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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서 급우를 괴롭히나봐요

중1맘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17-09-29 12:44:39

자기는 장난이고 여러명이 장난치다가 그러는거라고 하는데

선생님 말씀은

저희 애가 주동자라고

힘을 합쳐서 버릇을 고쳐놓지 않으면

더 심해질 것 같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가 정신을 차릴까요 ?


제가 평소에는 화를 잘 안내는데

한달 전쯤 이 일로 크게 화를 낸 후로는

좀 조심하는 것 같다고 하시기는 해요.

하지만 장난이 없어진 거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애들 아빠는 서울에 없어서 한달에 한두번 정도 주말에 집에와요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애를 너무 이뻐해서

혼내달라고 해도 과연 혼낼지가 의문인데


어떤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요 ?


생각같아서는 다리몽뎅이를 분질러놓고 싶은데 

머리큰놈이라 통할지 모르겠고

반감만 생길까 염려스럽고

개과천선 시킬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뭘까 고민중입니다.


봉사활동 같은 것을 꾸준히 데리고 다녀볼까 싶기도 하고

아버지 있는 지방으로 전학을 보내버릴까 싶기도 하고요


제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춘기 이전에는 정말 모범생이였던 아들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61.78.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9 12:47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괴롭힘 당한 애한테 아이하고 같이 찾아가서 님이 직접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해보세요. 아줌마가 자식을 잘못 가르쳤다고. 또 그런 일 있음 아줌마한테 이야기해달라고요.

  • 2. ...
    '17.9.29 12:50 PM (223.33.xxx.69)

    윗님 말씀 한 표요. 같이 찾아가 그 아이와 부머님 앞에서 사과하기. 필요하다면 엄마가 그 아이 앞에서 무릎이라도 꿇고요. ㅠ 장난이었다.. 거의 자동으로 나오는 레파토리.. ㅠㅠ 지금 제대로 못 고치면 나중에 학폭위에.. 소년법에.. 진따 문제될 수 있다고, 인생 실전이다 이걸 장난이라하는 사람은 너뿐이다 확실히 알려주셔야 하겠어요. ㅠ

  • 3. ...
    '17.9.29 12:51 PM (180.151.xxx.16)

    본인 잘못을 본인이 알지못하면
    백날 혼내도 무슨 소용일까요..

  • 4. 중1맘
    '17.9.29 12:52 PM (61.78.xxx.161)

    아~ 감사합니다~
    선생님께 여쭤보고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5. ..
    '17.9.29 12:53 PM (106.102.xxx.148)

    패서라도 말리시길.당하는 아이는 얼마나 괴로울지.
    제가 피해자 입장이었어서..

  • 6. ..
    '17.9.29 1:0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위 댓글들에 써있는것처럼
    꼭 아이와 같이가서 엄마가 아이와 같이 사과하세요.
    님 아이가 엄마모습보고 진심으로 잘못한거 느끼게요.
    그래야 님 아이도 바르고 예쁘게 자랄수 있어요.

  • 7. ..
    '17.9.29 1:02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위 댓글들에 써있는것처럼
    꼭 아이와 같이가서 엄마가 아이와 같이 사과하세요.
    님 아이가 엄마모습보고 진심으로 잘못한거 느끼게요.
    그래야 님 아이도 바르고 예쁘게 자랄수 있어요.
    아이가 본인은 장난으로 생각하겠지만
    피해받는 친구는 너무 힘든거구나.
    그리고 내 가족 마음도 아프게 하는거구나하는거 뼛속깊이 느끼게 해주세요.

  • 8. 정말
    '17.9.29 1:06 PM (175.116.xxx.169)

    남자아이들 장난이랍시고 저러는거 당하는 입장에선 어이없고 나중에 문제 커지면
    학폭위로 번질지도 모릅니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아야하는 사태 되기전에
    반드시 단속하시고 사과하고 감시하셔야 해요
    아무것도 아닌걸로도 난리나는 세상에
    저렇게 쓸데없는 장난이라고 괴롭혀대면
    정말 피해자들은 화나고 결국 아주 무서운 대처를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 9. .....
    '17.9.29 1:44 PM (110.70.xxx.117)

    피해자에게 사과하러 가실 때, 정말 석고대죄라도 하듯 엄청 굴욕적으로 진심 사과를 하셔야 아이도 심각성을 파악하는데 효과가 있을거에요.

