탄소년단 질문이요 4 마음만 아미.. 2018/01/26 1,658
772512 시어머님 생신상 메뉴 봐주세요.... 37 유칼리투스 2018/01/26 6,601
772511 혹시 봉하마을 쌀 드셔보셨어요? 29 홍홍홍 2018/01/26 2,879
772510 네이버도 싹싹 조사해봐야되는거 아닌가요? 8 글구두 2018/01/26 726
772509 언니들미워요 왜무뚝뚝 알려줬나요.ㅠㅠ 32 ........ 2018/01/26 24,294
772508 개인회생 아시는 분 계세요? 6 혹시.. 2018/01/26 2,125
772507 때아니게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빠졌어요 7 엘레핀 2018/01/26 1,559
772506 필리핀 파티마의과대학 3 의과대학 2018/01/26 2,432
772505 형제자매등등에서 동생이 샘이 많은가요? 7 .. 2018/01/26 1,370
772504 팟캐스트 질문좀 할게요 5 ㅜㅜ 2018/01/26 767
772503 내일 스키장가는데요1박합니다 8 시키장 2018/01/26 1,266
772502 40년 전 50만원의 현재 가치 36 라퓨타 2018/01/26 18,167
772501 주식 투자 12 ... 2018/01/26 3,789
772500 2박3일 14살. 11살 자매 서울여행 일정좀 부탁드려봐요 11 .. 2018/01/26 1,249
772499 교통사고 났는데...방광염 걸릴수 있나요? 9 교통사고 2018/01/26 2,246
772498 빙상연맹 김상항 회장, 공식 사과 "노선영과 팬들께 사.. 헉!헐,G,.. 2018/01/26 1,168
772497 쏘는 투로 말하는 연예인이나 아나운서 누가있나요? 16 ㅇㅇ 2018/01/26 4,525
772496 싱가폴,홍콩,마카오,대만 중에서 딱 한군데만 14 337 2018/01/26 3,436
772495 송파 헬리오시티 30평대 15억 넘게 거래되고 있다네요. 17 .. 2018/01/26 5,017
772494 신도림 디큐브 애프터눈티 이용해 보신분.. 5 .. 2018/01/26 1,408
772493 기혼인지 미혼인지 무슨기준으로 보나요? 3 궁금 2018/01/26 2,276
772492 시아버지 생신 뷔페 망.. 46 흠흠 2018/01/26 16,341
772491 윗집에 애들있는분들 어찌 사시나요 10 2018/01/26 2,604
772490 가족과 배달음식 먹을때 맛없는 음식이 오면 어떡하세요? 4 /// 2018/01/26 1,962
772489 도움절실)고양이가 세제를 뜯어서 그거 치우고 세탁기 돌리는데.... 13 ㅠㅠ 2018/01/26 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