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다이어트 이야기 (feat.식욕억제제)
1. 읽다보니..
'17.9.29 2:18 PM (211.226.xxx.108)고생하셨어요
다이어트도 독해야 해요
그러나..
////결혼하면 원래 찌는거 맞죠? ////
이건 아닌것같네요
그냥 긴장이 풀어져서 관리를 안한거죠2. 다이어터
'17.9.29 2:23 PM (110.70.xxx.115)그러게요 긴장도 풀어지고 같이 뭐 해먹고하는게
넘 잼나더라구요ㅎ3. 음..
'17.9.29 2:4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도 솔직히 약을 복용하면서 살을 빼는것이 옳은가
식이요법으로 살이 빼는것이 옳은가?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요.
우리 언니가 약먹는거 빼고
단식원, 운동, 안먹기, 다리 마사지 등등 온만가지 마사지...해서
한달에 살을 빼기 위해서 100~200만원 정도 비용을 들여가면서
정말 천천~~히 10년동안 뺏거든요.
약안먹고 다이어트 한다고해서
머리카락이 안빠지는것이 아니더라구요.
덜먹고 죽으라고 운동을 해도 머리카락은 빠지고
먹을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안먹으려고 애쓰고
그렇게 10년을 하다보니까 위나 장이 무기력해져서 한번씩 병원에 실려가고(장기에 뭔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미각을 거의 잃어서
먹는것에 대한 기쁨이나 이런거 전~~혀 모르고
그냥 살기위해서 몸에 에너지를 넣어서 일하기 위해서 겨우겨우
꾸역꾸역 입에 집어 넣는다는거죠.
우리 언니가 먹으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형부가 언니 먹는거보면 짜증나서 미치려고 해요.
사람에게는 각자 그 사람에 맞는 몸무게가 있는데
그 몸무게보다 적게 나가거나 많이 나가면 몸에 무리가 생기는지
언니는 면역력도 너무 떨어져서
몸 구석구석 아파요.
특히 안먹다보니 변비가 생겨서
치질수술까지 했구요.
하지만 언니는 평생 운동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어요.
운동을 안하면 죽는줄 알거든요.
운동하고 죽지 않을 정도의 음식물 섭취...그리고 건강보조제
솔직히 약먹고 빠르 시일내로 빼느냐
죽을때까지 덜먹고 빼고 유지하느냐
뭐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4. 오~~
'17.9.29 2:50 PM (117.111.xxx.200)약의 효과가 완전 드라마틱한데요?
약먹으면 정말 식욕이 뚝떨어지고 입맛이 없어지나요?
살도 막 빠지구요?
저는 딱 5킬로를 빼야되는데..
죽어도 안빠져요..ㅠㅠ5. ...
'17.9.29 2:51 PM (58.127.xxx.251)윗님언니는 정신적치료가 필요한건 아닌가요 아무리 식욕억제하고 운동미친듯이 하는 사람도
먹을때는 행복한건데 물론 그순간만이지만요 분명 잘먹어서 쪘던 살일터인데 먹는게 그저 살기위해서
먹는다니..
그리고 원글님은 아직 40안된거죠? 40넘어하는 다이어트는 진짜 죽기살기로 해야되더라고요
원글님한테 찬물끼얹을려고 하는 얘기는 아니고요 오해하지마시고..
물론 식욕없음,장약함 이런사람들 빼놓고 먹는게 즐거운 사람들얘기고요..6. 음..
'17.9.29 2:5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우리 언니는 정신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멘탈이 너무나 강하고 자존감이 엄청 높습니다.
사회성도 좋고
그냥 너무 식이요법으로 안먹다보니까
미각이 거의 없다는것, 먹고자하는 욕구가 전혀 없다는거 뿐이예요.
먹는 욕구가 없는 대신
멋진옷을 소화해 낼 수 있는 모델같은 몸?을 가지고 있어서
아침마다 멋진옷입고 회사나가는 즐거움으로 살고 있습니다.7. 다이어터
'17.9.29 3:48 PM (110.70.xxx.115)전 먹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나이들면 빼기 힘들다는 소리 듣고
그전에 유지를 하고싶어요
지금 다시 찌면 답없을거 같아서요8. ........