  • 10. 그래도
    '17.9.29 1:55 PM (59.31.xxx.242)

    엄마가 무조건 아들 감싸지 않고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주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임창정이 그랬다죠
    아들이 괴롭힌 친구집에 아들과 찾아가서
    무릎꿇고 아저씨가 잘못키워 미안하다
    아저씨 잘못이라고 그랬대요

    가서 무릎이라도 꿇겠다는 각오로 아들과 가셔서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장난이라 했지만 피해학생은 엄청 상처받았을꺼에요

  • 11. 아..
    '17.9.29 2:14 PM (211.226.xxx.108)

    아직 학폭까진 안갔보네요
    잘하면 경찰관입회하에
    학폭열려서 전학갈수도 있을거라고
    조심하라고 해주세요
    그나이에...혼낸다고 듣지않아요

    당한 학생부모입장으로는
    아마 무기징역시키고 싶을걸요
    역지사지 해보세요

  • 12. 무작정 찾아가지 마세요
    '17.9.29 3:42 PM (112.151.xxx.203)

    피해자한테 가해자가 함부로 찾아가는 거, 이중의 폭력입니다. 전화해도 되냐고 담임이 먼저 묻고 전번 알려주면, 전화로 찾아가 용서 구해도 되는지 묻고, 시간 정해서 찾아가세요. 부모가 무릎 꿇는 건 가해 학생에게 좋은 교육이라 들었어요만, 피해자 아이 부모에게 그조차 미리 얘길 하세요. 내 아이 교육 생각하기 전에 피해 학생의 멘탈 걱정부터 해야 해요.
    그래서 전 내 아이와 담판을 보겠어요. 두번은 없다는 각오로, 중한 체벌까지 할 각오로, 애와 바닥까지 내려갔다 오겠네요.

  • 13.
    '17.9.29 4:18 PM (49.167.xxx.131)

    첫댓글분처럼 머리조아려 과하게 사과하시고 네가 앞으로 또그러면 엄마가 계속 이러고 살아야한다고 하세요ㅡㅠ

  • 14. 그러게요
    '17.9.29 5:45 PM (211.253.xxx.34)

    애들 괴롭혀도 부모는 고민
    애가 괴롭힘을 당해도 부모는 고민이네요

  • 15. 당해봤는데...
    '17.9.29 7:03 PM (93.56.xxx.156)

    피해자 입장이였는데 진심으로 애 보는데서 사과하셔야해요. 그래야 애도 고쳐지고 상대방애도 치료가 돼요.

    저희 애가 큰애한테 맞았었는데 엄마란 여자가 학교에 먼저 말했다고 애들 앞에서 오히려 저한테 애들끼리 그럴수도 있다며 큰소리를 쳐대서 아주 두배로 화낸적 있어요.
    당연히 때린 애는 자기 잘못 모르구요.

    그러곤 딴 사람들한테 제가 먼저 길에서 소리 치고 난리 부렸다고 뒷말 엄청 하고 다녀서 오히려 진짜 힘들었네요.
    워낙 시부모가 부자라 잘 되겠지만,
    그런 애가 나중에 잘되면 참 세상 어지럽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원글님은 애 고칠 생각 하신다니 좋은 분이네요.

  • 16.
    '17.9.30 10:57 AM (175.117.xxx.158)

    학폭위가면ᆢ주홍글씨 새겨져요ᆢ주동자라 하시니ᆢ그런일 안생기게 상대방아이ㆍ부모에게 조아리는 모습보여주세요ᆢ얼마나 내부모에게 힘든일한건지ᆢ애가 반성해야 반복안됩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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