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욕구를 잠재우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7-09-29 17:03:03

저는 월급날까지 위시리스트를 만들어놔서 사고싶은걸 고심해서 적습니다 
무턱대고 아무거나는 아니고 진짜 갖구싶은것만 적어보는데요

일도 힘들고 월급이 많진않지만 그래도 그런 위시리스트가 있어야지만 일하는데 좀 버틸수가있더라구요 저라는 사람은..;; 
암튼 그만큼 원하는것을 샀을때 받는 희열감이 큰 사람인데요

문제는 점점...
갈수록 고가의 화장품이라던지 의류, 가방등을 갖고싶어져요

마치 사지않으면 다음엔 못살것같은 우울감이 들것같기도하고 그런 초조함이 있는거같은데

스스로가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싶어서요..

혹시 이런 불필요한 욕구를 잠재우는 방법이 없을까요 82님들??
IP : 175.116.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안이
    '17.9.29 5:04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심할 수록 쇼핑중독이 된다라는거

  • 2. ..
    '17.9.29 5:07 PM (175.116.xxx.236)

    아 불안감이 불필요한 소비와 연관이 있군요...

  • 3. rr
    '17.9.29 5:07 PM (123.142.xxx.188)

    저 같은 경우엔 쇼핑 아니면 연애라서요 ...ㅋ
    이성간 감정 교류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서로 정말 좋아하는 이성 없으면 무조건 쇼핑 ㅠㅠ
    욕구 충족이 제일 확실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니까요...

  • 4.
    '17.9.29 5:14 PM (221.167.xxx.112) - 삭제된댓글

    첨으로 빚을 졌는데(대출) 정말 아무 것도 사고 싶지 않아요 ㅜㅜ. 몫돈으로 크게 지르세요.

  • 5. ;;;;;
    '17.9.29 5:1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방정리하다 잡동사니들 쇼핑백에 다 담고 무심히 쳐다 보다 가격 따져보니
    쓰레기를 사느라 돈을 썼다는. 생각이...

  • 6. ..
    '17.9.29 5:38 PM (220.85.xxx.236)

    그걸 최대한늦게사래요
    늦게살수록 그불안이 줄어든다고
    근데진짜그러네요

  • 7.
    '17.9.29 6:11 PM (175.223.xxx.16)

    사고싶은건 사야 정신건강에 좋던데요
    스트레스 받느니 사고싶은거 사면 되죠
    인생 뭐 없더라구요 이쁜거 하고싶은거 있을때
    사보는것도 좋아요
    더 팍 늙으면요 이무것도 갖고싶은게 없고
    그냥 죽을날만 기다리는 할머니같이 살아요

  • 8.
    '17.9.29 7:12 PM (121.167.xxx.212)

    돈이 없을때 제가 하던 방법은요
    사고 싶은 품목을 노트에 우선 당장 아쉽고 필요한것 쭉 적어요 그리고 한달에 하나만 사거나 생각만하고 그 다음 달에 사는식으로 하면 후순위의 것은 서너달 지나면 시들해 져서 안사게 되고 꼭 필요하면 사고요
    한달에 한가지만 산다가 포인트예요

  • 9. ..
    '17.9.29 7:21 PM (175.116.xxx.236)

    으으 한달에 한가지만사고 다음월급날까지 기다릴수있으시다니 부럽네요 ㅠㅠ

  • 10. 저는
    '17.9.30 6:22 AM (175.210.xxx.10)

    의도적으로 좀 빵꾸나게 지르면 정신 바짝들더라구요. 필요한것(?)위주로 안배하지말고 한번에 지르고 빵꾸나면 내가 문제있는거 같고 주변사람도 한소리씩 하니 정신 차려지더라구요. 저도 안배해서 쓰는 사람이고 선저축 후소비 실천하는데도 한번씩 저게 필요했어요 전ㅠ ㅆ

  • 11. 윗글
    '17.9.30 11:42 AM (121.129.xxx.140)

    제 이야긴줄;;ㅎㅎㅎ
    몇 천만원 질르고 눈물 흘리면서 갚기를 몇 번 하니...
    내가 미친거구나 라는 생각이 정말 짜릿하게 듭니다.

    단 카드값 다 갚을때까진 더 우울해집디다.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798 자연산송이 보관법 8 자연산송이 .. 2017/10/03 1,276
735797 발뒷꿈치 각질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10 ㅇㅇ 2017/10/03 5,198
735796 강화도 하루 코스 3 ... 2017/10/03 2,583
735795 서운함도 잊혀져 가나요~~ 4 결혼 20년.. 2017/10/03 1,797
735794 밑에 더러운 웹툰광고 저만 보이나요? 26 진짜 2017/10/03 4,165
735793 발가락뼈가 툭 튀어나온거 무조건 수술입니까? 7 병원 2017/10/03 2,937
735792 시부모님 말씀 한마디에 힘이 났어요 4 오늘 일하면.. 2017/10/03 3,046
735791 초대했는데, 대장암 환자가 있어요, 제 메뉴에 그분이 드실것있나.. 5 ar 2017/10/03 2,492
735790 회 먹을건데 코스트코/연안부두 1 내일은 회 2017/10/02 933
735789 갈비찜의 귀재 소환 합니다의 후기 95 도움 받았습.. 2017/10/02 11,621
735788 내가 잘먹는 반찬을 아시는 어머니^^ 17 우리어머니 2017/10/02 7,472
735787 밥솥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1 ... 2017/10/02 506
735786 여행 가는데 명절 음식 어떡하죠? 6 헛제사 2017/10/02 1,690
735785 문재인 대통령, '고향 잘 다녀오세요' 5 반가웠겠다 2017/10/02 869
735784 베트남 쌀국수 좋아하세요? 24 질문 2017/10/02 6,111
735783 한기를 유난히 심하게 느껴서 힘들어요 18 한기 2017/10/02 7,419
735782 안철수가 감추고 싶어하는 경력들.jpg 10 웃기는짬뽕 2017/10/02 3,894
735781 오늘 음식하면 추석날 괜찮나요? 5 새미 2017/10/02 1,474
735780 [더러움 주의]샤워하기 전 뒤를 닦아 보면.. 31 고민 2017/10/02 14,582
735779 싱글와이프 프로를 보며 느낀 점 1 제목없음 2017/10/02 2,441
735778 아랫사람에게 싫은 소리들은거 오래오래 기억 2 시누 2017/10/02 906
735777 서울대 공대 대학원 학비 8 여쭈어요 2017/10/02 7,238
735776 직장다니는 조카는 추석 용돈 안줘도 되지요? 12 ... 2017/10/02 3,517
735775 이명박비리 총정리(언론이 안하니 우리가 한다) 7 richwo.. 2017/10/02 1,819
735774 6세 아이 항상 피곤해 해요 49 엄마 2017/10/02 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