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발마녀전 1,2

tree1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7-09-29 13:02:10

가 있잖아요

2는 엔딩에 장국영 나오는 10분만 봤어요

ㅋㅋㅋ

이것도 20년전에 봤으나

전혀 제가 그때는 뭘 볼줄 몰라서

다시 봤어요

비싸요

1000원넘어가는데

제가 그 10분 볼려고 다운헀네요..ㅎㅎㅎ


이 영화는 전체적인 스토리나 이런거는

지금보면

뭐 유치하죠

여기에 대해서는 별 할말이 없고요


장국영 연기와

임청하의 미모와 그 캐릭터가 볼만해요


1.장국영은 탁일항

무림 제자이지만

맹주를 버리고

여자와 살고 싶어하는 그런 남자에요

이게 스토리가 완전히 꽝인것은 아닌게

이런 성격설정은 좀 생각을 한거 아닙니까

보통의 남자는 야망을 택하지 사랑을 택하지 않거든요

사랑을 택하는 남자를 그린거죠


장국영께서는 매우 뛰어난 연기를 하더만요

연기 분석이 너무 철저하고

감독이 원하는것이상을 분석하고 나와요

이걸 어떻게 아냐면

그스토리에 그 정도 분석을 필요도 없는데

스토리를 넘는 감정 그리고 주변 정황까지 연결되는 그런 지적인 분석을 보여주더군요

그 스토리에 그런 복잡하고 깊은 감정연기가 필요합니까...

특히 2에서 정말 뛰어난 연기가 있어요

명작을 보았을때의 감동을 느낄수 있습니다...

물론 배우로서의 포스도 정말 대단하구요..

백발마녀전 그영화를 넘는 연기죠

ㅋㅋㅋ

젊을때 긴머리 사극이라

믿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비주얼 나오구요

매우 아름답습니다..

용모뿐 아니라

그 어떤 아우라가 있습니다

정말 독보적이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그런 배우이자 사람같애요...


2. 임청하는 매우 아름다운데

일반 영화보다 더 아름답게 나와요

그런데 이 미모가 실제 모습맞을거에요

정말 이뻐요

일반인이랑 얼굴골격구조가 다르잖아요..

보면 막 그 미모만으로도 홀릭한다 는게 뭔지 알아요..

ㅋㅋㅋㅋ

제가 팬질을안 해봤으면 모르는데

팬질한다고 돌아다녀봐서

연예인 실제로 볼 기회가 많았거든요

ㅎㅎ

정말 저와어울리지 않는

누구 팬으로 꽂히지 않으면 할수 없는

짓이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ㅎㅎ

지금 이런것도아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면보다 훨씬 잘 생겼거든요

화면은 그 아름다움의 진수르 담지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일반인은 나오면 오징어죠...

현실에서 이쁘다 소리 많이 듣는 여자도

화면 나오면 안 이쁘거든요

거기서 그렇게 이쁘게 나올정도면

일반인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는거거든요


3. 캐릭터가 무척 인상적이죠

특히 왜 내 말을 안 믿었죠??

이대사가 백발마녀전 전체 같은데요

항상 우리는 서로 믿기로 하자

했지만

남자가 말을 안 믿었잖아요

사부가 죽고 하니까

일반상황이면 다 안 믿는게 맞아요

그러나 이 여자는

특이한 성장과정이 있어서

동물적인 순수를 간직한거죠..

얼마나 단순합니까

믿기로 했으니까 믿는겁니다

어떤 정황이 확실하더라도

의심하지 않고 믿는겁니다...


이게 그녀의 매력이죠...





IP : 122.254.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9.29 1:09 PM (122.254.xxx.22)

    2에서 그 연기가 완벽해요

    사랑에 빠진 남자 완벽하죠...

    1에서 처음 그녀를 보았을때 그 때도
    그감정 그런거 거의 완벽하구요

    정말 좋은 배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596 "우리 아이들 돌려줘요" 트럭 뒤쫓는 어미 젖.. 14 샬랄라 2017/11/19 5,694
749595 오히려 속물들이 상대하기 편하지 않나요. 6 2017/11/19 2,549
749594 액정깨진 핸드폰 패턴풀수 있나요? 3 핸드폰 2017/11/19 2,119
749593 청와대 경호실 30년 근무자.jpg 8 ^^ 2017/11/19 5,663
749592 미수습자 가족-이낙연 총리 소주 권하며 고맙고 미안합니다 1 고딩맘 2017/11/19 1,588
749591 오래된 바이올린은 어떻게 하시나요? 4 바이올린 2017/11/19 1,856
749590 호주 남자 어린이 성추행. 정황 … 남혐 사이트...워마드 글 .. 4 .... 2017/11/19 3,675
749589 고백부부) 결말에 관한 소수의견 12 쑥과마눌 2017/11/19 5,198
749588 며칠째 화가나서 말을 안했는데 7 .. 2017/11/19 2,233
749587 12월 둘째주에 김장해도 될까요? 1 김장 2017/11/19 1,352
749586 강원도 장례풍습 여쭤요 15 장례문화 2017/11/19 2,014
749585 전일제 도우미 아주머니 금액 이 정도면 괜찮나요 24 갸우뚱 2017/11/19 5,996
749584 삼겹살(고기 굽기 좋은 팬&조리 도구 추천해 주세요. 1 고기조하 2017/11/19 1,294
749583 불행한 일을 당하면 정신이 멍해지나요 3 2017/11/19 2,947
749582 스벅쿠폰 궁금해요 6 오로라리 2017/11/19 1,794
749581 절임배추 2 ㅓㅓ 2017/11/19 1,590
749580 반지의 제왕보면서 숨을 못쉬고 있네요..ㅎㅎㅎㅎ 4 tree1 2017/11/19 2,517
749579 맞춤법이요: 그까짓거 그까짓 거 그까짓 것 그까지것 7 맞춤법 2017/11/19 3,601
749578 장신영 강경준 잘 살까요? 44 음,,, 2017/11/19 26,027
749577 자녀들은 빼고 부부 둘만 여행 다니는 경우도... 19 ... 2017/11/19 4,676
749576 동남아 좀 다녀봤다~는 분,, 나와주세요~ 헬프! 22 //// 2017/11/19 4,783
749575 무김치 2 0000 2017/11/19 1,307
749574 나이들면 만사가 귀찮아지나요? 11 ㅡㅡ 2017/11/19 5,622
749573 건조기능 짱인 드럼세탁기는 없나요? 2017/11/19 866
749572 부여 롯데아울렛에 옷 신상품도 많은가요? 1 코트사려구요.. 2017/11/19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