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욕구를 잠재우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7-09-29 17:03:03

저는 월급날까지 위시리스트를 만들어놔서 사고싶은걸 고심해서 적습니다 
무턱대고 아무거나는 아니고 진짜 갖구싶은것만 적어보는데요

일도 힘들고 월급이 많진않지만 그래도 그런 위시리스트가 있어야지만 일하는데 좀 버틸수가있더라구요 저라는 사람은..;; 
암튼 그만큼 원하는것을 샀을때 받는 희열감이 큰 사람인데요

문제는 점점...
갈수록 고가의 화장품이라던지 의류, 가방등을 갖고싶어져요

마치 사지않으면 다음엔 못살것같은 우울감이 들것같기도하고 그런 초조함이 있는거같은데

스스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싶어서요..

혹시 이런 불필요한 욕구를 잠재우는 방법이 없을까요 82님들??
IP : 175.116.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안이
    '17.9.29 5:04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심할 수록 쇼핑중독이 된다라는거

  • 2. ..
    '17.9.29 5:07 PM (175.116.xxx.236)

    아 불안감이 불필요한 소비와 연관이 있군요...

  • 3. rr
    '17.9.29 5:07 PM (123.142.xxx.188)

    저 같은 경우엔 쇼핑 아니면 연애라서요 ...ㅋ
    이성간 감정 교류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서로 정말 좋아하는 이성 없으면 무조건 쇼핑 ㅠㅠ
    욕구 충족이 제일 확실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니까요...

  • 4.
    '17.9.29 5:14 PM (221.167.xxx.112) - 삭제된댓글

    첨으로 빚을 졌는데(대출) 정말 아무 것도 사고 싶지 않아요 ㅜㅜ. 몫돈으로 크게 지르세요.

  • 5. ;;;;;
    '17.9.29 5:1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방정리하다 잡동사니들 쇼핑백에 다 담고 무심히 쳐다 보다 가격 따져보니
    쓰레기를 사느라 돈을 썼다는. 생각이...

  • 6. ..
    '17.9.29 5:38 PM (220.85.xxx.236)

    그걸 최대한늦게사래요
    늦게살수록 그불안이 줄어든다고
    근데진짜그러네요

  • 7.
    '17.9.29 6:11 PM (175.223.xxx.16)

    사고싶은건 사야 정신건강에 좋던데요
    스트레스 받느니 사고싶은거 사면 되죠
    인생 뭐 없더라구요 이쁜거 하고싶은거 있을때
    사보는것도 좋아요
    더 팍 늙으면요 이무것도 갖고싶은게 없고
    그냥 죽을날만 기다리는 할머니같이 살아요

  • 8.
    '17.9.29 7:12 PM (121.167.xxx.212)

    돈이 없을때 제가 하던 방법은요
    사고 싶은 품목을 노트에 우선 당장 아쉽고 필요한것 쭉 적어요 그리고 한달에 하나만 사거나 생각만하고 그 다음 달에 사는식으로 하면 후순위의 것은 서너달 지나면 시들해 져서 안사게 되고 꼭 필요하면 사고요
    한달에 한가지만 산다가 포인트예요

  • 9. ..
    '17.9.29 7:21 PM (175.116.xxx.236)

    으으 한달에 한가지만사고 다음월급날까지 기다릴수있으시다니 부럽네요 ㅠㅠ

  • 10. 저는
    '17.9.30 6:22 AM (175.210.xxx.10)

    의도적으로 좀 빵꾸나게 지르면 정신 바짝들더라구요. 필요한것(?)위주로 안배하지말고 한번에 지르고 빵꾸나면 내가 문제있는거 같고 주변사람도 한소리씩 하니 정신 차려지더라구요. 저도 안배해서 쓰는 사람이고 선저축 후소비 실천하는데도 한번씩 저게 필요했어요 전ㅠ ㅆ

  • 11. 윗글
    '17.9.30 11:42 AM (121.129.xxx.140)

    제 이야긴줄;;ㅎㅎㅎ
    몇 천만원 질르고 눈물 흘리면서 갚기를 몇 번 하니...
    내가 미친거구나 라는 생각이 정말 짜릿하게 듭니다.

    단 카드값 다 갚을때까진 더 우울해집디다.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481 스벅 이프리퀀시 궁금해요 2 스타벅스 이.. 2017/12/26 1,060
762480 중앙대 역사학과 vs 경희대 역사학과 24 고견부탁 2017/12/26 6,160
762479 부동산 수수료 청원합시다! 6 다시 2017/12/26 851
762478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19 ㅡㅇㅇㅇㅇ 2017/12/26 2,239
762477 운전연수 비용이 원래 6만원 정도나 하나요? 5 운전 2017/12/26 3,777
762476 외벽부분 스티로폼 붙이면 괜찮을까요 5 Iol 2017/12/26 1,359
762475 Esta 신청하면 얼마만에 나오나요? 5 비자 2017/12/26 1,320
76247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4 싱글이 2017/12/26 1,220
762473 좌절의 하루 1 ... 2017/12/26 883
762472 골프여행 동행하면 200만원~ 11 ... 2017/12/26 5,334
762471 자궁 선근종 괜찮은건가요? 5 기분 2017/12/26 2,388
762470 文대통령 "기존 저출산 대책 실패, 여성 삶 해.. 2 oo 2017/12/26 595
762469 어깨... 피아노 2017/12/26 421
762468 나인스쿨인가 전화 받으시죠? 5 이런 2017/12/26 3,322
762467 선릉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3 점심 2017/12/26 1,010
762466 아 삼전300된다더니 2 삼전 2017/12/26 3,578
762465 '선물같다'는 표현 11 AZ 2017/12/26 2,582
762464 웃대가 말하는 오유의 흑역사 “세종대왕 문재인” 14 난선민 2017/12/26 1,504
762463 윤손하 캐나다 이민 아니라네요 5 ... 2017/12/26 7,701
762462 지금 치질수술 하고 누워있어요ㅜㅜ 13 나야나 2017/12/26 5,441
762461 우울증 친구를 둔 입장에서의 어려움 8 jaqjaq.. 2017/12/26 3,994
762460 백종원 집밥시리즈 책 1,2,3 중 뭐가 알찬가요? 1 적폐청산 2017/12/26 1,112
762459 중2 아이 공부는 포기 해야 할까요? 19 ... 2017/12/26 3,884
762458 병원에서 절대안정요하는데 태교여행가는남동생집 25 ㅁ ㅇ 2017/12/26 4,829
762457 호텔 조식이용하면서 마지막에 요거트 하나 당당하게 들고 나오는 .. 21 .. 2017/12/26 7,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