'17.9.29 3:59 PM (211.250.xxx.21)그약
나비모양이 제일 독한약이에요
처음 그약먹으면 진짜 밥이 아니라 모래도그런모래가없어요
완전 안먹혀요
원글님은 어쩌면 자기제어력이 대단하시지는 몰라도
그약 끊는순간 요요옵니가
그리고 그약을 다시먹어도 효과는 없어요
정말 독하게 한번빼서 유지가능하신분은 드셔보세요
그약을 하루한알 새벽인가먹고
식후에 먹는 약도 줘요
제가 처음에 그약먹고 뺏다가 슬슬 쪄서 또먹었는데 효과 없더라구요--
근데 웃끼는건 그약안먹고
평생처음으로 독하게 PT운동하니 식욕도없고 빠지는이유는??
지금 건강하게 빼서 운동 계속하는중이에요
결론은 본인이 독해야하고 운동도 같이해야하는게 답이에요
아 원글님은 젊으신거죠
전 40대중반입니다 --9. ..
'17.9.29 4:51 PM (114.204.xxx.212)한주먹씩 주는 의사 양심도 없네요
한두알도 일주일 이상은 몸이 못견디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4199 | 꿈에서 큰뱀을 업고다녔어요 13 | 이미지요 | 2017/09/29 | 3,689 |
734198 | 오늘 왜케 삭튀글이 많아요? 9 | 날 잡았나 | 2017/09/29 | 1,129 |
734197 | 정두언 "MB국정원 '찌라시 시장'에도 개입".. 5 | 흥~ | 2017/09/29 | 1,580 |
734196 | 아들 딸 있는 시어머니들.. 8 | 꾸꾸루맘 | 2017/09/29 | 2,546 |
734195 | 연예가중계 많이 달라져서 깜놀 3 | ㅇ | 2017/09/29 | 3,794 |
734194 | 다시 보는 오늘의 쓰레기 기레기 5 | richwo.. | 2017/09/29 | 1,129 |
734193 | 저녁굶었는데... 무너짐 ㅜ 10 | ㅇㅇ | 2017/09/29 | 3,264 |
734192 | 다이어트중인데 매운게 먹고싶어요 6 | 다이어터 | 2017/09/29 | 2,175 |
734191 | 이번달 MBN 방통위 신고 많이 해야 하는 이유/펌 7 | 이렇다네요 | 2017/09/29 | 875 |
734190 | 휴가가 길어서 떠난대요... 51 | 나도 가고싶.. | 2017/09/29 | 21,386 |
734189 | 골드키위 대형마트중 어디께 맛있나요? 2 | 골드키위 | 2017/09/29 | 846 |
734188 | 효리네 나왔던 탐험가 아저씨들 매력적이네요 7 | 뜬금 | 2017/09/29 | 4,234 |
734187 | 이번 추석에 시집에 안간다고 하다가 남편하고 싸웠어요 38 | ㅇㅇ | 2017/09/29 | 13,734 |
734186 | 너무 따뜻한 대통령이네요 8 | 세상에나 | 2017/09/29 | 1,800 |
734185 | 결혼23년동안 해외여행은 3번 18 | 333 | 2017/09/29 | 5,162 |
734184 |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수 없는 이유? 북한 핵 보유! 6 | 쫄은미국 | 2017/09/29 | 2,098 |
734183 | 사과향 많이 나는 품종 8 | .... | 2017/09/29 | 1,454 |
734182 | 남편한테 폭행당했어요 41 | ㅁㅁ | 2017/09/29 | 20,848 |
734181 | MB측 으름장 "우리도 盧정권 아는 것 많다".. 54 | 샬랄라 | 2017/09/29 | 6,199 |
734180 | 그많던 언니동생들은 다 어디 갔나? | .. | 2017/09/29 | 1,136 |
734179 | 아이 등짝 때리는 것 말고 방법이 있을까요? 1 | 육아고민 | 2017/09/29 | 902 |
734178 | 에어콘 실외기 베란다 바깥쪽에 설치됐었는데요. 1 | mko | 2017/09/29 | 1,526 |
734177 | 자식은 하나이상 못낳게 하는 시댁있나요? 25 | ㅠㅠㅠ | 2017/09/29 | 4,828 |
734176 | 오늘 결혼..이동건.조윤희 만삭웨딩 사진.jpg 27 | ... | 2017/09/29 | 30,142 |
734175 | 국민학교 마지막 세대가 지금 몇살인가요? 4 | ㅇㅇ | 2017/09/29 | 2,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